태블릿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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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한 업무 진행. 효율성은 좋지만 보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그에 대한 해결책은?Security 2013. 12. 30. 08:00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우리들의 삶 속으로 깊게 파고들기 시작한 것은 어떻게 보면 몇년 안된 최근의 일입니다. 스마트폰이라 불릴 수 있는 MS의 윈도 모바일이 탑재된 PDA폰은 지금으로부터 8~9년전에도 있었던 휴대폰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활성화와 삶과의 직접적인, 긴밀한 연결이 시작된 것은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내놓은 다음부터라고 보여집니다. 또 태블릿PC의 활성화 역시 2010년에 애플이 아이패드를 선보인 다음부터라고 봐야 할 듯 싶습니다. 어찌되었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는 짧게는 3년, 길게는 6년 정도의 짧은 역사(?)를 지닌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스마트 디바이스가 없는 삶은 거의 상상하기 힘들 정도가 되었습니다. 기업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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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가 커지는 이유는?Mobile topics 2013. 12. 9. 08:00
3인치대를 유지했던 초창기 스마트폰들 초창기에 스마트폰의 컨셉으로 국내에 등장했을 시기의 PDA폰(PDA 기능을 지닌 휴대폰)은 3인치대의 화면을 지닌 감압식 휴대폰이었습니다. 모바일 운영체제도 지금에는 그 이름이 생소하게 느껴지는 윈도 모바일(Windows Mobile)이었고 말이죠.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생산했고 그 이후에 LG전자도 만들어서 국내에 출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외 제품으로는 HP 제품과 팜(Palm) 제품들이 있었고요. 어찌되었던 초창기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제품들의 크기는 대략 3인치, 혹은 그 이하의 크기였습니다. 왜냐하면 풀 터치 화면을 지닌 것이 아니라 물리적 키패드가 함께 존재하는 형식의 스마트폰이었기 때문이지요. 참고로 개인적으로 윈도 모바일용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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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넥서스 7 블로거데이를 통해서 본 2013년형 넥서스 7의 모습Mobile topics 2013. 10. 10. 08:00
한글날을 하루 앞둔 10월 8일 저녁. 구글코리아에서 2013년형 넥서스 7 블로거 간담회가 열려서 역삼동에 있는 GFC에 갔다. 뭐 2013년형 넥서스 7의 경우에는 이미 글로벌로 출시가 되었고 갖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서 어떻게 보면 구글코리아의 뒷북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간만의 구글코리아의 방문인지라 나름 기대를 갖고 갔다. 넥서스 7도 제대로 만져볼까 싶기도 하고 말이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 적어도 2013년형 넥서스 7은 확실히 물건이다. 기존 넥서스 7 1세대와 동일한 7인치이지만 해상도와 부피, 무게에서 기존 제품보다 성능이 월등히 좋아졌다. 특히 16GB WiFi 모델의 경우 290g정도밖에 나가지 않아서 이동성 측면에서 정말로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의 제품 사양을 봐서도 알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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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메가] 태블릿PC를 품어버린 대형 스마트폰. 6.3인치 갤럭시 메가Review 2013. 9. 13. 08:00
요즘들어 스마트 디바이스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재미난 것이 있다. 스마트 디바이스의 축을 이루고 있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어떻게 보면 서로 비슷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뭐 태블릿PC가 윈도 8 계열을 제외하고는 스마트폰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OS를 탑재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기기의 성격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었지만 그래도 외관상 차이점은 분명해 보였다. 스마트폰은 보통 4인치에서 최근에 나온 5인치급 정도의 수준이었고 태블릿PC는 보통은 10인치급이고 최근에 나온 것들이 7인치급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최근에 보면 위에서도 언급했듯 태블릿PC는 10인치급에서 7인치급으로 크기가 줄어들고 있으며 스마트폰은 3인치급에서 4인치급, 지금은 5인치급이 거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이번에 소개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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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8.0] 모빌리티를 살리고 전자책으로서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준 갤럭시 노트 8.0 간단 스케치Review 2013. 4. 30. 16:49
이번에 MWC 2013에서 나름 괜찮은 평가를 받았던 태블릿PC가 하나 있었으니 다름아닌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8.0이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스마트폰 계열과 태블릿PC 계열을 아우러서 존재하는 것이 특징인데 갤럭시 노트 8.0은 기존 갤럭시 노트나 갤럭시 노트 2와 같은 스마트폰 계열이 아닌 갤럭시 노트 10.1의 후속 제품으로 8인치의 한 손에 잡을 수 있는 휴대성을 높힌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MWC 2013에서도 갤럭시 노트 8.0에 대해서 살펴봤는데 아무래도 전시장에서 본 것과 직접 갖고 다니면서 만져본 것은 느낌이 틀릴테니 마침 좋은 기회가 되어서 갤럭시 노트 8.0을 잠시 쓸 수 있게 되었는데 어떤 녀석인지 살짝 엿볼까 한다. 갤럭시 S3의 컨셉을 계승한거 같은 디자인 전체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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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Office 2013 Home Primium 패키지의 각 어플리케이션의 첫 화면, 그리고 뭐가 바뀌었는지에 대한 가벼운 스케치..Mobile topics 2013. 3. 19. 08:00
최근 집에서 MS 오피스 2013을 1년 구독해서 사용하고 있다. MS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 프로그램인데 1년 구독을 하면 MS 오피스 2013 홈 프리미엄 제품을 5대의 PC에 한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오피스 2013을 집에 있는 PC와 개인용으로 갖고 다니는 PC에 설치해서 사용해보고 있는데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중이다. 옛날부터 회사 일로 인해서 MS 오피스 시리즈들을 계속 써오고 있는 중이다. 오피스 97부터 시작해서 오피스 2000, 오피스 XP, 오피스 2003에 이어 오피스 2007에 오피스 2010까지 쭉 써왔다. 그리고 오피스 2013을 쓰면서 오피스의 역사를 나름 체험하고 있는 중이라고나 할까. 어떤 기능이 더 추가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나중에 언급하기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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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3] Xperia Z 시리즈로 다시 한번 재도약을 시작하려는 소니Mobile topics 2013. 3. 7. 08:39
MWC 2013을 참여하면서 삼성부스 외에 정말 보고싶은 부스가 있었는데 다름아닌 소니와 HTC, 그리고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의 화웨이와 ZTE였다. 오늘은 그 중에서 소니 부스를 갔을 때의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소니의 경우 평소에도 관심이 많았지만 CES 2013에서 선보였던 스마트폰 Xperia Z를 실제로 만져볼 수 있을 듯 싶어서였다. 그리고 MWC 2013 행사장 주변이나 심지어 바로셀로나 공항에서도 소니의 Xperia Z에 대한 광고를 많이 봐서 더욱 기대가 되었다. 이번에 소니는 CES 2013 때 선보였던 Xperia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인 Xperia Z와 함께 태블릿PC인 Xperia Tablet Z를 선보였다. 둘 다 비슷한 UX를 지닌 녀석으로 Xperia Z에서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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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의 역사와 스마트폰의 소비성 도구로서의 제한적인 활용성Mobile topics 2012. 11. 19. 08:22
요즘은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들고 다닌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태블릿PC도 같이 들고 다닌다. 최근 들어 이런 스마트 기기를 지니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본격적인 스마트 시대라고 할만하다. 그리고 이것들을 나름 잘 활용한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사용패턴들이 단조롭고 한계가 있다. 스마트폰도 그렇고 태블릿PC도 그렇고, 혹은 노트북도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그 사용도 그렇고, 지금의 패턴 그 이상으로 활용이 가능한데 그렇게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것들을 어떻게 더 활용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 모바일 시장의 역사와 그 흐름 1990년대에 휴대폰 전성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2000년대 중반까지는 이른바 피쳐폰이라 불리는 휴대폰의 전성시대가 진행되었다.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의 모바일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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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애들에게 도움이 되는 태블릿 앱들은 뭐가 있을까?Review 2012. 11. 5. 08:00
보통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구입하게 되면 개인적으로는 멀티미디어 컨텐츠(동영상이나 YouTube 등의 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보거나 웹브라우징을 하거나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즐기는데 많이 사용한다. 스마트폰의 경우 개인화 단말기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어찌되었던 휴대폰이니까) 개인용으로 많이 사용하지만 태블릿PC의 경우에는 개인용과 함께 온 가족이 같이 사용하는 공용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듯 싶다. 화면이 크다보니 스마트폰보다 더 효과가 좋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서라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위에서 언급했듯 스마트폰보다는 태블릿PC가 좀 더 가족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가족, 특히 아이들에게 좋은 장난감으로, 혹은 교육 보조기구로 많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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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좀 더 스마트하게 만들어주는 에버노트의 지침서, 에버노트 라이프를 읽고.Books 2012. 6. 8. 08:30
개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 중에 하나가 다름아닌 에버노트다. 에버노트는 간단한 메모부터 시작해서 회사에서는 회의록을 쓸 때도 이용하고 명함 관리를 할 때도 이용한다. 또 자주 찾아보는 자료들을 모아서 정리할 때도 이용한다. 스마트폰에서도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과 같은 태블릿 PC에서도, 그리고 PC에서 데스크탑 어플이나 웹으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천후 어플로 매우 애용하는 녀석 중에 하나다. 드롭박스와 함께 자주 사용하는 2대 어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처음 에버노트를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어려운 어플리케이션이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여러 단말기나 환경에서 동기화해서 쓸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노트패드와 별반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일반 노트패드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