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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 Office 2013 Home Primium 패키지의 각 어플리케이션의 첫 화면, 그리고 뭐가 바뀌었는지에 대한 가벼운 스케치..
    Mobile topics 2013. 3. 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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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집에서 MS 오피스 2013을 1년 구독해서 사용하고 있다. MS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 프로그램인데 1년 구독을 하면 MS 오피스 2013 홈 프리미엄 제품을 5대의 PC에 한해서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즐거운 마음으로 오피스 2013을 집에 있는 PC와 개인용으로 갖고 다니는 PC에 설치해서 사용해보고 있는데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중이다.


    옛날부터 회사 일로 인해서 MS 오피스 시리즈들을 계속 써오고 있는 중이다. 오피스 97부터 시작해서 오피스 2000, 오피스 XP, 오피스 2003에 이어 오피스 2007에 오피스 2010까지 쭉 써왔다. 그리고 오피스 2013을 쓰면서 오피스의 역사를 나름 체험하고 있는 중이라고나 할까. 어떤 기능이 더 추가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나중에 언급하기로 하고 오늘은 오피스 2013의 초기 UI가 어떻게 바뀌었나만 가볍게 살펴볼까 한다. 첫 화면의 모습들만 담아봤다.


    오피스 2013 워드의 모습이다. 오피스 2013은 오피스 2010에 비해서 데스크탑 버전이 아닌 태블릿PC 버전에 맞춰서 UI가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동작 자체는 윈도 8에서도 모던 UI가 아닌 데스크탑 모드에서 동작하지만 말이지. 그리고 MS의 SkyDrive와 연동되는데 덕분에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히는 듯 싶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언급하기로 하고.. 일단 워드 2013은 위와 같이 바뀌었다.


    오피스 2013 엑셀의 모습이다. MS 오피스 제품군들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 엑셀이라고 하는데(최근에 파워포인트로 바뀌었다는 얘기가 들리기도 하다) 많이 사용하는 만큼 많은 기능 개선이 있는지는 좀 더 살펴봐야 알 수 있을 듯 싶다. 뭐 워드 2013처럼 기본적으로는 태블릿PC에 어울리는 UI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얘도 SkyDrive를 사용하기 때문에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피스 2013 파워포인트의 모습이다. 최근에 엑셀을 제치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MS 오피스 제품이라는 얘기가 들린다. 최근 업무의 형태가 프리젠테이션 형식이 많다보니 그런게 아닌가 싶다. 일반 기안 문서나 제안서 등도 다 파워포인트를 이용하니 말이다. 과거에는 어지간한 문서 형식이 다 엑셀이었는데 이제는 그 자리를 파워포인트에 넘겨준 듯 싶다. 그만큼 다양한 모습의 문서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이 녀석의 강점이 아닐까 싶다. 뭐 뻔히 다 아는 얘기니 넘어가도록 하고.. 얘도 UI가 태블릿PC에 맞춘 듯한 모습이다. 실제로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에는 태블릿PC로 볼 때 더 괜찮은 것 같았다. 위에서 소개한 워드나 엑셀처럼 파워포인트도 SkyDrive를 지원한다.


    오피스 2013 원노트의 모습이다. 원노트를 잘 이용하는 사람은 어지간한 메모 어플리케이션보다 훨씬 좋다고 평가를 한다. 다양한 형식의 문서 편집이 가능하고 또 분류별로 그룹을 지어서 관리도 가능하다. 회의록 작성이나 블로깅을 할 때도 원노트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원노트 역시 위에서 소개헀던 워드나 엑셀, 파워포인트처럼 SkyDrive를 지원하며 모바일 버전(iOS, 안드로이드 모두)이 존재하기 때문에 SkyDrive를 통해서 PC, 웹, 모바일에서의 동기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마치 에버노트의 그것처럼 말이다). 에버노트보다 더 비주얼한 문서를 만들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고 말이다(물론 에버노트는 그 나름대로의 장점이 더 많다 ^^).


    오피스 2013 억세스의 모습이다. 억세스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도 많을텐데 간단히 말하자면 간이용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이다. 보통 데이터베이스를 얘기하자면 오라클이나 MS에서 나온 SQL 서버, 게시판이나 블로그에서 많이 쓰는 MySQL 등을 얘기하는데 그런 규모가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아닌 규모가 작은 어플리케이션용 데이터베이스로는 MS 억세스를 종종 사용한다. 사용하기가 편하고 관리가 편하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던 빈도로 따지자면 잘 사용하지 않는 어플리케이션에 속한다고나 할까. 잘 쓰는 사람들은 이것을 이용해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많이 만들곤 하는데 그것도 잘 사용하는 사람에 한해서라고나 할까. 최근에는 웹앱용도 지원하는 덕분에 쓰임새는 윈도용 어플리케이션에서 더 넓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빈도는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그리고 얘도 SkyDrive를 이용할 수 있는데 데이터베이스 파일을 SkyDrive에 저장해서 여러군데서 동기화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어플리케이션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오피스 2013 퍼블리셔의 모습이다. 위에서 소개한 억세스만킁이나 잘 사용하지 않는 어플리케이션이라는 생각이 든다. 퍼블리셔 2013은 웹디자인을 해서 웹서비스로 만들 때나, 아니면 전자출판을 할 때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파워포인트나 워드 등으로 만든 문서를 웹으로 게시할 때나 아니면 책으로 만들때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보면 된다. 웹서비스를 디자인하거나 전자출판물을 디자인할 때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디자인한 결과물을 웹서버에 게시하거나 출력하는 것이 이 어플리케이션의 목적이다. 내 경우에는 지금까지 2~3번정도만 사용해봤을 정도로 사용 빈도수가 극히 적다. 하지만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얘도 SkyDrive를 지원한다.


    오피스 2013 아웃룩의 모습이다. 뭐 위에서 엑셀과 파워포인트가 가장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했지만 아마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은 다름아닌 아웃룩일 것이다. 메일을 사용하는 직장인이나 집에서 메일로 업무를 보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필수나 다름없는 어플리케이션이 다름아닌 아웃룩이다. RSS 리더 역할도 있기 때문에 아웃룩으로 어지간한 작업은 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직장인들은 아웃룩으로 업무를 시작해서 아웃룩으로 업무를 끝내기도 한다(주로 메일링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겠지만). 아웃룩 2013은 다른 오피스 2013 어플리케이션들과 달리 SkyDrive를 지원하지 않는다. 하기사 아웃룩 저장 공간은 많이 사용하면 기본이 1GB이상을 훌쩍 뛰어넘으니 50GB를 제공하지만 파일당 용량제한이 있는 SkyDrive는 사용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뭐 지금 내 입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은 단연 아웃룩일 것이다.


    뭐 간단하게 각 어플리케이션의 초기 화면과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해서 가볍게 적어봤다. 기능적인 부분을 적지 않았기 때문에 말 그대로 맛뵈기만 얘기했다. 다음에는 기능적으로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언급해볼려고 한다. 쓰다보니 적지않은 부분에서 바뀐 듯 싶은데 말이지.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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