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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해서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깜냥님의 '플랫폼이란 무엇인가?'를 읽고..Books 2012. 10. 17. 15:41
요즘의 화두는 플랫폼이다. 사업을 하던 서비스를 하던간에 플랫폼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면 성공하기가 어렵고 어렵사리 자리를 잡는다고 하더라도 확장하기가 어렵다. 구글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고 애플에 왜 그렇게 열광을 하는지를 분석한다면 이 플랫폼이라는 개념을 꼭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플랫폼은 어렵다. 일단 플랫폼이라는 단어 자체가 갖고 있는 의미가 너무 추상적이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 말처럼 플랫폼도 어디에 적용하느냐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다. 잘못 접근했다가는 너무 방대해져서 시작조차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좋을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이 어찌보면 성공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 싶다. 처음에 플랫폼에 대해서 접근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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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pad U410] 책을 컨셉으로 잡은 레노버의 울트라북, 아이디어패드 U410에 대해서 가볍게 살펴본다면?Review 2012. 7. 23. 16:15
이번에 레노버에서 나온 아이디어패드 U410이라는 제품을 모처럼 한번 써보게 되었다. 전에 레노버에서 울트라북 시리즈인 아이디어패드 U310, U410 시연회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가보지 못하고 사진으로만 구경할 수 밖에 없었던 녀석을 직접 만져보게 되어서 나름 잘 사용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참고로 저번 주 수요일쯤에 이 녀석이 나한테 도착했고 목, 금요일에 지방 출장을 갈 때 회사 노트북 대신에 이 녀석을 대신 갖고 가서 나름대로의 필드테스트 겸 사용해보기도 했다. 그때의 느낌을 좀 적어볼까 한다. 일단 U410의 외관부터 좀 살펴보자. 레노버의 아이디어패드 U410은 가로 33.4cm, 세로 23.5cm의 넓이에 2.1cm의 두께를 지니고 있는 녀석이다. 무게는 배터리 포함해서 1.8kg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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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아이패드를 더 잘 사용하기 위한 아이튠즈 지침서. iTunes Using Bible을 읽고...Books 2012. 1. 17. 14:50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아이팟 시리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필수 어플리케이션이 있으니 다름아닌 애플의 컨텐츠 관리 어플리케이션인 iTunes(아이튠즈)다. 맥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본 어플리케이션이고 윈도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뭐 어찌되었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아이팟 시리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사용을 해야 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바로 아이튠즈다. 그런데 아이튠즈를 사용하는 사람들마다 다 한마디씩 하는 것이 바로 너무 어렵고 생소하다는 것이다. 맥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익숙할 수는 있지만 기존의 윈도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애플의 스타일이 좀 생소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게다가 윈도용 아이튠즈는 누구 말대로 윈도의 민폐 어플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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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판을 바꾼 사람들, 그리고 그 결정적 순간을 다룬 책. 비즈니스 씽커스!Books 2011. 11. 6. 09:00
최근에 재밌게 읽고 있는 책이 한권 있다. 바로 '비즈니스 씽커스'라는 책이다. 제목 위에는 '게임의 판을 바꾼 사람들, 그리고 그 결정적 순간'이라고 적혀져있다. 이 문구만 봐도 이 책의 내용이 지금까지의 사회에서 상당히 영향력을 발휘한 사람들의 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총 28명의 현대시대에 나름 큰 영향을 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져있다. 간단한 위인전의 모음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른다. 이른바 현대판 위인전이라는 얘기다. 그리고 예전에도 이런 종류의 책들은 많이 나왔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내가 읽고 있는 이 책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부담없이 가볍게 읽지만 그 안에서 그래도 나름 얻을 것들이 있지 않겠는가 하는게 내 생각이다. 위인전이라는 것도 그렇고 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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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이 들어간 책이 나왔어요. 개인정보보호 실천가이드 ^^;Books 2011. 7. 30. 14:31
최근에 책 한권을 냈다. 뭐 책 한권이라고 해도 공동저자식으로 낸 것이고 공저가 무려 30명이 넘기 때문에 이건 책을 냈다고 하기도 뭐하지만 말이지. 히스토리를 얘기하자면 이렇다. 현재 다니는 회사 말고 전에 다니는 회사가 보안회사(DRM쪽)인지라 마케팅쪽에서 글을 하나 써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보안뉴스라는 매체에 기고할 글을 써달라는 것이다. 최근에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이슈가 많아지기 때문에 모바일에 대한 개인정보보호에 대해서 써달라는 부탁을 받고 글을 써준 적이 있다. 그 내용이 이 책에 실린 것이다. 뭐 대략 6~7페이지정도 되나? 어찌되었던 내용이 들어갔고 공동저자 식으로 책이 출판되었으니 책을 냈다고 봐도 좋을 듯 싶다(^^). 책의 표지를 들추면 저자들이 쭉 나오는데 내 이름도 보인다(누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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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웹을 잘 접근할 수 있는 방법? 미래 비지니스 키워드! 소셜 웹 사용설명서Books 2010. 11. 2. 09:12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은 소셜 웹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트위터, 페이스북.. 최근 대한민국에 열풍 아닌 열풍으로 인터넷 시장을 확 휘감고 있는 소셜 서비스에 대한 나름대로의 자신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는 책을 한권 소개할까 한다. 바로 '깜냥이의 웹2.0 이야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윤상진님이 지은 '소셜 웹 사용설명서'라는 책이다. 이 책은 개인이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접근할 때 어떤 생각으로 접근하면 좋을지, 또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이제는 소셜 웹 열풍에 빠져들게 되었는데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물론 소셜 웹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시대에 뒤떨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대세라고 불리는 어떤 그런 열풍에서 벗어나있으면 왠지 주변에서 그런 식으로 매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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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션이 만든 역동적이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신인류, 앱티즌Books 2010. 5. 12. 09:29
앱티즌 어플리케이션 시티즌(Application Citizen)의 약자라고 한다. 네티즌이 네트워크 시티즌(Network Citizen)의 약자인 것처럼 앱티즌은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서식(?)하고 있는 사람들, 이른바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는 20대에서 40대 사이의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보면 될 듯 싶다. 이 책에서는 그렇게 설명하고 있다. 이른바 어플리케이션이 생활의 중심이 되는, 그것을 통해 자기의 의사소통 뿐만 아니라 문화를 변화시키고 정치,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람들. 그런 역동적인 사회의 중심이 되는 사람들이 바로 앱티즌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내놓은 아이폰과 앱스토어를 앱티즌의 촉매로 보고는 있으나 그 탄생은 훨씬 전부터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단순한 어플리케이션을 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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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함께 하는 여유를 주는 달콤한 전자책, 인터파크 비스킷Mobile topics 2010. 4. 2. 08:40
비스킷하면 어떤 느낌이 떠오를까? 내 경우 '과자'의 영어단어라는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그로 인해 연상되는 것이 달콤함과 고소함이다.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은 커피에 곁들여서 마시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그렇다. 이번에 소개하는 비스킷 역시 어찌보면 이런 달콤함과 여유가 있는 과자같은 아이템이다. 인터파크는 이번에 비스킷이라는 전자책 리더를 내놓았다. 마치 아이팟 터치 2세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전자잉크(e-Ink)를 활용한 UX를 제공하는 비스킷은 여러가지 면에서 아마존의 킨들을 많이 떠오르게 만든다. 아마도 전자책 리더에 있어서 킨들은 거의 바이블 수준이 아닐까 싶다. 저번주 금요일에는 인터파크에서 비스킷 출시기념 블로거 간담회가 있었다. 여기서 인터파크가 비스킷을 통해서 어떤 사업을 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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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아이폰으로 구글드 책 주문은 어떻게?Mobile topics 2010. 3. 18. 11:50
최근 관심이 가는 책이 한권 있다. 구글드(Googled)라는 책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구글을 통해서 바뀌게 될 세상을 풀어놓은 책인데 구글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자주 책도 사서 보고 그랬는데 요즘은 너무 바쁜 나머지(-.-) 책을 못읽고 있어서 이번 기회에 그래도 한번 읽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주문을 했다. 재미난 것은 이번 구글드를 주문할 때 사용한 것이 바로 '예스24'에서 나온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이었다. 그런데 난 아이폰이 없는데? 이 어플은 다행스럽게도 아이팟 터치로도 무난히 잘 쓸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었다. 나도 한번 모바일로 책을 주문해보자는 생각에 이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첫 화면에 딱 들어서자마자 반기는 것은 오늘의 책으로 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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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고조되고 있는 전자책 시장. 과연 국내에는?Books 2009. 8. 13. 11:55
최근들어 eBook 리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듯 싶다. 아마존의 킨들이 인기를 끌면서 높아진 eBook 리더에 대한 관심은 소니의 포켓 에디션(자매품 터치 에디션 ^^)의 출시를 이끌어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에서 SNE-50K라는 독자적인 eBook 리더를 출시하게 만들었다. 또한 아이폰 역시 eBook 리더 기능을 지원하면서 스마트폰에서도 eBook 리더 기능으로 eBook 리더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래저래 전세계적으로 eBook 리더 출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Book 리더의 활성화와 함께 전자책도 같이 활성화 되어야 할텐데 해외와는 달리 국내에는 전자책이 그렇게 많이 활성화되어있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대형서점이나 Yes24 등의 책 관련 대형서점이나 서비스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