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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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나의 독서론Personal story 2009. 6. 18. 15:45
요즘 블로고스피어에서 유행(?)하고 있는 릴레이 포스트 시리즈인 나의 독서론에 대한 바톤을 고이고이에게서 받았습니다. 독서론이라.. 따로 생각해본 적은 없는데.. 거참.. –.-; 일단 규칙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독서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이 릴레이는 6월 20일까지만 지속됩니다. 일단 이 바톤은 어제 받았는데 확인은 오늘에서야.. –.-; 여하튼 간에 학주니만의 독서론에 대해서 좀 얘기를 할까 하는데요. 정말로 쓸 내용이 없네요. ㅎㅎ 나에게 있어서 독서의 의미는 [다른 사람의 지혜를 저렴하게 획득하는 확률 100% 로또]라고 생각합니다. 말이 좀 어려울 텐데 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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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속임수 세상을 날카롭게 비판하다. 치팅컬처Current topics 2009. 3. 2. 21:01
오늘 책을 한 권 다 읽었다. 이 책을 받은 것은 꽤 되었지만(한 3~4달 된 거 같다) 그동안 읽을 여유가 없었다. 그래도 받은 책이고 어떤 책이든 일단은 다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출퇴근 때와 화장실에서 큰 일을 볼 때를 이용하여 그 책을 다 읽게 되었다. 치팅컬처 (Cheating Culture) 현재 이 세계에 만연해있는 온갖 속임수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는 각종 속임수에 대한 보고들은 단지 이 책의 배경이 된 미국의 일 뿐만이 아니라 현재 한국에서도 보여지고 있는 상황임을 알게 될 때 이 책의 진가는 발휘하게 되는 거 같다. 현재 미국이 겪고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서 날카롭게 비판하고 있는 이 책은 현 미국의 문제점의 원인으로 미국 전역에 퍼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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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찾아온 반가운 위자드웍스의 선물. 웹 패러다임을 바꾸는 위젯!Books 2009. 1. 17. 15:40
어제(엄밀히 따지면 오늘 새벽) 거의 밤샘작업을 하고 집에 왔을 때의 시간은 새벽 4시였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택시에서 내려서 아파트 1층 입구에 들어선 후 우편함을 들여다보니 좀 두툼한 서류봉투같은게 울 집 우편함에 꽂혀있었다. 뭔가 하는 생각에 꺼내서 살펴보니 위자드웍스에서 보내온 선물이었다. 예전에 위자드웍스에서 위자드닷컴 추천블로그로 뽑혀서(뭐 신청한 것 때문이지만 ^^) 이 블로그에 앰블럼도 달고 했는데 이렇게 뜻하지 않은 선물까지 받게 되었다. 피곤하고 힘든 가운데서 느끼는 뭔가의 기쁨이랄까. 새벽에 찾아온 선물에 나름 기쁜 마음으로 잠을 청할 수 있었다. 잠에서 깬 이후 책을 좀 살펴봤는데 책 제목은 '웹 패러다임을 바꾸는 위젯'이라는 책으로 위자드웍스가 지금 하고 있는 위젯사업에 관련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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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 편법을 부추기는 문화, 치팅컬처Books 2009. 1. 17. 15:40
얼마전에 서돌출판사에서 책 한권을 보내줬다. 그 전에 한번 읽어보고 평가를 내달라고 한 그 책이었다. 책의 제목은 '치팅컬처'라는 책으로 '거짓과 편법을 부추기는 문화'라는 소제목이 함께 달려있는 책이다. 책의 내용은 전세계적으로 편법으로 탈세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부추기면서도 그러면 안되는데 하는 도덕적, 윤리적인 부분과의 충돌이 계속적으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는 내용을 쓴 것이다. 이 책을 받았던 것은 좀 지나기는 했는데 워낙 책이 두꺼워서, 또 이래저래 시간이 잘 나지 않아서 틈틈히 읽어보는데 아직 다 읽지는 못했다. 하지만 전반부의 어느정도만 읽어도 이 책이 밝히고자 하는 내용을 얼추 이해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의 내용은 우리네들 삶에 있어서 참 불편한 부분을 다루고 있다. 간단히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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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 다른 변화된 블로그를 위해 해야 할 일...Blog 2009. 1. 13. 19:47
최근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곤 하는데 요즘들어 가장 많이 떠오르는 생각은 과연 내 블로그의 포스트들이 짧게는 2~3개월, 길게는 1년, 혹은 2년 뒤에도 읽을꺼리가 되는, 가치가 있는 포스트일까 하는 부분이다. IT 잡지인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서 말하는 1년이 지나도 읽을 가치가 있는 잡지 정도의 수준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6개월이 지나서 읽었을 때도 충분히 읽을 꺼리가 되는 그러한 글들로 내 블로그를 채웠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즉, 간단히 얘기해서 책으로 발간을 해도 충분히 읽을꺼리가 되는 그러한 내용들이냐로 말한다면 아니다라고 소심하게 말할 수 밖에 없는게 현재 학주니닷컴의 포스트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블로그를 주로 이루는 포스트들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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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 기기에 점령당한 손, 이제는 책에 양보하자Current topics 2007. 12. 3. 13:12
가을이다. 여름에 워낙 덥고 오래가서 언제쯤 가을이 올려나 싶었는데 어느새 가을이 왔다. 이제는 아침, 저녁은 춥고 낮에도 제법 쌀쌀하다. 긴팔을 입지 않으면 안되는 그러한 날씨다(당연하지. 10월 중순인데 -.-). 그런데 뉴스를 보니 설악산에는 벌써 눈이 왔다고 하더라. 예전보다 보름은 일찍 왔다고 하는데 점점 날씨가 예측할 수 없는 수준으로 치닫고 있음을 알게 된다. 여하튼간에 가을은 가을이다. 길거리를 걸어다니다보면 은행나무에 은행잎들이 노랗게 물들어가고 있으며 산에는 단풍들이 붉게 물들고 있음을 보게 된다. 생각같아서는 단풍놀이라도 가고는 싶으나 사정이 여의치 못해서 못가는게 아쉽기만 하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도 한다. 책 읽기 좋은 계절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고 선선하기 때문이라 그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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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의 보고, 도서관의 진화Books 2007. 8. 14. 15:52
자료는 인터넷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해외의 경우 자기가 원하는 자료를 찾기 위해서는 인터넷과 동시에 도서관을 함께 활용한다고 한다. 진화하는 해외 도서관들 (ZDNet Korea) Steal this book? Don't bother (CNetNews.com) 최근 미국의 도서관에 보면 예전에는 없었던 서비스들이 강화되고 있다고 한다. 도서관에 비치된 책들의 검색 서비스 및 DB 접근, 기사, 사진 및 eBook, AudioBook(오디오북), 음악, 박물관 관람표 등. 게다가 이 모든 것들이 모두 무료라는 사실은 정말로 우리를 놀랍게 하고 있다. 기사에서는 이 모든 방대한 자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왜 이리도 사용이 낮은가에 대한 이유로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다고 하고 있다. 실제로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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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버릴 책 들을 정리하다Books 2007. 7. 14. 17:16
주말이다. 모처럼 집안 정리를 좀 했다. 워낙 지저분하게 널부러져서 이리저리 놓여있는 물건들이 많아서 한번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는 생각했으나 계속 미뤄왔는데 와이프가 아이 낳기전에 정리하라고 명령 아닌 명령을 내려서 큰맘먹고(?) 대대적인(?) 정리를 좀 했다. 정리의 대상은 다름아닌 책. 옛날에 대학다닐 때 공부한다고 산 책들과 졸업후 사회에 나와서 본다고 산 책, 그리고 취업준비로 학원다닐 때 산 책들을 쭉 뒤져보면서 버릴지 말지 여부를 살펴보고 버릴 책들을 따로 모았다. 주로 컴퓨터 책들이다. 정리 대상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시기가 지난 책은 정리 대상이다. 예를 들어서 옛날에 유행했던 툴들을 다루던 책들이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컴퓨터 언어를 다루는 책들은 일단 정리대상이다. 홈페이지 제작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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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권력전쟁Books 2007. 3. 16. 18:34
커리어 블로그에서 이벤트 응모를 해서(책을 준다더라) 응모를 했다. 그런데 어제 회사로 책이 왔다. 인터넷 권력전쟁 잭 골드스미스, 팀 우 지음 | 송연석 옮김 책 전체 제목은 '사이버세계를 조종하는 인터넷 권력전쟁'이다. 아직 다 못봤다(이제 1/4정도 봤나?). 책 제목만 봐서는 꽤 재밌을꺼 같은데 초반을 읽다보니 인터넷의 운영 권한을 놓고 여러사람들이 아웅다웅 다투는 부분을 썼다. 그래서 그런책인가보다 하고 읽고있다. 물론 뒤에 가서는 뭔가 다른 내용이 있겠지만 말이다. 여하튼 꽁짜로 읽을만한 책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이런 이벤트가 있으면 계속 응모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