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
지금과 다른 변화된 블로그를 위해 해야 할 일...Blog 2009. 1. 13. 19:47
최근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곤 하는데 요즘들어 가장 많이 떠오르는 생각은 과연 내 블로그의 포스트들이 짧게는 2~3개월, 길게는 1년, 혹은 2년 뒤에도 읽을꺼리가 되는, 가치가 있는 포스트일까 하는 부분이다. IT 잡지인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서 말하는 1년이 지나도 읽을 가치가 있는 잡지 정도의 수준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6개월이 지나서 읽었을 때도 충분히 읽을 꺼리가 되는 그러한 글들로 내 블로그를 채웠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즉, 간단히 얘기해서 책으로 발간을 해도 충분히 읽을꺼리가 되는 그러한 내용들이냐로 말한다면 아니다라고 소심하게 말할 수 밖에 없는게 현재 학주니닷컴의 포스트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블로그를 주로 이루는 포스트들을 살..
-
인터넷이 안되는게 이리도 답답하구먼...Blog 2009. 1. 13. 09:39
요즘 인터넷을 제대로 쓸 수 없는 일터에 있어서(물론 다른 방법으로 인터넷을 즐길 수는 있지만) 블로그에 글을 올릴 수 없는 환경으로인해 제대로 블로깅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뭐 솔직히 이 글도 2~3일동안 글이 안올라오면 좀 그래서 임시방편으로 쓰고 있는 상황이고 말이다. 출근 전에 일터 근처의 스타벅스에 잠깐 들러서 잠시 근황이라도 올려야 좀 맘이 놓일 듯 싶어서 말이지(-.-). 확실히 블로그를 잘 운영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지니 앞으로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해야 할 것인가. 어떤 글을 써야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점점 깊어져가고 있는 듯 싶다. 지금처럼 이슈에 대한 글을 중심으로 올릴 것인가 아니면 좀 더 심화된 주제를 잡고 글을 쓸 것인가 하는 고민말이다. 물론 이슈성 글을 쓰는 것도 좋고 심..
-
좋은 블로그의 요건은 무엇일까?Blog 2008. 5. 19. 08:21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되는 부분은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느냐는 것이다. 화려한 스킨으로 블로그에 어느정도 방문자들을 묶어둘 수는 있겠지만 그 시간은 그리 길지는 않는다는 것이 블로그계에 고수들인 파워블로거들이 하는 얘기며 나 자신도 생각하기에 그렇다. 블로그의 생명은 무엇보다도 컨텐츠에 달렸다는 것이 절대적인 진실인 셈이다. 그렇다면 컨텐츠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모든 블로거들이 다 고민하는 문제인듯 싶다. 어떻게 잘 만들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다 하는 것이라 본다. 나 역시 어떻게든 잘 만들어볼려고 애를 쓰지만 그리 쉽지만은 않는것이 바로 컨텐츠를 꾸미는 일, 바로 글 쓰는 것이다. 책을 많이 읽어라 좋은 컨텐츠를 만들려면 일단 좋은 주제를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
내 블로그의 정체성은? 나는 어떤 블로깅을 해아하나...Personal story 2008. 4. 1. 18:54
블로그에 대한 정체성에 대해서 조금씩 생각해보게 되었다. 맨처음에 학주니닷컴을 만들었을 때는 사진을 공유하기 위함이었다. 블로그 이전에 개인 홈페이지 시절부터 말이다. 그리고는 여러 블로그툴을 옮겨다니다가 태터툴즈에 안착하고 지금의 텍스트큐브에 이르렀는데 주제는 사진에서 IT 관련 이슈로 옮겨져왔다. 내 블로그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IT 관련 이슈에 대한 글들이다. 구글, MS, 야후, 애플 등으로 대변되는 해외 IT 이야기와 네이버, 다음, 한글과 컴퓨터 등으로 대변되는 국내 IT 이야기, 블로그와 블로그툴에 대한 이야기, 웹2.0과 웹서비스 이야기 등 주로 IT 관련 이슈들에 대해서 생각을 정리해서 쓰는 것이 주류였다. 그리고 가끔은 정치나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서 쓰기도 했다. 하지만 내스스..
-
내 블로그에 대한 푸념. -.-;Blog 2008. 3. 19. 10:15
요즘들어 블로그에 쓸만한 주제를 찾지 못해서 이래저래 블로깅에 소홀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뭐 블로그에 글 쓰는 것이 직업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가 쓸만한 때에 필요한 주제로 글을 쓰면 되지 왜 이리도 걱정을 하느냐라고 묻는 지인들도 있다만 그래도 나름 하루에 하나 이상은 써보겠다고 생각을 하고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최근 그런 것들이 무너지고 있으니 답답해서 드는 생각이다. 물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하기 때문에 못쓰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 있으면 환경적인 이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블로깅을 못한다지만 그렇지 않는 상황에서는 뭔가 쓸만한거 하나라도 잡고 글을 써야 시원해진다는 느낌이 든다나 그런 생각이 든다. 나도 블로그 중독일까? 내 블로그는 해외 웹호스팅을 받아서 텍스트큐브로 운영하고 있..
-
정치에 점령당한 블로고스피어, 뭔가 변화를..Blog 2008. 2. 22. 17:09
요즘 블로고스피어(특히 올블로그)를 보면 그닥 재미가 없다. 온통 정치권 이야기와 차기정부, 인수위 이야기들 뿐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관심이 많이 가고 쓸 얘기꺼리가 많다는 점은 이해하지만(그래. 나도 좀 썼다) 너무 그쪽으로만 치우치는게 아닌가 할 정도로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나 국내 최대의 블로고스피어를 이끈다는 올블로그의 상단 블로고스피어 세션을 보면 거의 인수위와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부동산 정책 등 정치권 이야기들 뿐이다. 그나마 '센테니얼'이라는 세션이 좀 튄다. 국내 프로야구의 제 8번째 구단으로 재탄생한 현대 유니콘스 야구단 이야기다. 그런데 우리담배라는 담배회사를 스폰서로 했다는게 논란이 되고 있다. 그 이야기들이다. 그 외에는 모두 정치권 이야기들이다. 워낙 인수위와 이명박 ..
-
반사회적 분위기를 부추기는 블로그들을 보면서Current topics 2007. 12. 3. 10:19
가끔 블로고스피어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블로그들을 접하다보면 다양한 의견, 다양한 주제, 다양한 느낌, 그리고 다양한 필체 등을 맛보게 된다. 좋은 블로깅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블로그에도 많이 접해서 다양한 생각들을 수렴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이 든다.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다양한 의견이나 다양한 주제를 맛볼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예전과는 달리 블로고스피어가 규모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어떻게보면 좀 재미난, 혹은 어이없는 블로그들도 간혹 존재하곤 한다. 대표적인 예로서 친일 성향의 블로그들과 친북 성향의 블로그들이다. 모든 친일 성향의 블로그나 친북 성향의 블로그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이들 블로그에서는 일본에 대한 찬양이 주를 이룬다. 그와 동시에 한..
-
구글과 야후, 새로운 소셜네트워크를 만드는 중.IT topics 2007. 7. 12. 12:00
제목이 좀 머시기 하지만 CNetNew.com에서 따온 원 제목이 Google, Yahoo creating new social networks니까 좋게 봐 주시라(^^). ZDNet Korea와 CNetNews.com에 의하면 구글과 야후가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준비중이라고 한다. 구글과 야후, SNS로의 재기를 꿈꾸다 (ZDNet Korea) Google, Yahoo creating new social networks--reports (CNetNews.com) 미국의 블로거에 따르면 구글과 야후가 새로운 SNS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미 구글의 OrKut과 야후의 360이 있지만 실패한 케이스로 보고있다. 다만 OrKut는 브라질에서는 꽤 선전하고 있다고 한다. 내가 봤을때도 한국..
-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해야 할까? 처음과 중간, 그리고 지금...Blog 2007. 6. 29. 16:24
최근 블로그를 하면서 나는 왜 블로깅을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무슨 이유로 블로그를 운영할까? 2000년 후반부터 시작한 개인 홈페이지를 2004년 중반부터 조그를 거쳐 태터툴즈를 사용해서 블로그를 시작했고 중간에 싸이로 잠깐 발붙였다가 다시 태터툴즈, 이글루스, 그리고 티스토리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 내 웹 페이지의 변화를 보면서 나는 어떤 이유에서 웹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왜 블로그를 운영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해본다. 왜 시작했을까? 처음에 개인 홈페이지를 시작한 이유는 별거 없었다. 2000년 후반부터 2001년까지 전국적으로 개인 홈페이지 열풍이 일었다. 네띠앙, 하이홈, 라이코스 등 많은 포탈 사이트들이 무료로 홈페이지 계정을 제공했고 홈페이지 툴도 제공했다. 나도 컴퓨터를..
-
사람들은 내 어떤 글에 호응을 보이는가?Blog 2007. 2. 2. 19:35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과연 내 블로그에는 어떤 사람들이 올까 하는 생각과 어떤 글에 반응을 할까 하는 생각을 많이하게 된다. 당연한걸지도 모른다. 그저 나만보는 블로그가 아닌 블로그 역시 외부에 공개되어 있으니 누군가는 내 글을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글 하나하나 쓸때마다 신경이 쓰인다. 얼 만큼 사람이 다녀갔는가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기준은 아마 그 글에 달린 덧글의 수일 것이다. 덧글이 많이 달려있으면 '아 이 글은 많은 사람의 반응을 끌어냈구나'하는 생각을 하고 덧글이 없으면 '이 글은 그다지 호응이 없다'라고 생각을 할 것이다. 그래서 매번 글을 쓰고난 뒤에는 자주 블로그에 접속하여 덧글이 달렸나 안달렸나(얼마나 달렸나도 아니다. -.-) 확인하는 일이 매번 반복되고 있다. 그저 내 글에 대한 애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