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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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웹브라우저의 미래는 웹표준 지원 및 HTML5 + CSS3의 조합?IT topics 2009. 9. 7. 16:35
저번 주(9월 4일)에 한국MS(포스코빌딩 서관 5층)에서 있었던 미래웹포럼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듣게 되었다. 벌써 3회째라는데 올해의 주제는 웹브라우저 및 모바일 웹에 대한 내용인 듯 싶었다(주제가 기억이 안난다. 이런 3초 기억력하고는 -.-). 1부는 데스크탑 웹브라우저에 대해서, 2부는 모바일 웹브라우저에 대해서 각기 세션이 구성되었다. 참여한 웹브라우저 업체는 3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MS, 파이어폭스(FF) 및 폰넥의 모질라 재단, 오페라 웹브라우저의 오페라 소프트웨어. 구글 크롬의 구글이 참여못'한 것이 참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데스크탑에서, 모바일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웹브라우저 업체들은 대부분 참여한 듯 싶었다. 현재 MS는 IE8까지 나온 상태고 지금은 IE9를 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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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을 끌어올리자. TV CF를 시작한 구글 크롬...IT topics 2009. 5. 10. 15:41
어지간해서는 자사 제품의 메스미디어 광고를 잘 안하는 구글이 정말로 크롬의 확산을 원했던거 같다. 구글의 웹브라우저인 크롬의 성장이 생각처럼 많지 않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구글 저펜(Google Japan)팀에서 약 30여초정도 되는 분량의 구글 크롬 광고를 선보였다. 주제는 깔끔하면서도 심플하다는 것이다. 화면 여기저기에 널려있는 여러 잡다한 것들을 블럭깨기 게임처럼 크롬 마크가 다 지워버리고 깨끗한 상태로 웹브라우징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이 TV CF를 통해서 보여줄려고 노력하고 있다. 통계사이트인 넷어플리케이션즈의 통계를 보면 1등은 여전히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차지하고 있고 그 뒤로 모질라재단의 파이어폭스(FF), 애플의 사파리, 그리고 구글의 크롬이 차지하고 있다. 구글 크롬이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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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쓰기 시작한 웹브라우저, TheWorldIT topics 2009. 1. 25. 00:51
요즘 회사에서 쓰고 있는 업무용 노트북에 최근 인기를 얻고있는 TheWorld(더월드)라는 웹브라우저를 설치해서 쓰고 있다. 설치한지는 얼마되지 않아서 기능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만 한 이틀정도 써보니 꽤 괜찮고 재미난 웹브라우저라는 생각이 들었다. 피닉스 스튜디오라는 회사(?)에서 만든 이 웹브라우저는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웹엔진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는 IE 호환 웹브라우저다. 흔히들 말하는 IE 호환 서드파티 웹브라우저라고 할 수 있다. 비슷한 컨셉의 웹브라우저로 맥슨이나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웹마, JW브라우저 등이 있다. 더월드는 가장 최근에 나온 웹브라우저라 이들 웹브라우저보다는 좀 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거 같다. 뭐 일단 IE 호환이기 때문에 적어도 국내 사이트에는 대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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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구글의 공격적인 확산 정책으로 성장을 시작하나...IT topics 2009. 1. 3. 13:44
구글이 크롬을 본격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공격적인 크롬 확산 전술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구글 크롬이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전세계기준으로 넷어플리케이션즈의 통계로 볼 때 1.04%(IE는 68%, FF는 21%, 사파리는 8%)를 차지하고 있다. 몇달 전에는 0.7%로 오페라 수준에 머물렀는데 구글의 공격적인 마케팅 덕분인지 1%로 다시 회복한 듯 싶다. 구글은 최근 크롬을 확산시키기 위해 크롬을 정식버전으로 승격(?)시켰다. 베타 딱지를 떼면서 여러 문제로 있었던 오디오 재생이나 비디오 재생 부분을 많이 손본 듯 싶은데 여전히 자잘한 버그들은 남아있다고 여러 버그리포트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구글의 다른 서비스들이 여전히 베타 딱지를 못떼고 있는 상황에서 크롬을 먼저 정식버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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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영광은 어디로? 흔들리고 있는 MS의 위상...IT topics 2008. 12. 2. 10:26
MS의 위상이 점점 하락하고 있는거 같다. OS에서 웹브라우저에서, 그리고 검색엔진에서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얘기다. 솔직히 검색엔진 분야에서 MS는 명함도 못내미는 형편이지만 윈도로 대변하는 MS의 OS 점유율과 웹브라우저 IE의 점유율 하락은 분명 MS 입장에서는 뼈아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넷어플리케이션즈의 통계를 바탕으로 어떻게 MS의 위상이 하락하는지 살펴보자. 윈도 점유율, 드디어 90% 밑으로... 그래프 상으로 윈도는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옆의 범주를 보면 89.62%로 90% 밑으로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 그동안 꾸준히 적어도 90% 이상을 차지해왔었는데(10월달까지만 하더라도 90.46%였다) 11월에는 결국 90% 밑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뭐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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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게 박혀있는 기업 웹브라우저 시장의 IE 의존도...IT topics 2008. 11. 27. 14:48
요즘들어 웹2.0 열풍이 불면서 크로스 플랫폼, 크로스 웹브라우징이 대세처럼 굳혀질려고 하고 있는듯 싶다. 실제로 웹2.0 열풍 때문이 아니더라도 웹을 제대로 이용할려면 어떤 OS에서던, 어떤 단말기에서던, 어떤 웹브라우저를 쓰던 제대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정상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얘기를 하면 작아지는 나라가 있으니 다름아닌 대한민국이 그 주인공이 되겠다. IT 강국이니 인터넷 강국이니 하는 소리를 듣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강국이 맞는 말이지 결코 IT 강국이나 인터넷 강국은 아니라는 얘기다. 왜 그런가 싶으면 아마도 다들 예상했듯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 최적화된 웹서비스들만 득세하는 반쪽짜리 인터넷 서비스 강국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ActiveX를 너무 사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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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표준과 ActiveX, 한국 인터넷 시장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IT topics 2008. 11. 25. 14:54
최근 연이어 세계의 인터넷 거장들이 한국의 IE 종속적인 인터넷 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하고 있는 듯 싶다. 웹브라우저 오페라의 회장인 욘 폰 테츠너가 와서 한마디 하더니 이제는 파이어폭스를 배포하는 모질라 재단의 미셸 베이커 회장도 한마디 거든다. 대부분이 한국에서 너무 ActiveX를 사랑하여 세계적인 웹표준 추세에 못쫒아가고 있다고 한다. 확실히 국내 어지간한 웹서비스들은 대부분 ActiveX로 떡칠되어 있고 윈도에 IE를 사용하지 않으면 쓰기거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다. 뭐 최근에는 웹2.0 열풍에 웹표준 이슈들이 마구 떠오르고 있어서 조금씩 웹표준에 맞춰갈려고 하는것 같지만 그래도 여전히 실질적인 인터넷 서비스들(예를 들어 금융권 서비스들이나 공공기관 서비스들)은 여전히 보안이라는 이유때문에 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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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을 재정비하여 다시 웹브라우저 시장에 선전포고하다!IT topics 2008. 11. 24. 17:33
구글 크롬이 과연 웹브라우저 시장에서 다시한번 바람몰이를 할 수 있을까? 구글 크롬이 처음 선을 보일때만 하더라도 구글의 막강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바 스크립트 엔진이 획기적으로 달라졌다는 이유로 출시 하루만에 넷어플리케이션즈의 웹브라우저 점유율 통계 1%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 점점 점유율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0.7%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오페라 정도의 점유율에 속한다. 많은 사람들이 크롬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써보기도 했지만 여전히 많은 버그에 다시 IE나 FF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구글이 크롬에 대한 승부수를 다시 띄웠다는 뉴스가 들어왔다. 새 PC에 크롬을 무료로 설치해주고 내년 상반기에 크롬 리눅스 버전과 맥 버전을 출시하며 PC에 설치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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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추세를 역행하는 정부의 아이핀 정책Security 2008. 11. 13. 14:28
정부의 주민등록번호 대체수단인 아이핀(i-Pin)이 웹표준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논란이 마구 일어나고 있다. 아이핀을 인증하는 모듈이 MS의 IE 기반에서만 돌아가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유는 아이핀에서 사용하고 있는 각종 보안모듈이 모두 ActiveX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라는데. 왜 정부 등의 공공기관에서 하는 대부분의 사업에 있어서 MS 종속성을 못피해나가는 것일까? 주민번호 대체수단인 아이핀에서 필요한 모듈은 인증모듈과 키보드 보안모듈이라고 한다. 현재 이들 모듈들은 모두 대부분이 ActiveX 기반으로 만들어져있는 상태. 정부 입장에서는 해킹등의 문제가 매우 크기때문에 철저한 보안모듈이 없으면 아이핀을 제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로인해 이미 상용화되어있는 보안모듈에서 찾고자 하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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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저 점유율 20%를 드디어 기록한 파이어폭스!IT topics 2008. 11. 4. 15:09
미국의 통계조사서비스회사인 넷어플리케이션즈에서 웹브라우저의 점유율 조사를 했는데 파이어폭스가 10월에 2주동안 평균 20%를 점유했다는 보고를 내었다. 10월 첫째주와 마지막주에 20%와 20.06%를 기록했고 나머지 2주도 19% 후반을 기록했다. 이제 드디어 파이어폭스도 20% 점유율을 기록하게 되는거 같다. 일별 통계를 보면 21%까지 점유한 적도 있는 것으로 봐서 11~12월로 넘어가면 안정적으로 20%에 정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기존에 PC기반 웹브라우저의 황제였던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 강력한 도전자인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FF)가 20%의 점유율을 차지함으로 애플의 사파리와 구글의 크롬, 그리고 오페라가 다시 한번 IE에 도전장을 내밀고 싸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