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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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갈 길이 먼 구글 크롬.IT topics 2008. 10. 1. 11:02
구글이 야심차게 내놓은 웹브라우저 크롬이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은거 같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슈화가 되고 화제꺼리고 떠오르고 있는 크롬이지만 실질적으로 기업들은 크롬 도입을 거의 생각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ZDNet Korea 기사에 따르면 미국 CIO 12명을 대상으로 크롬의 도입에 대한 조사를 했는데 10명정도가 사내에서 크롬에 대한 테스트를 시도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미국 기업들이 왜 크롬 도입을 꺼리는걸까? 미국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사내 인프라에서 기본 웹브라우저가 인터넷 익스플로러(IE)로 되어있으며 사내 비지니스 어플리케이션 역시 IE에 최적화 되어있기 때문에 크롬을 도입함으로 생겨지는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입 자체를 시도하지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아직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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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에서도 잘 보이는 개편된 스투닷컴!IT topics 2008. 9. 24. 22:40
요즘은 종이신문을 잘 안본다. 대부분 인터넷에서 언론사닷컴을 이용해서 기사를 읽곤 한다. 물론 전철을 타고 이동할 때는 종이신문을 보지만 그때는 대부분 무가지 신문(메트로나 포커스, City 등)을 이용하기 가판대에서 조선일보나 중앙일보, 한겨례 신문 등을 사서 읽지는 않는다. 이렇듯 인터넷으로 자주 보는 인터넷 신문들 중에서 스포츠투데이가 있다. 스투닷컴이라는 이름으로 인터넷으로 제공되는데 이번에 꽤나 쌈팍하게 개편을 했다. 좌측은 메인 화면이고 우측은 기사를 클릭했을 때의 화면이다. 참고로 위의 화면은 윈도 비스타에서 파이어폭스3(FF3)로 접속했을 때의 화면을 잡은 것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아니고 말이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가 무얼까? 언론사닷컴들 중에서 과연 얼마나 웹표준을 지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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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만화책 획득! 그런데 한글판이 아니야~~ -.-;IT topics 2008. 9. 19. 14:49
예전에 구글코리아가 크롬을 출시하면서 한 이벤트가 있다. 구글 크롬에 대한 글을 적어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구글 크롬 만화책을 준다는 내용이었다. 예전에 크롬에 대한 글을 쓰면서 자료를 찾아보다가 구글이 만화책으로 크롬을 소개한 부분을 같이 언급한 내용이 있었는데 그 만화책을 준다고 하기에 얼씨구나 하고 잽싸게 응모를 했다. 그리고 어제 회사로 그 만화책이 왔다(^^). 회사 직원이 우편물이 왔다고 해서 받았더니 구글에서 온 우편물이다. 머 얼추 예상을 했다. 만화책이 왔구나~ 개인적으로 만화책을 좋아하기에 기대만땅이었다. 우편물 안에는 구글이 보내온 엽서(?)와 함께 책이 같이 있었다. 엽서에는 크롬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통상적인 말이 적혀있었다. 두둥~ 이게 그 소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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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역행하고 있는 금융권 인터넷 서비스들..Security 2008. 9. 9. 13:29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8(IE8)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한달전부터 나온 이야기다. 그런데 최근에 다시 이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 MS가 연말까지 IE8로 모두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얘기가 나온 다음에 금융권에서 IE8에 각기 사이트를 맞추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알려진대로 IE8에서는 그동안 잘 사용해오던 ActiveX의 제한이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MS의 윈도 비스타 출시때의 파장 만큼이나 큰 폭풍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얘기로 들린다. IE8의 출시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쪽은 다름아닌 금융권이다. 인터넷뱅킹을 비록하여 인터넷 주식거래 등등 온갖 금융관련 인터넷 서비스들은 보통 키보드 보안부터 시작하여 온갖 보안모듈을 줄줄히 달고 산다. 이러한 보안모듈은 대부분이 다 ActiveX로 구현되어 있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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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개발한 웹브라우저 크롬,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노리다!IT topics 2008. 9. 2. 18:21
아마 오늘의 핫이슈는 단연 구글의 웹브라우저인 크롬(Chrome) 소식일 것이다. CNet이던 TechCrunch던 ZDNet Korea던 아이뉴스24던 내가 구독하는 IT관련 RSS피드에 모두 크롬소식이 한가득이다. 일단 알려진 크롬의 특징을 살펴보자. 크롬은 애플의 웹브라우저인 사파리에서 사용된 웹엔진인 웹킷(WebKit)을 탑재했다고 한다. 또한 구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바 스크립트 엔진인 V8을 내장했다고 한다. V8은 멀티스레드 환경에서 우수한 성능을 나타내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크롬을 이용하여 Gmail이나 구글 독스와 같은 Ajax 기반의 구글 웨어를 사용하면 IE나 FF에서 사용할 때보다 더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고 한다. 또한 구글 기어스가 탑재된 경우 마이스페이스와 같은 SNS를 이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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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용 파이어폭스3보다는 파이어폭스3에 맞춘 네이버를 원한다.IT topics 2008. 8. 28. 16:18
네이버용 파이어폭스3(FF3)가 나온다. NHN과 모질라 재단은 네이버에 최적화된 FF3를 내놓는다고 발표했다. 또 조만간 다음용 파이어폭스3도 나올것이라는 소식도 들린다. 이 뉴스를 보고는 2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하나는 이제 국내 포탈서비스도 FF를 본격적으로 지원하는구나 하는 생각이다. 국내 포탈서비스들은 그동안 국내 인터넷 환경이 윈도 + IE에 천하통일 되어있었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IE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서비스를 했다. 그러니 IE나 IE엔진을 사용하는 웹브라우저(웹마나 맥손, jw브라우저 등)가 아닌 FF, 오페라, 사파리 등의 비 IE 웹브라우저에서는 디자인이 엉그러지거나 ActiveX 설치가 안되어 제대로 서비스가 동작하지 않는 등 여러 문제가 생겼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지금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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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드디어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이기다?IT topics 2008. 8. 19. 14:54
파이어폭스(FF)의 점유율이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거의 따라잡았다. 이런 상태라면 2009년 중순쯤에는 FF의 점유율이 IE를 넘어설 수 있을거 같아보인다. IE의 독주가 완전히 무너졌고 이제 FF와 함께 상생하는 길로 들어서기 시작한 것이다. 소설같은 이야기다. 현실과는 좀 동떨어진 이야기로 들린다. 그렇다. 위의 이야기는 어느 한 집단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Geek라 불리는 IT 매니아(IT 전문가들과 관련 종사자들, 그리고 IT쪽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까지 포함)들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monkey_bite라는 블로그에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내년 여름쯤에 FF의 점유율이 IE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한다. 물론 Geek들 사이에서 말이다. IE6는 1년사이에 11.6%가 감소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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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Explorer 8, ActiveX 제한으로 인터넷 대란을 가져올까?IT topics 2008. 7. 22. 14:06
아침에 회사에서 메일이 하나 왔는데 MS에 관련된 기사에 대한 메일이다. 이번에 나오는 Internet Explorer 7(IE7)의 후속버전인 Internet Explorer 8(IE8)에 ActiveX 기능을 축소시키겠다는 얘기다. 블로고스피어에서는 축소가 아닌 아예 막아버리겠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인터뷰 내용을 봐서는 윈도 비스타에서 UAC로 ActiveX를 제한하는 것 이상으로 제한하겠다는 의미인듯 보인다. 그렇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우리나라와 같이 ActiveX로 떡칠을 해놓은 웹사이트가 대부분인 인터넷 환경에서는 IE8은 꿔다놓은 보릿자루 마냥 그냥 놔두고 기존처럼 IE6이나 IE7을 사용해야 할까? 도대체 왜 우리나라 웹사이트들은, 특히 금융권 사이트나 정부 사이트들은 ActiveX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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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저 시장, 위기의 익스플로러(IE)와 상승의 파이어폭스(FF)IT topics 2008. 7. 8. 15:57
저번달에 출시된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3(FF3)의 점유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와 동시에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점유율은 그에 비례해서 낮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세계적으로 어떤 웹브라우저가 얼마만큼 사용하고 있는지 무척이나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그래서 통계전문사이트인 넷어플리케이션에서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 웹브라우져 현황을 좀 살펴봤다. 통계를 보면 알듯 한때 90% 이상을 점유해서 웹브라우져를 천하통일했던 MS의 IE 점유율이 73%까지 떨어졌다. 그와 동시에 모잘라재단의 FF는 19%까지 올라서서 곧 20%를 바라보게 되었다. 사파리의 경우 애플이 전폭적으로 지원해서 6.3%를 점유하고 있는 상태고 1% 미만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웹브라우져 중에는 점점 상승세를 타고있는 오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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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차기 IE의 명칭은「인터넷 익스플로러 8」IT topics 2007. 12. 10. 10:29
MS의 빌게이츠 회장이 차기 인터넷 익스폴러(IE)의 명칭은 Internet Explorer 8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빌게이츠, 아직까지 MS 회장인가? 물러나지 않았나? -.-; 빌 게이츠, 차기 IE의 명칭은「인터넷 익스플로러 8」 (ZDNet Korea) Gates: Next IE to be IE8 (CNetNews.com) 빌게이츠는 레이몬드에서 개최된 '믹스 엔 매쉬' 행사에서 차기 MS의 웹브라우저 명칭은 IE8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칭이 어찌되었던간에 아마도 윈도 비스타의 후속 OS인 윈도 7에 들어갈 IE의 버전이 미리 공개가 되었다는 부분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 비록 MS는 IE8이 어떤 기능이 탑재가 될 것인지 언제 발표가 될 것인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비스타의 서비스팩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