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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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셜, 드디어 날개를 펴나?IT topics 2008. 8. 22. 08:52
구글의 SNS 플랫폼인 오픈소셜이 드디어 활개를 칠려고 하는걸까? 오픈소셜은 현재 350만 회원을 유치하고 있고 앞으로 더 규모가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6개월전에 오픈소셜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다만 오픈소셜을 도입하겠다고 약속한 서비스들은 많았다. 구글이라는 네임벨류의 효과덕분이었다. 국내에서도 안랩의 IDTail이 오픈소셜을 도입해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이스페이스, Hi5, Orkut, FriendStar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SNS가 오픈소셜에 참가했고 드디어 그 빛을 보기 시작했다고 판단할 수 있을 듯 싶다. 현재는 3억 5천만이지만 조만간 5억을 돌파할 것이라고 구글 관계자들은 자신하고 있는거 같다. 그렇다면 오픈소셜로 만들어진 어플리케이션은 얼마나 되는걸까? 정확한 통계는 모르겠지만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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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송에 휘말린 MS, 끼워팔기때문에...IT topics 2008. 8. 13. 18:58
MS가 또 반독점 소송에 휘말린듯 싶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윈도 서버 2003에 들어간 윈도 미디어 서버(WMS)다. WMS에 경쟁제품을 팔던 디디오넷이 MS의 윈도 서버 2003에 있는 WMS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고 하여 1000억원의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뭐 이번에도 역시나 끼워팔기 때문에 소송이 일어났다. 시장 독점 지위를 이용한 끼워팔기라는 얘기다. 예전에도 MS는 윈도에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끼어 넣어서 다른 웹브라우저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했다고 소송당했고 또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WMP)를 끼어 넣어서 다른 멀티미디어 재생기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았다고 소송당한 전례가 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윈도 서버에 탑재되어 있는 웹서버인 IIS 역시 반독점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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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을 위한 구글 번역 서비스라..Mobile topics 2008. 8. 12. 11:23
요즘 iPhone을 비롯한 여러 스마트폰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나 역시 iPhone이 국내에 출시되면 총알을 장전해뒀다가 냅다 쏴버릴 상황이다 - 그동안 iPhone 3G의 국내 출시가 어렵다고 생각해왔는데 여러 경로를 통해서 살펴보니 애플과 KTF간의 가격정책 등의 몇가지 현안들이 걸리고 기술적인 부분은 대부분 다 체결되었다고 하더라. 즉 올해안에는 iPhone 3G를 국내에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iPhone이 아니더라도 이미 이 블로그에서 한번 언급한 HTC의 터치 다이아몬드라는 대용품 아닌 대용품도 존재한다. 왜 스마트폰이 관심을 받고 있을까? 단순히 iPhone의 어떤 기능상, 디자인상의 재미때문일까?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iPhone을 이용하여 무선인터넷 접속이 쉽고(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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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를 넘어 PaaS로, 웹 플랫폼의 진화는 계속된다.Cloud service 2008. 7. 2. 16:54
최근 세일즈포스닷컴은 구글과 연계하여 웹기반의 통합소프트웨어로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 독스(구글 오피스)와 Gmail, 구글 캘린더 등의 구글웨어를 기존 세일즈포스닷컴에서 제공하고 있는 CRM 서비스와 함께 제공해서 점점 시장이 커지고 있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굳혀나가겠다는 얘기다. 세일즈포스닷컴은 CRM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항목인 메일 정보를 고객정보에 추가할 수 있게 되어서 세일즈포스닷컴 서비스내에서 모든 거래에 접속할 수 있게 되었다. 즉, SaaS에 국한되었던 서비스를 웹 플랫폼화 시켰다는 의미가 된다. 물론 기존에 세일즈포스닷컴은 MS 오피스나 아웃룩과 같은 PC용 어플리케이션과 연계해서 통합기능을 제공했으나 이제는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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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로 인해 개발하기 더 쉬워진 모바일 프로그램Mobile topics 2008. 2. 13. 13:32
소문으로만 무성하던 구글폰의 프로토타입이 스페인의 Mobile World Congress(MWC)에서 첫선을 보였다.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장착한 첫번째 제품이다. 구글폰 프로토타입은 ARM 칩셋을 사용하고 있으며 ARM 칩셋에 포팅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장착하고 있고 첫 화면은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초기화면과 별다를 것이 없다고 전해진다.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MWC에서 선보인 구글폰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기 때문에 구글폰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안하겠다. 다만 UI가 애플의 iPhone에 비해서 미려하지 못한 부분과 프로토타입이라서 그런지 폰의 디자인이 역시나 iPhone에 비해서 멋없다라는 정도가 아쉬울 뿐이다. 하기사 애플과 디자인과 UI를 견준다는 것 자체가 무리한 비교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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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오픈소셜에 대항하여 플랫폼을 공개하다.IT topics 2007. 12. 14. 15:04
미국의 유명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이 다른 인터넷 서비스에서 페이스북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고 한다. 페이스북, 플랫폼 코드 액세스를 다른 사이트에 허용 (ZDNet Korea) Facebook to let other sites access platform code (CNetNews.com) 페이스북은 그동안 페이스북 안에서 페이스북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OpenAPI를 제공해왔다. 그 덕분에 수많은 사용자들이 공개된 페이스북 API를 이용하여 여러가지 사용자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서 배포했다. 또 어떤 회사는 페이스북 OpenAPI를 이용하여 페이스북에서 이용하는 상용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하여 판매하기도 했다. 즉, 페이스북 안에서 마켓이 형성되어 어플리케이션의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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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를 통해서 본 어플리케이션의 미래IT topics 2007. 12. 12. 17:25
2007년 IT업계의 화두는 무엇이었을까? ZDNet Korea에서 제공하는 외신 10대뉴스들 중에서 2007년 IT업계의 화두로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SaaS(Software as a Service)였다고 말하고 있다. [외신 10대 뉴스] 2007년 소프트웨어, 서비스로 거듭나다! (ZDNet Korea) SaaS(싸스라고도 불린다. 조류독감인 사스가 아니다 -.-)의 비약적인 발전은 웹을 단순히 보고 즐기는 공간에서 플랫폼으로 바꿔놓았다. 윈도용 응용프로그램(혹은 리눅스, 유닉스용 응용프로그램)이 아닌 웹에서 서비스로서 데스크탑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을 제공하는 SaaS는 플랫폼으로서의 웹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줬다는데 의미가 있다. 가장 성공한 SaaS로서 세일즈포스닷컴을 들 수 있다. 세일즈포스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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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MS의 SOA 접근법 맹비난IT topics 2007. 8. 10. 15:08
IBM과 MS간의 서비스 중심 아키텍쳐(SOA) 접근법의 시각차로 인해 두 회사가 신나게 싸우고 있다. IBM, MS의 SOA 접근법 맹비난(ZDNet Korea) IBM chides Microsoft over SOA(CNetNews.com) SOA는 뭘까? SOA는 원활한 서비스의 공급을 위해 업무용 어플리케이션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주로 XML과 같은 프로토콜을 이용하여 어플리케이션들이 서로 통신하는 환경을 만들어 업무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것이 SOA의 목적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플리케이션 링크를 위한 개방형 표준이 필요하다. IBM이 MS를 맹렬히 비난하는 이유는 바로 MS가 윈도 플랫폼에서만 연결할 수 있는, 정확히 말해서 MS의 기술을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에 한해서만 서로 연결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