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
-
안드로이드 마켓의 세계화를 위해 구글이 해야 할 일은?Mobile topics 2010. 3. 12. 09:08
구글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아이폰의 대항마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안드로이드 탑재 구글 폰들을 마구잡이로 찍어대고 있고 2010년 올해는 안드로이드 폰의 홍수가 일어날 것이라 생각이 들 정도로 모바일 시장에서 안드로이드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도 모토로이를 시작하여 LG의 GW620, 그리고 삼성과 소니에릭슨, HTC 등에서 5월에 한꺼번에 안드로이드 폰을 출시하려고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아이폰의 대항마로 안드로이드를 밀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아이폰의 이러한 성장이 단순히 아이폰 자체의 하드웨어적인 특성만으로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는 것은 이제 어지간한 사람들도 다 아는 사실이 되었다. 앱스토어. 아이폰이 모바일 시장에서 이렇게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게 만들어준 수..
-
혁신 이미지 속에서 성장한 애플, 오만과 독선으로 인해 다시 과거로 돌아가려는가?IT topics 2010. 3. 9. 08:40
최근 애플은 자사의 오픈마켓인 앱스토어에서 몇가지 정책을 변경하면서 자사의 수익모델 굳히기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어찌보면 당연한 것처럼 보이기는 한데 그동안 혁신이라는 명분속에 나름대로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던 모습에 좀 대치되는 것이라 안타깝게 보이는 부분도 있다. 물론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래에 서술되는 내용은 블로거 학주니가 생각하고 있는 최근 애플의 모습이라고 이해하면 될 듯 싶다. 애플은 두어달 전에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에서 위치기반의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 아이폰에는 GPS가 있고 앱스토어에는 그 GPS 정보를 이용하여 다양하게 활용하는 어플리케이션들이 많은데 증강현실(AR)을 이용하여 위치정보를 받아서 관련된 가계의 정보를 띄워주기도 하고..
-
애플이 왜 플래시를 거부할까? 단지 성능때문에?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에?Mobile topics 2010. 2. 26. 19:27
최근 한참 날을 세우면서 싸우고 있는, 싸운다기 보다는 한쪽의 일방적인 내침에 열심히 구애로 쫓아가고 있는 커플아닌 커플(?)이 있으니 애플과 어도비가 그 주인공이다. 애플이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에도 플래시 미지원을 밝히자 플래시에 대한 무용론부터 시작하여 HTML5의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플래시 진영이 꽤나 동요하고 있는 모양새다. 그동안 애플이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 이유로 높은 자원점유율을 들었다. 무겁다는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아예 공개적으로 어도비는 게으르다고 말할 정도다. 실제로 데스크탑에서도 플래시 광고 등이 있는 웹페이지를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돌리게 되면 CPU 점유율이 확 증가하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데스크탑이 이러니 모바일은 오죽하려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나 역시 애플이..
-
2010년 스마트폰 시장, 과연 안드로이드가 대세로 자리잡을 것인가?Mobile topics 2010. 2. 19. 17:27
올해는 안드로이드로 깔쌈하게 시작하는 스마트폰 시장이 열리는 듯 싶다. 2월초에 전격 출시(?)한 모토롤라의 모토로이는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 탑재 구글 폰이라는 프리미엄을 갖고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그리고 계속 LG와 삼성에서 연이어 안드로이드 탑재 구글 폰들을 출시하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작년 말에 출시된 아이폰이 준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안드로이드다 한국 스마트폰 시장, 아니 모바일 시장에 또다른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 모토로이가 출시한지도 2주정도가 되었다.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 탑재 구글 폰이라는 프리미엄을 앉고 한국에 나왔는데 과연 그 평가는 어떨까? 참고로 내 경우에는 모토로이 런칭 발표회에도 가봤고 거기서 모토로이를 좀 만졌다. 또 다른 기회가 되어 모토로이를 다뤄보기도 했다. 단순..
-
글로벌 통신사들 '슈퍼 앱스토어'로 애플사에 공동대응 (YTN라디오 인터뷰)Mobile topics 2010. 2. 19. 11:56
설 연휴가 지난 다음날. 가족과 함께 쇼핑을 하고 있는 중에 전화 한통을 받았다. YTN라디오에서 전화 인터뷰를 요청한 것이다. 저녁 8시반에 하는 뉴스 집중분석에서 슈퍼 앱스토어(WAC)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갑작스레 받은 전화인지라 어리둥절했지만 그래도 재밌을 듯 싶기도 하고 나름 라디오로 오프라인으로도 소개되는 부분인지라 승낙을 했다. 내용은 MWC 2010에서 KT를 비롯한 24개의 전세계 이통사들이 애플의 앱스토어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만들겠다고 밝힌 WAC(Wholesale Application Community)에 대한 내용이다. 워낙 규모가 커서 슈퍼 앱스토어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이것이 가져올 수 있는 영향에 대한 인터뷰였다. 방송은 8시 40분부터 시작했고 대략 13분정..
-
[1인 창조기업] 1인 창조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가의 지원은 필수적이다...IT topics 2010. 2. 11. 09:03
일전에 앱스토어와 같은 오픈마켓을 통해서 개인 개발자 시장이 점점 커질 수 있다는 얘기를 했다. 실제로 커지고 있으며 머지않은 미래에는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개인 개발자들도 기업들을 상대로 좋은 경쟁을 할 수 있는 세상이 올 것이라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런 세상이 오기까지에는 정말로 많은 난관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나 재정적인 문제다. 국내에 앱스토어를 통해서 1억원 이상을 번 개발자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세계적으로 많은 개발자들이 짭짤하게 돈을 벌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 영역까지 도달하기까지에는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개인이든 기업이든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유통 시장에서는 서로가 적으로 무찌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험난한 강호의 세계가 펼쳐진다. 그 중에서 그래도 여력이 있는 기업..
-
iPad의 존재 이유! 애플의 전자책 서비스, 미래의 먹거리인 iBooks 때문이 아닐까?Mobile topics 2010. 2. 4. 11:50
이번에 애플이 공개한 애플 태블릿, 아이패드(iPad). 아이패드가 공개되자마자 참 많은 반응들이 나오고 있는 듯 싶다. 언론은 언론대로, 블로그는 블로그대로, 트위터는 트위터대로 서로 성공하네 못하네 하면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충성도 높은 애플 제품 사용자들은 애플이 만들어냈으니 뭔가가 있을 것이며 세상을 바꿀(심하게 표현한 분들은 '뒤집어 놓을'이라는 표현도 과감히 사용하는 듯) 애플의 걸작이라고 찬양을 한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기대 이하의 제품이며 아이폰과 앱스토어에 성공한 애플이 너무 자신만만했는지 사용자들을 기만한 제품을 내놓았다고 혹평을 한다. 제품의 평가와 그 미래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 글을 전개하기 전에 한가지 알려둬야 할 부분이 ..
-
[1인 창조기업] 앱스토어가 열어 준 개인 개발자 시장IT topics 2010. 2. 2. 08:46
최근 아이폰과 앱스토어의 급성장으로 개인 개발자들의 활로가 열렸다고나 할까. 그동안은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개인이 아닌 기업 중심으로 개발하고 유통하곤 했다. 이유인즉 간단했다. 개인 개발자들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유통시키는 능력이 기업에 비해 환경이나 여러가지 여건에서 턱없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었기 때문이다. 혼자서 개발하는 것보다 여럿이 팀으로 개발하는 것이 효율성에서 높았고 더 짧은 기간에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어플리케이션 유통에 있어서 막강한 자금력 및 마케팅 능력으로 개인보다 훨씬 효과적으로 유통라인을 휘어잡을 수 있었다. 그런 면에서 그동안 어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유통에 있어서 개인보다는 기업이 더 유리한 것이 사실이었다. 지금도 그러한 부분은 비슷하다. 하지만 최근들어서 앞서 얘기했던..
-
이제 한국에서도 구글 폰과 안드로이드 마켓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Mobile topics 2010. 1. 27. 11:39
구글이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내놓고 각 제조사마다 다양한 안드로이드 탑재 구글 폰들을 내놓으면서 구글 폰도 아이폰 못지않은 세력을 형성하기 시작한다. 작년 12월에 미국에서는 구글 폰의 판매율이 급상승해 아이폰 못지않게 성장했다는 뉴스도 들렸다. 바야흐로 구글 폰의 전성기가 조금씩 다가오는 듯 보인다. 애플의 아이폰이 스마트폰의 개화기를 열었다면 구글 폰은 그 전성기를 이끌어가는 선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인다. 한국도 이제는 이런 바람을 탈 때가 온듯 싶다. 작년말에 오랜 숙원끝에 도입된 아이폰은 한국에 스마트폰 열풍을 가져왔다. 도입때만큼은 아니지만 지금도 하루 평균 2~3000개씩 개통이 되는 아이폰으로 인해 한국의 개발자, 사용자 모두 스마트폰 열풍속에 살고 있는 중이다. 이런 와중에 드디어 구글 ..
-
[T*옴니아2] 윈도 마켓플레이스 포 모바일을 이용하여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써보자Review 2010. 1. 7. 11:50
T*옴니아2는 윈도 모바일 6.1이 탑재된 스마트폰이다. 스마트폰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일까? 아마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서 자기의 입맛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T*옴니아2도 스마트폰이기에 자기가 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이야기를 전개하기 전에 먼저 알아야 할 내용이 있다. 애플은 아이폰을 출시한 이후 앱스토어라는 개발자가 손쉽게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서 등록하고 사용자가 편하게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서 쓸 수 있는 에코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것은 아이폰의 활용범위를 엄청나게 키워줬고 아이폰의 성장에 동력이 되었다는 것은 이제 어지간한 사람들도 다 아는 이야기가 되었다. MS도 윈도 모바일 스마트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