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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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차세대 플랫폼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 과연 뭐가 달라졌는가?Mobile topics 2010. 12. 8. 11:43
구글의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가 7일 오전에 공개되었다. 새로운 레퍼런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넥서스 S와 함께 말이다. 넥서스 S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도록 하고 간단하게나마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에서 달라진 점들을 좀 언급해볼까 한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서 공개한 진져브래드의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풀어낼까 한다. 간단하면서도 더 빨라진 UI 기존의 안드로이드 UI 체계는 그대로 갖고 가는 듯 하다. 하지만 UI의 애니메이션이 더 부드러워졌고 빨라졌으며 UI 프레임워크를 사용하기 쉽게 다시 재정의했다. 즉, 겉모습은 비슷할지 몰라도 내부적으로는 획기적으로 바뀌었다는 얘기다. 메뉴를 선택하기가 더 쉬워졌고 하단의 네비게이터를 바꾸는 것이나 내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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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로 타블릿을 점찍는 요즘, 하지만 현실을 잘 생각해야...Mobile topics 2010. 11. 30. 23:33
아이폰의 국내 출시가 불씨가 되어 2010년은 정말로 스마트한 한해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스마트폰 열풍이 휩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년 12월에 국내에 본격 출시된 아이폰 3Gs(아이폰 3G도 나왔지만 뭐 얘기듣기로는 거의 안팔렸다능 -.-)의 효과는 삼성과 SKT를 자극하여 모토로이를 시작으로 갤럭시A, 시리우스, 디자이어, 엑스페리아 X10 등을 거쳐서 갤럭시S와 옵티머스 Q, 옵티머스 Z, 베가 등의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고 옵티머스 원과 엑스페리아 X10 미니 등과 같은 보급형 저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시장에 나옴으로 완전히 스마트폰 시장으로 모바일 시장을 휘감아 놓은 한해였다. 지금도 디자이어 HD와 같은 프리미엄급 안드로이드 폰이 출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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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에서의 포스트 스마트폰 아이템은 타블릿 디바이스?Mobile topics 2010. 11. 22. 08:59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 이제 모바일 시장에서 대세가 된 스마트폰. 아이폰을 비롯하여 안드로이드 폰, 그리고 조만간 나올 MS의 회심의 역작, 윈도 폰 7까지 다양한 스마트폰들이 모바일 시장에 쏟아져 나옴으로 과거 피쳐폰이라 불리던 일반 휴대폰의 점유율을 조금씩 갈가먹기 시작했다. 전세계적으로 30% 이상이 스마트폰이며 국내 역시 내년 하반기에 들어서면 전체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만큼 스마트폰의 시장 잠식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어가고 있으며 열풍을 넘어 이제는 대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 개발사, 제조사, 이통사들은 스마트폰 다음의 아이템을 찾고 있다. 포스트 스마트폰 아이템을 말이다. 현재로서는 포스트 스마트폰 아이템으로 1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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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만남, 하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준 거대한 7인치 스마트 패드, 갤럭시 탭!Review 2010. 11. 17. 11:50
회사에 갤럭시 탭이 등장했다. 뭐 내가 산 것은 아니고 내 앞에 계신 실장님께서 사신 것인데 냅따 빌려서 잠깐 사용해봤다. 많이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잠깐동안 사용한 느낌을 같이 공유해볼까 한다. 누구얘기로 7인치의 거대한 화면을 지니고 있는 스마트폰, 갤럭시 탭의 등장이다. ^^; 위의 화면은 갤럭시 탭의 첫화면인데 마치 갤럭시 S의 그것을 보는 듯 싶다.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탑재했으며 3G 모듈을 탑재한 모델로 태블릿 계열이면서 전화가 되는 아이패드와 비교가 되는 디바이스다(물론 삼성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애플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감히 어디 아이패드에 비교를?' 하면서 발끈할 수 있지만 언론에서 그렇게 말하고 있으며 주변 사람들도 비슷하게 물어보고 인지하는 듯 싶어서 그렇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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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의 버전 업과 제조사들의 늦장 대응, 괜히 욕먹는 안드로이드?Mobile topics 2010. 11. 9. 13:19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가 구글의 넥서스 원에 조만간 적용이 될 것이라는 루머(라고 해야 할 듯.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닌 듯 싶으니)가 테크크런치를 통해서 유포(?) 되었다. 안드로이드의 가장 최신 버전이 될 것으로 알려진 진져브래드는 원래는 안드로이드 3.0이 될 것이라고 얘기가 나왔다가 몇 달 전에는 2.5로 버전이 다운그레이드 되더니 이번에는 그냥 안드로이드 2.2 프로요의 다음 버전인 2.3으로 결정이 된 듯 싶다. 그만큼 처음에 알려진 수많은 기능 업데이트 및 추가 등이 많이 빠진 상태로 나오게 되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적어도 버그들은 다 잡혀서 나올 듯 보이며 타블릿을 위한 지원 정도는 추가되지 않을까 싶다. 확실히 안드로이드는 버전의 마이너 변화(2.0에서 3.0으로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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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된 안드로이드 어플은 10만개가 넘어서가고 있고...Mobile topics 2010. 10. 31. 20:23
최근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된 어플리케이션의 숫자가 10만개를 넘어섰다고 한다. 몇달 전에 5만개를 넘었다는 얘기를 들은 듯 싶은데 실로 무서울 정도의 성장세다. 물론 앱스토어에 등록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이 30만개 이상이 등록된 것에 비해서는 아직 미치지 못한 수준임은 분명하지만 점점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시장도 점점 그 규모가 매우 커져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아이폰과 앱스토어가 언제 시작되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안드로이드와 안드로이드 마켓의 성장은 실로 놀라울 정도라고 보여진다. 이 소식은 AndroidDev 트위터가 알려준 내용이다(난 참고로 매셔블에서 이 얘기를 들었다 ^^). 이렇게 빠르게 안드로이드 시장이 성장하고 있음에 따라 구글은 안드로이드 시장의 지원을 더 늘려나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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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ria X10 mini] 패션에 민감한 학생들을 위한 스마트한 뮤직 폰. X10 miniReview 2010. 10. 29. 13:37
한 손에 쏙 들어가는 프리미엄 폰. 스마트폰 플랫폼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했지만 스마트폰이 아닌 음악에 더 집중한 스마트 뮤직 폰. 휴대폰도 이제는 럭셔리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어줄 수 있는 세련되고 스마트한 폰. 전문가가 아닌 누구나, 특히 학생들과 같은 부담없이 쓰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폰. 뭐 이래저래 주저리 썼는데 이 모든 말이 바로 이번에 소니에릭슨에서 출시하는 Xperia X10 mini를 보고 내가 느낀 것들을 표현한 말들이다. 한손에 꼭 쥐기 편한 크기와 두께를 갖고 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명함보다도 작은 크기(83*50*16mm)와 무게(88g)가 매력적인 이 녀석은 2.6인치의 작은 화면에 500만 화소에 플래시까지 내장된 카메라를 지니고 있다.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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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렬한 느낌을 준 MS의 Windows Phone 7 탑재 윈도 폰, LG 옵티머스 7Mobile topics 2010. 10. 26. 08:07
현재 모바일 시장의 화두는 스마트폰이다. 열풍을 뛰어넘어 이제는 대세라는 말이 나올 지경이다. 그만큼 스마트폰의 돌풍은 엄청나다. 특히 아이폰4의 열풍은 국내에도 엄청나서 정말로 예약판매만으로 100만대를 팔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물론 올해 말에 선보일 예정인 안드로이드 3.0 징거브래드도 기대가 되는 모바일 플랫폼임은 분명하고 말이다. 애플과 구글의 스마트폰 플랫폼 싸움은 정말로 치열하다 못해 처절할 정도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런 스마트폰 플랫폼 싸움에서 한발 물러서있는 플랫폼이 있다. 바로 MS의 윈도 모바일(Windows Mobile)이 그 주인공이다. 아이폰이 나오기 전까지는 그래도 모바일 시장에서 나름 자리를 잡았던 스마트폰용 플랫폼이지만 이제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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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드디어 안드로이드 마켓에 유료 앱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Mobile topics 2010. 10. 6. 09:35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는 희소식이 하나 전달되었다. 그동안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안드로이드 마켓에 유료 어플리케이션으로 등록하는 것이 국내에서는 안되었는데(뭐 편법을 이용해서는 가능했다고는 하지만) 이제는 국내에서도 유료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등록시킬 수 있게 되었다. 즉,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두어달 전에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할 수 있게 안드로이드 마켓이 풀렸는데 이제는 판매도 가능하게 되었다. 국내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제대로 된 길이 열렸다는 것이다. 그동안은 SKT의 T 스토어를 통해서만 유료 어플리케이션을 판매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글로벌하게 전세계적으로 자신이 만든 어플리케이션을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니 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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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스마트폰, SKY 베가Review 2010. 10. 5. 11:21
최근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조용한 강자가 떠오르고 있다. 다름아닌 SKY 브랜드로 휴대폰 시장의 제 3인자 역할을 맡아왔던 펜택이 그 주인공이다. 시리우스 시리즈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하더니 이번에 나온 베가로 국내 시장에서 그 자리를 굳히고 있는 중이다. 국내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어 2등을 차지하고 있다. LG전자보다 더 앞서있다는 얘기다. 피쳐폰 시장에서는 애니콜의 삼성과 싸이언의 LG 사이에서 힘을 못쓰고 있지만 LG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대로 힘을 못내고 있을 때 제대로 2등 자리를 잡아버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 베가(Vega)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초반에 나온 시리우스는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던 제품이었다. 감압식에 멀티터치가 지원 안되는데다가 전용 이어폰을 써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