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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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까지 영역을 넓히기 시작한 킨들. 아마존의 야심의 끝은?Mobile topics 2010. 5. 27. 11:50
아마존의 전자책 단말기인 킨들이 안드로이드에 들어간다는 뉴스가 나왔다. 킨들은 아마존의 전자책 단말기로 아마존에서 파는 전자책을 손쉽게 읽을 수 있게 해주는 전자책 단말기다. 이미 전자책 단말기 시장의 맹주로 꼽히고 있으며 국내에 나오는 다양한 전자책 단말기의 롤모델이라고 할 수 있으며 미국에서의 점유율도 최고에 가깝다. 아마존은 단말기로서의 킨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으로서의 킨들도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는데 이미 아이폰용으로 나왔으며 아이패드용으로도 커스터마이징되어 배포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안드로이드용으로 올해 여름에 나올 계획이라고 한다. 아마존은 킨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마트폰에서의 킨들 앱을 통해서 아마존의 전자책 시장을 더 키울 생각인 듯 싶다. 문제는 킨들 앱의 문제점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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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아예 품에 안아 먹어버릴 생각인 애플?Mobile topics 2010. 5. 26. 11:50
아이폰에 페이스북이 들어간다? 매셔블은 애플이 공개한 특허들 가운데 단말기 기반에서 페이스북을 지원하려는 부분이 보였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아이폰 OS에 페이스북 기능이 들어갈 수 있다는 얘기다. 특허출원이 되어있으니 실질적으로 구현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을 듯 보인다. 수많은 스마트폰들이 SNS와 연계된 기능을 장점으로 꼽고 마케팅을 해왔다. SNS 컨넥터, SNS 메니져 기능이 추가된 안드로이드 폰이나 심지어는 일반 휴대폰에서도 이런 기능(최근 MS를 통해서 출시된 KIN 시리즈들이 이런 부류에 속한다)을 추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 많아질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은 어플리케이션 기반에서의 지원이지 애플처럼 OS 기반에서의 지원은 아니었다. 물론 각 기능과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들의 연계는 잘 이뤄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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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유출된 아이폰 4세대 화이트 버전. 이전 유출본과 같다. 그렇다면?Mobile topics 2010. 5. 25. 08:50
뭐.. 알만한 사람들은 이제 다 알겠지만.. 아이폰 4세대(아이폰 HD라는 얘기도 많다)의 화이트 버전이 유출되었다고 한다.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예전에 유출되었던 아이폰 4세대 블랙 버전과 동일한 모양이다. 결국 이 모양으로 3Gs 다음의 아이폰 모양이 결정된 듯 보인다. 위의 사진을 보면 왼쪽이 예전에 유출된 걸로 알려진 아이폰 4세대고 오른쪽이 이번에 유출된걸로 알려진 화이트 버전이다. 모양이 똑같다. 그렇다면 전에 알려진 재원도 같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WWDC에서 아이폰 4세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고 하는데 아이폰 OS 4를 탑재한 저 모양의 아이폰일 가능성이 무지 높아진 듯 싶다. 위에서 보면 이전 아이폰과 별반 다를바가 없다. 하지만 뒷면이 예전의 굴곡진 모습에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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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비지니스로 인해 플래시와 HTML5는 의미없는 싸움 중?Mobile topics 2010. 5. 24. 10:18
최근 애플의 정책들 중에서 플래시 배척정책에 대해서 많은 비판을 이 블로그를 통해서 했다. 솔직히 애플의 플래시 배척정책은 누누히 말했지만 기술적인 이유 때문이 아니라 정책적인, 일종의 정치적인 이유 때문임은 이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번 얘기했으며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여러번 언급했다. 지금도 그런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정치적인 이유에 비지니스를 결합한 결과가 플래시 배척정책인 것이다. 애플의 비지니스이기 때문에 맘에 안들기는 하지만 그것때문에 애플을 욕해도 애플의 비지니스이기에 지들이 안바꾸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종종 헷갈리는 것들 중에 하나가 애플의 플래시 배척정책에 HTML5를 밀기 위함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즉, 애플은 향후 HTML5 vs 플래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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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나온 모바일 플랫폼별 스마트폰은 다 해쳐모여~Mobile topics 2010. 5. 20. 08:40
이번에는 좀 염장성 포스트를 하나 올려볼까 한다. 예전에도 비슷한 글을 올리기는 했지만서도.. ^^;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에 관심이 많고 또 하는 일이 모바일 보안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다보니 이것저것 스마트폰을 회사에서도 테스트폰으로 지급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받아서 테스트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보니 다 내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수중에 있는 스마트폰들이 쫌 된다. 그래서 저번에 이어 두번째 스마트폰 사열(^^)을 해볼까 한다. 일단 갖고 있는 스마트폰들과 함께 주변 동료들에게서 2대 정도를 더 지원받아서 쭉 늘어봤다. 안드로이드 폰 시리즈인 넥서스 원, 엑스페리아 X10, 갤럭시 A와 함께 블랙베리 볼드 9000도 있고 윈도 모바일 6.5가 탑재된 T*옴니아 2에 노키아의 익스프레스 뮤직,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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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의 구원투수가 되어주는 안드로이드 2.2. 프로요.Mobile topics 2010. 5. 19. 11:50
어찌보면 재미난 일이고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플래시 지원이 이제는 좀 본격화되기 시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안드로이드의 차기 버전인 2.2 프로요에서는 플랫폼에서 직접 플래시를 지원하기로 했다는 얘기는 이미 많이 알려진 상태. 그동안 아이폰, 아이패드의 애플과 극렬히 감정싸움까지 하고 있었던 어도비는 모바일에서의 플래시의 위치를 조금은 되찾을 수 있기에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어도비 입장에서는 애플과의 삐그덕으로 인해 모바일 시장에서 상당히 입지가 좁아졌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아이폰이 모바일 시장, 특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치나 인식 등이 물리적인, 즉 전체 판매대수나 점유율에서는 크지 않아도 사람들 사이에서 인식되는 수준이 최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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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에서 벅스, 소리바다, 엠넷이 사라진 이유는 iTunes Store 방어때문?Mobile topics 2010. 5. 17. 08:40
저번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벅스, 소리바다, 그리고 엠넷 어플리케이션이 사라진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통사 소액결제를 이용하는 이들 어플리케이션의 결제방식이 애플이 정하고 있는 결제방식(신용카드를 이용한 결제방식)과 다르기 때문에 앱스토어에서 삭제했다는 것이다. 이미 이들 어플리케이션들은 사라졌지만 형평성 논란이 일어날 수 있는 소지가 남아있는 것이 비슷한 소액결제를 채택하고 있는 다른 어플리케이션들, 예스24나 메가박스 어플리케이션은 여전히 앱스토어에 남아있고 지금도 다운로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어제 글에서는 애플이 결제시스템을 신용카드만으로 이뤄지겠끔 통제하려는 의도가 있으며 아마도 그 이유가 어플리케이션 안에서 이뤄지는 구매 및 결제를 통한 수익을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 구매시 일어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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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는 몽땅 신용카드로만? 앱스토어에서 벅스, 소리바다, 엠넷 어플이 사라진 이유?Mobile topics 2010. 5. 13. 16:57
아이폰에서 실행되는 음원 제공 어플리케이션들이 앱스토어에서 사라지고 있다. 이번에 앱스토어에서 벅스, 소리바다, 엠넷 어플리케이션이 사라진 것이다. 애플은 이들 제작사에게 애플의 정책과 맞지 않는다는 통보와 함께 일방적으로 삭제했다고 한다. 이들로서는 난데없는 날벼락을 맞은 셈이다. 왜 삭제했을까? 삭제한 이유로 애플은 앱스토어 정책에 맞지 않는다고 했다. 그 이외에는 어떤 이유인지 알 수가 없다. 그렇다면 그 정책이 뭔데? 이통사를 통한 결제 방식은 애플의 정책과 다르다는 것이다. 벅스나 소리바다, 엠넷 어플들은 곡을 구입할 때 이통사의 소액결제시스템을 이용해서 구입하는 방식이다. 곡당 500원, 1000원씩 가격이 매겨지며 구매시 구매한 금액이 전화비 청구될 때 같이 청구되는 방식이다. 기존의 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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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전쟁과 같은 아이폰, 안드로이드의 플랫폼 전쟁! 맘 편하게 즐기면 안되나?Mobile topics 2010. 5. 12. 11:50
이번에 NPD에서 미국에서 안드로이드의 판매량이 아이폰을 넘어섰다는 내용의 자료를 발표했고 여러 언론사들이 그 내용을 바탕으로 안드로이드가 미국에서 아이폰을 앞질렀다는 기사를 썼다. 국내에서도 여러 언론들과 블로거들이 그 기사들을 바탕으로 안드로이드의 선전에 대한 내용을 썼고 이로 인해 안드로이드 진영이 상당히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 애드몹 트래픽 데이터 기반의 자료를 바탕으로 안드로이드가 향후 대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썼는데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이런 기사와 반응에 대해서 일부 사람들이 내용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안드로이드의 허상에 속으면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물론 맞는 부분도 있지고 아닌 부분도 있기에 뭐라고 딱히 말할 부분은 못되는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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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리케이션이 만든 역동적이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신인류, 앱티즌Books 2010. 5. 12. 09:29
앱티즌 어플리케이션 시티즌(Application Citizen)의 약자라고 한다. 네티즌이 네트워크 시티즌(Network Citizen)의 약자인 것처럼 앱티즌은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서식(?)하고 있는 사람들, 이른바 스마트폰을 잘 사용하는 20대에서 40대 사이의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보면 될 듯 싶다. 이 책에서는 그렇게 설명하고 있다. 이른바 어플리케이션이 생활의 중심이 되는, 그것을 통해 자기의 의사소통 뿐만 아니라 문화를 변화시키고 정치, 사회를 변화시키는 사람들. 그런 역동적인 사회의 중심이 되는 사람들이 바로 앱티즌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내놓은 아이폰과 앱스토어를 앱티즌의 촉매로 보고는 있으나 그 탄생은 훨씬 전부터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단순한 어플리케이션을 잘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