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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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승패를 좌지우지할 수 있을 정도로 커진 오픈소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은데..IT topics 2015. 6. 18. 12:49
IT 시장에서 서비스를 만들거나 솔루션을 만들 때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새로 다 만드는 경우가 있고 만약 기존에 만들었던 솔루션이나 서비스가 있다면 그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커스터마이징이나 업그레이드해서 새 서비스나 솔루션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 또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서비스나 솔루션을 만들려고 할 때에는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아예 새로 모든 것을 다 만들거나 아니면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솔루션들을 가져와서 커스터마이징 하는 경우가 있다. 요즘은 새로 만들기 보다는 기존에 있던 솔루션을 기반으로 커스터마이징, 혹은 업그레이드를 하던지 아니면 오픈소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듯 싶다. 내 경우에도 회사에서 서비스를 만들 때 오픈소스부터 먼저 뒤져보고 그것을 모티브로 만들거나 오픈소스를 가져다가 커스터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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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3] 이번 MWC 2013을 통해서 삼성전자가 내세우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Mobile topics 2013. 2. 26. 01:05
이번에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세계 박람회(MWC, Mobile World Congress)에는 어떤 녀석들이 나오게 될까? 삼성전자 블루로거 프로그램의 후원을 받아서 MWC 2013을 관람하게 될 수 있었던 나는 다행스럽게 행사가 시작되는 하루 전에 먼저 MWC의 내부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내부를 보고 어떤 제품들과 서비스를 전시하며 그것을 어떤 컨셉으로 전시하게 되는지를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아마도 국내 언론을 통해서 어떤 제품들이 삼성전자에서 이번 MWC 2013에 출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제품에 대한 사진이나 전시장 내부에 대한 사진은 아직 행사가 시작 전이었으며 보안상 찍을 수 없었지만 대충 현장 관계자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조금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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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이 서비스, 솔루션을 확장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IT topics 2010. 12. 11. 10:25
* 예전에 썼던 글인데 지금 봐도 그 때와 별반 다르지 않아서 다시 발행한다능. 기업들이 자기 기업을 키우는 방법으로 어떤 방법을 택할까? 대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때 주로 택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기업을 키우는 방식에 있어서 국내와 해외에는 확실한 차이가 있다. 앞으로 쓰는 얘기는 내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와 인터넷을 통해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쓴 글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글을 읽는 동안에 자신과의 생각과 많이 다를 수도 있음을 미리 알아줬으면 좋겠다. 국내에는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들이 많다. IT 시장에도 대기업이라 불릴만한 회사들도 많다. 대표적인 회사가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컴즈 등일 것이다. 해외에는 MS, 애플, 구글과 같은 잘 알려진 기업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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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cle, IBM에 버림 받은 Sun을 먹어치우다.IT topics 2009. 4. 21. 09:33
올해 들어서 어찌 보면 최고의 빅딜이라 여겨질 수 있는 인수합병이 나왔다. 다름아닌 Oracle이 IBM과 매각협상에 실패한 Sun microsystems를 74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것이다. 올해 초 Sun은 IBM과 인수협상을 진행했지만 결국 결렬되었다. IBM의 인수 가격이 너무 형편없었다는 얘기도 있고 곱게 못 넘겨주겠다는 분위기가 결국 결렬로 끝나버렸다는 얘기도 있다. 여하튼 협상실패로 Sun은 미국의 야후 꼴이 되지 않겠냐는 얘기가 나돌았다. 그러는 와중에 조용히(진짜 조용히) Oracle과 협상을 진행해서 좋은 결론이 나오게 된 것이 아니냐 라는 생각이다. 어쩌면 IBM과 진행하면서 또 Oracle과 같이 진행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Oracle이 더 좋은 조건을 내세우니 IBM과 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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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과 레드헷의 만남. 과연 어떤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까?IT topics 2009. 1. 7. 13:03
CNet에 델이 레드헷을 인수해야 하는 2가지 이유에 대해서 썼다고 한다. 델은 데스크탑 PC, 노트북, 서버 등을 판매하는 하드웨어 업체고 레드헷은 리눅스를 배포하고 서비스하는 오픈소스인 리눅스 기반의 솔루션 업체다.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하는 델이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등의 서비스 산업으로 진출해야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으로 꼽히는 것이 레드헷을 인수하는 것이라고 하는 얘기다. 아직 두 회사 사이에서 실질적으로 얘기가 오간적도 없다고 하고 루머도 아닌 가설에 단순히 이랬으면 좋겠다는 바램 정도의 글이지만 나름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보인다. 델은 하드웨어 제조업체들 중에서 가장 급성장한 업체다. 독특한 유통망으로 SCM(Supply Chain Management)에서 가장 이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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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 기술, 왜 필요하고 과연 나한테 필요한 기술인가?IT topics 2008. 9. 18. 17:31
저번주에 델에서 주최했던 DELL FUTURE OF COMPUTING 세미나를 참석하게 되었다. 뭐 델과 함께하는 미래의 컴퓨터에 대한 내용인데 컴퓨터의 미래라기 보다는 델의 미래에 대한 내용이 훨씬 많았다. 뭐 다들 아시겠지만 어떤 회사에서 주최하는 세미나에는 그 회사의 주장이 다 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는가보다. 내용들 대부분은 그닥 들을 내용들은 없었다만 가상화에 대한 부분은 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최근들어 가상화(virtualization)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MS는 윈도 서버 2008에 하이퍼-V라는 가상화 기술을 선보여 출시를 했고 이에 질세라 가상화 기술의 선두주자라 불리는 VMWare에서도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예전에는 소프트웨어로 가상화를 구현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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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ID, 인터넷을 더 편리하게 사용해주는 키워드..IT topics 2008. 2. 14. 17:16
미투데이, 스프링노트, 귓속말, 레몬펜, 레드윙, 칸타빌레 ... 위의 서비스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무엇일까? 바로 OpenID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하나의 ID로 위의 서비스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처음에 인증절차만 거치면 다음부터는 각 서비스마다 ID와 비밀번호 입력없이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즘 OpenID에 대한 이야기가 블로고스피어를 통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웹2.0 시대에 블로그, UCC와 더불어 인터넷 여권이라 불리는 OpenID. 매번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과 각 서비스마다 서로 다른 ID와 비밀번호가 적용되었다면 하나하나 기억해내서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로 차후 웹인증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솔루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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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PC플랫폼 v프로 "잘나가네"IT topics 2007. 8. 14. 09:02
기업에서 사용하는 PC의 관리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인텔이 출시한 기업형 PC 솔루션인 V프로라는 제품이 있다. 기업용 PC플랫폼 v프로 "잘나가네" (아이뉴스24) 간단하게 말해서 이런거다. 회사에서 개인이 사용하는 PC의 사용을 감시하고 내외부로 이동하고 있는 자료의 흐름을 파악하며 인터넷 등의 외부와의 통신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 바로 인텔에서 제공하는 V프로라는 솔루션이다. MS의 시스템메니지먼트 프로그램과 연계해서 뛰어난 효과를 보고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PC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그 기업 보안관련 SW(일명 에이전트라 불리는)를 설치하고 작업을 해야한다. 국내의 어지간한 대기업에서는 다 이런 보안 에이전트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다. 기업의 내부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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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 비지니스용 웹2.0 어플리케이션을 7월에 출시.IT topics 2007. 6. 21. 11:28
기업형 솔루션 개발업체인 BEA Systems는 기업용 웹2.0 어플리케이션을 7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CNetNews.com에서 밝혔다. 참고로 BEA Systems는 자바용 미들웨어인 웹로직(WebLogic)을 개발한 회사다. BEA to deliver Web 2.0 apps for business in July (CNetNews.com) BEA는 아쿠아로직 페이지(Aqualogic Pages), 아쿠아로직 패스웨이(Aqualogic Pathways), 아쿠아로직 앙상블(Aqualogic Ensemble)을 7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들 프로그램들은 모두 웹기반에서 제공된다고 한다. 아쿠아로직 페이지는 RSS Feed나 웹 페이지와 같은 서로 다른 구조의 정보들을 통합해서 보여주는 엔터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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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신디케이션에 대해서 (RSS Feed의 배급)IT topics 2007. 6. 18. 10:10
컨텐츠 신디케이션에 대해서 1. RSS 역사 2. RSS Feed의 요청 3. RSS Feed의 배급 RSS Feed의 요청이 있으면 요청을 받은 웹 사이트는 RSS Feed를 배급해야 한다. 그럼 RSS Feed 배급을 하는 웹 사이트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RSS Feed 배급 RSS Reader나 개인화 페이지와 같은 프로그램으로부터 구독이 되어 RSS Feed를 요청을 받게 되면 요청을 받은 웹 사이트는 요청받은 내용을 RSS 형식의 Feed로 만들어서 요청한 프로그램에게 전송한다. 이 과정을 RSS Feed 배급이라고 한다. 자신의 컨텐츠를 요청한 프로그램에게 전달하는 것을 배급하는 것으로 표현한 것이다. RSS를 지원하는 웹 사이트는 한마디로 RSS Feed 배급이 가능한 웹 사이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