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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스마트폰 하드웨어 시장에서의 철수를 의미하는 메시지.. MS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으로 갈아타라"Mobile topics 2019. 1. 23. 18:50
Windows 10 Mobile의 단종 MS는 과연 스마트폰 하드웨어 시장을 포기할 생각인가? 무슨 얘긴가 하면 MS 서포트 페이지에서 올라온 내용으로 "Windows 10 Mobile 지원 종료 : FAQ"가 떴는데 내용인즉 올해(2019년) 12월 10일을 끝으로 MS는 더 이상의 윈도 10 모바일 OS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MS의 윈도 10 시리즈는 S 버전(Windows 10 S)이 있고 홈 버전(Windows 10 Home)이 있으며 프로 버전(Windows 10 Pro)이 존재한다. 일단 잘 알려진 버전은 이렇게 3개이고 그 외에도 엔터프라이즈 버전(Windows 10 Enterprise)과 에듀케이션 버전(Windows 10 Education) 버전이 존재한다. 그리고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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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계의 공룡, IBM이 오픈소스 리눅스의 강자인 레드헷을 인수한다고 하는데.. 그 의미는?IT topics 2018. 10. 29. 23:09
아침에 일 때문에 제주도 출장을 가려고 집에서 나오면서 뉴스를 보는데 깜짝 놀랄만한 뉴스가 하나 떴다. IT 분야에 있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한두번 이상은 들었을법한 2개의 거대 기업의 인수합병 뉴스다. 다름아닌 IT 세계의 거물인 IBM이 리눅스 분야를 포함한 오픈소스 진영에서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 기업인 레드헷(RedHat)을 340억 달러(대략 38조 6천억원)에 인수한다는 뉴스다. 이는 오라클이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와 MySQL을 인수할 때 만큼이나 충격적인 뉴스다. IBM이야 많은 사람들이 다 잘 아는 IT 세계의 대표적인 대기업이지만 레드헷의 경우 이쪽 분야가 아니면 잘 모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리눅스를 다룬다면, 서버 엔지니어라면, 오픈소스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면 잘 알 것이다. 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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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알파벳, 애플을 누르고 시가총액 1등을 달성해서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이 되다IT topics 2016. 2. 3. 08:00
구글의 시가 총액이 애플을 뛰어 넘었다는 뉴스가 나왔다. 엄밀히 따지면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이 작년 4분기에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내면서 애플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우뚝 섰다는 얘기다. 알파벳이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은 2014년 같은 시기와 비교할 때 18%나 더 오른 213억 3000만 달러였다고 한다. 순이익도 무려 48억 2000만 달러(이전에는 46억 8000만 달러였다고 한다)로 늘어났고 이로 인해 알파벳의 주가는 9%나 더 올랐고 실적발표 이후 알파벳의 시가 총액은 5680억 달러로 애플의 5350억 달러를 넘었다. 그동안은 애플이 시가 총액이 가장 많은 기업이었는데 이번 실적발표로 인해 오른 주가의 영향 덕분에 알파벳이 가장 시가 총액이 높은 기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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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승패를 좌지우지할 수 있을 정도로 커진 오픈소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많은데..IT topics 2015. 6. 18. 12:49
IT 시장에서 서비스를 만들거나 솔루션을 만들 때 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새로 다 만드는 경우가 있고 만약 기존에 만들었던 솔루션이나 서비스가 있다면 그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커스터마이징이나 업그레이드해서 새 서비스나 솔루션으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 또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서비스나 솔루션을 만들려고 할 때에는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아예 새로 모든 것을 다 만들거나 아니면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솔루션들을 가져와서 커스터마이징 하는 경우가 있다. 요즘은 새로 만들기 보다는 기존에 있던 솔루션을 기반으로 커스터마이징, 혹은 업그레이드를 하던지 아니면 오픈소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듯 싶다. 내 경우에도 회사에서 서비스를 만들 때 오픈소스부터 먼저 뒤져보고 그것을 모티브로 만들거나 오픈소스를 가져다가 커스터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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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출고가를 결정하는 것들 중 우리가 많이 놓치는 것은? 그리고 분명 해외보다 높은 국내 모델의 출고가는 낮출 필요는 있는데..Mobile topics 2013. 10. 15. 14:00
최근 국정감사에서 제조사들의 출고가가 너무 높다며 해외에서 파는 같은 모델에 비해서 국내에서 팔때 왜 그렇게 비싸게 파는지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이번에 출시한 삼성의 갤럭시 노트 3의 출고가 이야기를 하는데 국내에서는 106만원인데 해외에서는 70~90만원선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는 출고가가 너무 높게 책정이 되었기 때문에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해서 단말기의 제조원가를 공개해야 한다고 국회의원들이 삼성이나 LG와 같은 제조사들을 압박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뭐 사실 국내에서 나오는 스마트폰들, 특히 프리미엄급 스마트폰들의 출고가는 같은 모델의 해외버전보다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당연한 반응이다. 아무리 LTE-A나 DMB, 세금, 추가되는 배터리 등을 고려하더라도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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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되어지는 모빌라우드 컴퓨팅. 이미 대세가 된 모바일과 클라우드를 짬뽕시켜서 우려낸 또 하나의 말장난일까?Cloud service 2013. 1. 24. 11:29
모빌라우드 컴퓨팅(Mobiloud Computing)이라는 말을 들어봤는가? 이름만 봐서는 모바일과 관계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의 하나의 다른 부류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모바일을 활용하는 모빌리티 컴퓨팅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짬뽕시켜서 만든 단어가 모빌라우드 컴퓨팅이다. 2011년에는 모바일이 대세였고 2012년에는 클라우드가 대세였으니 2013년에는 뭔가 다른 색다른 꺼리를 찾기 위해서 현재 대세가 되고 있는 모바일과 클라우드를 시너지 효과라는 측면을 고려해서 적절히 섞어서 마치 새로운 개념처럼 보이게 만들고 그것이 대세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보인다. 정부쪽이나 민간쪽의 주로 트랜드 연구기관들이 이런 개념들을 만들어서 마치 전망이라고 해서 내놓는데 그냥 가볍게 말장난이라는 생각밖에 안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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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모토롤라, 그리고 야후 코리아의 한국 시장의 퇴출. 정말 한국 시장은 글로벌 기업의 무덤인가? 이들 기업들의 문제는?IT topics 2013. 1. 7. 07:48
2012년 12월 31일자로 완전히 문을 닫아버린 야후 코리아를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1997년에 한국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야후 코리아는 한때 국내 포탈서비스를 대표하는 서비스로 자리잡게 된다. 즉, 국내 포탈서비스의 구도는 야후 - 다음 - 엠파스 - 네이버로 넘어가는 이른바 주도층이 있었으며 그 시작을 야후로 보는 전문가들도 있기 때문에 한때 지금의 네이버와 같은 위상을 구가했던 서비스가 사라진다는 점이 참 아쉽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 싶다. 야후의 한국에서의 일기는 1997 - 2012로 총 16년을 한국에서 서비스했다. 최근 한국에서 점점 글로벌 IT 업체의 철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것은 한번 생각해볼만한 일임은 분명하다. 모바일 제조사로서는 HTC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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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와 모바일의 만남.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고 편리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기 시작하는데..Cloud service 2012. 1. 3. 08:30
요즘들어 IT 세계에서의 화두는 모바일, 그리고 클라우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둘 다 따로따로의 의미도 중요하지만 둘이 서로 연합, 연동했을 때의 의미도 깊다. 즉, 모바일이나 클라우드나 각기 갖고 있는 의미도 좋지만 모바일에서의 클라우드 서비스 연동은 이제는 필수요소가 아니냐 할 정도로 깊숙한 관계까지 왔다는 얘기다. 개인적으로는 모바일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고 또 클라우드 쪽에 관심이 많고 잠깐이나마 클라우드 솔루션을 다루는 일도 해봤기 때문에 모바일, 클라우드 모두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내 경우에는 클라우드에서는 스토리지 가상화와 그것을 연동해서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심이 많으며 데스크탑 뿐만이 아니라 모바일에서의 클라우드 서비스도 나름 유심히 보고 있는 중이라고 할 수 있다. 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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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 기존 통신망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제대로 된 수익모델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지?Cloud service 2011. 11. 30. 08:30
요즘들어 이동통신사들의 시름이 점점 깊어져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WCDMA로 HSPA+로, 혹은 LTE로 열심히 고성능 무선인터넷 망을 깔았지만 정작 돈을 버는 쪽은 이들 망을 이용해서 서비스를 하는 쪽이다. 카카오톡은 무선인터넷 망을 이용한 메시징 서비스로 이통사들의 주수익원 중 하나였던 SMS 시장을 장악해버렸다. 구글은 다양한 구글웨어를 통해서 이메일, 일정관리, 구글+, 구글독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물론 서비스가 아닌 광고로 수익을 올리고 있기는 하지만). 그 외에도 네이버, 다음 등의 포탈서비스들도 이통사들이 깔아준 망 위에서 서비스를 통해서, 혹은 광고를 통해서 돈을 벌고 있다. 하지만 이들에게 망을 열심히 제공해준 이통사들은 인터넷 사용료 외에는 거의 수익이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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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다바이스와 클라우드 서비스.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Cloud service 2011. 11. 28. 08:35
요즘들어 많이 얘기가 나오는 것이 모바일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융합, 혹은 연계에 대한 내용일 것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모바일 디바이스의 사용이 점점 많아지고 무선 인터넷 서비스의 품질이 좋아지면서 다양한 서비스들과의 융합, 연계로 서비스의 퀄리티나 사용자 경험 등이 풍부해지고 있는 요즘에 들어 IT 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이제 대세가 되어버린 모바일 시장의 융합, 연계는 이제는 어찌보면 당연시 되어버린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쉽게 설명하면 이렇다. 이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의 배경에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자리잡게 되지 않겠느냐 하는 얘기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수많은 스마트폰용, 태블릿용 어플리케이션들은 작게, 혹은 크게 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