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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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라이즌의 야후 인터넷 부문 인수 소식을 들으며..IT topics 2016. 7. 30. 20:49
며칠 전에는 손정의의 소프트뱅크가 영국의 칩셋개발회사인 ARM을 인수하더니 최근에는 미국의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가 야후의 인터넷 부문을 인수하겠다는 뉴스가 나왔다. 또, 좀 된 뉴스지만 MS가 인간관계형 SNS인 LinkedIn을 인수했다는 소식도 있었다. 올해 들려온 IT 기업들간의 빅딜, 대형 M&A 소식이 끊이지 않는데 그만큼 과거의 IT 세계의 영향력이 지금과 다르고 많이 변했다는 얘기다. 영원한 강자도 없고 이 세계에서의 롱런이 얼마나 힘든지를 잘 보여주는 예시라는 생각이 든다. 영원한 강자가 없는 인터넷 시장 야후의 인터넷 부문 매각은 어찌보면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과거 MS가 야후를 인수하려고 했다가 안되었을 때도 그랬고 구글 출신의 마리사 메이어가 CEO가 된 이후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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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IT 산업의 허브가 될 데이터센터 이야기IT topics 2016. 7. 22. 11:04
예전이나 지금이나 기업에서 서비스를 만들어 제공을 하기 위해서는 서비스 서버에 해당 서비스를 만들어서 운영한다. 서버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서버를 구동하기 위한 전원이 필요하며 외부에서 해당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도록 통신망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보통 기업에서 서비스 서버를 운영하는 방법은 기업 내 서버실을 둬서 그 안에서 앞서 얘기한 전원 및 통신망 연결을 할 수 있게 만들어서 그 안에서 운영을 하던지 아니면 IDC(Internet Data Center)라 불리는 외부의 데이터센터에 서버를 설치하여 운영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버를 설치하는 방식뿐 만이 아니라 기업 안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기업형 서비스를 제공받는 경우에도 서버실에 서비스 제공 서버를 설치하던지 데이터센터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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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칩 시장의 진정한 강자, ARM을 인수하려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Mobile topics 2016. 7. 19. 11:35
세기의 빅딜(big deal)이라 불릴 M&A가 곧 이뤄질 듯 싶다. 일본의 소푸트뱅크를 이끄는 손정의가 영국의 모바일 칩 설계회사인 ARM을 3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35조원에 인수한다는 뉴스가 들렸기 때문이다. 아직 확정되었다는 뉴스는 보지 못했지만 외신을 통해 살펴본 분위기는 거의 확정이나 다름없는 듯 싶다. 만약, 소프트뱅크가 ARM을 인수한다면 모바일 시장의 수익구조에 대변혁이 일어날 수 있으며 IoT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는 시점에 있어서는 소프트뱅크는 어느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수익원을 붙잡는 상황이 될 것이다. 모바일 칩 시장의 숨어있는 진정한 강자, ARM 손정의가 인수하려는 ARM은 어떤 기업인가? 일반 사람들에게는 잘 모르는 기업이지만 모바일 칩셋 시장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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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를 고르는 내 개인적인 가이드라인이라면..Mobile topics 2016. 7. 18. 05:11
예전만큼이나 태블릿의 사용이 일상화되었다고는 볼 수 없겠지만(좀 직설적으로 얘기하자면 태블릿에 대한 수요가 예전에 비해서 많이 줄어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에 대해서는 이 글의 하단에 좀 자세히 적을까 하고) 그래도 가끔보면 나를 포함해서 스마트폰과 함께 태블릿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좀 존재를 한다. 태블릿을 사용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아무리 스마트폰의 성능이 좋아졌고 나름대로 5인치 후반, 6인치급의 스마트폰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절대적인 디스플레이 크기에서 오는 느낌은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나 이런 느낌은 대중교통 등의 이동 중 보다는 카페 등의 고정된 장소에서 사용할 때 더 크게 다가온다. 버스나 전철을 타면서는 태블릿이 아무래도 장소의 협소함과 자세의 불안정감(대부분 서있거나 앉아있는다고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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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맥북 에어 신제품을 볼 수 없다는 루머에 대해서..IT topics 2016. 7. 15. 07:40
애플은 매년 2~3회의 이벤트를 통해 신제품, 플랫폼을 발표한다. 올해 초에 아이패드 프로 9.7인치 모델이나 4인치대의 아이폰SE를 발표했고 이번 WWDC 2016에서는 macOS, iOS 10 등 다양한 풀랫폼을 발표했다. 이제 남은 것은 하반기에 발표될 PC 계열, 혹은 아이폰7이 될 신모델 발표에 관심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뭐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다른 제조사와 달리 애플의 발표는 이래저래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은 그동안에 그만큼 애플이 보여줬던 임팩트가 남달랐기 때문이다(뭐 요즘은 삼성의 이벤트도 꽤 관심이 간다). 어찌되었던 하반기에 있을 이벤트는 어떤 제품이 발표될까 궁금하기는 하다. 맥북 에어를 발표하지 않겠다는 루머.. 여러 애플, 맥 관련 루머를 다루는 매체들은 이번 하반기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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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의 베이직 정책 변화로 인해 원노트가 뜨기 시작은 했는데..Mobile topics 2016. 7. 13. 09:36
최근 에버노트가 무료 계정인 베이직의 정책을 변경하면서 탈 에버노트 움직임이 주변에서 보이고 있다. 이번에 변경된 베이직 계정 정책은 동기화해서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를 2대로 제한한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동기화 할 수 있는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노트의 업로드 용량을 제한했는데 이제는 거기에 사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까지 제한한다고 하니 유저들의 탈 에버노트 현상이 본격적으로 일어나는 듯 싶다. 대안으로 떠오르는 다른 서비스에 대한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고 말이지. 오늘은 그 대안 서비스로 떠오르는 MS의 원노트 얘기를 에버노트와 함께 해보려고 한다. 에버노트와 원노트 에버노트와 원노트는 둘 다 웹, PC, 모바일에서 다 지원하는 노트 어플리케이션이다. 웹에서 쓴 노트의 내용을 PC의 어플리케이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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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용 페이스북 뉴스 앱, 페이퍼의 종료를 보면서..Mobile topics 2016. 7. 11. 18:08
내 경우에는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중에 하나가 다름아닌 페이스북 앱이다. 뭐 워낙 자원을 많이 잡아먹고(특히 배터리) 무겁기로 소문난 앱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페이스북인지라 페이스북 웹으로 모바일 페이지로 접속해서 쓰는 것보다는 그래도 앱으로 접속해서 쓰는 것이 편하기 때문에 많이 사용한다. 페이스북을 주로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페이스북이 다양한 앱들을 많이 내놓는 것을 안다. 메신져도 그렇고 페이지, 그룹 앱도 존재한다. 그와 함께 한국 앱스토어에는 없지만 미국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를 할 수 있었던 페이스북 앱들 중에는 페이퍼라는 앱도 있다. 참고로 페이퍼는 아이폰용 앱이다. 마치 플립보드를 보는 것과 같은 디자인과 UX를 제공하는 앱인데 페이스북 타임라인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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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작업에 적합한 생산성 만땅의 아이패드,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 모델에 대한 생각..Mobile topics 2016. 7. 1. 08:00
작년에 출시한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12.9인치 모델)는 프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거대한 화면과 막강한 프로세스 파워를 지니고 나와서 나름대로의 소기의 성과를 거둔 듯 싶다. 태블릿으로 본격적으로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의 입맛에 딱 맞는 녀석이 나왔으니 말이지. 특히나 함께 출시한 애플팬슬의 역할도 제대로 한몫 하는 듯 싶다. 그래픽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아이디어 스케치를 하거나 UI 기획을 하거나, 아니면 설계에 들어갈 플로우차트 등의 다양한 설계 내용을 만들 때에도 드로잉 앱과 애플팬슬을 이용하여 많이 작업하는 것을 주변에서 보니 말이다. 여하튼간에 생산성을 강조한 디바이스라는 컨셉에 잘 들어맞는 듯 싶다. 솔직히 12.9인치 크기의 태블릿은 퍼스널 디바이스로 보기에는 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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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다시 돌아온 새로운 소니 스마트폰, Xperia X PerformanceMobile topics 2016. 6. 30. 09:56
지난 목요일(일주일 전, 6월 23일)에 소니코리아에서는 새로운 스마트폰의 국내 출시를 알리는 블로거 행사가 열렸다. 지난 MWC 2016에서 선보였던 Sony Xperia X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X Performance(퍼포먼스)의 국내 출시를 알리는 행사였다. Xperia 시리즈 중 플래그쉽 브랜드인 Z 시리즈의 후속 시리즈로 X 시리즈가 나왔는데 국내의 경우 2년 전 Xperia Z3 이후 2년만의 소니모바일의 신제품 출시다. 밑에서 얘기를 하겠지만 다른 제조사의 신모델과 달리 이번 소니의 X 퍼포먼스는 Z 시리즈의 마지막 버전인 Z4나 국내에서 출시했던 마지막 버전인 Z3보다는 좀 실속적으로 나왔다는 느낌이 들었다. 2.5D의 곡면 글래스와 헤어라인을 잘 살린 메탈바디의 프리미엄 디자인 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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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 2016에서 본 소니 부스의 전경Mobile topics 2016. 6. 13. 09:07
지난 달(5월) 초에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P&I 2016에 모처럼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잠시 짬을 내서 가보았다. 뭐 한달 뒤에나 이렇게 포스팅을 올리는 내 게으름이 정말 싫기는 하지만 그동안 이래저래 바뻐서 제대로 정리할 시간도 없었고 그렇다고 찍어둔 사진을 그냥 놔두자니 그것도 좀 그렇고 해서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갔던 것을 티를 좀 내야 하기에 이렇게 포스팅으로 남겨둔다(^^). 소니 마케팅팀을 통해 P&I 2016에 대한 소식을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일단 오늘은 소니 부스에 대한 내용을 먼저 다룰까 한다. 일단 소니부스의 전경부터 살펴보면 소니는 미러리스 DSLR 카메라인 알파 시리즈를 메인으로 세우고 하이엔드 시리즈인 RX 시리즈와 액센캠을, 그리고 다양한 렌즈군을 선보이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