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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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활용기] Virtuoso를 이용한다면 어린아이도 명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다!Mobile topics 2010. 12. 28. 09:13
아이패드를 구입한 후 어떻게 하면 아이와 함께 아이패드를 이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다. 이것저것 교육용 프로그램도 찾아서 설치해서 보여주기도 해봤다. 그런데 그다지 별로 재미없어하는 눈치를 보였는데 오히려 의외의 어플리케이션에서 재미를 느끼는 듯 싶었다. 내 딸 수아가 관심을 보인 어플은 Virtuoso라는 피아노 프로그램이다. 무료 어플리케이션으로 피아노 건반이 위아래로 구성되어 있어서 치는 방법에 따라서 다양한 연주가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어느날 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수아가 즉석 연주회를 개최했다. 연주를 시작하는 수아. 침대에서 베게를 받침삼아 본격적으로 연주를 시작한다. 모든 손가락을 다 사용해서 연주하는 모습은 흡사 프로 피아노 연주자 못지않은 포스를 자랑한다. 물론 잠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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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의 로멘스를 끝내려는 KT? 안드로이드 진영에 본격적으로 손내밀기 시작?Mobile topics 2010. 12. 17. 08:39
KT와 애플의 밀월관계(?)가 이제 끝나나? KT가 HTC의 디자이어 HD에 이어 삼성의 갤럭시 탭 KT 버전을 내놓음으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대한 점유율 강화를 시작하자 이런 내용들의 기사가 나왔다. 그동안 아이폰 3Gs, 아이폰4로 스마트폰 시장을 나름 끌고 왔는데 이제는 획일화된 스마트폰 단말기 정책에서 다양화된 단말기 정책으로 선회한다는 것이다. 뭐 그동안 KT가 아이폰 시리즈만 내놓은 것은 아니다. 안드로-1이나 옵티머스 Z, 이자르, 최근의 디자이어 HD까지 나름 다양한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들을 내놓기는 했으나 아무래도 마케팅 전략이 아이폰에 집중되어있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삼성과의 관계소홀로 갤럭시 K가 늦게 출시되는 상황을 연출했다는 생각도 든다. 여하튼간에 이제는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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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의 삼성과 소프트웨어의 구글이 만났다! 안드로이드 2.3가 탑재된 넥서스 SMobile topics 2010. 12. 9. 11:05
이번에 구글이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를 내놓으면서 함께 내놓은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구글의 2번째 구글 폰인 넥서스 S다. 넥서스 원의 경우 HTC가 하드웨어 개발을 맡았는데 넥서스 S는 삼성이 하드웨어 개발을 맡았다. 예전에 넥서스 2를 구글과 삼성이 만든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그게 사실이었던 것이다. 그런데 넥서스 원의 다음인지라 넥서스 투(Two, 2)일 줄 알았건만 넥서스 S로 이름붙은 이유는 삼성이 넥서스 2라고 2번째라는 것이 너무 싫어서 2 대신 S를 붙였다는 것이다(TechCrunch 참고). 그런데 그 S가 Second, 즉 두번째를 의미한다는 것이라고 하는데 뭐가 다른 것인지는 모르겠다. 여하튼간에 HTC에서 이어 삼성이 구글의 2번째 구글 폰이자 안드로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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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차세대 플랫폼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 과연 뭐가 달라졌는가?Mobile topics 2010. 12. 8. 11:43
구글의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인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가 7일 오전에 공개되었다. 새로운 레퍼런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넥서스 S와 함께 말이다. 넥서스 S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하도록 하고 간단하게나마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에서 달라진 점들을 좀 언급해볼까 한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개발자 사이트를 통해서 공개한 진져브래드의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풀어낼까 한다. 간단하면서도 더 빨라진 UI 기존의 안드로이드 UI 체계는 그대로 갖고 가는 듯 하다. 하지만 UI의 애니메이션이 더 부드러워졌고 빨라졌으며 UI 프레임워크를 사용하기 쉽게 다시 재정의했다. 즉, 겉모습은 비슷할지 몰라도 내부적으로는 획기적으로 바뀌었다는 얘기다. 메뉴를 선택하기가 더 쉬워졌고 하단의 네비게이터를 바꾸는 것이나 내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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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개봉, 그리고 갤럭시 탭과의 크기 비교..Mobile topics 2010. 12. 6. 08:41
드디어 소문속의 아이패드가 내 손에 들어왔다. 어제 스트레스를 못이기고 충동구매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구입하게 된 아이패드. 참고로 내가 구입한 아이패드는 WiFi 버전 16GB 모델이다. KT에서 판매하고 있는 3G 모델과는 또 다른 모델인데 내 경우에는 구지 3G가 필요없었던 것이 넥서스 원에 탑재된 프로요의 모바일 핫스팟 기능이나 와이브로 애그로 어디서든지 WiFi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싼 3G를 택하지 않았다. 여하튼간에 애플매장에 풀렸다는 얘기와 동시에 불티나게 팔려서 매장에 씨가 말랐다는 소문도 같이 돌아서 그냥 생각없이 명동의 프레스비로 가서 가차없이 질렀다는 후문이 있는 그 애증의 물건이다. -.-; 비닐도 뜯지 않은 완전 새거의 아이패드를 보니 내 맘이 흐뭇하기는 하다만 그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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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로 타블릿을 점찍는 요즘, 하지만 현실을 잘 생각해야...Mobile topics 2010. 11. 30. 23:33
아이폰의 국내 출시가 불씨가 되어 2010년은 정말로 스마트한 한해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스마트폰 열풍이 휩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년 12월에 국내에 본격 출시된 아이폰 3Gs(아이폰 3G도 나왔지만 뭐 얘기듣기로는 거의 안팔렸다능 -.-)의 효과는 삼성과 SKT를 자극하여 모토로이를 시작으로 갤럭시A, 시리우스, 디자이어, 엑스페리아 X10 등을 거쳐서 갤럭시S와 옵티머스 Q, 옵티머스 Z, 베가 등의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고 옵티머스 원과 엑스페리아 X10 미니 등과 같은 보급형 저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시장에 나옴으로 완전히 스마트폰 시장으로 모바일 시장을 휘감아 놓은 한해였다. 지금도 디자이어 HD와 같은 프리미엄급 안드로이드 폰이 출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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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윈도 폰 7을 만나보자. AT&T에서 출시된 윈도 폰 7 탑재 윈도 폰, 포커스!Mobile topics 2010. 11. 29. 13:12
아이폰4가 나오고 갤럭시S에도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업그레이드가 진행된 요즘, 프로요 다음 버전인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래드와 함께 국내에는 내년 중하반기쯤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윈도 폰 7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미 미국에서는 출시가 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한국MS에서 윈도 폰 7의 한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내년 하반기쯤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하반기까지는 안갈 듯 싶고 내년 중반기쯤에는 나오지 않겠느냐 하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늦게 나오는 것이 영 맘에 걸리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 먼저 출시된 윈도 폰 7이 탑재된 AT&T 출시 윈도 폰 7 스마트폰인 삼성의 포커스(Focus)를 만져볼 기회가 되어서 잽싸게 먼저 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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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에서의 포스트 스마트폰 아이템은 타블릿 디바이스?Mobile topics 2010. 11. 22. 08:59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 이제 모바일 시장에서 대세가 된 스마트폰. 아이폰을 비롯하여 안드로이드 폰, 그리고 조만간 나올 MS의 회심의 역작, 윈도 폰 7까지 다양한 스마트폰들이 모바일 시장에 쏟아져 나옴으로 과거 피쳐폰이라 불리던 일반 휴대폰의 점유율을 조금씩 갈가먹기 시작했다. 전세계적으로 30% 이상이 스마트폰이며 국내 역시 내년 하반기에 들어서면 전체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만큼 스마트폰의 시장 잠식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어가고 있으며 열풍을 넘어 이제는 대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 개발사, 제조사, 이통사들은 스마트폰 다음의 아이템을 찾고 있다. 포스트 스마트폰 아이템을 말이다. 현재로서는 포스트 스마트폰 아이템으로 1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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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패션도 생각한다. 작고 귀여우면서 세련된 디자인의 미니 스마트폰들.Mobile topics 2010. 11. 16. 08:52
작고 귀여우면서도 스마트폰의 특성을 지니고 있는 미니 스마트폰. 최근 스마트폰의 열풍이 거세지면서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으로 나름대로 악세서리로 그 빛을 보는 휴대폰들이 있다. 디자이어 팝이나 지금 소개할 2개의 미니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X10 미니, 블랙베리 펄 3G 등의 크기가 작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학생들이나 여성들의 관심을 끄는 휴대폰들은 휴대폰의 기능과 함께 패션 악세서리로도 나름 한몫하는 제품인 듯 보인다. 오늘의 주인공인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 미니(왼쪽, 이하 미니)와 RIM의 블랙베리 펄 3G(오른쪽, 이하 펄 3G)다. 딱 봤을 때는 미니가 펄 3G보다 더 작아보인다. 액정은 미니보다 펄 3G가 더 작지만 바타입의 펄 3G보다 풀터치 방식의 미니가 아무래도 외관상으로는 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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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즈모도의 갤럭시 탭 비판기사에 대한 뒷배경은 뭘까?Mobile topics 2010. 11. 11. 13:35
이번에 기즈모도에서 아주 신나게 삼성의 갤럭시 탭을 때리는 리뷰 기사를 썼다. 대놓고 아이패드를 따라했다는 것이며 참신한 것이 하나도 없는 그동안 봐왔던 갤럭시 탭 관련 기사들 중에서 가장 악랄한(?) 악평을 늘어놓았다. 물론 언론의 성격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신나게 까는 기사는 참 재밌는 듯 싶다. 이를 두고 많은 언론들은 미국에 이제 본격적으로 갤럭시 탭이 상륙하게 되는데 삼성 경계령이 발동되어 미리 경계하는 분위기 때문이 아니겠느냐 하는 얘기를 하고 있다. 뭐 삼성의 힘(무지막지한 물량으로 시장을 뒤덮어버리는)을 잘 안다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스마트폰만 하더라도 올해 초까지는 거의 무존재에 가까웠던 삼성전자가 최근 HTC를 제치고 스마트폰 점유율 4등까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