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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벤트성 글 때문에 뻥튀기된 블로그...Blog 2008. 10. 4. 11:02
내 블로그는 IT 이슈관련 블로그다. 모바일 관련 이야기와 웹2.0 및 웹 서비스 관련 이야기, 그리고 IT 회사의 각종 서비스 및 서비스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가끔 정치, 사회적 이야기도 다루고 주변의 일상적인 이야기도 가끔 다루기도 하지만 일단 메인은 IT 이슈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는 IT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곤 한다. 그런데 이 블로그 쥔장은 이틀전 최진실의 자살 소식을 듣고 그에 대한 글을 남겼다. 물론 최진실의 자살 뒤에는 아마도 인터넷 악플이 한몫하고 있지 않겠느냐는 얘기로 IT를 묶기는 했지만 내용 자체는 딱 보면 연예계 이갸기다. 좋아하던 탤런트의 죽음이 안타깝고 그게 또 자살이라니 심난해서 올린 글이었다. 그런데 그 글이 블로그뉴스 메인 등에 뜬 듯 싶다. 평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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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코리아에서 IT/게임 Top 10에서 1등 먹었어요 ^^;Blog 2008. 10. 1. 11:58
솔직히 이 블로그가 얼마나 유익한 블로그인지는 스스로는 모르는거 같다. 앞서 여러 포스팅을 통해서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로는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주변에서는 안들어주니까 그냥 이쪽 계열에 있는 네티즌들이여 들어주소서 하는 기분으로 말을 글로 대변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도 꾸준히 쓰다보니 구독자들도 생기고 나름 이름이 알려져서(엄밀히 따지면 이름보다는 블로그가 알려진 것이지만) 블로그 모임에 가면 심심하지는 않을 정도는 된듯 싶다. 그리고 이렇게 재미난 결과도 보게 되고 말이다. 올블로그에 이어 국내 수위권에 있는 메타블로그사이트인 블로그코리아에 IT 세션에서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전달에는 2위였고 그 전에는 4~5위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또한 블코랭킹도 오늘 확인해보니 14위로 오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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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주니닷컴, 100만 히트 달성! ^^;Blog 2008. 9. 24. 16:12
흐흐흐.. 경축할 만한 일이 드디어 생겨났으니 학주니닷컴을 티스토리에 만든지 1년하고도 9개월만에 100만 히트를 달성한 일이 바로 그 일이 되시겠다!!!! ^^; 아주 나이스(Nice)하게 100만일 때 캡쳐를 뜰 수 있었다. 아쉽게도 블로그 카운트에는 하나 더해진 수치지만 말이다. 그래도 어디냐~ 작년부터 꾸준히 이 블로그를 사랑해주셨던 여러 블로거들과 네티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뭐 익히 알려진 몇몇 블로그는 100만을 넘어 1000만까지도 넘어간 블로그들이 수두룩하지만 내게 있어서 100만 히트 기록은 정말로 기록할만한 업적 중 하나다. 티스토리 카운트가 중간에 로봇방문도 다 세었을 때 이 블로그는 로봇 방문은 제외한 수치만을 꾸준히 유지함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으니 실질적인 10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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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를 소개합니다(내블소 ㅋㅋ)Blog 2008. 9. 24. 10:20
위자드웍스에서 아주 앙큼한(?) 이벤트를 하고 있다. 아마도 위자드닷컴 서비스에 RSS 추천 블로그에 올릴 새로운 블로그들을 잡기 위해서 이벤트를 하고 있는 듯 싶다. 그래서 나도 한번 응모해보고 그 기념으로 이렇게 이 블로그에 대한 소개글(?)을 띄워볼까 한다. 학주니닷컴(http://poem23.com) IT 이슈에 대해 학주니만의 시선으로 다시 정리해서 칼럼화 한 블로그. 구글이나 야후, MS 등의 해외 IT 기업에서 서비스하는 웹 서비스에 대한 사용기, 혹은 사용 후 평가를 다루기도 하며 네이버, 다음과 같은 국내 포탈서비스에 대한 평가도 한다. 그리고 새로운 웹 서비스가 있으면 그 서비스에 대한 평가도 종종 내리기도 한다. 또한 구글이나 야후, MS, NHN, 다음 커뮤니케이션, SK컴즈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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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정신 이벤트와 디자인로그에 바라는 점. ^^;Blog 2008. 9. 21. 23:12
뭐 이 글은 디자인로그를 운영하시는 마루님이 하신 삽질정신 이벤트에 응모하고저(?) 올리는 포스트임. ^^;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 하기로 한 일. 하고싶은 일은 남들이 뭐라고 하든 환경이 어떠하든 될 때까지 파는 묵묵한 정신은 이다. 디자인 전문 블로그가 담아야 할 컨텐츠? IT 분야 블로그의 경우 어떤 분야냐에 따라서 그 블로그의 성격 및 컨텐츠의 성격도 많이 틀려진다고 본다. 이 블로그처럼 웹 2.0 및 웹 서비스,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를 그냥 묶어서 처리하는 블로그가 있는가 하면 세밀하게 모바일 분야만 따진다던지, 아니면 웹 서비스 중 어떤 하나의 서비스만 파고 든다던지(예를 들면 구글과 구글에 관련된 서비스를 주로 다루는 후글님의 구글 비공식 블로그나 이삼구님의 팔글과 같은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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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큐브, 구글의 품에 안기다.Blog 2008. 9. 12. 13:25
메일을 하나 받았다. TNM에서 온 메일이다. TNC가 구글에 합병된다는 소식을 들려줬다. 그러나 TNM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크게 걱정말라는 것이 메일의 내용이었다. 그래서 혹시나 몰라서 TNC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다음과 같은 공문이 올라와있었다. 테터앤컴퍼니와 구글코리아가 한 식구가 됩니다. 지금까지 태터앤컴퍼니를 사랑해주신 사용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텍스트큐브, 이올린, 태터툴즈 등의 블로그 서비스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는 태터앤컴퍼니가 9월 12일자로 구글코리아와의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태터앤컴퍼니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계신 사용자분들은 계속해서 기존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향후 이올린 사이트 등 일부 서비스는 구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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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T Asia 08 날림 후기..Blog 2008. 9. 12. 10:29
LIFT Asia 08 두번째, 세번째 날을 한꺼번에 쓰게 되었다. 아~ 이 게으름이란. 게다가 첫째날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남아있고 내가 원하던 스타일의 컨퍼런스가 아니라서 좀 당황스러웠던거 같다. 여하튼 둘째날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둘째날 LIFT Asia 08 스케쥴은 다음과 같았다. 네트워크 도시 (오픈세션) 소셜 네트워크의 미래 기술 유목민의 삶 오픈세션의 경우 자기가 원하는 세션에 들어가서 소규모로 강연을 듣는 것이었는데 한국어 세션을 제외하고는 이번에는 통역이 없어서 꽤나 난감했던 기었이 있다. 네트워크 도시. 빌딩들이 서로 대화를 한다고 한다. 예를 들면 베이징과 서울에 있는 건물들끼리 대화를 하는 그러한 것이다. 베이징의 건물들이 대기의 질을 보고 황사의 농도를 측정한 다음에 바람의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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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800개의 포스팅이 올라가게 되었고...Blog 2008. 9. 6. 07:50
뭐 이 블로그를 만든 생일은 아니지만 지금 이 포스팅이 800번째 포스팅이다. 실제로 학주니닷컴이라는 블로그 타이틀로 블로그를 시작한지 대략 1년하고도 9개월이 되어가는데(물론 이전에 운영했던 블로그까지 합친다면 대략 4년정도 되지만) 그동안 올린 포스트가 무려 800개라는 것은 하루에 평균 1.3개, 일주일에 평균 10개씩 썼다는 의미가 된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가급적이면 주중에는 하루에 1개 이상은 꼭 쓰고 주말에도 할 수 있다면 1개 이상씩 글을 남기자고 나름의 운영철칙을 갖고 운영했다. 그런데 주말에는 아무래도 가정이 있는 몸인지라 가족들과 함께 보낼려면 PC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래서 주말에는 블로깅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주로 주중에 많은 글들을 올리게 되었다. 내 블로그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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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T Asia 08 첫째날 후기Blog 2008. 9. 5. 00:57
이번에 다음에서 후원하는 LIFT Asia 컨퍼런스에 다음 블로거뉴스 명예블로거로 선정되어 9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에 있는 ICC에 가게 되었다. 오랫만에 제주도행이고 컨퍼런스 참가비용과 비행기표, 숙박까지 다음에서 다 지원한다고 하기에 특별히 휴가를 내서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LIFT Asia 08의 주제는 'Beyond the Web Browser? Beyond your Imagination.'이다. 말 그대로 웹브라우저를 넘고 네 상상을 넘으라는 내용이다. 내 예상에는 아마도 차세대 웹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해봤다. 첫째날 첫 번째 세션은 차세대 웹 전망에 대한 내용이다. 강연자로는 LIFT의 창시자(?)인 로렌 허그와 스테이멘 디자인의 에릭 로덴백, 그리고 TNC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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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Blog 2008. 8. 30. 14:37
블로거들은 자기 블로그에 왜 글을 쓰는 것일까? 여러 목적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자기가 갖고있는 지식을 과시하기 위해 글을 쓰는 블로거들도 있을 것이고 자기의 일상생활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글을 쓰는 블로거들도 있을 것이다. 혹은 이건 최악의 경우라고 할 수 있겠지만 광고수익을 얻기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도 있을지도 모른다. 내 경우에는 할 말이 너무 많은데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이것저것 정보들을 많이 얻고 나름 정리했는데 이 결과를 누군가에게 얘기하고 싶은데 들어줄 사람들이 주변에 없다. 친구들 - IT 계열에 종사하는 친구들도 - 이나 가족에게 얘기하고 싶어도 관심사가 이쪽이 아니니 얘기해봤자 그냥 공허한 메아리처럼 되어버리곤 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