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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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개봉, 그리고 갤럭시 탭과의 크기 비교..Mobile topics 2010. 12. 6. 08:41
드디어 소문속의 아이패드가 내 손에 들어왔다. 어제 스트레스를 못이기고 충동구매라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구입하게 된 아이패드. 참고로 내가 구입한 아이패드는 WiFi 버전 16GB 모델이다. KT에서 판매하고 있는 3G 모델과는 또 다른 모델인데 내 경우에는 구지 3G가 필요없었던 것이 넥서스 원에 탑재된 프로요의 모바일 핫스팟 기능이나 와이브로 애그로 어디서든지 WiFi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싼 3G를 택하지 않았다. 여하튼간에 애플매장에 풀렸다는 얘기와 동시에 불티나게 팔려서 매장에 씨가 말랐다는 소문도 같이 돌아서 그냥 생각없이 명동의 프레스비로 가서 가차없이 질렀다는 후문이 있는 그 애증의 물건이다. -.-; 비닐도 뜯지 않은 완전 새거의 아이패드를 보니 내 맘이 흐뭇하기는 하다만 그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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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la DEFY] 폰을 험하게 다루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생계형 스마트폰? 디파이!Review 2010. 12. 4. 17:43
휴대폰을 좀 험하게 쓰는 사람들을 위한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이번에 출시한 모토롤라의 디파이(DEFY)는 스마트폰을 자주 떨어뜨리는 사람들이나 자주 물을 접하는 사람들(뭐 가끔 물이 담긴 컵 속이나 대접 속에 쏙 하고 빠뜨리는 사람들?)에게 아주 제격인 스마트폰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 가벼우면서도 생활방수까지 지원하는 생활 실속형 스마트폰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이 녀석의 외관을 좀 살펴볼까 한다. 위의 사진에서 보는 것이 바로 모토롤라의 디파이다. 일단 좀 작다는 느낌이 들고 생각보다 무척이나 가볍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3.7인치의 터치 스크린은 결코 작다는 느낌이 안들게 만들며 방수, 방진 기능이 있기 때문에 장시간 물에 담가두거나 하지 않는다면 어디든지 갖고 가서 사용할 수 있는 이른바 실속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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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로 타블릿을 점찍는 요즘, 하지만 현실을 잘 생각해야...Mobile topics 2010. 11. 30. 23:33
아이폰의 국내 출시가 불씨가 되어 2010년은 정말로 스마트한 한해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스마트폰 열풍이 휩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작년 12월에 국내에 본격 출시된 아이폰 3Gs(아이폰 3G도 나왔지만 뭐 얘기듣기로는 거의 안팔렸다능 -.-)의 효과는 삼성과 SKT를 자극하여 모토로이를 시작으로 갤럭시A, 시리우스, 디자이어, 엑스페리아 X10 등을 거쳐서 갤럭시S와 옵티머스 Q, 옵티머스 Z, 베가 등의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했고 옵티머스 원과 엑스페리아 X10 미니 등과 같은 보급형 저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도 시장에 나옴으로 완전히 스마트폰 시장으로 모바일 시장을 휘감아 놓은 한해였다. 지금도 디자이어 HD와 같은 프리미엄급 안드로이드 폰이 출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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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윈도 폰 7을 만나보자. AT&T에서 출시된 윈도 폰 7 탑재 윈도 폰, 포커스!Mobile topics 2010. 11. 29. 13:12
아이폰4가 나오고 갤럭시S에도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업그레이드가 진행된 요즘, 프로요 다음 버전인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래드와 함께 국내에는 내년 중하반기쯤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윈도 폰 7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미 미국에서는 출시가 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한국MS에서 윈도 폰 7의 한글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내년 하반기쯤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되지만 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하반기까지는 안갈 듯 싶고 내년 중반기쯤에는 나오지 않겠느냐 하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도 늦게 나오는 것이 영 맘에 걸리는 것은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 먼저 출시된 윈도 폰 7이 탑재된 AT&T 출시 윈도 폰 7 스마트폰인 삼성의 포커스(Focus)를 만져볼 기회가 되어서 잽싸게 먼저 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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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에서의 포스트 스마트폰 아이템은 타블릿 디바이스?Mobile topics 2010. 11. 22. 08:59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 이제 모바일 시장에서 대세가 된 스마트폰. 아이폰을 비롯하여 안드로이드 폰, 그리고 조만간 나올 MS의 회심의 역작, 윈도 폰 7까지 다양한 스마트폰들이 모바일 시장에 쏟아져 나옴으로 과거 피쳐폰이라 불리던 일반 휴대폰의 점유율을 조금씩 갈가먹기 시작했다. 전세계적으로 30% 이상이 스마트폰이며 국내 역시 내년 하반기에 들어서면 전체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만큼 스마트폰의 시장 잠식은 매우 빠르게 진행되어가고 있으며 열풍을 넘어 이제는 대세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 개발사, 제조사, 이통사들은 스마트폰 다음의 아이템을 찾고 있다. 포스트 스마트폰 아이템을 말이다. 현재로서는 포스트 스마트폰 아이템으로 1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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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새로운 메시징 시스템은 메일도, 메신져도 아닌 새로운 메시징 시스템?IT topics 2010. 11. 19. 10:10
이번에 페이스북에서 새로운 메시징 시스템을 발표했다. 이 뉴스가 나오기 전부터 얼추 내용들이 흘러나오면서 여러 언론에서 구글의 지메일(Gmail)를 노린 지메일 킬러 서비스를 발표할 것이라고 알려졌으며 페이스북도 드디어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루머가 나돌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페이스북이 발표한 새로운 메시징 시스템이 선보이게 되었다. 페이스북은 이벤트(기자간담회)를 통해서 새로운 메시징 시스템을 선보였고 블로그를 통해서 'See the Messages that Matter'라는 제목으로 이 시스템을 정리했다. 좀 더 나은 메시징을 하겠다는 의미인데 페이스북은 아래와 같은 3가지의 항목으로 새로운 메시징 시스템을 정리했다. Seamless Messaging. 끊김없는, 지속적인 메시징을 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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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pe] 메신져와 통화를 마음껏 즐겨보자. 스카이프의 안드로이드 진출!Review 2010. 11. 18. 10:53
보통 Skype(스카이프)를 말할 때에는 VoIP를 이용한 전화서비스를 떠올릴 때가 많다. 나 역시 그렇게 지금까지 생각해왔고 지금도 이런 VoIP를 이용한 손쉬운 국내외 전화 서비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스카이프는 그런 단순한 인터넷 전화 서비스만은 아니라는 것을 최근에 많이 느끼게 된다. 특히 회사에서 더 많이 느끼는 중이다(뭐 그렇다고 스카이프가 여자라는 것은 아니다 ^^). 내가 다니는 회사는 보안 솔루션을 만드는 회사다. 그러다보니 기업에 많이 나가서 프로젝트를 하는데 국내 기업 뿐만이 아니라 해외 기업에도 종종 나가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기업에 파견나가서 SI(시스템 통합) 작업을 하는 수행(우리는 보통 이런 기업형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수행들이 나가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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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만남, 하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준 거대한 7인치 스마트 패드, 갤럭시 탭!Review 2010. 11. 17. 11:50
회사에 갤럭시 탭이 등장했다. 뭐 내가 산 것은 아니고 내 앞에 계신 실장님께서 사신 것인데 냅따 빌려서 잠깐 사용해봤다. 많이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그래도 잠깐동안 사용한 느낌을 같이 공유해볼까 한다. 누구얘기로 7인치의 거대한 화면을 지니고 있는 스마트폰, 갤럭시 탭의 등장이다. ^^; 위의 화면은 갤럭시 탭의 첫화면인데 마치 갤럭시 S의 그것을 보는 듯 싶다.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탑재했으며 3G 모듈을 탑재한 모델로 태블릿 계열이면서 전화가 되는 아이패드와 비교가 되는 디바이스다(물론 삼성을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애플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감히 어디 아이패드에 비교를?' 하면서 발끈할 수 있지만 언론에서 그렇게 말하고 있으며 주변 사람들도 비슷하게 물어보고 인지하는 듯 싶어서 그렇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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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패션도 생각한다. 작고 귀여우면서 세련된 디자인의 미니 스마트폰들.Mobile topics 2010. 11. 16. 08:52
작고 귀여우면서도 스마트폰의 특성을 지니고 있는 미니 스마트폰. 최근 스마트폰의 열풍이 거세지면서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으로 나름대로 악세서리로 그 빛을 보는 휴대폰들이 있다. 디자이어 팝이나 지금 소개할 2개의 미니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X10 미니, 블랙베리 펄 3G 등의 크기가 작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학생들이나 여성들의 관심을 끄는 휴대폰들은 휴대폰의 기능과 함께 패션 악세서리로도 나름 한몫하는 제품인 듯 보인다. 오늘의 주인공인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 미니(왼쪽, 이하 미니)와 RIM의 블랙베리 펄 3G(오른쪽, 이하 펄 3G)다. 딱 봤을 때는 미니가 펄 3G보다 더 작아보인다. 액정은 미니보다 펄 3G가 더 작지만 바타입의 펄 3G보다 풀터치 방식의 미니가 아무래도 외관상으로는 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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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즈모도의 갤럭시 탭 비판기사에 대한 뒷배경은 뭘까?Mobile topics 2010. 11. 11. 13:35
이번에 기즈모도에서 아주 신나게 삼성의 갤럭시 탭을 때리는 리뷰 기사를 썼다. 대놓고 아이패드를 따라했다는 것이며 참신한 것이 하나도 없는 그동안 봐왔던 갤럭시 탭 관련 기사들 중에서 가장 악랄한(?) 악평을 늘어놓았다. 물론 언론의 성격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기는 하지만 이렇게 신나게 까는 기사는 참 재밌는 듯 싶다. 이를 두고 많은 언론들은 미국에 이제 본격적으로 갤럭시 탭이 상륙하게 되는데 삼성 경계령이 발동되어 미리 경계하는 분위기 때문이 아니겠느냐 하는 얘기를 하고 있다. 뭐 삼성의 힘(무지막지한 물량으로 시장을 뒤덮어버리는)을 잘 안다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스마트폰만 하더라도 올해 초까지는 거의 무존재에 가까웠던 삼성전자가 최근 HTC를 제치고 스마트폰 점유율 4등까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