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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패드 활용기] Virtuoso를 이용한다면 어린아이도 명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다!
    Mobile topics 2010. 12. 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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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패드를 구입한 후 어떻게 하면 아이와 함께 아이패드를 이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다. 이것저것 교육용 프로그램도 찾아서 설치해서 보여주기도 해봤다. 그런데 그다지 별로 재미없어하는 눈치를 보였는데 오히려 의외의 어플리케이션에서 재미를 느끼는 듯 싶었다.

    내 딸 수아가 관심을 보인 어플은 Virtuoso라는 피아노 프로그램이다. 무료 어플리케이션으로 피아노 건반이 위아래로 구성되어 있어서 치는 방법에 따라서 다양한 연주가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어느날 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수아가 즉석 연주회를 개최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주를 시작하는 수아. 침대에서 베게를 받침삼아 본격적으로 연주를 시작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모든 손가락을 다 사용해서 연주하는 모습은 흡사 프로 피아노 연주자 못지않은 포스를 자랑한다. 물론 잠옷을 입은 것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말이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번 청중을 보며 웃어주는 무대매너도 갖췄다. 연주 중에 저런 여유를 갖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유가 생기자마자 발로 연주하는 묘기까지 보여주는 명 연주자, 수아..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무 열정적으로 연주하고 있다. 저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라. 장래에 명 피아니스트가 될 가능성이 높지 않은가? ^^;

    마지막으로 수아의 명연주를 직접 들어보길 바란다. ^^;

    아주 멋지지 않은가? 음악이 왜 저러냐고? 마음이 맑은 사람은 연주가 잘 들린다는 속설이 있는 마법의 연주를 했으니 알아서 들어주시길 바란다.. ^^;

    아이패드가 참 재밌는 듯 싶다. 개인적으로는 컨텐츠 소비 디바이스로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저렇게 아이와 함께 뭔가를 재밌게 놀 때에는 좋은 장난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니 말이다. 요즘은 자꾸 나를 볼 때마다 피아노 치고 싶다고 조르는데 재미를 단단히 붙힌 듯 싶다.

    아이패드를 갖고 있는 아빠들이여. 저렇게 아이와 함께 즐겁게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놀아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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