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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S Ignite에서 본 MS Surface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Surface Pro 7
    Mobile topics 2020. 1. 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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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21~22일에 삼성동 코엑스에서 MS의 서비스 행사(라고 하고 자기 자랑이라고 해석.. ㅋㅋ)인 Microsoft Ignite The Tour가 진행되었다. 뭐 이전에 Oracle 행사도 그렇고 아마존의 AWS 행사도 그렇고 이번 MS의 행사도 명칭을 멋드러지게 Ignite The Tour라고 하지만 내용을 보면 자기네들 시스템, 서비스 자랑이고 쓰면 뭐 여러가지로 돈을 절약할 수 있다는 얘기들로 가득찬 행사다. 물론 내용들 중에는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내용들도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글로벌 기업답게 전세계를 쭉 돌면서 하는 행사라는 것이 좀 다를 뿐이다.

     

    여하튼 그렇다보니 행사에 대해서는 그닥 쓸 내용은 별로 없고(나 말고 다른 MS MVP들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알아서 잘 정리가 될테니) 행사 내용보다는 행사에서 선보여진 하드웨어들에 관심이 가서 그것들에 대해서 가볍게 애기를 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이날 행사에서 MS는 쇼케이스라는 타이틀로 서피스 제품군들을 선보였는데 서피스 프로 7, 서피스 랩탑 3, 서피스 북 2, 서피스 고, 서피스 프로 X, 서피스 허브 2S, 서피스 스튜디오 2 등을 선보였다.

    기업형 하드웨어의 명가로 자리잡으려고 하는 서피스

    MS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면 보통 OS인 Windows 시리즈와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인 MS Office 시리즈가 먼저 떠오를 것이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결과 전세계에서 No.1인 아마존의 AWS에 뒤를 이어 No.2 클라우드 서비스로 자리를 잡은 MS 에저(Azure)도 이제는 MS하면 떠오르는 서비스로 생각되고 있다. 하지만 MS는 전통적인 하드웨어 명가로서 수십년동안 최고 품질의 성능을 보여주는 마우스들과 키보드들과 함께 최근들어 노트북, 태블릿 등의 데스크탑의 명가로 또 언급되고 있다. 다름아닌 서피스(Surface) 시리즈 때문에 말이다.

     

    이번 MS Ignite 행사에서 MS는 서피스 시리즈들을 지속적으로 업무용 단말기로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물론 Microsoft 365 서비스와 함께 사용하면 말이다. 기업형, 업무용 단말기의 핵심인 보안, 권한 제어 등이 다른 제조사의 제품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우수하다고 얘기를 하고 있다. 타사 단말기의 경우 디바이스 드라이버 레벨에서의 제어가 최선인데 비해 서피스 시리즈는 OS 커널 레벨(하기사 디바이스 드라이버 레벨도 비슷하겠지만)을 넘어서 CMOS 레벨(펌웨어 레벨이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까지 제어가 가능하다고 하면서 말이다.

     

    당연한 것이 OS를 만든 것도 MS요 디바이스를 만든 것도 MS다보니 전체적으로 제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애플이 아마도 자사 MDM(모바일 디바이스 관리) 서비스를 만들고 iOS를 사용하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혹은 맥북 시리즈들을 제어한다고 하면 비슷하지 않을까? 어찌되었던 서피스 시리즈들이 비슷한 성능의 다른 제조사 제품들에 비해 10~20% 정도 더 비싼 것은 사실이지만 기업형 모델로서 다양하면서도 확실한 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을 앞세워 전체적인 효과는 더 높다고 얘기를 MS Ignite 행사 내내 하고 있었다.

     

    뭐 난 그런거 그닥 관심없고(뭐 나중에 정리를 따로 하겠지만) 이날 선보였던 서피스 시리즈들이 한군데서 몽땅 다 보기 어려운 녀석들인지라 어떤 녀석들이 있었는지 간단히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서피스 시리즈들 중에서 국내에서 출시되는 최신형 모델들이었고 국내 출시가 미정인 녀석도 있었다. 그럼 앞서 언급했던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제품들에 대해서 살펴보자.

     

    참고로 글을 쓰다보니 너무 길어져서 제품별로 포스팅을 나눴다. 이 포스팅에서 다룰 서피스 프로 7 이외의 다른 모델들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어쩌다보니 시리즈물처럼 되기는 했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보다는 이게 나을 듯 싶어서 이렇게 나눴으니 양해바란다.

    MS Ignite에서 본 MS Surface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Surface Laptop 3

    MS Ignite에서 본 MS Surface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Surface Book 2

    MS Ignite에서 본 MS Surface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Surface Go

    MS Ignite에서 본 MS Surface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Surface Pro X

    MS Ignite에서 본 MS Surface 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 Surface Hub 2S

    MS Ignite에서 본 MS Surface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Surface Studio 2

    Surface Pro 7

    어쩌면 서피스 시리즈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은 역시나 서피스 프로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그 중에서 작년 하반기에 소개된 서피스 프로 7이 쇼케이스에 전시되어 있었다. 물론 전시된 녀석이 i5 모델인지 i7 모델인지는 모른다. 그런거 상관없이 그냥 있는 것이 중요하니 말이다. ㅎㅎ

     

    MS Surface Pro 7

    국내에서 판매되는 서피스 프로 7은 화면은 12.3인치로 공통이지만 CPU는 i3, i5, i7으로 다양하다. 물론 모두 인텔 10세대 CPU들이다. 메모리 역시 4GB, 8GB, 16GB로 다양하고 내부 저장공간 역시 SSD로 128GB, 256GB, 512GB, 1TB까지 제공된다. CPU, 메모리, SSD의 조합으로 가격이 결정된다고 보면 된다.

     

    MS가 생각하는 서피스 프로 시리즈는 전 영역을 다 다루는, 즉 2-in-1 제품으로 태블릿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노트북으로도 사용하며 사무용으로도 쓸 수 있고 개인용으로는 영상작업과 게임도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으며 개발자들이 개발용으로도 쓸 수 있고 괜찮다면 C 레벨(CEO, CSO, CTO, CISO 등)들도 사용할 수 있는 범용적인 제품으로 생각하는 듯 싶다. 성능도 적절하게 고루고루 다 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휴대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녀석이라서 서피스 시리즈들 중에서 가장 범용성이 큰, 그리고 인기가 가장 많은 녀석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나 역시 노트북을 추천해달라고 할 때 돈이 좀 있다면 그냥 서피스 프로 시리즈로 가라고 할 정도이니 말이다.

     

    서피스 프로 7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면 아래의 URL을 참고하길 바란다.

    https://www.microsoft.com/ko-kr/surface/devices/surface-pro-7?activetab=overview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이날 쇼케이스에서 선보인 다른 서피스 시리즈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면 될 듯 싶다.
    MS Ignite에서 본 MS Surface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 Surface Laptop 3

    MS Ignite에서 본 MS Surface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Surface Book 2

    MS Ignite에서 본 MS Surface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 Surface Go

    MS Ignite에서 본 MS Surface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Surface Pro X

    MS Ignite에서 본 MS Surface 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 Surface Hub 2S

    MS Ignite에서 본 MS Surface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Surface Studio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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