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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aaS 시장의 동향 및 전망Cloud service 2015. 10. 29. 22:28
과거 데스크탑 PC와 유선 네트워크가 세상을 주유할 시절이라면 클라우드의 존재가 큰 의미가 없었겠지만 지금과 같이 모바일 디바이스와 IoT 디바이스가 중심이 되고 무선 네트워크가 기반이 되는 세상에서는 그 기반에 움직이고 있는 플랫폼이 무서운 힘을 발휘하는 법입니다. 말이 어려울 수 있겠지만 최근 모바일, 빅데이터, IoT와 같은 키워드가 IT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 밑에서 움직이고 있는 플랫폼은 따로 있다는 얘기라고 이해하면 편할 듯 싶습니다. 클라우드 이야기 입니다. 모바일 디바이스나 IoT 디바이스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서 수집하고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서 분석된 결과 역시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서 전파되는 시대가 요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클라우드 플랫폼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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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의 NoSQL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IBM CloudantCloud service 2015. 10. 12. 17:56
엔터프라이즈 시장에까지 진입하기 시작한 클라우드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시스템들이 점점 클라우드 환경으로 넘어오고 있다. 과거 MS 오피스나 한컴오피스와 같은 오피스 어플리케이션들은 대부분이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서 윈도 OS에 설치해서 사용되어 왔고 지금도 많은 기업들이 오피스 어플리케이션들을 설치해서 사용하고 있다. 물론 최근에는 패키지 상품으로 사서 쓰는 것이 아닌 구독(subscription) 방식으로 바꿔서 사용하고 있는 추세기는 하지만 이 역시도 설치해서 사용하는 컨셉은 동일하다. 하지만 이런 어플리케이션들이 웹 기반으로 넘어오면서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식으로 제공받아서 쓰는 경우가 많아졌다. 구글이 제공하는 구글앱스 안의 문서,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등이 그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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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Layer] IBM 클라우드 사업의 핵심, SoftLayer에 대해서..Cloud service 2014. 2. 12. 09:33
작년 3월에 CIA가 아마존의 AWS를 클라우드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계약했다는 소식이 화두가 되었다. IBM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CIA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이다. 그 후 IBM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술적 확장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하나를 인수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다름아닌 SoftLayer의 인수가 그 주인공이다. 오늘은 IBM이 클라우드 서비스 및 기술 확장을 위해 인수하면서 화제가 된 SoftLayer의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한다. IBM이 20억달러(한화 2조 4천억원)라는 거금을 주고 인수한 만큼 그 기술력은 인정받은 업체며 솔루션이라는 얘기가 되기 때문이다. 과거 IBM은 AIX라는 UNIX OS를 이용하는 메인프레임 급 서버를 주로 제작하고 판매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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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서비스 시대에 꼭 필요한 속도를 만족시켜주는 LTE. 하지만 용량을 만족시켜주지 못하는 현재의 LTE 요금제로 클라우드 시대가 밝을 수가 있을까?Cloud service 2012. 3. 16. 09:20
요즘 IT 업계의 화두는 단연 클라우드와 LTE일 것이다. 무선 인터넷 속도의 혁신이라 불리는 LTE가 본격적으로 활용될 때에 클라우드 서비스 역시 그에 맞춰서 발전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나 역시 그런 예상에 어느정도 동감하고 있다. 지금의 3G 데이터망에서도 느리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잘 활용하고 있으며 WiFi망이 잘 갖춰져있기 때문에 속도의 보완을 어느정도 갖추면서 쓰고 있지만 WiFi급 속도가 나올 수 있는 LTE가 보편화되면 어디서든지 클라우드 서비스들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LTE와 클라우드 서비스는 서로 상호 도움을 주는 관계라고 보면 될 듯 싶다.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도 이렇게 얘기하고 이통사들도, 서비스 제공 업체들도 이렇게 얘기한다. LTE가 지금의 3G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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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와 모바일의 만남. 스마트폰의 한계를 뛰어넘고 편리한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기 시작하는데..Cloud service 2012. 1. 3. 08:30
요즘들어 IT 세계에서의 화두는 모바일, 그리고 클라우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둘 다 따로따로의 의미도 중요하지만 둘이 서로 연합, 연동했을 때의 의미도 깊다. 즉, 모바일이나 클라우드나 각기 갖고 있는 의미도 좋지만 모바일에서의 클라우드 서비스 연동은 이제는 필수요소가 아니냐 할 정도로 깊숙한 관계까지 왔다는 얘기다. 개인적으로는 모바일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고 또 클라우드 쪽에 관심이 많고 잠깐이나마 클라우드 솔루션을 다루는 일도 해봤기 때문에 모바일, 클라우드 모두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내 경우에는 클라우드에서는 스토리지 가상화와 그것을 연동해서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심이 많으며 데스크탑 뿐만이 아니라 모바일에서의 클라우드 서비스도 나름 유심히 보고 있는 중이라고 할 수 있다. 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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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모바일 OS를 만들겠다고? 논의 자체는 좋은데 시작이나 할 수 있을까? (2부)Mobile topics 2011. 8. 30. 12:36
* 이 글을 읽기 전의 참고 사항. 글이 너무 길어져서 1, 2부로 나눠서 발행함. 이 글을 읽기 전에 먼저 1부를 읽어봐야 이해할 수 있을 듯 싶음. 1부는 여기를.. ^^; 자 그렇다면 본론으로 넘어와서 한국형 모바일 OS를 만들겠다는 그 취지에 대해서 좀 집고 넘어가보자. 분명히 한국형 모바일 OS를 만든다는 그 의미는 이해할 수 있다. 외국 기업이 만든 플랫폼에 국내 산업이 좌지우지되는 현실이 보기는 않좋을테니까 말이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했던 안정성과 에코시스템에 대한 준비를 제대로 갖추고 있을까? 들리는 바에 의하면 한국형 모바일 OS는 웹 OS 형식이라고 한다. 마치 크롬 OS 처럼 말이다. 플랫폼을 단말기에 직접 탑재하는 것이 아닌 서버를 두고 거기에 접속해서 사용하는, 이른바 클라우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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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모바일 OS를 만들겠다고? 논의 자체는 좋은데 시작이나 할 수 있을까? (1부)Mobile topics 2011. 8. 30. 12:36
* 이 글을 읽기전에 참고사항. 글이 너무 길어져서 1, 2부로 나눠서 발행했으며 발행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차 없이 이어서 읽을 수 있습니다. 최근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한 이후 국내 IT 업체들의 경쟁력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뉴스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 얘기인데 그동안 국내 스마트폰 관련 이슈들은 대부분 구글 안드로이드에 관련이 되어있기 때문인데 삼성이나 LG, 펜택과 같은 제조사들은 주력 스마트폰으로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구글 폰(갤럭시 시리즈, 옵티머스 시리즈, 베가 시리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허니콤이 탑재된 스마트 태블릿을 차세대 먹거리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삼성이나 LG는 MS의 윈도 폰 7이 탑재된 윈도 폰 시리즈들도 병행 생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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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모바일 사업을 포기하기로 한 HP,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IBM처럼 체질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까?IT topics 2011. 8. 22. 08:30
최근에 아주 굵직굵직한 IT 이슈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듯 싶다.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하더니 HP가 PC사업부를 매각하고 WebOS를 포기하겠다는 선언을 한 것이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는 이 블로그에서 몇번 다뤘기 때문에 오늘은 HP의 PC 사업부 매각과 WebOS 포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얘기하고자 한다. HP는 처음부터 PC를 만들던 회사는 아니었다. 메인프레임 급의 서버와 HP-UX라 불리는 유닉스 플랫폼, 그리고 잉크젯, 레이져 프린터 등을 만들던 회사다. 주로 엔터프라이즈급의 솔루션을 제공해오던 회사인데 컴팩(Compaq)을 인수함으로 컨슈머 제품들을 다루게 된다. HP가 지금 매각하겠다고 밝힌 PC 사업부는 그 전신이 컴팩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한때 PC 사업의 No.1이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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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정책에 대응해서 클라우드를 통해서 킨들 서비스의 다각화를 선택한 아마존Cloud service 2011. 8. 16. 11:50
아마존의 전자책 솔루션인 킨들이 킨들 클라우드 리더로 나왔다. 아마존의 킨들은 킨들 단말기와 함께 안드로이드, iOS(아이폰, 아이패드 등)용 앱으로 같이 제공되었는데 아마존의 킨들 스토어를 통해서 전자책을 구매해서 다운로드 받아서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일단 아마존의 킨들 클라우드 리더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트랜드를 쫓아간다는 큰 명분이 뒤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재미난 것은 아마존이 왜 킨들의 클라우드 리더를 내놓았는가에 대한 이유다. 앞서 얘기했던 대로 일단 최근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트랜드에 맞춘다는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애플이 최근 컨텐츠(앱이나 전자책 등)의 구매방식을 모두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할 수 있도록 정책을 바꿈으로 인해 킨들 앱스토어가 상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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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S클라우드. 그저 iCloud의 짝퉁이 될 것인가? 아니면?Cloud service 2011. 7. 19. 16:53
최근에 삼성이 S클라우드라는 서비스를 곧 런칭할 것이라는 뉴스를 내놓았다. S클라우드? 애플이 저번에 내놓은 iCloud의 짝퉁처럼 보이는 이름이다. S-Cloud가 될지 SCloud라고 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던 클라우드 앞에 삼성이라는 의미를 두기 위해 S를 붙인거 같은데 일단 이름만 봐서는 충분히 논란이 될 수 있는 요지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어찌되었던 삼성도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발을 담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애플은 iCloud를 통해서 iOS를 사용하는 단말기에 대한 각종 서비스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아직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표현한다).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등 iOS를 사용하는 단말기에서 나오는 데이터들을 백업해주고 또 공유해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