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Phone 7
-
MS의 플랫폼 시장 재장악을 위한 회심의 카드, Windows 8. 그 컨셉의 의미와 모바일과의 연계성, 그리고 그 미래는 어떻게 될지?Mobile topics 2012. 11. 17. 09:19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PC용 운영체제(OS)라고 한다면 무엇이 떠오를까? 아마도 대다수 사람들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Windows(윈도)를 떠올릴 것이다. MS는 1980년대에 IBM에 DOS(디스크 운영체제)인 MS-DOS를 납품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세력을 키워오더니 1995년에 MS Windows 95라는 GUI(그래픽 유저인터페이스)가 강화된 OS를 내놓기 시작하면서 PC OS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한다. Windows 98에 이어 Windows XP라는 최고의 히트작이 나왔을 때에는 전세계 개인용 OS 시장의 98% 이상을 장악해버리는 기염을 토해낸다. Windows Vista때 주춤하지만 절치부심하고 내놓은 Windows 7에서 다시 한번 대박을 터트리면서 적어도 지금까지는 개인용, 혹은 업무..
-
최근 MS가 저지르고 있는 아마추어같은 다양한 뻘짓들.. 핀치에 몰리게 되면 이렇게 무리수를 둘 수 밖에 없는 것일까?Mobile topics 2012. 8. 7. 08:50
최근 MS의 행보를 보면, 특히 윈도 폰 7이나 윈도 8에 대한 내용을 보면 좀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수십년 넘게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비롯한 온갖 플랫폼을 개발하고 판매해오던 회사인데 최근에는 왜 이리도 아마추어처럼 일처리를 하는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다. 윈도 폰 7 계열을 버린 MS의 윈도 폰 8 정책 아마도 최근에 저지른 MS가 한 뻘짓 중에 가장 황당한 뻘짓이라 한다면 윈도 폰 8을 발표하면서 윈도 폰 7에 대한 지원을 끊어버린 일이 아닐까 싶다. 윈도 폰 8은 윈도 폰 7(7.5 망고도 포함하여)과는 완전히 다른 모바일 OS로 선보인다. 덕분에 MS는 과거 윈도 모바일이라 불리던 윈도 모바일 6.5에서 윈도 폰 7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다시 한번 반복하게 되었다. 문제는 거기서 끝..
-
윈도 8에서 채택된 메트로 UI. 모바일에서는 혁신이었을지 몰라도 데스크탑에서는 오히려 불편한 UI가 될 수도 있는데...Mobile topics 2012. 4. 3. 08:30
이번에 발표된 윈도 8 컨슈머 프리뷰도 그렇고 그 전에 공개된 윈도 8 개발자 프리뷰도 그렇고 윈도 8의 기본적인 컨셉은 메트로 UI라는 것을 잘 알 수가 있다. MS는 메트로 UI를 데스크탑에도 적용시켜서 모바일과 통일된 UI를 가져가려고 하는 듯 싶다. 잘 알다시피 메트로 UI는 윈도 폰 7에서 먼저 나왔다. 아직 제대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대중화되지 못한 윈도 폰 7이지만 메트로 UI 그 자체는 나름 의미가 있다라는 생각이 든다. 기존의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와는 다른 컨셉의 UI를 들고 나와서 모바일에 대한 접근 방식을 다르게 가져가보자라는 MS의 끊임없는 고뇌에서 나온 UI가 메트로 UI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예전에 윈도 모바일 6.5나 Zune HD 등에서 선보였던 UI가 채택될 것이라고..
-
노키아와 MS의 회심의 한 수? 노키아판 윈도 폰인 루미아 시리즈, 과연 어떤 전략으로 나온 녀석일까?Mobile topics 2011. 11. 4. 08:30
이번에 노키아월드를 통해서 공개된 노키아와 MS의 첫 번째 노키아판 윈도 폰은 바로 루미아(Lumia) 800과 710이었다. 윈도 폰 7.5 망고를 탑재한 윈도 폰으로 노키아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회심의 한수로 곱씹으며 이번에 내놓은 녀석인데 국내에는 KT를 통해서 루미아 710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 루미아 800과 710에 대해서 많은 언론들과 블로거들이 스팩 등에 대해서 썼기 때문에 난 그런 쪽보다는 과연 어떤 전략으로 노키아는 루미아 시리즈를 스마트폰 시장에서 정착시키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추측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써볼까 한다. 그리고 국내에 왜 루미아 800이 아닌 루미아 710이 들어오는지에 대해서도 나름 생각해놓은 것들을 풀어볼까 한다. 노키아월드를 통해서 공개된 루미아 800과 ..
-
구석에 버려질 운명이었던 넷북에 생명을 불어넣어주다. 윈도 8을 설치한 후 개과천선한 삼성 넷북 센스 N150Review 2011. 9. 21. 11:27
최근에 MS는 윈도 8을 공개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뜨겁고 좋다. 많은 사람들이 MS가 OS의 패러다임에 다시 한번 획을 긋는 것이 아니냐 하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발표된 윈도 8은 모바일 컨셉이 가미된 데스크탑 OS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윈도 폰 7에서 사용된 메트로 UI가 윈도 8의 메인 UI로 채택되었기 때문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전에 쓴 윈도 8 관련 포스팅을 살펴보면 될 것이고. 오늘은 윈도 8을 직접 설치해보고 살펴본 내용을 써볼까 한다. 집에 어찌보면 남아도는 PC가 한대 있었는데 한동안 와이프가 잘 사용하다가 델 미니9을 수리해줘서(전에는 델 미니9을 쭉 사용하고 있었는데 고장나서 근 5개월 가까이 이 녀석을 써왔다) 낼름 작고 귀여운(?) 미니9으로 넘어가버리는 바람에..
-
매트로 스타일, 모바일 디바이스 지원,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 등 새로운 스타일의 윈도로 재탄생한 윈도 8IT topics 2011. 9. 14. 11:50
현지 시간으로는 어제, 한국 시간으로는 오늘 새벽에 MS는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윈도 8을 공개했다. 국내에서는 MS가 제공한 홈페이지를 통해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동영상은 실버라이트가 있어야 볼 수 있었고 새벽시간인지라 추석의 피로로 인해 실시간 중계를 보지 못했고 광파리님의 블로그에서 잘 정리된 글이 있어서 그걸 바탕으로 과연 윈도 8이 어떤 녀석인가를 좀 정리해볼까 한다(좋은 소스를 주신 광파리님께 대단히 감사의 말씀을 ^^). 어제 올린 윈도 8에 뭐가 달라졌을까 예측한 글과 비교해보면서 보면 더 이해가 빠를 듯 싶다. 2시간 20분정도 진행된 윈도 8 발표는 꽤 역동적이었고 진지했으며 사람들의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윈도 발표에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환호한 경우도 참 드물었으니 말이다...
-
삼성이 윈도 폰에 대한 지원을 2012년까지만 한다고 하는데...Mobile topics 2011. 9. 14. 08:30
삼성이 윈도 폰 7이 탑재된 윈도 폰을 2012년까지만 생산한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트위터를 통해서 확산되고 있는 이 루머는 SamFirmware라는 트위터 계정의 글이 그 발단이 된 듯 싶다. 왜 이런 루머가 돌았을까? 그 원인은 최근에 벌어진 구글과 MS의 행보가 아니었을까 싶다. 최근 구글은 모토롤라 모빌리티를 인수했다. 그로 인해 삼성을 비롯한 HTC, 소니에릭슨, LG 등의 안드로이드 협력사들은 겉으로는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속으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대한 지원이 모토롤라로 쏠릴 것을 걱정했다. 특히 안드로이드를 통해서 성장했던 삼성이나 HTC의 경우 구글이 그동안 전폭적인 협력을 통해서 스마트폰의 성능을 올렸고 신버전에 대한 적용을 진행했는데 이런 지원이 모토롤라에 밀릴 것이라는 걱정..
-
곧 공개될 윈도 8. 과연 어떤 놈일지 미리 예측을 해본다면?IT topics 2011. 9. 13. 12:06
MS가 현지시간 13일에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현재 개발중인 윈도 8를 공개한다고 한다. 뭐 차기 윈도를 공개한다고 하니 알려진대로 윈도 8을 공개한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명확한 정보들이 많이 공개되어있지는 않지만 여러 스파이샷과 루머들을 통해서 얼추 알려진 내용들이 있어서 윈도 8에 대한 기대를 높히는데는 별 무리는 없어보인다. 과연 공개될 윈도 8에는 어떤 내용들이 들어가있을까? 이번에 ZDNet에서 윈도 8에 대한 10가지 관전포인트를 뽑았는데 그것을 바탕으로 나도 한번 윈도 8이 어떻게 바뀌어질까 예측해보려고 한다(틀릴 가능성 만빵 포스트다. 그냥 참고만 하시길 ^^). ARM을 지원한다? 데스크탑과 모바일을 한꺼번에? 윈도 8은 데스크탑, 모바일 버전이 합쳐진 OS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으며..
-
좀 더 진일보한 윈도 폰 7 플랫폼. 윈도 폰 7.5 망고를 통해 본 윈도 폰의 미래는?Mobile topics 2011. 6. 7. 08:01
이번에 MS는 차세대 MS의 모바일 플랫폼인 윈도 폰 7의 최신버전 망고를 선보였다. 윈도 폰 7.5라고 알려진 이 망고는 기존 윈도 폰 7(WP7)에 비해 여러가지 면에서 많은 성능 향상이 있었다고 한다. 최근 노키아가 전략적으로 MS의 WP7을 수용하겠다고 밝힌 이후 MS의 WP7 진영도 많은 기대를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 이번 망고의 출시로 어떤 새로운 부분이 있을지 최근 블로거들을 모아두고 WP7 망고에 대한 블로거 간담회때 밝힌 내용을 바탕으로 좀 살펴볼까 한다. MS는 윈도 모바일이라 불리는 윈도를 모바일화 시킨 플랫폼을 오랫동안 갖고 오다가 작년부터 윈도 폰이라는 이름으로 아예 새롭게 모바일 플랫폼을 가져가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기존의 윈도 모바일과의 호환성도 다 버리고 새로운 플랫폼으로..
-
마켓에 등록된 어플수가 만개를 넘은 윈도 폰 7. 어느정도 자리는 잡은거 같은데..Mobile topics 2011. 3. 17. 13:00
MS의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인 윈도 폰 7(WP7)용 어플리케이션이 만개가 넘었다는 뉴스가 나왔다. 윈도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된 WP7용 어플리케이션이 만개를 넘어섰다는 얘기다. 일단 등록된 어플리케이션 수가 4자리를 넘는다면 어지간히 쓸만한 어플은 다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하는 이 업계의 통설(?)에 따라 이제 WP7의 어플리케이션 마켓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나 더 성장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예측하기가 애매하다. 일단 WP7은 미국에서 주로 판매가 되었고 다양한 국가에서의 판매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아시아와 유럽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하면 그만큼 개발자들의 손놀림도 바빠질 것이고 더 많이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을 것이다. 특히 노키아의 WP7 몰빵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