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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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에서 ODT로.. 정부의 공문서 문서 형식 변경이 가져올 국내 IT 환경의 변화는?IT topics 2017. 10. 25. 18:40
확실히 문재인 정부는 기존의 카르텔, 혹은 틀을 깨는데 뭔가 일가견이 있는 정부인 듯 싶다. 재미난 뉴스가 하나 떴는데 정부가 공문서에 아래아한글의 문서형식인 HWP 대신에 공개문서형식(오픈도큐먼트)인 ODT를 쓴다는 뉴스다. 참고로 ODT는 ODF(Open Document Format) 형식 중 워드 형식(Open Document Text)에 해당하는 것으로 제목 그대로 해석하자면 아래아한글이 워드프로세스이고 여기서 사용하는 형식이 HWP이니 이것을 ODF의 워드파일인 ODT를 쓰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특정 기업, 특정 형식을 강요했던 정부, 공공기관의 문서 정책 현재 정부기관을 비롯하여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문서형식은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에서 만든 한컴오피스 안의 워드프로세스 솔루션인 아래아한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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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워드와의 호환성 향상에 주안점을 줘 아래아한글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한컴오피스 네오에 대해서..IT topics 2016. 1. 27. 16:39
어제(1월 26일)인가 아래아한글로 유명한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에서 새로운 한컴오피스 버전을 내놓고 코엑스에서 출시쇼(뭐 사람들 모아놓고 기자회견을 했다고 하는데..)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주변의 몇몇 지인 블로거들도 초대받아서 갔다고 하고 기자들도 참석했다고 하는데 뭐 난 안불러줘서 못갔다(뭐 불러줬어도 시간 상 못갔다 -.-). 일단 한컴오피스는 그래도 국산 오피스이고 아래아한글 자체도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는 국산 소프트웨어 중 몇 안되는 대표적인 솔루션이며 개인적으로 이전 회사가 나름 한컴과는 관련이 있었던 회사고 나 역시도 직간접적으로 한컴오피스에 대해서 이런저런 일로 관련이 되어서 일을 했었기 때문에 관심이 많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한컴오피스는 적어도 한국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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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와 전용 키보드, 그리고 MS 오피스 iOS 버전 조합이 가져올 스마트워킹을 위한 나름대로의 의미있는 움직임Mobile topics 2015. 11. 23. 14:11
최근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를 본격적으로 판매하면서 스마트워크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는 기존 아이패드 제품의 9.7인치를 훨씬 넘어 선 12.9인치의 대형 디스플레이를 자랑한다. 물론 그 외에도 애플 팬슬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 중 아이패드를 통해서 하던 사람들은 애플 팬슬 + 아이패드 프로 조합으로 나름 디자인 작업을 기존 아이패드보다 훨씬 괜찮은 사용감을 가져가면서 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아이패드 프로의 사용성은 디자이너를 위한 작업 보다는 일반 사무직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업무용 노트북의 대체제로서의 가능성이었다.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를 발표했던 신제품 발표회때 아이패드 프로와 함께 MS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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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만 하던 오피스 작업을 이제는 모바일에서도 해본다면? 모바일 오피스의 세계..Mobile topics 2015. 8. 7. 07:04
요 몇년 사이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와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들이 급격히 성장했고 많은 사람들, 아마도 젊은 층의 경우는 대부분이 스마트폰을 메인 휴대폰으로 사용하고 서브 단말기로 아이패드나 갤럭시 탭과 같은 태블릿PC를 갖고 다니는 것이 일상화되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이른바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세대가 시대의 중심에 들어서게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도 생산성 등을 고려해서 이런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방안을 많이 강구해왔습니다. 아마도 대표적인 케이스가 모바일 그룹웨어일 것입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서도 기업의 그룹웨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메일 확인 및 작성, 스케쥴 관리, 심지어 결제까지 가능하게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보안 이슈가 대두되면서 MDM(Mob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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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 사무실의 업무패턴을 바꾸고 있는 웹오피스에 대해서...Cloud service 2013. 7. 11. 09:11
업무의 패턴이 바뀌어가고 있다. 산업혁명이 일어난 이래로 수많은 업무 패턴이 사무실을 거쳐갔고 그 중에서 지금까지 남아있는 업무 패턴도 있지만 사라져간 업무 패턴도 많다. 우리나라만 봐도 과거 조선시대나 그 이전에는 업무의 모든 전달 및 기록을 다 종이로 진행했다. 물론 지금도 그런 패턴이 남아있기는 하지만서도. 이런 업무패턴은 어떻게 보면 6.25를 지나 1980년대까지 이어져왔다고 보여진다. 물론 70년대부터 일부 산업에서는 산업용 컴퓨터를 이용한 업무가 진행되기는 했지만 일부 분야에 일부 사람들에게만 적용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80년대에 본격적으로 퍼스널 컴퓨터(PC)가 보급되고 산업 각 분야에 컴퓨터가 실전투입되기 시작하면서 업무의 패턴이 바뀌게 된다. 시대에 따라서 변해가는 오피스 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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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태블릿 PC 시장에서 칼을 빼든 MS. 8인치대의 윈도 8 태블릿에 MS 오피스가 이제는 공짜로 제공되는 시대가 오는데..Mobile topics 2013. 6. 5. 18:07
현재 대만에서 열리고 있는 컴퓨덱스(Computax) 2013에서 MS는 새로운 윈도 8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일단 새로운 윈도 8은 윈도 8.1이라는 버전업 형태로 나가게 되며 형식 자체는 윈도 8과 동일하지만 여러가지 다양한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경우가 이미 다들 알고 있는 시작버튼의 부활과 같은 것 말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날 발표에서 쇼킹한 것은 윈도 8 태블릿의 다양한 버전 이야기를 했으며 특히 10인치 이하 버전으로 나오는 윈도 8 태블릿에는 MS 오피스 제품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나올 것이라고 얘기한 점이다.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와 원노트가 인텔의 x86 계열 칩셋을 사용하는 8인치급(그 이하도 포함될 듯) 윈도 8 태블릿에서는 기본으로 탑재되어 나온다고 키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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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의 모빌리티를 살린 데스크탑 PC 컨셉의 모바일 디바이스. 하이브리드 PC에 대해서...Mobile topics 2012. 7. 18. 08:30
이 글은 삼성SDI 블로그인 에코에너지 인사이트에 개제된 글입니다. 해당 글을 보시려면 [여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2008년 중반기부터 국내에 본격적으로 불어오기 시작한 스마트폰 열풍은 2009년도 하반기에 아이폰이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됨으로 인해 빅뱅의 시기를 맞는다. 아이폰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자 삼성이나 LG, 팬텍과 같은 국내 업체들도 이제 상응하는 성능의 스마트폰들을 본격적으로 내놓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작되어 진행되어오고 있는 국내 모바일 시장은 애플이 아이패드를 내놓음으로 본격적인 태블릿 PC 시장의 도래를 알리기 시작한다. 국내에 애플의 아이패드가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한 후에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삼성이 갤럭시 탭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내놓음으로 스마트폰과 함께 태블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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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MS, 빌 게이츠의 CEO 복귀를 바라는 이유는? 그런데 빌 게이츠라도 현재의 MS를 영광으로 다시 이끌 수 있을까?IT topics 2011. 12. 14. 08:30
요즘들어 IT 업계에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듯 싶다. 특히 모바일 서비스, 모바일 플랫폼 등 모바일로 인한 업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확실히 이제는 모바일 관련 사업들이 IT의 중심으로 흐르고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위기의 MS, 빌 게이츠의 CEO 복귀를 바라는 이유는? 재미난 얘기를 하나 들었다. MS의 전 회장이었던 빌 게이츠의 복귀설이 그 주인공이다. 지금 MS는 스티브 발머 체제로 움직이고 있는데 계속 내리막길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발머는 빌 게이츠와 같은 창의적인 뭔가를 보여주지 못하고 관리에만 신경쓰고 있다는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고 나 역시 그렇게 보고 있기도 하다. 주식도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주주들이 결코 좋아할리가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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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 2011] 태블릿 PC의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을까? 센스 시리즈 7 슬레이트 PCIT topics 2011. 10. 18. 15:00
이번 한국전자산업대전(KES 2011)에서 삼성전자는 윈도 7이 탑재된 태블릿 PC인 센스 시리즈 7 슬레이트(Slate) PC를 선보였다. 이미 IFA 2011에서 선보인 제품이기는 하지만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는 제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에 태블릿 PC라고 불리는 녀석들은 주로 안드로이드 허니콤이 탑재되어 있던지 아니면 아이패드를 태블릿 PC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아예 PC 버전과 동일한 수준의 태블릿 PC 컨셉을 딴 녀석이 바로 슬레이트 PC인지라 좀 다른 느낌을 받게 했다는 점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가볍게 살펴본 내용만 스케치해보고자 한다. 일단 모양은 태블릿 PC와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아이패드의 윈도 버전이라고 봐도 좋을 듯 하고. 보통은 안드로이드 허니콤이 탑재되곤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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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시리즈 9] 재미난 요소를 많이 갖고 있는 이동성 오피스 머신, 시리즈 9Review 2011. 6. 2. 11:47
삼성의 센스 시리즈 9을 사용하면서 이런저런 재미난 부분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는데 얼핏보면 아무것도 아닌듯 보이지만 세심하게 신경쓰는 부분이 많이 있었다. 그것들 중 몇가지를 좀 얘기해볼까 한다. 외관을 딱 보면 많은 분들이 얘기하시든 애플의 맥북에어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을 갖고 있다. 처음에 딱 봤을 때 맥북에어 블랙버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하지만 맥북에어와 달리 듀랄루민이라는 항공기에 사용하는 소재를 사용해서 더 가볍고 강하게 만들었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내 경우에는 검정색이 상대적으로 고급스럽게 보여서 더 눈길이 간다. 맥북에어의 밝은 색도 좋지만 난 왠지 검정색이 좋아서.. ^^; 시리즈 9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터치패널. 딱 봐도 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