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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의 중국 열풍. 세계 시장에서는 샤오미보다는 화웨이가 더 무서운 존재가 될 듯 싶은데..Mobile topics 2015. 7. 29. 08:14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의 바람이 무섭다. 뭐 저가 시장에서의 중국산 스마트폰 바람은 원래부터 불어온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는 중고가 시장, 즉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까지 중국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는 생각이 든다. 삼성과 애플이 거의 양분하다시피 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 화웨이가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기 시작한 듯 싶은데 화웨이의 경우 그동안에는 중저가 시장에서 나름 그래도 탄탄한 기술력을 갖고 다른 중국산 스마트폰 제조사와 달리 시장을 조금씩 잠식해온 것이 사실이다. 샤오미 열풍, 하지만 제약 사항이.. 최근 1~2년 사이에 샤오미 열풍이 불었다. 물론 그 열풍은 지금도 지속적이지만 1~2년전과 다른 방향으로 열풍의 방향이 바뀐 듯 싶다. 샤오미의 스마트폰인 Mi 시리즈는 중국 특유의 저가형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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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3] L 스타일의 Optimus L 시리즈와 Powerful한 Optimus G를 앞세워서 유럽 공략에 나선 LGMobile topics 2013. 3. 13. 08:00
이번 MWC 2013에서 삼성은 스마트폰들보다는 갤럭시 노트 8.0과 모바일 관련 서비스쪽에 집중했었다. 그에 비해서 LG의 경우 스마트폰쪽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LG 부스의 모습을 한번 담아볼가 한다. LG 부스는 삼성 부스 건너편에 있었다(참고로 삼성 부스와 LG 부스 사이에는 SKT 부스가 있었다 -.-). 이번에 LG는 옵티머스 시리즈들을 대거 선보였는데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L 시리즈와 F 시리즈를 여기서 볼 수 있었다. 일단 가장 많이 나왔던 L 시리즈부터 보자. 스타일을 살린 L 스타일의 옵티머스 L 시리즈 이번에 LG는 옵티머스 L3, L5, L7의 3가지 L시리즈를 내놓았는데 이른바 L 스타일이라는 이름으로 묶어서 선보였다. 참고로 모두 Second Ver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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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구글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 4의 국내 출시 포기 소식. 그 배경은 뭘까?Mobile topics 2012. 11. 14. 08:00
이번에 구글이 내놓은 넥서스 시리즈들 중에서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 4는 하드웨어를 LG가 맡아서 제작을 했다. 넥서스 원은 HTC가 넥서스 S, 갤럭시 넥서스는 삼성이, 그리고 LG가 4번째 넥서스 스마트폰 시리즈를 맡아서 진행한 것이다. 그 덕분에 LG는 구글이 인정하는 글로벌 파트너라는 얘기를 스스로 하고 다닌다(그런데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가질 것인가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는 듯 싶다). 어찌되었던 넥서스 4는 구글의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LG의 하드웨어 기술력이 합쳐진 제품이라는 애기다. 일단 들리는 얘기로는 구글의 넥서스 4의 하드웨어 기반은 이번에 LG가 회장님폰이라고 자랑스럽게 내세우고 있는 옵티머스 G라는 소문이 있다. 소문이라기 보다는 거의 사실인 듯 싶다. 하드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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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 4, 7, 10.. 이번에 구글이 발표한 넥서스 시리즈가 주는 의미는?Mobile topics 2012. 10. 31. 17:55
이번에 구글이 발표한 레퍼런스 모델인 넥서스 4(4.7인치)와 넥서스 10에 대한 관심이 높은 듯 싶다. 전에 발표한 넥서스 7까지 합쳐서 구글은 4인치와 7인치, 그리고 10인치의 레퍼런스 모델을 갖추게 되었는데 기존 넥서스 원, 넥서스 S, 갤럭시 넥서스와 달리 이번에 발표한 넥서스 시리즈들이 주는 의미는 많이 다른 듯 싶다. 일단 넥서스 4는 LG가 구글에 납품한 레퍼런스 폰인데 스팩 자체는 이번에 국내에서 발표된 회장님폰으로 유명한 옵티머스 G와 흡사하다는 것이다. 메모리와 카메라 성능을 제외하고는 옵티머스 G와 동일하다고 한다. 하지만 옵티머스 G가 32GB 모델로 출고가가 99만 9900원인데 비해 넥서스 4는 8GB 모델이 299달러, 환전해도 40만원 미만으로 책정이 된다는 점에서 가격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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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대한 마음의 한일까? 한드로이드 태블릿 '옵티머스패드 LTE'Mobile topics 2012. 9. 17. 19:52
이 블로그에서 하도 무거운 이야기만 하는거 같아서 그냥 가볍게 우스개 포스팅 하나 날려본다. 화장실에서 갤럭시 S3로 IT 뉴스를 보는데 LG의 태블릿 이야기가 나왔다. 읽다가 보니 저런 재미난 상황이.. 기사의 내용은 LG가 이번에 인텔 CPU를 사용해서 윈도 8을 탑재한 태블릿을 만들려고 한다는 내용이다. 그동안 LG는 알다시피 옵티머스 태블릿을 몇개 내놓았지만 시장에서 처참히 실패했다. 애플의 아이패드와는 비교조차 안되고 삼성의 갤럭시 탭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10.1에 비해 한참 모자른 성적을 거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인텔 CPU + MS의 윈도 8을 결합한 윈도 8 태블릿을 내놓을려고 준비중에 있다는 뉴스인데... 위의 그림에서 붉은 색 밑줄을 친 곳을 보면 '한드로이드'란다. 얼마나 안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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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인식할 수 있는 최적의 비율을 테스트해볼 생각인가? LG의 5인치 태블릿 폰인 옵티머스 뷰의 4:3 비율 실험의 결과는 과연 어떻게?Mobile topics 2012. 2. 10. 08:20
이번에 공개된 LG의 5인치 태블릿 폰인 옵티머스 뷰(Optimus Vu)를 살펴보자. 자세한 정보가 나와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터넷 여기저기서 돌아다니고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일단 외형적인 부분에서만 좀 살펴볼까 한다. LG전자 관계자, 그 중에서도 이거 만들던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옵티머스 뷰에 대해서 그렇게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도 별로 없을테니 그냥 보고 느끼는 부분만 공유하고자 하니 참고바란다. 일단 옵티머스 뷰는 5인치 태블릿 폰이다(그냥 4인치급은 스마트폰, 5인치 이상은 태블릿폰이라고 정의를 내리는 듯 싶다. 하기사 태블릿 폰은 이미 실패한 경험이 많은 이름인지라 그냥 스마트폰이라고 하자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서도). 삼성의 갤럭시 노트가 5.3인치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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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해진 모바일 OS. 과연 제조사는 단일 OS 정책이 유리할까? 아니면 멀티 OS 정책이 유리할까?Mobile topics 2012. 1. 27. 08:30
요즘 들어 스마트폰의 모바일 OS가 다양해지는 것을 본다. 많이도 나왔다. 또 나온 만큼 사라지기도 한다. 초창기 스마트폰용 모바일 OS는 MS의 윈도 모바일과 심비안 뿐이었으리라. 물론 군소 모바일 OS도 있었지만 나름 스마트폰(그 당시에는 PDA폰이라는 말을 더 많이 썼지만)용 모바일 OS라 불릴만한 것은 이 두가지 정도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애플이 iOS를 기반으로 아이폰을 내놓으면서 모바일 OS 경쟁에 불을 붙이더니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내놓으면서 본격적으로 모바일 OS 경쟁이 시작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이미 잘 알려진 모바일 OS만 해도 꽤 된다. 가장 많이 퍼져있는 모바일 OS로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있고 애플 모바일 단말기에만 적용되지만 그래도 모바일 OS 전쟁의 시작을 알린 iOS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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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PC 사업과 WebOS.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Mobile topics 2011. 11. 11. 11:50
최근 이런저런 HP에 관련된 루머가 나돌고 또 그에 대한 사실여부도 밝혀지고 있지만 여전히 HP는 갈피를 못잡고 있는 듯 싶다. 전 CEO가 저지른 2가지의 이야기때문에 현 CEO가 꽤나 뒷수습을 하느라 바쁜듯 싶어서 말이지. 그 대표적인 2가지가 바로 PC 사업을 정리하겠다는 것과 WebOS를 매각하겠다는 얘기다. 이 발언으로 인해 HP가 IBM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산업에 치중하는 B2B만 상대하는 시장에 매진하는 것이 아니냐라는 얘기도 나돌았다. 최근 현재의 HP CEO는 PC 사업은 그대로 존속하겠다는 얘기를 했다. 전 CEO가 불질러놓은 PC 사업 매각 이야기는 이제 물건나갔다. 아직까지 HP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또 서비스 분야에서 IBM, Oracle, MS 등의 기존 빅벤더들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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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폰의 스마트폰으로의 귀환? LG 프라다 K2 목업 사진 유출Mobile topics 2011. 11. 3. 08:30
LG는 프라다라는 명품 브랜드의 디자인을 채용한 프라다폰으로 이른바 명품 휴대폰의 시장을 개척했다. LG의 프라다폰에 자극을 받은 삼성이 알마니와 함께 알마니폰을 만들었다는 얘기는 이미 잘 알려진 업계의 뒷이야기다. LG는 프라다폰의 성공에 프라다폰2를 내놓았지만 아쉽게도 프라다폰2는 프라다폰의 명성을 이어가지는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LG는 프라다폰과 초콜릿폰 이후에 스마트폰과 피쳐폰 시장에서 삼성에 처절하리만큼 발리기 시작한다. 초콜릿폰 이후에 나오는 초콜릿폰 시리즈들은 삼성의 햅틱 시리즈에 밀리고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시리즈는 갤럭시 시리즈에 밀리고 팬택의 베가 시리즈에까지 밀리면서 자존심이 팍팍 구겨지는 중이다. LTE 시장에서 어떻게든 주도권을 잡기 위해 아몰레드와 IPS를 비교하면서 무작정 네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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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S 2011] 올해 말, 그리고 내년의 LG의 마케팅 포인트는 다름아닌 '3D'Mobile topics 2011. 10. 19. 08:30
이번에 열린 한국전자산업대전(KES 2011)에서 LG전자가 중점적으로 내세운 화두는 다름아닌 '3D'다. 삼성전자가 '스마트'를 내세운데 비해 LG전자는 '3D'를 전면에 내세우고 열심히 홍보하고 있으며 상반기에 3D TV 시장 전쟁에서 삼성전자에 한판승을 나름대로 거뒀다고 생각했는지 전분야에 걸쳐서 화면관련 부분은 다 3D로 밀고있는 상황이다. 3D TV에 모니터, PC, 휴대폰까지. 그래서 캐치프랜드도 '3D로 한판 더 붙자'라고 한 듯 싶고. 이번 KES 2011에서의 LG 부스의 분위기는 3D로의 도배다. 백색가전들 중에서 일부만 제외하고는 대부분에서 3D를 중요포인트로 앞세워서 홍보하고 있었다. 대형화면으로 게임을 시연하는 것도 3D로 진행했고 3D 안경을 나눠주면서 LG 부스 어디에 돌아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