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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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스마트폰, 태블릿 PC 시장의 특징을 살펴본다면...Mobile topics 2012. 12. 11. 10:06
올해는 스마트 모바일 단말기 시장이 상당히 발전했던 한해라는 생각이 든다. 스마트 모바일 단말기 시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라는 2개의 카테고리를 묶는다는 생각을 할 때 양쪽 모두 다 작년에 비해 많은 발전이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태블릿 PC 시장이 성장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이 많이 축소될 것이라고 했지만 태블릿 PC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스마트폰 시장도 만만찮게 성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올해는 작년에 비해 태블릿 PC 시장의 성장속도가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속도를 넘어선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사람들의 손에는 태블릿 PC보다는 스마트폰이 더 많이 들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태블릿 PC 시장은 이제 성장하기 시작하는 단계라 보여지며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단계를 넘어서서 슬슬 성숙기에 들어서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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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아이패드 미니. 휴대성과 범용성을 동시에 잡으려는 애플의 노림수가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Review 2012. 11. 7. 13:42
요즘 모바일계의 핫이슈라고 한다면 구글이 내놓은 넥서스 시리즈와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일 것이다. 넥서스 4, 7, 10은 구글의 레퍼런스 모델이라는 이슈와 동시에 하드웨어에 대한 기준, 가격에 대한 기준을 확실히 세웠다는 의미가 있다. 삼성이나 HTC 등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만들고 있는 제조사들은 넥서스 시리즈로 인해 고민을 좀 해야할 듯 싶다. 그리고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는 오히려 같이 나와서 뉴 아이패드를 오징어로 만들어버린 아이패드 4세대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패드 4세대에 대한 얘기는 쏙 들어가고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얘기만 나오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 미니를 한번 손에 쥘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잠깐동안의 경험이었지만 슬쩍 만져본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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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스페셜 이벤트에 대한 느낌. 잡스의 고언을 무시하고 나온 7인치 아이패드 미니와 뉴 아이패드를 팀킬 시킨 아이패드 4세대, 그 외의 것들 등...Mobile topics 2012. 10. 24. 11:24
오늘 새벽에 애플이 전격적으로 발표한 신제품 발표회 내용을 오늘 아침에서야 확인할 수 있었다. 뭐 아이패드 미니에 대해서는 곧 나올 것이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고 13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맥북 프로 역시 어느정도 예상은 했는데 5mm 두께의 아이맥은 정말 예상을 못했던 부분이다. 뭐 다른 블로그에서 라이브 블로깅을 해서 내용은 얼추 알고는 있을테니 그냥 간단히 내 느낌만 적어볼까 한다. 드디어 나온 7인치대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아이패드 미니. 결국은 나왔다. 스티브 잡스가 7인치 태블릿 시장은 나오자마자 죽는다고 악담을 퍼부울 때가 2년전인거 같은데 결국 애플도 7인치를 내놓았다. 예상했던 일이다. 스팩 역시 예상했던대로 나왔다. 기본 사양은 아이패드 2지만 카메라 성능은 아이패드 4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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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치의 아이패드 미니의 등장. 드디어 애플도 아이패드에 휴대성과 이동성을 가져가려는 것일까?Mobile topics 2012. 5. 19. 09:00
재미난 뉴스를 하나 봤다.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용 패널 공급업체로 LG 디스플레이(LGD)와 AUO를 선정했다는 뉴스며 애플은 9월쯤에 이 아이패드 미니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CNet이 일본 증권회사 맥쿼리, 타이완의 리버티타임스 등을 인용해서 보도했다는 것이다. 또 이들을 통해서 공급받을 아이패드 미니 패널은 대략 600만대 정도로 알려졌다고 한다. 이 뉴스가 사실이라면 LGD는 뉴 아이패드에서 삼성에 패널 공급권을 빼앗긴 것을 얼추 다시 되찾아오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과 같다. 뭐 LGD가 다시 애플에 아이패드용 패널을 공급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내 관심사는 아이패드 미니라는 그 제품 자체에 있다. 그동안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그리고 아이패드에 대해서는 디자인의 통일성 및 어플리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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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10.1의 발표는 삼성 스스로의 발목을 잡는 꼴이 될 수 있는데...Mobile topics 2011. 3. 3. 16:49
삼성이 이번에 MWC 2011에서 갤럭시 탭 10.1(이하 갤탭 10.1)을 내놓았다. 갤럭시 탭(갤탭)의 후속 모델로 기존 갤탭이 7인치인데 비해 이번에 공개한 갤탭 10.1은 아이패드보다 더 큰(아이패드는 9.7인치) 10.1인치다. 무게는 아이패드보다는 가볍다고 한다. 어찌되었던 갤탭 10.1의 등장은 삼성도 타블릿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아이패드와 한판 붙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갤탭을 작년에 내놓았을 때에도 아이패드를 염두해두고 CF나 마케팅 등 다양하게 진행을 했다. 하지만 같은 크기가 아닌 9.7인치와 7인치의 차이점으로 인해 갤탭은 아이패드보다는 오히려 스마트폰과 경쟁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갤탭에 탑재된 전화기능 때문이기도 했지만 일단 아이패드에 비해 휴대가 좀 더 편했기 때문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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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갤럭시 탭, 과연 애플의 아이패드에 어떤 차별점을 둘 것인가?Mobile topics 2010. 8. 26. 20:25
애플의 아이패드의 대항마라는 소문만 잔뜩 나있던 삼성의 안드로이드 타블릿인 갤럭시 탭(Galaxy Tab). 솔직히 왜 아이패드의 대항마라고 하는지 잘 이해는 안가지만 컨셉 등이 서로 비슷한 것이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하튼간에 그런 갤럭시 탭에 대해서 드디어 삼성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 듯 싶다. 20초짜리 티져 영상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아래는 삼성의 갤럭시 탭 사이트에서 공유하고 있는 갤럭시 탭의 티져 영상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갤럭시 탭과 아이패드가 어찌보면 자주 충돌할 듯 보이는 것은 둘다 포터블 타블릿 컨셉이라는 것이고 터치 입력을 주로 하기 때문이다. 다만 갤럭시 탭은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탑재되어있고 아이패드는 애플의 iOS가 탑재되어있다는 것이 다르며 갤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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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치의 차세대 아이팟 터치, 과연 애플의 넷북이 될 수 있을까?Mobile topics 2009. 1. 2. 21:09
애플의 넷북은 아이폰이 될 것이다! 위의 발언은 스티브 잡스가 넷북 등이 인기를 끌고 있을 때 어느 행사에서 애플은 넷북을 만들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대해서 답한 발언이다. 잡스 생각에 넷북은 그저 인터넷을 좀 더 모바일 환경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말기일 뿐이고 애플과 같은 PC 제조업체에서는 저런 단순기능(인터넷 사용이 단순기능인지는 모르겠지만)을 지원하는 저가형 PC를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들었으며 인터넷을 통해 메일이나 단순한 블로그 포스트 읽기정도의 기능이라면 아이폰, 혹은 아이팟 터치정도면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저런 얘기를 한 듯 싶다. 하지만 애플 주변에서 계속적으로 애플형 넷북이 등장할 것이고 스티브 잡스 역시 넷북의 엄청난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애플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