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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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C2008] 시크릿을 앞세워 중국 공략에 나선 LG전자Review 2008. 10. 31. 12:24
P&E/Expo Comm China 2008에서 LG전자는 뷰티폰과 시크릿을 중심으로 전시했다. 삼성전자가 옴니아를 메인으로 전시했다면 LG전자는 뷰티폰과 시크릿, 그 중에서도 시크릿을 중심으로 전시했다고 보면 된다. 삼성전자 부스에 옴니아 모양을 본 딴 조형물이 있었듯 LG전자 부스에도 시크릿 모양을 본 뜬 조형물이 자리잡고 있었다. 이게 LG전자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었다. LG전자 역시 다양한 제품군을 소개했다. 모델명 KX266도 그중에 하나다. 국내에 소개된 모델인지는 모르겠다만 붉은 빛의 멋드러진 휴대폰임은 틀림없다. LG전자는 주로 LCD가 넓은 휴대폰들이 주종을 이뤘다. 국내에는 아직 소개가 안된 KF600도 여기서 볼 수 있었다. 손목시계형 휴대폰도 선보였는데 꽤나 실용적일 듯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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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애플을 제 3의 휴대폰 회사로 만들어버리다.Mobile topics 2008. 10. 27. 15:19
애플이 2008년 4분기에 690만대 이상의 아이폰을 판매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참고로 작년(2007년) 같은 기간에 애플은 111만여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 애플은 아이폰으로 매킨토시 컴퓨터 제조업체에서 휴대폰 제조업체로 거의 탈바꿈해버린 상황이 되어버렸다. 휴대폰 제조업체 점유율에 있어서도 전세계적으로 3위의 제조업체가 되었다. 노키아, 삼성 다음에 애플이다. 그 뒤로 소니 에릭슨, LG, 모토롤라, RIM 등이 뒤따르고 있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으로 인해 39%의 성장을 가져온 결과라 할 수 있다. 덤으로 아이폰의 판매호조로 맥북과 같은 매킨토시 시리즈들의 판매도 덩달아 성장했다는 얘기도 있다. 이런 성장세의 중심에는 앱스토어가 있다고 한다. 애플은 앱스토어를 통해서 8월에만 무려 6천만여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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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C2008] P&E/Expo Comm China 2008에 다녀오다.Review 2008. 10. 27. 14:07
저번주 화~목요일의 2박3일의 일정으로 SKT에서 주관했던 P&T/Expo Comm China 2008 글로벌 원정대에 참여하여 중국 북경에 다녀오게 되었다. P&T/Expo Comm China 2008은 중국 북경에서 열렸던 전세계 휴대폰 관련 업체들의 신기술 및 여러 관련 기술을 볼 수 있는 국제 박람회다. 일과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로 인해 꽤나 빡빡한 일정이었다. 물론 행사의 내용은 괜찮았지만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더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쉬운 일정임은 분명했다. 자세한 내용들은 차차 업체별로, 그리고 아이템별로 블로그에 하나씩 대략 4~5개의 포스팅으로 나눠서 올릴 예정이다. 다만 위의 사진처럼 얼굴은 좀 아니었지만 훤히 속이 다 비취는 중국 전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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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적인 플랫폼 환경에서 떠나 이제 국내 모바일도 개방적인 모바일 플랫폼으로 가야..Mobile topics 2008. 10. 22. 01:31
최근들어 모바일 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서 인터넷 환경이 유선인터넷에서 무선인터넷으로 점점 그 기반이 옮겨지고 있으며 그 가운데에는 다양한 스마트폰의 등장과 동시에 다양해진 모바일 플랫폼이 그 중심에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아이폰의 등장으로 고무된 모바일 시장은 구글의 안드로이드의 본격적인 시장진출로 더 뜨거워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국내 모바일 시장의 경우 삼성, LG 등의 국내 대형 전자밴더들의 천국이었다. 이들이 내놓는 휴대폰의 종류는 1년에 수십가지에서 수백가지가 넘는다. 이들 휴대폰은 디캠과 디카 기능은 기본이요 MP3P에 동영상 재생부터 시작하여 DMB 기능까지 갖춘 만능 모바일 기기라고 할 수 있다. 삼성의 햅틱이나 스타일보고서와 같은 휴대폰은 예전의 애니콜 휴대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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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프리미엄 폰, 프라다폰의 후속 모델이 공개되다Mobile topics 2008. 10. 13. 12:26
휴대폰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프리미엄 휴대폰의 시작을 알렸던 LG전자의 프리미엄 폰인 프라다폰의 후속 모델이 공개되었다는 뉴스가 들어왔다. 기존의 프라다폰의 성공에 힘입어 LG전자는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의 애니콜 신화를 무너뜨리고 전면 터치폰의 신기원을 이뤘다. 이에 삼성전자가 아르마니폰 등 프라다폰을 흉내낸 프리미엄 휴대폰 시장에 나서게 된 것이다. LG전자는 프라다폰 이후에 뷰티 등 여러 풀터치 프리미엄 폰 등을 내세워 애니콜이 잠식하고 있었던 휴대폰계를 뒤흔들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소개된 프라다폰의 후속 모델은 어떤 닉네임으로 불리게 될지 모르겠지만 LG전자와 프라다가 함께 발표한 것을 보면 '프라다2'라는 이름으로 불리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모델명은 LG-KF900이다. 간단한 특징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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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휴대폰 업체의 비관세 장벽의 역할을 해온 위피Mobile topics 2008. 9. 30. 10:16
요즘 이동통신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위피 폐지에 대해서 방통위가 꽤나 고심이 많은 듯 싶다. 아이뉴스24에서 나온 기사를 잠깐 읽었는데 위피가 국내 자국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이외에 휴대폰 제조업체 입장에서는 비관세 장벽으로서의 역할도 해왔다는 것이다. 해외 휴대폰업체에서 국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위피 탑제가 필수적인데 이것을 거부하게 되면 국내에 진출을 못하게 되고 해외 업체 입장에서는 스팩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위피탑제를 꺼리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국내업체들이 국내 휴대폰 시장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의미다. 그런데 이통사의 입장은 또 다르다. 이통사는 국내 휴대폰 업체 이외에 해외의 유명한 휴대폰들도 함께 서비스를 하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에 위피는 이러한 해외 휴대폰을 도입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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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연 휴대폰에서 제공하는 기능 중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Mobile topics 2008. 9. 29. 13:44
영국의 휴대전화 조사기관인 WDS Global은 영국 사용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내놓았는데 휴대전화의 22%정도의 기능밖에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이 조사결과는 우리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다. 과연 한국의 휴대폰 사용자들은 휴대폰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능 중에서 얼마나 사용하고 있을까? 휴대폰 종류에 따라서 틀리겠지만 최근에 나온 휴대폰에서 제공하고 있는 기능들을 보면 하드웨어적으로 지원하는 기능과 소프트웨어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기능을 나눠서 볼 때 MP3 재생기능 및 카메라 기능은 기본이고 이제는 캠코더 기능과 동영상 재생기능까지는 거의 기본으로 갖춰서 제공된다. 또한 위성 DMB 및 지상파 DMB 기능도 거의 기본기능화 되어버렸다. LGT의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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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무선인터넷을 이용한 포탈서비스, 이제는 속도가 생명이다!Mobile topics 2008. 9. 26. 09:54
모바일 기기(휴대폰, 스마트폰, 무선인터넷이 지원되는 PDA, PMP 등)로 국내 포탈사이트에 접속하면 상당히 답답함을 많이 느끼게 된다. 모바일 웹페이지로 접속해도 마찬가지다. 뭐랄까 상당히 느리고 짜증이 난다. 모바일이라는, 또 무선인터넷이라는 환경적인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느리고 답답해서 짜증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가보다. 네이버를 비롯한 다음, 파란과 같은 포탈서비스를 휴대폰의 무선인터넷을 통해서 접속할 때 가장 큰 문제점은 다름아닌 로딩속도다. 웹페이지가 다 뜨는데 들어가는 시간이 엄청나서 사용자들이 답답해하고 이미 초고속 인터넷으로 PC나 노트북 상에서 무지 빠른 로딩에 익숙해져있기에 서로 비교를 하며 휴대폰을 이용한 무선인터넷의 사용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당연히 휴대폰에서의 무선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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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Widget] KTF SHOW 위젯을 사용하면서 느낀 안타까운 점들...Review 2008. 9. 12. 10:47
KTF에서 제공하는 SHOW 위젯을 사용하면서 여러 괜찮은 점들도 보이지만 이번에는 단점들을 좀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일단 무료위젯을 사용하면 업데이트때도 무료고 괜찮은 위젯들도 보여서 좋지만 눈에 띄는 단점들이 꽤 보인다. 내가 설치한 위젯은 날씨위젯, 미니팻, 뉴스위젯II로 총 3개다. 그런데 미니팻은 그냥 꾸미기용 위젯이라 의미는 없고 실제로 쓸만한 위젯이라면 날씨와 뉴스위젯을 들 수 있겠다. 첫 번째 문제점은 날씨위젯에서 업데이트가 좀 불규칙적이라는 것이다. 위의 사진에서 보면 버그장면이 잡힌 것인데 일요일 날씨가 2개가 연속으로 보인다. 보통은 오늘날씨와 내일날씨가 나란히 나와야 정상이고 평소에는 그렇게 보인다. 그런데 가끔 저렇게 같은 날의 날씨가 보이는 경우가 있다. 저 경우는 좀 심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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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 Widget] 모바일폰용 위젯, 그 효용성은 어떨까?Review 2008. 9. 6. 08:26
요즘 웹서비스의 화두는 단연 위젯이라 할 수 있다. 웹서비스 뿐만 아니라 데스크탑에서도 위젯의 영역은 점점 넓어져가고 있으며 이제는 그 위젯이 모바일 영역까지 진출하여 모바일 무선인터넷 시장의 킬러 어플리케이션으로 위상을 높혀가고 있는듯 하다. 위젯이라는 것이 어디에 접속하지 않아도 화면에 보이는 것만으로 어떤 정보가 되고 어떤 기능을 하는 그러한 부분인지라 점점 게을러가고 있는 현재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는 듯 보이기도 한다. 이번에 KTF에서 쇼 위젯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해서 관심있게 지켜보게 되었다. 그런데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확실히 위젯도 화면이 좀 넓은 휴대폰에서는 유용하지만 나같은 화면이 작고 터치가 지원되지 않는 휴대폰에서는 큰 위력을 못발휘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기도 했다. 뭐 요즘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