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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브랜드가 아닌 플랫폼 브랜드를 앞세운 모바일에 최적화된 플랫폼. 네이버 포스트와 카카오 브런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Blog 2015. 12. 7. 11:06
가두리 양식장이라는 이야기가 인터넷에서 많이 나돈다. 어떤 얘기인가 하면 자기들이 만든 틀 안에서만 이용할 수 있게 인터넷 서비스를 그렇게 만들었다는 얘기다. 인터넷이라는 것이 공유, 개방이 기본일진데 폐쇄적인 환경을 만들고 그 안에서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다른 서비스에서는 이용을 못하게 하던지, 아니면 어렵게 해서 자기들의 서비스만 이용하더록 사용자의 행위를 유도하게 만드는 서비스를 가두리 양식장과 같은 서비스라고 비판을 한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아마도 네이버가 될 것이다. 지금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네이버 블로그를 외부에서 검색하지 못하도록 robot.txt 파일(검색엔진의 크롤러는 이 파일을 읽어서 내용을 파악한다고 한다)을 읽지 못하게 해서 네이버 안에서만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게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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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메인에 오른 글 덕분에 피드 관련 우울함을 날릴 수 있었다능.. ^^;Blog 2010. 5. 31. 18:01
오늘따라 갑자기 많은 트래픽이 몰린다 싶어서 확인해봤더니 다음뷰 베스트가 아닌 다음 메인에 떴군요. 오호. 이 엄청난 트래픽이라니.. 솔직히 RSS 피드를 연결한 피드버너가 말썽을 일으켜 결국 피드버너 포기하고 예전 RSS 피드로 복귀시키면서 각 사이트에 등록되어있는 RSS 피드들을 다 수정하느라 우울했는데 이렇게 보상받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참고로 대박을 터뜨린 포스트는 '갖고 있던 스마트폰들을 모으니 이렇게...'라는 포스트로 오늘 아침에 발행한 글이다. 보통 월요일 아침에 발행하는 글은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거의 죽은 글이라는 얘기가 돈다. 워낙 많은 블로그 포스트들이 월요일 아침에 쏟아져 나오다보니 주목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도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올렸는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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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끄작거려보는 블로그와 디지탈 카메라.IT topics 2009. 8. 20. 18:30
며칠 전에 sisters님으로부터 기이한 바통을 넘겨받았다(T.T). 디지탈 카메라에 대한 포스트를 써달라고 바통을 넘긴 것이다. 며칠간 곰곰히 생각해봤다. 디카에 대해서 뭘 쓸 것이 있었던가.. 세상에 수많은 디카가 있고 지금도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이 디카다. 디카 단독으로 나올 뿐만 아니라 휴대폰에 흡수되어 디카폰으로도 나오고 있으며 동영상 촬영기능까지 추가해서 디카+디캠으로도 나오고 있는 것이 현재의 디카다. 종류도 많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며 쓰는 사람에 따라서 그 용도도 수천만가지로 변화하는 변화무쌍한 제품인지라 딱히 쓸 말이 없는게 사실이다. 그래서 그냥 블로거로서 보는 디카의 의미를 좀 적어보고자 한다. 디카의 변화? 디카는 일반 똑딱이 디카도 있고 DSLR도 디카로 취급받는다. 또 위에서 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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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 다른 변화된 블로그를 위해 해야 할 일...Blog 2009. 1. 13. 19:47
최근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곤 하는데 요즘들어 가장 많이 떠오르는 생각은 과연 내 블로그의 포스트들이 짧게는 2~3개월, 길게는 1년, 혹은 2년 뒤에도 읽을꺼리가 되는, 가치가 있는 포스트일까 하는 부분이다. IT 잡지인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서 말하는 1년이 지나도 읽을 가치가 있는 잡지 정도의 수준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6개월이 지나서 읽었을 때도 충분히 읽을 꺼리가 되는 그러한 글들로 내 블로그를 채웠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즉, 간단히 얘기해서 책으로 발간을 해도 충분히 읽을꺼리가 되는 그러한 내용들이냐로 말한다면 아니다라고 소심하게 말할 수 밖에 없는게 현재 학주니닷컴의 포스트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블로그를 주로 이루는 포스트들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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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쉬어가는 포스트...Blog 2008. 11. 6. 15:06
이상한 백곰이 머리 처박고 있는 사진이 현재의 내 상태를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뭔 얘기냐하면 월~수요일까지 새벽 2~3시에 퇴근하고 아침 9시까지 출근하는 것을 반복하면서 생활리듬이 거의 망가진 상태. 4~5가지 일들이 지금 몰려있는 상태지만 큰일 2가지와 짜잘한 일 2~3가지인데 큰껀 하나를 어제 새벽에 해결해서 그나마 숨 좀 돌릴 수 있는 상태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한껀은 남아있다는 사실. 확실히 나이를 먹었는지 예전에는 3~4일 연속으로 밤을 새도 버틸 수 있었는데 요즘은 밤샘은 아니지만 하루에 2~3시간밖에 못자는 상태를 2~3일 겪게되면 거의 인간 폐인이 되는거 같다는 느낌이 든다. 즉, 이 포스팅을 쓰고 있는 상태도 그닥 좋은 상태는 아니고 '메롱~'한 상태라는거. 게다가 이 글을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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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벤트성 글 때문에 뻥튀기된 블로그...Blog 2008. 10. 4. 11:02
내 블로그는 IT 이슈관련 블로그다. 모바일 관련 이야기와 웹2.0 및 웹 서비스 관련 이야기, 그리고 IT 회사의 각종 서비스 및 서비스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가끔 정치, 사회적 이야기도 다루고 주변의 일상적인 이야기도 가끔 다루기도 하지만 일단 메인은 IT 이슈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는 IT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곤 한다. 그런데 이 블로그 쥔장은 이틀전 최진실의 자살 소식을 듣고 그에 대한 글을 남겼다. 물론 최진실의 자살 뒤에는 아마도 인터넷 악플이 한몫하고 있지 않겠느냐는 얘기로 IT를 묶기는 했지만 내용 자체는 딱 보면 연예계 이갸기다. 좋아하던 탤런트의 죽음이 안타깝고 그게 또 자살이라니 심난해서 올린 글이었다. 그런데 그 글이 블로그뉴스 메인 등에 뜬 듯 싶다. 평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