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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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벌어지고 있는 어느 파워블로그 사건을 보면서 느끼는 점..Blog 2011. 7. 6. 10:35
요즘 네이버 파워블로그로 선정된 요리블로그인 베비로즈 사건으로 인해 블로고스피어가 뒤숭숭하다. 언론에서는 연일 블로그마케팅, 공동구매 등의 블로그 이익활동(?:)을 까느라 안티성 기사를 계속 내보내고 있으며 포탈사이트의 탑에 뜨는 등 여론이 꽤나 블로그에게 안좋게 돌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도 이들 블로그에 대한 성토가 연일 이어지고 있기도 하고 말이다. 베비로즈처럼 방문자수가 많은 인기블로거의 경우 기업이 먼저 공동구매를 제안하기도 하지만 블로거가 먼저 기업에 공동구매를 제안하기도 한다. 이는 네이버나 다음 카페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것과 별반 다름이 없다. 플랫폼이 카페냐 블로그냐의 차이점만 있을 뿐 진행과정 등은 비슷하기 떄문이다. 또한 기업 입장에서도 카페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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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그저 블로그일 뿐..Blog 2009. 2. 13. 02:38
블로그는 뭘까? 블로깅은 뭘까? 난 블로그를 왜 운영할까? IT 업종에 있다보니 인터넷이라는 공간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좀 괜찮은 취미생활이 없을까 싶어서 디카로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공유할려고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운영하다가 블로그라는 툴이 괜찮다더라 해서 블로그라는 툴로 옮긴 후 지금까지 계속 그 툴을 사용하게 되었다. 또 주제도 처음에는 사진들로 시작하다가 개인적인 이야기로 바뀌더니 이제는 IT 이슈에 대한 칼럼을 쓰는 형식으로 바뀌여서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뭐 칼럼이라고 하기에 너무 모자란 글들이지만 뉴스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신문의 사설과 같은 느낌으로 글을 쓰니까 사설이라 하면 좀 딱딱한 느낌이라서 칼럼이라고 해두자(그런데 칼럼도 딱딱하기는 마찬가지네 ?.-). 블로그를 운영한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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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블로고스피어에서 파워블로그는 존재할까?Blog 2008. 11. 23. 19:35
요즘들어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올라온다. 블로그들 중에서도 파워블로그라 불리는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블로고스피어에 떠다니고 있는 듯 싶다. 우리는 흔히 블로고스피어에서 유명하고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는 블로그를 파워블로그라고 얘기하고 그 블로그에 적어도 블로고스피어 안에서의 권력을 쥐어주고 있는 듯 싶다. 그리고 이러한 파워블로그의 영향력에 기업들은 블로그 마케팅이라는 것을 접목시켜 좀 더 값싸게 마케팅을 하는 것이 최근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파워블로그라는 것은 존재할까? 블로그에 파워를 가질 수 있을까? 블로그가 어떤 언론매체와 같은 미디어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여론을 움직이는 매개체가 될 수 있을까? 결국 블로그가 권력을 지닐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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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 소개된 학주니닷컴. ^^;Blog 2008. 8. 5. 11:09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누구든지 내 블로그가 영향력이 있는 블로그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어쩌면 블로거들의 꿈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파워블로그로 거듭나는 것. 뭐 나는 개인의 소소한 일상을 블로그에 적고 싶어서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고 그 분들은 이러한 얘기에 동감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내 경우에는 어떤 주제를 놓고 블로깅을 시작하면서 그래도 내 블로그가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고 공감을 받을 수 있는 블로그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늘 갖고 있다. 그러는 와중에 전화가 한통 왔다. 마이크로소프트웨어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IT 잡지다. 한 25년정도 된거 같은데 좌우간 내가 어렸을 때부터 늘 봐오던 잡지인지라 좀 의외였다. 통화내용은 나를 인터뷰하고 싶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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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카운터에 계속 신경이 쓰이는 요즘..Blog 2008. 4. 27. 23:05
블로그 툴을 티스토리로 옮기기 전인 텍스트큐브 시절 때 그래도 하루에 평균 1500 정도는 내 블로그에 찾아와 줬다. 물론 텍스트큐브의 카운터의 수치이지만 말이다. 주말에도 역시 대략 1000 정도는 다녀가줬다. 보통 주말에는 히트수가 절반 이하로 떨어지곤 했는데 1000 정도를 기록했을 때는 나름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나보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해외 웹계정이다보니 여러 문제가 생겨서 다시 티스토리로 옮겨 온 다음에는 몇번 다음 블로거뉴스에 오르고 올블로그 상단에 떴을 때는 대략 3~4000을 기록하더니 그렇지 못할 때는 1000 이하로 뚝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되었다. 주말에는 500 이상을 넘지 못한다. 티스토리의 카운터와 텍스트큐브의 카운터에 차이가 있다는 부분은 알고 있기에 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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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힘이 된 블로그Blog 2007. 9. 4. 09:58
저번주 주일, KBS 9시 뉴스를 보는데 블로그에 대한 이야기가 기사로 나오는 것을 들었다. 블로그 탄생 10주년을 되돌아보는 기사였고 이제는 취미로만 시작했던 것이 거대해져서 미디어로서의 기능까지 갖추게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막강한 힘 '블로그' (KBS) 올해가 블로그가 탄생한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초창기에 그저 재미삼아, 취미로 시작했던 블로그는 현재 2007년에 와서는 이제는 당당하게 주류문화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전체 인구의 1/4, 약 1300만명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들의 영향력이 점점 확대되고 정치, 사회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세력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대부분 처음에는 자기 주변의 이야기들로부터 시작했을 것이다. 국내 블로그들중 많은 블로그들이 자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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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블로그들은 네이버 블로그 안에 있다?Blog 2007. 8. 3. 14:16
이번에 네이버에서 블로그 시즌2 에피소드 2를 진행하면서 많은 부분에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줬다. 나 역시 네이버에 자료창고 형식의 펌질 전용 블로그가 있지만(내용은 대부분 비공개로 해뒀다) 거의 잘 사용하지 않는 블로그다. 하지만 이번 변화를 느껴보기 위해 오랫만에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포스팅해봤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바로 스마트 에디터에 있다고 하니까 말이다. 확실히 이번 네이버 블로그의 변화는 칭찬해줄만 하다. 초창기때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이제는 뛰어난 CMS(Contents Management System : 컨텐츠 관리 시스템)로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나 스마트 에디터는 여지껏 내가 써본 블로그 에디터중 단연 최고라 불릴만 했다. 솔직히 지금 쓰고있는 태터툴즈의 에디터나 티스토리(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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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위해 글쓰기 공부를 해야한다면?Blog 2007. 6. 25. 18:15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내 인터넷 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물론 지금도 변화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변하게 될 것이다. 나는 왜 블로그를 시작했을까? 예전에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다. 처음에 블로그(그 전의 개인 홈페이지 시절에도)를 운영한 이유는 내가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 위해서였다. 내가 찍은 사진을 보이고 그 평가를 받기 위해서 블로그를 운영했다. 그러다가 지금은 IT 관련 이야기들을 정리해서 올려놓고 있다. 물론 그 이외의 이야기도 같이 적으면서 말이다. 내 블로그에는 여러 사람들이 찾아온다. 고맙게도 내 블로그를 RSS Reader(한RSS나 구글리더 등)에 구독해서 주기적으로 찾아주는 사람들도 있고 자신의 블로그에 내 블로그를 링크로 연결해서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고 검색엔진(네이버, 다음, 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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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의 성향은 뭘까?Blog 2007. 4. 19. 17:27
내 블로그의 성향을 조금 알아볼까 한다(누가 관심은 안가져주니까). 내 블로그는 정보를 전달하는 목적을 가진 블로그는 솔직히 아니다. 다른 분들의 블로그는 해외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어와서 소개하는 경우가 많은데 내 블로그에는 그런 글은 거의 올라오지 않는다(거의? 하나도 안올린듯 하다). 주로 내 느낌을 전달하는 블로그라고나 할까. 좀 그런 성향이 강하다. 일반적으로는 IT관련 내용을 다루는 블로그다. 그런데 IT 관련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정치적인 이야기도 쓰고, 세상에서 돌아가는 이야기도 쓰고, 음악에 관련된 이야기도 쓰고, 사진에 대한 이야기도 쓴다. 원래는 내가 찍은 사진을 소개할려고 만든게 블로그의 목적이었다. 그러다가 사진만으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내가 하고 있는 일인 컴퓨터쪽 관련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