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마켓플레이스 포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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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MIX'10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모바일과 마켓 플레이스...Mobile topics 2010. 3. 16. 09:23
지금 미국의 라스베가스에서는 MS의 신기술 발표회(?)인 MIX'10이 열리고 있다. 이미 첫째날 키노트가 올라왔고 새로운 기술들이 마구마구(?) 쏟아지고 있다는 현지 특파원(^^)들의 이야기가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서 속속 올라오고 있다. 새로운 개발툴(블랜드4)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실버라이트의 발전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윈도 폰 7 시리즈와 윈도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이야기까지 아마 MIX'10에서 나올 이야기들은 IT 관계자들 사이에서 꽤 많이 회자가 될 듯 싶다. 개인적으로는 가보고 싶었으나 돈도 없을 뿐더러 회사에 매인 몸인지라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던게 좀 아쉽지만 그래도 인터넷을 통해서 MS 공식 사이트를 통해서 키노트를 볼 수 있고 직접 그곳에 간 지인들의 트윗이나 페이스북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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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폰 7 시리즈 이후에 윈도 모바일 6.5의 운명은?Mobile topics 2010. 3. 15. 08:02
2009년 최고의 데스크탑 OS 플랫폼이라고 한다면 단연 MS의 윈도 7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윈도 비스타의 엄청난 실패(?)를 덮을 수 있는 OS로 윈도 XP에 이은 또 하나의 밀리니엄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OS이기도 하다. 지금까지의 평은 대체적으로 좋은 편이다. 재미난 것은 MS는 윈도 7을 내놓으면서 여러 버전으로 나눠서 출시를 했다는 것이다. 윈도 XP때도 홈 에디션과 프로페셔널 에디션을 나눠서 출시했고 비스타때도 그랬다. 윈도 7은 그보다 더 많은 7개의 버전으로 나눠서 출시를 했다. 그 중에서 스타터 에디션이라는 버전이 있다. 윈도 7의 여러 버전들 중에서 가장 가볍고 가장 기능이 적은, 기능이 적다기 보다는 매우 기본적인 기능들만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매우 가볍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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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MS의 반격이 시작된다. MS의 브랜드 폰인 윈도 폰 본격 출시!Mobile topics 2009. 10. 7. 17:30
드디어 본격적으로 윈도 폰의 시작을 알리는 것일까. MS는 현지시간으로 6일에 윈도 모바일 6.5를 탑재한 MS의 브랜드 스마트폰인 윈도 폰을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말했다. MS가 직접 스마트폰을 만드는 것은 아니고 마치 구글의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을 구글 폰이라고 부르듯 윈도라는 브랜드를 직접 앞세워서 윈도 모바일 6.5 이상의 윈도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윈도 폰으로 브랜드화 시키기로 했는데 드디어 그 윈도 폰이 시작된 것이다. 일단 알려진 바에 의하면 삼성, LG, HTC가 윈도 모바일 6.5를 탑재한 윈도 폰을 먼저 출시하기로 했으며 이번달말에 소니에릭슨이 엑스피리아 X2에 윈도 모바일 6.5를 탑재해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삼성은 옴니아2, HTC는 퓨어, 소니에릭슨은 엑스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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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모바일 6.5에 킬 스위치 장착! 검증된 어플만 사용하자는데...Mobile topics 2009. 9. 22. 11:30
이미 알려진 소식일 수도 있겠지만 윈도 모바일 6.5부터는 "킬 스위치"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킬 스위치는 어떤 특정 시나리오(특정 어플리케이션의 동작이나 액션을 수행하는 것)가 진행되면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이 삭제되는 기능이다. 이미 아이폰과 구글 폰(안드로이드)에서는 탑재되어있는 기능으로 새로운 기능은 아니지만 윈도 모바일에는 이제서야 추가되었다. 다름아닌 윈도 마켓플레이스 포 모바일 때문이다. 아이폰이나 구글 폰은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과 같은 오픈마켓플레이스가 존재한다. 즉, 거의 초기단계부터 에코 시스템이 구축되어진 상태다. 킬 스위치는 이러한 오픈마켓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하여 설치한 이후에 제작자, 혹은 판매자의 어떤 의사결정에 의해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이 삭제되는 기능을 수행한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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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스마트폰 시장, 시장 전체를 키울 것인가? 아니면 자기만 살아남을 것인가?IT topics 2009. 9. 17. 15:46
먹이를 하나두고 열심히 경쟁(?)중인.. -.-; 서로 경쟁하는 플랫폼들끼리 서로가 서로를 광고해준다면 어떤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경쟁사들끼리는 상대의 제품에 대해서 깎아내리기 바쁘지 광고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것이 업계의 불편한 진실(?)이 아닐까 싶다. 적어도 국내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풍경이다. 아무리 좁디좁은 시장이라도 경쟁관계에 있다면 상대가 죽어야 내가 산다는 어찌보면 단순한 1차원적인 생각으로 인해 독점을 노리려고 한다. 국내 웹 포털시장을 보면 얼추 이해가 되지 않는가? 그런데 해외에서는 그렇지 않은가보다. 경쟁관계에 있다고 하더라도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이 바로 시장 자체를 키우는 일이다. 시장이 크면 그만큼 얻어가는 것도 많다. 작은 시장에서 장사하는 것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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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앱스토어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노키아의 Ovi 스토어. 하지만...Mobile topics 2009. 7. 3. 13:02
애플이 아이폰의 출시와 함께 같이 런칭한 오픈마켓 시스템인 앱스토어의 성공으로 아이폰은 폰 자체가 갖고 있는 장점들에 여러 어플리케이션들을 날개로 더 달아서 말 그대로 날개 달아 솟아오르듯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폰은 현재 iPhone 3GS 모델까지 나왔으며 앱스토어에는 35000여개의 어플리케이션이 아이폰, 아이팟 터치 사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아이폰과 앱스토어의 성공 사례와 시너지 효과를 보면서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윈도 모바일과 구글 안드로이드, 노키아 심비안에서 각기 오픈 마켓을 들고 나왔다. 윈도 모바일의 윈도 마켓플레이스 포 모바일과 구글 안드로이드의 안드로이드 마켓, 그리고 노키아 심비안의 오비(Ovi) 스토어가 바로 그것이다. 각기 오픈 마켓이 서로의 특징들이 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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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모바일 6.5의 베일을 벗기나? MS Connection Day Ep.2 후기...IT topics 2009. 5. 6. 13:09
윈도 모바일 6.5에서 달라진 모습은 어떤 것일까? 저번주 수요일(4월 29일)에 MS는 "베일을 벗기다 Windows Mobile 6.5"라는 제목으로 윈도 라이브에 이서 두 번째 커넥션데이를개최했다. 첫 번째 커넥션데이때는 윈도 라이브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면 두 번째는 윈도 모바일 6.5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아직 WinMo 6.5가 정시출시된 제품도 아니고 개발자 버전만 조만간 공개되는 상황이며 크리스마스 시즌 쯤에나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얘기 때문에 이런저런 뜬소문들(이른바 루머들)이 많은게 사실이다. 그래서 MS는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이런 루머에 대해서 확실하게 잠재우고(?) 현재까지 공개할 수 있는 정보들을 공개하는 수준에서 이번 커넥션데이를 준비한 듯 싶다. 내용은 얼추 알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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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Microsoft Mobile Partner Summit 참석 후기Mobile topics 2009. 4. 4. 16:23
저번 주에 잠실 롯데호텔에서는 MS와 SKT가 함께 주최했던 SKT-Microsoft Mobile Partner Summit(이하 파트너 서밋)이 있었다. SKT와 MS가 공동으로 주최했던 T*옴니아 윈도 모바일 소프트웨어경진대회 시상식을 겸한 MS와 SKT의 모바일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 행사에 회사 대표로 나하고 팀장님하고 참석을 하게 되었다. 일단 파트너 서밋의 메인은 소프트웨어경진대회 시장이라고 날 초대했던 뽐뿌맨 아저씨는 말했지만 난 그것보다는 MS의 토드 부사장이 과연 어떤 이야기를 할려고 하는지가 궁금했다. 윈도 마켓플레이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말이다. 뭐 그런 기대를 갖고 파트너 서밋에 참석하게 되었다. 일단 행사 시작 전 모습들이다. 좀 일찍 도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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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마켓플레이스의 업데이트 가격 정책에 변화(지불 폐지)가 생겼다...Mobile topics 2009. 3. 31. 10:11
예전에 MS가 윈도 마켓플레이스(Windows Marketplace for Mobile)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등록한 이후 같은 어플리케이션을 업그레이드할 때 99달러를 지불하도록 하는 정책을 적용할려고 한다는 얘기를 CNet 기사릍 통해서 전했는데 오늘 뉴스를 보니까 이 업그레이드 정책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한다. 아마도 해당 기사가 나간 후 개발자들의 원성을 좀 많이 산 듯 싶다. 뭐 MS 관계자에 의하면 공식 발표된 내용도 아니었다고 하니 한편의 해프닝으로 끝나버린 사건처럼 보인다. 일단 새로 적용될 정책은 업그레이드(혹은 업데이트)시 지불되는 비용은 없다고 한다. 애플의 앱스토어가 이런 정책을 적용하는데 비슷하게 적용시킬 듯 보인다. 하지만 1년 사용료 99달러와 어플리케이션 하나 등록 시 99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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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모바일 어플 개발자들은 어플 업그레이드마다 $99를 지불해야 한다는데?Mobile topics 2009. 3. 29. 07:31
MS의 앱스토어인 윈도 마켓플레이스(Windows Marketplace for Mobile)의 어플리케이션 등록 및 업그레이드 정책이 몇개 공개된 듯 싶다. 이미 공개된 내용으로는 윈도 마켓플레이스에서 윈도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서 등록할 때 1년 마켓 플레이스 사용비 99 달러와 어플리케이션 등록 1건당 99달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수익의 30%가 수수료로 빠지고 70%를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은 업그레이드에 대한 내용이다. 어플리케이션(그것이 게임이든 다른 어플리케이션이든)을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한 다음 내부적으로 버그를 발견해서 수정했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서 등록된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해야 할 경우가 생긴다. 그러면 기존 등록된 어플리케이션에 재업데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