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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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의 백도어 요구사항을 거부한 애플. 국가와 개인 중 어느 것이 우선인가의 프레임 전쟁에서 개인 우선의 프레임이 더 중요한 시대가 되었는데..Security 2016. 3. 3. 08:00
최근 미국에서 애플과 FBI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FBI가 애플의 보안 기능을 풀 수 있도록 백도어를 요구했는데 애플이 거절했고 이 사안으로 법정싸움을 하고 있는 중이다. FBI가 테러범의 아이폰에서 정보를 획득해야 하는데 아이폰의 보안 기능으로 인해 내용을 확인할 수 없게 되자(아이폰의 경우 암호가 몇번 이상 틀리면 그 안의 데이터들을 싹 지우는 기능이 있다. 그 기능으로 인해 FBI는 제대로 된 정보를 취득하지 못했던거 같다) 애플에 보안키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기를 요구했으며 애플은 당연히 보안 상 안되며 나쁜 선례를 남길 수 없다고 버티고 있는 중이다. 미국 시간으로 3월 1일에 하원 사법위원회 청문회에서 이 문제로 애플과 FBI가 맞붙었다. FBI는 애플의 보안 기능을 '나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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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알파벳, 애플을 누르고 시가총액 1등을 달성해서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기업이 되다IT topics 2016. 2. 3. 08:00
구글의 시가 총액이 애플을 뛰어 넘었다는 뉴스가 나왔다. 엄밀히 따지면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이 작년 4분기에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내면서 애플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우뚝 섰다는 얘기다. 알파벳이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은 2014년 같은 시기와 비교할 때 18%나 더 오른 213억 3000만 달러였다고 한다. 순이익도 무려 48억 2000만 달러(이전에는 46억 8000만 달러였다고 한다)로 늘어났고 이로 인해 알파벳의 주가는 9%나 더 올랐고 실적발표 이후 알파벳의 시가 총액은 5680억 달러로 애플의 5350억 달러를 넘었다. 그동안은 애플이 시가 총액이 가장 많은 기업이었는데 이번 실적발표로 인해 오른 주가의 영향 덕분에 알파벳이 가장 시가 총액이 높은 기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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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이폰 6 시리즈? 아이폰 6C? 아이폰 6가 되고 싶었던 하우징 된 아이폰 5SReview 2015. 11. 10. 08:00
스마트폰을 나름 재밌게, 혹은 개성적으로 사용하기 원하는 사람들은 스마트폰 자체를 개조하기도 한다. 보통은 스마트폰 내부의 테마나 스킨을 바꿔서 분위기를 바꾸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게 가장 안전하게, 그러면서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조금 더 나만의 개성을 집어넣으려고 하는 고급 사용자들은 스마트폰 OS 자체를 조금 건드리는 방법을 사용한다. 보통은 커스텀 롬을 올리는 방법을 쓰는데 그 전에 커스텀 롬을 올릴 수 있는 상태로 스마트폰을 만든다. 아이폰의 경우 제일브레이킹을 하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경우 루팅을 한다. 기본 상태에서는 커스텀 롬이나 커스텀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만든 다음에 자신이 원하는 기능들이나 스킨을 씌워서 튜닝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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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다시 등장한 애플의 새로운 아이팟 터치. 왜 지금 다시 아이팟 터치가 등장했는가?Mobile topics 2015. 7. 23. 08:30
이 글이 오픈되는 시점에서 보면 일주일 전 뉴스가 되겠지만 애플이 3년만에 아이팟 터치를 애플스토어를 통해 팔기 시작했다. 아마도 아이팟 터치 6세대일 것이다. 아이팟 터치는 아이폰과 비슷한 디자인과 기능에 전화 기능이 빠진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다. 음악감상용 플레이어인 아이팟은 그래도 지속적으로 계속 나오는데 한동안 아이팟 터치가 나오지 않아서 아이폰과 겹치는 부분이 많으니, 또 아이패드 미니와 같은 대용품 아닌 대용품도 있으니 생산을 종료시킬려나보다 했는데 예상외로 이번에 다시 등장했다. 새로운 아이팟 터치의 특징 공개된 내용을 보면 새로운 아이팟 터치는 기존 아이팟 터치 5세대와 같은 4인치의 크기로 나오며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있기 때문에 해상도는 1136 x 640를 지원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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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IT 문화, 아니 현대 사회의 문화를 있게 만든 애플의 제품들. 아이폰, 아이패드, 그리고 맥북 에어IT History 2015. 1. 14. 08:00
지금의 우리들의 삶 안에서 스마트폰을 뺀다면 과연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 과거 5~6년전에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했을지도 모를 엄청난 상황이 벌어질 듯 싶다. 지금 우리네 세계에서 스마트폰은 단순한 전화기 이상의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흔히들 얘기하는 중독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없으면 소요사태까지 일어날 정도로(물론 이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생활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것이 스마트폰의 현 주소라고 보여진다. 개인적으로 애플이라는 기업에 대해서, 그리고 고인이 된 스티브 잡스라는 인물에 대해서 무척이나 대단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 위에서 언급한 스마트폰, 그리고 지금의 IT 생활을 이끈 장본인이 다름아닌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물론 애플이 스마트폰을 다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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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알파] 고급스러우면서도 차갑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리쉬한 메탈 프레임을 탑재한 최초의 갤럭시. 갤럭시 알파Review 2014. 10. 28. 13:33
메탈 프레임하면 뭐가 떠오르는가? 애플의 아이폰이 메탈 프레임을 도입하면서 메탈 프레임은 세련됨과 동시에 날카로움, 모던함의 대명사처럼 스마트폰의 디자인에서 환상아닌 환상을 가지게 한 요소라는 생각이 든다. 단단한 느낌과 동시에 메탈이라는 재질이 주는 차가움, 도시적인 느낌과 더불어 세련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주는 메탈 프레임은 고급 스마트폰을 나타내주는 하나의 아이콘처럼 얘기가 되곤 했다. 그리고 그 메탈 프레임이 드디어 갤럭시 안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갤럭시 알파. 국내 최소 두께인 6.7mm의 두께와 더불어 아마도 처음이지 않을까 싶은 메탈 프레임을 도입한 스마트폰이다. 그동안 나왔던 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 등 갤럭시 시리즈를 통틀어서 처음으로 메탈 프레임을 채택한 제품이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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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DC 14에서 선보인 OS X Yosemite. 더욱 막강해진 맥이 온다..IT topics 2014. 6. 11. 05:02
이번 WWDC 14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보면 극과 극으로 나뉘는 듯 싶다. 일반인 입장에서 새로운 하드웨어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 실망했다는 평가가 있는 반면 개발자 입장에서 맥을 이용한 다양한 개발방식, 개발 툴, 그리고 모바일 보다는 맥 본연의 OS X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켜줬다고 극찬하는 평가도 존재한다. 뭐 입장이라는 것이 다 다를테니까 말이다. 내 경우에는 후자에 더 높은 점수를 주는 편이다. 솔직히 아이폰6가 나오기를 바랬지만 그게 안나왔더라도 이번 WWDC에서 선보인 새로운 OS X 버전인 요세미티(Yosemite)에 대한 내용만 봐도 무척이나 알찬 WWDC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WWDC에 대한 내용은 광파리님께서 정리한 내용을 보면 자세히 알 수 있으니 아래의 URL들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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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omi MI3] 중국의 아이폰이라 불리는 샤오미의 MI3 간단한 디자인 훓어보기Review 2014. 4. 29. 13:27
최근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미국 시장에 애플, 삼성 다음에 화웨이나 ZTE, 레노버와 같은 중국계 제조사들이 점유율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듯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은 세계 시장의 양대산맥인 애플과 삼성의 아성을 위협할 정도라고 생각이 든다. 작년과 올해 MWC에 가서 봤을 때의 중국 스마트폰 수준은 과거의 싸구려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바야흐로 플래그쉽 시장에까지 당당하게 진출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화웨이와 레노버의 수준은 생각보다 훨씬 많이 높았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배끼는 것에 인색하지 않는다. 배끼되 제대로 배껴서 비슷한 수준의 제품을 만들어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놓고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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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스타일이 무너지기 시작한 애플, 과연 5인치의 화면을 지닌 아이폰이 나올까?Mobile topics 2014. 1. 26. 09:00
애플이 아이폰의 화면크기를 더 늘려서 출시할 것이라는 얘기가 언론을 통해서 나오고 있다. 큰 화면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무시했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같은 대화면 플래그쉽 스마트폰들이 아이폰의 점유율을 능가할 수 있었다는 분석과 함께 말이다.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5로 넘어오면서 3.5인치에서 4인치로 화면을 키우기는 했지만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작은 화면에 속한다. 이는 잡스 스타일이라고 불리는 스티브 잡스만의 나름대로의 아이폰 크기 및 디자인의 철학이 있었고 그것에 대한 고집이 상당했기 때문이 현재의 모습이 이뤄진 것이다. 4인치로 넘어왔을 때에도 잡스 스타일이 무너졌다고 얘기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잡스 스타일이라는 것이 남아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팀쿡 체제로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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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가 커지는 이유는?Mobile topics 2013. 12. 9. 08:00
3인치대를 유지했던 초창기 스마트폰들 초창기에 스마트폰의 컨셉으로 국내에 등장했을 시기의 PDA폰(PDA 기능을 지닌 휴대폰)은 3인치대의 화면을 지닌 감압식 휴대폰이었습니다. 모바일 운영체제도 지금에는 그 이름이 생소하게 느껴지는 윈도 모바일(Windows Mobile)이었고 말이죠.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생산했고 그 이후에 LG전자도 만들어서 국내에 출시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외 제품으로는 HP 제품과 팜(Palm) 제품들이 있었고요. 어찌되었던 초창기 스마트폰이라 불리는 제품들의 크기는 대략 3인치, 혹은 그 이하의 크기였습니다. 왜냐하면 풀 터치 화면을 지닌 것이 아니라 물리적 키패드가 함께 존재하는 형식의 스마트폰이었기 때문이지요. 참고로 개인적으로 윈도 모바일용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