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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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 스타일이 무너지기 시작한 애플, 과연 5인치의 화면을 지닌 아이폰이 나올까?Mobile topics 2014. 1. 26. 09:00
애플이 아이폰의 화면크기를 더 늘려서 출시할 것이라는 얘기가 언론을 통해서 나오고 있다. 큰 화면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무시했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같은 대화면 플래그쉽 스마트폰들이 아이폰의 점유율을 능가할 수 있었다는 분석과 함께 말이다. 아이폰의 경우 아이폰5로 넘어오면서 3.5인치에서 4인치로 화면을 키우기는 했지만 여전히 스마트폰 시장에서 작은 화면에 속한다. 이는 잡스 스타일이라고 불리는 스티브 잡스만의 나름대로의 아이폰 크기 및 디자인의 철학이 있었고 그것에 대한 고집이 상당했기 때문이 현재의 모습이 이뤄진 것이다. 4인치로 넘어왔을 때에도 잡스 스타일이 무너졌다고 얘기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잡스 스타일이라는 것이 남아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팀쿡 체제로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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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5] 아이폰5에 대한 디자인에 대한 가벼운 생각 (아이폰5 구매 기념?)Review 2013. 1. 8. 14:01
최근 이런저런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아이폰5를 구매를 했다(어떤 방식으로 구매했는지는 밝히지 않을 생각이다 ^^). 예전에도 아이폰 3Gs와 아이폰4를 사용했었고 아이패드 1을 사용했고 지금도 뉴 아이패드도 사용하고 있으며 아이맥과 맥북 프로, 맥북 에어, 유니바디 맥북(현재 단종)까지 다 사용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iOS UI에 대해서는 불편함이나 거부감이 없다는 점도 구입에 한몫 한 듯 싶다(뭐 그런 이유보다는 쭉 갤럭시 시리즈 등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사용했는데 다시 아이폰을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하는 생각이 컸다). 그래서 오늘은 가볍게 아이폰5 외관만 살펴볼까 한다. 이미 알려진대로 아이폰5는 기존 아이폰4S에 비해서 0.5인치 더 커진 4인치 화면을 지닌다. 그런데 4:3 비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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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2012년도 모바일 시장을 이끈 IT 업체들의 성적표는 어떨까?Mobile topics 2012. 12. 6. 08:00
2012년은 모바일 시대가 빅뱅과 함께 내부의 세대교체를 슬슬 시작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 시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폰 시장은 빅뱅의 시기를 지나 성숙기에 들어섰다는 평가를 받았고 태블릿 PC 시장은 본격적으로 활개를 치려고 웅크리고 있던 몸을 쭉 펴기 시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직 2012년도가 다 끝나지는 않았지만 올해의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보다 태블릿 PC 시장의 성장이 좀 더 크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는 모바일 시장을 이끈 업체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성과와 태블릿 PC 시장에서의 성과를 돌아보면서 2012년도에 어떤 한 해를 보냈는가를 살펴보려고 한다. 일단 국내에서 좀 활약했던 업체들을 중심으로 보고 그 다음에 해외로 눈을 돌릴까 한다. 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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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아이패드 미니. 휴대성과 범용성을 동시에 잡으려는 애플의 노림수가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Review 2012. 11. 7. 13:42
요즘 모바일계의 핫이슈라고 한다면 구글이 내놓은 넥서스 시리즈와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일 것이다. 넥서스 4, 7, 10은 구글의 레퍼런스 모델이라는 이슈와 동시에 하드웨어에 대한 기준, 가격에 대한 기준을 확실히 세웠다는 의미가 있다. 삼성이나 HTC 등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만들고 있는 제조사들은 넥서스 시리즈로 인해 고민을 좀 해야할 듯 싶다. 그리고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는 오히려 같이 나와서 뉴 아이패드를 오징어로 만들어버린 아이패드 4세대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패드 4세대에 대한 얘기는 쏙 들어가고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얘기만 나오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나온 아이패드 미니를 한번 손에 쥘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잠깐동안의 경험이었지만 슬쩍 만져본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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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에 대한 프리미엄도 잃고 소송전으로 인해 이미지 타격도 입고.. 독점 우선주의가 가져온 애플의 악수(惡手)의 끝은?Mobile topics 2012. 9. 24. 09:20
지겨운 싸움이 또 시작된 듯 싶다. 애플이 삼성에 대해서 전방위적으로 다시 특허 소송 공격을 시작한 것이다. 뭐 이미 알려진대로 갤럭시 S3까지 소송의 범위를 넓혔는데 과연 이게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지가 궁금하면서도 이제는 애플의 소송전이 지겨워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삼성도 결국 아이폰5까지 소송전의 대상으로 넣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미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삼성이 애플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말이다. 결국 애플은 미국 안에서의 삼성 영향력을 어떻게든 줄여보겠다고 세계 시장을 포기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애플의 이미지는 점점 안좋아지면서 말이다. 애플의 소송전이 비단 삼성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데 더 큰 문제가 있는 듯 싶다. 아이폰5가 나왔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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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아이폰5는 오로지 LTE만 가능하다? 아이폰5의 3G 가입을 받지 않겠다고 하는 이통사들의 소비자 기만행위를 어떻게..Mobile topics 2012. 9. 20. 08:00
이번에 애플이 아이폰5를 발표하고 LTE 지원국에 한국의 SKT, KT가 포함되면서 SKT와 KT가 아이폰5는 LTE로만 신규가입을 받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예전에 뉴 아이패드의 LTE 국내 지원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3G로만 지원되던 것을 염두해두고 아이폰5의 3G 개통을 먼저 하겠다고 밝힌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말을 바꾼 것이다. 이로인해 SKT와 KT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이통사라는 욕을 단단히 먹고 있는 상황이다. 뭐 LTE 지원 대상에 끼어있지 못한 LG U+는 안습인 것은 어쩔 수 없지만서도.왜 SKT와 KT는 욕을 얻어먹으면서까지 아이폰5의 LTE 개통을 추진하는 것일까? 이유는 간단하다. 손해보고 있는 3G 무제한 요금제를 점차적으로 없애고 이득이 많이 남는 LTE로 이용자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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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 시대의 트랜드를 잘 녹여서 안정된 기능과 무난한 디자인을 채택한 애플의 아이폰 전략. 아이폰5에 대해서 실망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Mobile topics 2012. 9. 19. 08:00
이번에 발표된 아이폰5에 대해서 이런저런 실망스러운 얘기가 주변에서 많이 나오고 있다. 혁신이 빠졌다라느니 진보보다는 진화라느니(그런데 그 말이 그 말 아닌가? -.-) 하면서 말이다. 확실히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애플의 아이폰에 대한 인식은 혁신, 진보, 앞서나감 등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는데 그것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상대적인 실망감이 더해진 듯 싶다. 이번 팀 쿡의 프리젠테이션 또한 잡스의 그것과 비교당하면서 더 실망하는 듯한 눈치다. 그런데 예전에도 아이폰에 대한 전략을 나름 생각하면서 썼던 내용처럼 아이폰5가 이렇게 나온 것에 대해서 그렇게 실망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처럼 iOS 계열의 스마트폰은 그 단말기 자체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이미 엄청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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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이폰4S의 뒤를 이은 차세대 아이폰이 등장하는가? 9월 12일에 그 모든 전모가 밝혀질 듯...Mobile topics 2012. 9. 5. 09:32
아마 오늘 가장 핫(Hot)한 뉴스는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 초대장 배포일 것이다. 매년 애플은 기자들에게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 초대장을 보내왔는데 이번에는 아이폰4S의 차기 모델이 발표될 것이라는 예상때문에, 그리고 최근 삼성과의 특허전쟁으로 인한 영향으로 더 관심이 가는 듯 싶다. 애플 입장에서는 흥행성공의 조건은 다 갖춘 셈이다.애플이 미디어들에게 보냈다는 초대장이다. 12라는 숫자에 그림자로 5가 보인다. 상단의 'It's almost here'라는 문장에 그 의미를 다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은 그림자에 나타난 5라는 숫자를 아이폰5의 5로 생각하고 있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이 든다. '설마 12월 5일에 하겠다는 의미는 아니겠지?'하면서도 말이다(^^). 9월 12일에 개최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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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iOS6. 과연 뭐가 달라진 것일까?Mobile topics 2012. 6. 13. 14:25
현지시간으로 6월 11일 오전 10시, 한국 시간으로는 12일 새벽 2시에 미국 센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애플 개발자회의(WWDC) 2012의 키노트 시간. 모든 IT인들과 관심있는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었다. 바로 애플이 새로운 제품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애플의 CEO인 팀 쿡이 단상에 오르고 기조연설을 시작했다. 그리고는 각 제품의 담당자들이 나와서 새로운 제품에 대한 PT를 진행했다. 물론 과거 스티브 잡스의 화려한 PT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그래도 애플의 PT는 뭔가 기대하는 것이 있고 색다른 맛이 있는 듯 싶다. 이미 언론에서 다 공개되었고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알려진대로 이번 WWDC 2012에서 애플이 공개한 것은 차세대 iOS인 iOS6과 차세대 데스크탑 OS인 마운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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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개최될 WWDC 2012를 통해서 애플은 과연 어떤 것들을 우리에게 보여줄까? 아이폰5? 새로운 맥북에어? 아니면 iTV?IT topics 2012. 6. 11. 09:22
현지시간으로는 오늘, 한국시간으로는 내일 새벽이 되는 애플의 개발자회의인 WWDC 2012가 바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WWDC가 기대가 되는 것은 과연 애플이 소문 속의 아이폰5를 내놓을 것인가이기 때문이다. 삼성이 갤럭시 S3를 출시함으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 불씨를 던졌으니 그것을 어떻게 잘 대응하는가를 보는 것이 이번 WWDC를 보는 관점이 되는 듯 싶다. 애플은 이번에 갤럭시 S3에 대한 대응을 잘 못하면 그동안 잘 지켜왔던 스마트폰 강자의 이미지를 많이 깎아먹을 수도 있기 때문인지라 신경이 많이 쓰일 것이라 보여진다. 물론 WWDC가 개발자회의이기 때문에 아이폰5보다는 개발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주제들이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쭉 그래왔다. WWDC를 통해서 Mac OS X의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