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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Phone 5] 아이폰5에 대한 디자인에 대한 가벼운 생각 (아이폰5 구매 기념?)
    Review 2013. 1. 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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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이런저런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아이폰5를 구매를 했다(어떤 방식으로 구매했는지는 밝히지 않을 생각이다 ^^). 예전에도 아이폰 3Gs와 아이폰4를 사용했었고 아이패드 1을 사용했고 지금도 뉴 아이패드도 사용하고 있으며 아이맥과 맥북 프로, 맥북 에어, 유니바디 맥북(현재 단종)까지 다 사용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iOS UI에 대해서는 불편함이나 거부감이 없다는 점도 구입에 한몫 한 듯 싶다(뭐 그런 이유보다는 쭉 갤럭시 시리즈 등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만 사용했는데 다시 아이폰을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다 하는 생각이 컸다). 그래서 오늘은 가볍게 아이폰5 외관만 살펴볼까 한다.


    이미 알려진대로 아이폰5는 기존 아이폰4S에 비해서 0.5인치 더 커진 4인치 화면을 지닌다. 그런데 4:3 비율을 지녔던 기존 아이폰 시리즈들과는 달리 아이폰5는 세로가 더 길어진 16:9 비율을 지닌다. 해상도 역시 640 x 960에서 640 x 1136으로 세로가 더 길어졌다. 이로 인해서 하위 호환성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얘기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해상도를 고정해서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상하단에 검은색 여백이 생기는 문제 말이다(지금도 이 문제는 여전히 나오고 있다). 하지만 어지간한 어플리케이션이 가급적이면 해상도에 대해서 유동적으로 동작할 수 있게 해놓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일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빠르게 앱들이 아이폰5에 대해서 잘 지원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가 되고 있다. 어찌되었던 기존 아이폰 시리즈에 비해서 좀 길어진 것이 사실이다.


    아이폰4나 아이폰4S에서는 뒷면에도 강화유리를 대서 뒷면도 잘 깨지는 문제가 있었는데 아이폰5에서는 뒷면을 알루미늄 재질로 덮어버렸다. 문제는 약해서 기스가 잘난다는 것인데 그래서 기존 아이폰4나 4S처럼 얘도 뒷면에 필름을 붙여야 좀 안심이 되는 모양새다. 어찌되었던 그렇게 나쁘지 않은 디자인인듯 싶다.


    아이폰5는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 시리즈들 중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이다. 그리고 아직까지 현존하는 스마트폰들 중에서 가장 얇다고 알려져있다(뭐 조만간 그 기록을 깰 것들이 나오겠지만서도). 두께는 7.6mm고 무게는 112g이다. 버튼 위치 등은 기존 아이폰4나 아이폰4S와 동일하지만 USB 슬롯 부분이 기존 30핀에서 라이트닝으로 바뀌었다(덕분에 30핀 어뎁터를 따로 주문해야 했다 -.-). 위의 녀석들은 화면 및 뒷면 보호를 위해 필름을 붙여놓은 상태다(그래서 조금 더 두께와 무게가 늘었을지도 -.-). 손에 쥐는 것은 별 문제가 없었다(보통 얇은 휴대폰일수록 그립감이 좋지 못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갤럭시 S2 이후부터는 그런 편견도 사라진 듯 싶다).


    아이폰5는 기존 아이폰4S와 달리 IPS 패널의 레티나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것은 같지만 인셀디스플레이를 채택함으로 채도가 기존보다 44%가 향상된 103%의 채도를 지니고 sRGB 표준값인 99%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준다. 색상 표현력이 더 좋아졌다고 보면 될 듯 싶다. 아몰레드와 IPS의 차이를 여기서 따로 얘기할 필요는 없을 듯 싶고. 여하튼간에 좀 더 진해졌다는 느낌이다. 세로 해상도가 커짐으로 인해 아이콘 배열이 기존의 4줄에서 5줄로 늘어났다는 점이 다르다.


    위에서 얘기했듯 아이폰5에서는 USB 슬롯이 기존 30핀에서 라이트닝으로 바뀌었다. 덕분에 갖고 있던 30핀 케이블이 애매해졌다. 앞서 얘기했다시피 아이폰 3Gs나 아이폰4, 아이패드 1, 뉴 아이패드, 그리고 얘기는 안했지만 지금도 갖고 있는 아이팟 터치 1세대 등을 사용하면서 보유하게 된 30핀 케이블이 몇개 된다. 아이폰4와 뉴 아이패드가 있기 때문에 이 녀석은 필요하지만 아이폰5로 인해 라이트닝 케이블도 적어도 2개 이상은 필요한 상황. 하지만 아이폰5와 함께 온 라이트닝 케이블은 1개뿐인지라 더 구입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기존 30핀 케이블도 활용을 할 겸 라이트닝 to 30핀 어뎁터를 아이폰5를 구매할 때 같이 구매했다. 가격이 쫌 나가는 것이 문제였지만(늘 그렇듯 애플 제품은 제품 자체보다는 이렇게 부속적인 부분에 더 많은 돈을 들이게 된다. 필름, 케이스, 케이블 등등) 기존 아이폰4나 뉴 아이패드와 함께 사용하기 위해서는 더 나은 선택이 아닐까 싶다. 하나 있던 라이트닝 케이블은 회사에 갖다두고 쓰고 집에서는 어뎁터를 이용해서 30핀 케이블을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다보니 내가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단말기가 쫌 되기 시작했다. 물론 예전에도 투폰체제니 뭐니 해서 스마트폰을 2개씩 들고 다녔기는 했지만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포기했었던 경험이 있다. 그래도 한동안은 갤럭시 노트 2와 투폰 체제로 갖고 다녀야 할 듯 싶다. 뉴 아이패드도 마찬가지고 말이지. 쓰다보니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의 사용상의 구분을 어느정도 가져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도 한몫 한 듯 싶고 말이지.


    나중에 쓰면서 아이폰5에 대한 기능적인 부분을 조금 더 다룰까 한다. 지금은 일단 잘 쓰고 말이지.


    참고#

    이 포스팅에서 사용한 이미지는 갤럭시 카메라를 이용해서 찍었고 바로 드롭박스로 자동 업로드되어 Thinkpad Edge E125에 동기화시켜서 포스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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