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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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준 애플워치와 놀라움을 준 맥북의 등장. 2015년 애플 봄 이벤트 키노트를 보면서 느낀 부분을 정리하면서..Mobile topics 2015. 3. 10. 13:06
오늘 새벽에 애플은 봄 이벤트를 개최했다. 봄 이벤트라고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것과 같이 애플워치의 공식 출시와 새로운 맥북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애플워치의 경우 지난 애플 발표회때 언급이 되었던 것이기 때문에 이번 발표로 공식적인 출시가 밝혀졌고 새로운 맥북에어 모델이 나올 것이라는 예상은 에어를 뺀 컴백한 맥북으로 마무리가 된 듯 싶다. 오히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중국에 본격적으로 애플의 사업을 시작했다는 것을 알린 것이 아닐까 싶다. 키노트의 시작을 중국의 애플스토어 모습을 보임으로 했으니까 말이지. 얼추 알려진 내용 말고 키노트 영상을 보면서 얼추 느낀 부분을 좀 정리해볼까 한다. 키노트는 맥북부터 진행했지만 일단 애플워치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볼까 한다. 예상했던 수준과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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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어 S] 스치듯 살펴본 삼성 기어 S의 외관 디자인 훓어보기Review 2014. 12. 28. 09:00
이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 기어 시리즈들을 사용도 해보고 직접 보기도 했다. 갤럭시 기어도 사용해봤고 삼성 기어 핏도 사용해봤다. 또 MWC 2014에 가서 삼성 기어 2도 직접 보기도 했다. 카테고리는 좀 다르지만 또 다른 기어 시리즈인 삼성 기어 서클도 사용해봤다. 스마트워치와 블루투스 이어폰등 웨어러블 디바이스로서의 기어 브랜드는 나름 자리를 잡아가는 듯 싶다. 그리고 우연찮은 자리에 또 다른 기어를 만나볼 수 있었다. 물론 사용해보는 것은 아니고 누군가 갖고 있던 것을 잠시 빌려서 외관 디자인만 사진을 좀 찍어봤다. 삼성의 최신 스마트워치형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삼성 기어 S가 그 주인공이다. 블로거들의 모임에 참가했는데(삼성 블루로거 송년회) 거기 참석했던 블로거 중 한명이 삼성 기어 S를 차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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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스마트폰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려는 스마트워치형 IoT 제품들. 필요없는 이유와 필요한 이유를 정리해보면..Mobile topics 2014. 10. 6. 08:00
2007년에 애플의 아이폰을 시작으로 스마트폰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서 항상 포스트 스마트폰의 이야기는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한동안 가장 큰 포스트 스마트폰의 선두주자는 태블릿PC였습니다. 역시 애플의 아이패드를 시작으로 삼성의 갤럭시 탭, 노트 10.1 시리즈들이 나오고 아마존의 킨들 파이어가 미국에서 제대로 히트치면서 태블릿PC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했다고 생각을 했지요. 그리고 태블릿PC에서 3G, LTE 등의 이동통신이 지원되면서 스마트폰의 다음은 태블릿PC가 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동향을 보면 태블릿PC는 포스트 스마트폰이라기 보다는 포스트 PC의 개념이 더 강한 듯 합니다. 스마트폰 시장보다는 PC 시장을 잠식하면서 스마트폰과 양립하는 상황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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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새로운 모바일 트랜드를 만나다. Xperia Z3 시리즈 & 스마트웨어 발표회 스케치Mobile topics 2014. 9. 29. 13:22
지난 주(9월 23일)에 소니코리아 본사에서 열렸던 소니 엑스페리아 Z3 시리즈 & 스마트웨어 발표회에서 소니는 이번에 IFA 2014에서 공개했던 새로운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인 Xperia Z3, Z3C, Z3 Tablet Compact를 발표했다. 또한 스마트워치 계열인 스마트워치 3와 스마트밴드 톡(Talk)을 함께 발표했는데 어떤 녀석인지 살짝 살펴보도록 하자. 일단 아래의 동영상부터 보고 시작하자. ^^; Sony Xperia Z3 이번에 발표한 Xperia Z3다. 올해 초에 발표되었던 Xperia Z2의 후속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5.2인치의 적당한(이제는 5.2인치도 큰 화면이 아닌 적당환 화면이라 불리는 시대가 되었다 -.-) 크기를 지닌 소니의 프래그쉽 스마트폰이다. 이 녀석의 스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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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의 대표주자로서의 스마트워치의 가치Mobile topics 2014. 9. 15. 09:39
이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국제가전박람회) 2014에서는 수많은 전자업계와 자동차 업계 등에서 신제품을 내놓았는데 특히나 관심이 갔던 부분은 국내의 삼성전자와 LG전자, 그리고 일본의 소니 등 전자업체들이 내놓는 신제품 발표회가 아니었나 싶다. 특히나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에 이르러 많은 사람들이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혹은 만물인터넷이라 불린다)에 관심을 많이 두게 되고 그 중에서 스마트워치를 IoT의 선두주자이자 포스트 스마트폰의 대표로 얘기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포스트 스마트폰의 선두주자는 태블릿PC가 아닌 스마트워치 한때 포스트 스마트폰의 대표주자로 태블릿PC를 꼽은 적이 있었다. 분명 태블릿PC는 스마트폰과 비슷한 컨셉에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어서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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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스페셜 이벤트에서 공개된 아이폰6와 애플워치.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교차되는 제품들인데..Mobile topics 2014. 9. 10. 13:34
미국 시간으로는 9월 9일, 한국 시간으로는 9월 10일 새벽 2시에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가 열렸다. 뭐 예상했던 것처럼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였고 아이폰5S의 후속기존인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 그리고 아이워치라고 예상되었던 애플워치와 애플페이가 발표되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들이 나왔고 나온 내용 역시 그 예상안에 있던 것들이라 기대와 실망이 동시에 교차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라이브 영상을 보지는 못했고 10일 아침에 일어나서 뉴스로 확인하고 뉴스에 올라온 기사와 많은 블로거, 페이스북 지인들이 올려준 소식을 바탕으로 가볍게 정리해볼까 한다. 자세한 것은 애플이 공개한 영상을 보고 좀 더 분석을 해봐야겠지만 말이지. 참고로 사진은 The Verge에서 올린 사진을 가져다가 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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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4와 갤럭시 노트 엣지, 삼성 기어 S와 삼성 기어 VR을 만나다.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 IFA 2014에서 선보인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2의 간단 스케치Mobile topics 2014. 9. 6. 23:53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14에서 삼성은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2를 진행했다. 올해 초에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MWC 2014에서 진행했던 삼성 언팩 2014 에피소드 1에 이은 2번째 행사다. 에피소드 1에서는 갤럭시 S5와 삼성 기어 시리즈(갤럭시 기어 후속작)들이 발표되었는데 에피소드 2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갤럭시 노트 4를 중심으로 갤럭시 노트 에지와 삼성 기어 S(에피소드 1에서 발표했던 삼성 기어는 삼성 기어 2와 삼성 기어 2 네오, 삼성 기어 핏이었다), 삼성 기어 VR이 발표되었다. 에피소드 1처럼 인터넷으로 실시간 생중계를 했는데 생중계를 직접 보고 싶으면 이 전의 포스팅에 있는 영상을 보면 될 듯 싶고, 이 포스팅은 에피소드 2의 실시간 영상을 캡쳐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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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한국 시장을 다시 찾은 소니의 스마트 디바이스들.. 소니 신제품 전시회에 대한 간단 스케치..Mobile topics 2014. 5. 12. 07:37
5월 8일 목요일, 어버이날.. 소니는 국내에서 오랫만에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그리고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비롯한 새로운 소니의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소니의 새로운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Xperia Z2와 태블릿PC인 Xperia Z2 Tablet, 그리고 이들 제품에 연동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스마트밴드가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이 제품들은 올해 2월에 스페인의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었던 MWC 2014에서 소니가 선보였던 제품으로 드디어 국내에 소니가 제대로 선보인다는데에 의미가 있다고 본다. 내 경우에는 이들 제품을 MWC 2014에서 먼저 봤었다. 그래서 여기서 선보인 제품들에 대해서 이미 어느정도 알고 있는 상태였다. MWC 2014 관련 포스팅을 할 때 소니 부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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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4] 모바일 단말기 위주가 아닌 활용 서비스, 그 중에서 IoT와 그것을 활용한 자동차 산업의 각축장이 된 MWC 2014Mobile topics 2014. 4. 2. 13:40
올해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있었던 MWC 2014의 메인 테마는 뭐였을까? 갔던 사람들마나 다 느끼는 것이 달랐을 것이고 국내에서도 언론을 통해서 많은 자료가 공개되었지만 그것을 보는 사람들마다 나름대로의 생각이 다 있었을 것이라 본다. 삼성전자 후원으로 작년처럼 올해도 바로셀로나에 방문했고 MWC 2014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눈으로 봤을 때의 내 결론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모바일 단말기나 이통사의 통신 서비스 시장의 각축전이 아닌 모바일 단말기를 활용하는 다양한 서비스의 각축장이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작년과 달리 새로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는 많이 나오지 않았지만 그것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은 많이 전시가 되었고 그것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하는 모습을 많이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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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3] 갤럭시 기어를 통한 갤럭시 노트 3의 원격 제어. 손을 안대고도 갤럭시 노트 3의 다양한 기능을 갤럭시 기어로..Review 2013. 11. 27. 15:54
갤럭시 기어는 갤럭시 노트 3의 시계형 악세서리로 갤럭시 노트 3를 건들지 않고도 갤럭시 기어를 통해서 갤럭시 노트 3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들을 경험할 수 있다. 즉, 갤럭시 노트 3를 가방이나 주머니 안쪽에 깊숙히 넣고 다녀도 갤럭시 기어가 내 손목에 있으면 갤럭시 기어를 통해서 시간 확인은 기본이고 전화를 받고, 걸고, 문자를 보내고, 일정을 확인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오늘은 갤럭시 기어를 통해서 할 수 있는 것들 중 내가 주로 사용하는 기능들을 위주로 살짝 맛볼까 한다. 갤럭시 노트 3를 꺼내지 않고도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면.. 갤럭시 기어가 갤럭시 노트 3와 연동되어 있다면 전화가 왔을 때 갤럭시 노트 3와 함께 갤럭시 기어에도 전화가 왔다는 신호가 뜬다. 여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