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새로운 모바일 트랜드를 만나다. Xperia Z3 시리즈 & 스마트웨어 발표회 스케치

지난 주(9월 23일)에 소니코리아 본사에서 열렸던 소니 엑스페리아 Z3 시리즈 & 스마트웨어 발표회에서 소니는 이번에 IFA 2014에서 공개했던 새로운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인 Xperia Z3, Z3C, Z3 Tablet Compact를 발표했다. 또한 스마트워치 계열인 스마트워치 3와 스마트밴드 톡(Talk)을 함께 발표했는데 어떤 녀석인지 살짝 살펴보도록 하자.

일단 아래의 동영상부터 보고 시작하자. ^^;

Sony Xperia Z3

이번에 발표한 Xperia Z3다. 올해 초에 발표되었던 Xperia Z2의 후속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5.2인치의 적당한(이제는 5.2인치도 큰 화면이 아닌 적당환 화면이라 불리는 시대가 되었다 -.-) 크기를 지닌 소니의 프래그쉽 스마트폰이다. 이 녀석의 스팩은 [여기]를 참고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발표자료를 참고하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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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설명할 Xperia Z3C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었지만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와의 연동 기능도 생겼고 원래 소니 스마트폰의 강점인 사운드 기능도 대폭 강화가 되었다.

또헌 IP68이 적용되어서 어지간한 생활방수는 무리없이 잘 된다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Xperia Z3의 더 자세한 모습을 알 수 있지 않을까?

Xperia Z3C

Xperia Z3와 함께 발표된 Z3의 컴팩트 버전, Z3C다. 사양은 Z3와 거의 동일하고 크기만 4.7인치로 줄어들었다. 재미난 것은 현장에서는 Z3보다는 Z3C가 더 많은 관심을 끌었는데 워낙 요즘 나오고 있는 프레그쉽 스마트폰들의 크기가 5인치가 넘어가서(심지어 아이폰6+도 5.5인치니 -.-) 5인치 이하의 프래그쉽 스마트폰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이 버전이 더 끌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이 녀석의 스팩은 [여기]서 확인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발표자료를 참고하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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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3보다 색상은 Z3C가 더 많다. 한 손에 잡고 쓰기를 원하는 사용자는 5인치대의 Z3보다는 이 녀석이 더 끌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동영상을 보면 이 녀석이 어떤 녀석인지 더 와닿을 수 있을 듯 싶다.

Xperia Z3 Tablet Compact

Xperia Z3 Tablet Compact다. Xperia Z3의 태블릿PC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7인치대의 안드로이드 태블릿PC로 디자인적인 면에서 볼 때 꽤 괜찮은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워낙 소니가 디자인적인 부분이 강하다. 위에서 소개한 Xperia Z3, Z3C 역시 디자인적인 면이 강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녀석의 스팩은 [여기]서 확인하면 되며 자세한 얘기도 아래의 발표자료를 참고하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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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Watch 3, Smart Band Talk

소니의 스마트워치인 스마트워치 3다. 스마트워치 2의 후속으로 좀 더 시계다워졌다는 것이 특징이랄까.

스마트밴드의 후속작인 스마트밴드 톡이다. 스마트밴드보다는 마치 삼성 기어 핏과 비슷하게 생겼다. 스마트밴드에서 아쉬웠던 시계 기능도 생겼고 무엇보다도 얘는 전화가 된다. 기어 핏과 스마트워치3의 중간쯤 되는 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좀 더 심플한 디자인이 더 들어오지만 말이지.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발표자료를 참고하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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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진을 위주로 한번 현장에서 봤던 것들을 적어봤다. 시장에서 과연 어떤 반응이 나올련지는 좀 지켜봐야 하겠지만 나름 매력적인 제품들이니만큼 어느정도 성과는 거둘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뱀꼬리 #1.

이번 발표된 Xperia Z3, Z3c, Z3 Tablet Compact의 색상에 보라색(퍼플)이 빠진 것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아쉬워했다. 소니 관계자의 얘기로는 작년에는 보라색의 메인 색상이었고 올해는 다른 색이 될꺼라고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보라색의 시대가 다시 도래할 것이라고 해서 관계자들을 당황하게 했다는 얘기가 있다(^^).

뱀꼬리 #2.

위의 사진은 모두 아이폰5S로 찍었다. 신제품 발표회 전날 회사에서 밤을 새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