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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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마트폰에서 하드웨어적인 혁신은 어려울꺼 같고 소프트웨어적인 혁신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이는데..Mobile topics 2018. 9. 8. 19:01
최근에 삼성은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언팩 2018을 통해 갤럭시 노트 9을 발표하고 국내에서 정식발매를 진행했다. 애플은 9월 12일에 애플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언론에게 초대장을 뿌렸으며 그때 대부분이 예상하듯 아이폰 X의 후속모델인 아이폰 XS가 나올 것이라 생각된다. 이미 전세계 스마트폰 점유율에서 애플을 넘어 삼성에 이어 2등을 차지한 화웨이도 10월초에 메이트 20 Pro를 출시한다. 소니도 IFA 2018에서 엑스페리아 XZ3를 선보였다. LG 역시 G7 ThinQ 이후의 모델들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하반기는 스마트폰 대전이 열린다고 한다. 하반기라 함은 보통은 7월 이후를 얘기하지만 스마트폰 세계에서의 하반기는 9월 이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앞서 언급한 전세계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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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4] MWC 2014에 참여한 삼성전자의 부스 분위기는..Mobile topics 2014. 3. 9. 09:00
이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4에 참여한 삼성전자의 부스 분위기를 오늘은 살펴볼까 한다. 전체를 다 파악하지는 못했지만 MWC 2014가 열린 바로셀로나의 Fira Gran Via의 MWC 전시관은 총 9개(홀8이 홀8과 홀8-1로 2개로 나뉜다. 그래서 9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통 홀1, 홀2는 비즈니스 공간으로 일반 사람들보다는 미디어나 업계 관계자들이 출입하는 쪽이고 홀3 이후의 공간이 일반 사람들을 위해 오픈된 공간이다. 삼성전자는 4개의 부스를 설치해서 운영했으며 참가한 기업들 중에서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운영했다고 한다. 삼성전자의 메인부스는 홀3에 있었다. 앞서 얘기했다시피 가장 큰 부스를 차지했다. 물론 홀3에 어떻게 보면 전세계적으로 크다고 생각하는 업체들이 다 모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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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4] MWC 2014를 통해 선보인 삼성의 카메라들과 스마트 악세서리들Mobile topics 2014. 3. 6. 10:48
삼성전자가 MWC 2014를 통해서 선보인 것들은 모바일 단말기만이 아니다. 갤럭시 시리즈에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악세서리들과 함께 작년과 마찬가지로 카메라 계열도 함께 전시를 했다. 오늘은 카메라 부분과 내 눈에 띄었던 악세서리 부분에 대해서 가볍게 얘기하려고 한다. 스마트를 앞세운 삼성의 카메라들.. MWC의 경우 GSMA에서 진행하는 행사여서 전세계 이동통신사와 모바일 단말기(스마트폰, 태블릿PC 등)를 만드는 제조사들이 자신들의 서비스, 제품들을 전시하고 비즈니스를 연결시키는 공간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다보니 주로 모바일 관련 서비스와 제품들이 전시가 된다. 그런데 카메라는 조금 의외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아마도 삼성전자의 경우 카메라 사업이 무선사업부 소속으로 들어갔다는 얘기를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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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출고가를 결정하는 것들 중 우리가 많이 놓치는 것은? 그리고 분명 해외보다 높은 국내 모델의 출고가는 낮출 필요는 있는데..Mobile topics 2013. 10. 15. 14:00
최근 국정감사에서 제조사들의 출고가가 너무 높다며 해외에서 파는 같은 모델에 비해서 국내에서 팔때 왜 그렇게 비싸게 파는지에 대한 성토가 이어졌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이번에 출시한 삼성의 갤럭시 노트 3의 출고가 이야기를 하는데 국내에서는 106만원인데 해외에서는 70~90만원선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국내에서는 출고가가 너무 높게 책정이 되었기 때문에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해서 단말기의 제조원가를 공개해야 한다고 국회의원들이 삼성이나 LG와 같은 제조사들을 압박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 뭐 사실 국내에서 나오는 스마트폰들, 특히 프리미엄급 스마트폰들의 출고가는 같은 모델의 해외버전보다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당연한 반응이다. 아무리 LTE-A나 DMB, 세금, 추가되는 배터리 등을 고려하더라도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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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플랫폼 등 소프트웨어에 투자하기 시작한 안드로이드 제조사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주니 다행이지만 좀 더 미래를 봤으면...Mobile topics 2012. 3. 27. 12:00
모바일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뭘까? 단말기 자체의 하드웨어적인 성능도 중요하지만 그 단말기를 구동시켜주는 OS 플랫폼과 그 위에서 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이 빵빵해야 한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스마트폰, 태블릿이 대중화된 현재를 돌아보면 이런 점들이 무척이나 중요하게 다가온다. 현 시점에서 봤을 때 가장 잘 돌아가는 모바일 환경이라고 한다면 아이폰, 아이패드, 앱스토어 등의 애플 모바일 진영이라고 할 수 있다. 전에 글로도 썼지만 애플의 앱스토어에는 수백만개의 앱들이 올라와있으며 그 앱들에 대한 사용자 만족도는 타 OS용 앱들보다 높은 편이다. 개발사들 역시 타 플랫폼보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iOS용 앱을 서비스에 맞춰서 먼저 만들고 지원하곤 한다. 그러니까 애플 제품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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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시리즈의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업그레이드 계획 중 왜 갤럭시 S, 갤럭시 탭은 제외가 되었을까?Mobile topics 2011. 12. 22. 08:30
이번에 삼성전자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업그레이드에 대한 발표를 했다고 한다. 업그레이드 대상으로 나온 모델이 갤럭시 S2, 갤럭시 S2 LTE, 갤럭시 S2 HD LTE, 갤럭시 탭 10.1, 갤럭시 탭 8.9 LTE, 갤럭시 노트 등 총 6개의 모델이다. 삼성은 이 모델들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유럽부터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발표된 모델들 중에서 갤럭시 S와 갤럭시 탭(7인치)이 빠져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갤럭시 S와 갤럭시 탭은 둘 다 안드로이드 2.3 진져브래드로 업그레이드가 진행된 상태다. 둘 다 안드로이드 2.1 이클레어가 탭재된 상태로 출시되어서 2.2 프로요에 이어 2.3 진져브래드까지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참고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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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유작이 되어버린 아이폰4S. 기대만큼 안나왔다고 그렇게 실망할 필요가 없는 제품인데..Mobile topics 2011. 10. 27. 11:50
이번에 나온 아이폰4S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린다. 뭐 극과 극까지는 아니지만 실망감을 표출하는 사람들도 많고 그런대로 쓸만하지 않겠느냐라고 기대하는 사람도 주변에서 많이 봤다. 어떤 친구는 아이폰3Gs를 갖고 있으면서 아이폰5를 기다리느라 아이폰4로 가지 않았는데 기다리던 아이폰5는 안나오고 아이폰4S가 나왔다고 거의 울다시피하면서 나한테 하소연을 했는데 뭐 내가 아이폰 신제품을 내놓는 것도 아니고 뭐 애플의 계획대로 발표한 것인데 왜 이리도 말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그만큼 기대가 많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아이폰4S에 대해서는 이미 이 블로그에서도 몇번 다뤘기 때문에 자세하게는 쓰지 않겠지만(여기 참조) 과연 그렇게 욕을 얻어먹어야 할 정도의 스마트폰일까 하는 데에는 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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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모바일 사업을 포기하기로 한 HP,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IBM처럼 체질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까?IT topics 2011. 8. 22. 08:30
최근에 아주 굵직굵직한 IT 이슈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듯 싶다.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하더니 HP가 PC사업부를 매각하고 WebOS를 포기하겠다는 선언을 한 것이다.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는 이 블로그에서 몇번 다뤘기 때문에 오늘은 HP의 PC 사업부 매각과 WebOS 포기에 대해서 간략하게 얘기하고자 한다. HP는 처음부터 PC를 만들던 회사는 아니었다. 메인프레임 급의 서버와 HP-UX라 불리는 유닉스 플랫폼, 그리고 잉크젯, 레이져 프린터 등을 만들던 회사다. 주로 엔터프라이즈급의 솔루션을 제공해오던 회사인데 컴팩(Compaq)을 인수함으로 컨슈머 제품들을 다루게 된다. HP가 지금 매각하겠다고 밝힌 PC 사업부는 그 전신이 컴팩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한때 PC 사업의 No.1이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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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스마트폰 지원? No! 소비자는 끝까지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원한다!Mobile topics 2010. 6. 3. 13:45
국내에 안드로이드 폰들이 봇물터지듯 마구 쏟아지고 있다. SKT가 올해 10종의 스마트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고 그 중에 8개가 안드로이드 폰(그런데 모토롤라 드로이드의 경우 어떻게 될련지는 모르겠다 -.-)이고 그 전에 올해 초에만 해도 모토롤라의 모토로이와 LG의 안드로-1이 나왔으며 삼성의 갤럭시 A와 SKY의 시리우스, HTC의 디자이어 등이 시중에 나온 상태다. 이 외에도 수많은 스마트폰들이 출격대기중에 있다. 정말로 올해는 스마트폰 풍년이 될 듯 보인다. 스마트폰 관련 글을 쓰는 내게 있어서는 아주 먹을꺼리가 많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많은 스마트폰들이 나오면서 제조사와 소비자들 사이에서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신경전이라기 보다는 어찌보면 소비자들로서 당연한 요구사항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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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8만대 팔렸다는 구글의 넥서스 원. 왜 이리도 고전을 할까?Mobile topics 2010. 2. 9. 11:43
구글의 넥서스 원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팔린 넥서스 원은 총 8만여대. 발매 첫주에 2만여대가 팔림으로 타 스마트폰의 첫주 판매대수에 비해 열세를 보이더니 계속 판매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같아서야 스마트폰의 인식이 이제야 펴기 시작했기에 8만여대라면 나름 괜찮은 성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구글이 직접 브랜딩해서 내놓은 제품이고 미국이라는 어떤 규모가 다른 시장에서 한달이 거의 지난 지금의 시점에서 8만여대가 팔렸다는 것은 좀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문제라 보여진다. 국내에도 첫 번쨰 넥서스 원 개통자가 생겼고 주변에 몇몇 지인들이 넥서스 원의 개통을 준비하고 있는 중에 있으며 KT나 SKT와 같은 이통사도 넥서스 원의 국내 도입을 생각하고 있는 시점에서 저런 판매부진은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