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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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개된 갤럭시 S9, 기존에 비해 뭐가 달라졌을까?Mobile topics 2018. 2. 28. 09:18
우리나라 시간으로 2월 26일 월요일 새벽에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진행되었던 삼성 언팩 행사 영상을 27일 오후에나 다 보게 되어 이제야(그래봤자 하루 정도의 차이지만) 삼성 언팩에서 봤던 갤럭시 S9에 대한 얘기를 쓰려고 한다. 이미 뭐 다른 블로그나 언론을 통해서 다 공개된 내용들이기는 하지만 기록 차원에서 쓰는 목적도 있고 또 스팩 위주보다는 삼성이 이번에 갤럭시 S9에 어떤 것을 더하려고 했는지를 내 나름대로 분석해보려고 쓰는 것도 있다. 참고로 내 분석이 다 맞을 수 없으니 그냥 참고만 하길 바란다. 아래의 글은 일단 삼성 언팩 행사(유튜브를 통해서 봤음. 이 글 하단에 삼성 언팩 영상을 함께 올려놨으니 참고하길 바람)를 본 이후에 삼성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간 갤럭시 S9에 대한 내용을 함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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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S펜을 더한 프리미엄 태블릿,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갤럭시 탭 S3와 윈도 태블릿인 갤럭시 북Mobile topics 2017. 3. 2. 08:43
지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는 MWC 2017이 개최되어 열리고 있다. 1월에 있는 CES 2017과 2월말에 있는 MWC 2017을 통해서 모바일, 가전 등 다양한 IT 이슈들을 확인해봄으로 2017년의 IT 전망을 좀 쉽게 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많은 기업들이 MWC 2017을 참여하기 위해 바로셀로나로 날라갔고 많은 기자들과 블로거들도 함께 취재로 날라갔다. 나 역시 예전같았으면 날라가서 현장을 직접 보겠건만 사정이 넉넉치 못해 한국에서 외신들이나 국내 IT 언론을 통해 공개된 내용들을 비탕으로 좀 얘기를 해야 할 듯 싶다. 이번에 삼성은 MWC 2017에서 따로 스마트폰을 내놓지 않았다. 물론 3월말에 있을 갤럭시 언팩을 통해 갤럭시 S8을 발표할 것이라고 했기에 곧 새로운 삼성의 스마트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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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전면 물리 홈버튼은 이제 없어지는 추세인가?Mobile topics 2017. 1. 21. 00:24
삼성이 이번에 갤럭시 노트 7의 아픔을 씻어내기 위해 올해 공개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 S8에 대한 정보들이 조금씩 오픈되고 있다. MWC 2017을 통해서 공개할지, 아니면 따로 예전처럼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공개할지는 아직 명확하게 나온거 같지는 않지만 어찌되었던 삼성 입장에서는 갤럭시 노트 7으로 인해 추락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맹주의 자리를 어떻게든 되찾기 위해 갤럭시 S8에 전력을 다 쏟으려고 할테고 그만큼 상대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 나오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은 든다. 물론 나와봐야 알 수 있는 얘기지만 말이지. 하고 싶은 얘기는 갤럭시 S8에 대한 것은 아니고.. 갤럭시 S8에 대해서 나오는 얘기 중 전면의 물리 홈버튼을 없애고 전면 풀터치 디스플레이로 간다는 소식이 들려서 그것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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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미래는 인공지능과 스마트홈의 제대로 된 결합이 아닐까?Mobile topics 2016. 12. 26. 08:15
올해(2016년)처럼 스마트폰 시장에서 다양한 이슈들이 튀어나왔던 경우는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일단 제대로만 되었다면 올해 최고의 원톱 스마트폰이라고 얘기를 들을 수 있었던 갤럭시 노트 7의 배터리 폭발 이슈, 그로 인한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조기 퇴출 사건부터 시작하여 LG의 MWC 2016에서 자신있게 외쳤던 G5와 친구들(Friends)에서 가열차게 친구들을 버리고 스스로 그 컨셉을 버린 사건도 그렇고 넥서스 브랜드를 버리고 픽셀 브랜드로 다시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하는 구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마트폰 이슈들이 있었던 2016년인 듯 싶다. 많은 사람들이 이제 스마트폰의 발전에도 한계가 왔다고 얘기하고 포스트 스마트폰을 찾아야 한다고 얘기하지만 포스트 스마트폰이라고 언급이 되었던 많은 제품군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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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흥미있게 지켜보고 있는 모바일 시장의 이슈들.. 위기의 삼성, 혁신이 사라진 애플, 기회를 못살리는 LG..Mobile topics 2016. 9. 13. 14:44
추석을 앞두고 창사이래 가장 큰 위기에 봉착한 삼성 최근 들어 새로운 스마트폰에 대한 이슈들이 연일 터지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삼성의 갤럭시 노트 7에 대한 이슈가 아닐까 싶다. 배터리가 터지는 이슈로 인해 전량 리콜을 결정했고 리콜 후 대체폰을 교체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슈가 있고 이번에 또 어떻게든 배터리 폭발이 안일어나게 하기 위해 배터리의 충전을 완충이 아닌 완충의 60%만 되도록(아마 내부적으로 조사한 결과 배터리가 100%로 완충이 될 때 문제가 많이 일어난 듯 싶다) 배터리 충전 관련 펌웨어를 업데이트 하도록 진행하겠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이 역시도 연일 욕을 얻어먹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삼성이 갤럭시 노트 7의 배터리 폭발 이슈에 대한 1차적 대응책으로 내놓은 것이 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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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Note 7] 가볍게 살펴 본 갤럭시 노트 7 개봉 및 디자인Review 2016. 8. 26. 17:10
이번에 미국에서 갤럭시 언팩 2016을 통해 발표되고 저번주부터 국내 출시가 시작된 삼성의 6번째 갤럭시 노트 시리즈인 갤럭시 노트 7의 인기가 생각보다 어마무시한 듯 싶다. 6번째 노트 시리즈인데 갤럭시 노트 6가 아닌 갤럭시 노트 7인게 좀 재밌기도 하지만(삼성 입장에서는 곧 나오게 될 애플의 아이폰 7에 대응하기 위해, 그리고 같은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갤럭시 S 시리즈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 6을 건너뛰고 7로 가는 것이 나름 괜찮은 전략처럼 보인다) 어찌되었던 갤럭시 S7의 성공을 그대로 이어받아 나름 연타석 홈런을 때림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서 더 견고한 자리를 잡게 될 듯 싶다. 내 경우에는 갤럭시 노트 7을 구입하지는 못했지만 회사에 예약판매로 받게 된 직원이 있어서 양해를 구하고 언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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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부분을 더 강조한 올해 하반기를 강타할 삼성의 플래그쉽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7Mobile topics 2016. 8. 2. 17:30
미국 날짜로 8월 2일, 한국 날짜로는 8월 3일(이 글을 쓰는 기준으로는 이틀 뒤) 삼성의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 7이 미국에서 공개가 된다. 이전 모델이 갤럭시 노트 5였는데 6을 건너뛰고 7로 가는 이유가 아마도 마케팅적인 이유 때문이겠지만 애플의 아이폰도 곧 아이폰 7이 나올 것이고 같은 삼성의 동급 스마트폰 모델인 갤럭시 S도 갤럭시 S7이 나온 상황인지라 넘버링이 혼자서 6인것은 아니다 싶어서 7로 넘버링 하는 듯 싶다. 어찌되었던 올해 하반기에 아마도 9월쯤 공개될 아이폰 7과 함께 가장 뜨겁게 달아오를 스마트폰이 아닐까 싶다. 일단 폰아레나를 통해 실물 유출 샷이 공개가 된 듯 싶은데 디자인적인 면만 봐서는 기존 갤럭시 노트 5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듯 싶다. 많은 언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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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진영의 맹주가 된 삼성을 이끈 플래그쉽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브랜드의 시작, 갤럭시 SIT History 2016. 2. 15. 06:54
솔직히 과거를 그리워하는 것은 그리 썩 좋은 것은 아니다. 미래를 지향해야지 과거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그만큼 현재나 미래가 불투명하고 어둡기 때문이다. 보통 과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은 과거에 화려한 이력이나 경력을 갖고 있는데 현재는 그렇지 못한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물론 내 경우에는 뭐 그런 것은 아니고 요즘 국내 IT 트랜드나 기기들, 정책들이 영 미덥지 않아서 옛날의 제품들이나 서비스가 더 그리워하는 것이다.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거야 뭐 사람마다 다 다르니 그려러니 생각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진영에 있어서 맹주 역할(?)을 맡고 있는 회사라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삼성이라고 얘기할 것이다. 구글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구글은 스마트폰을 직접 만들지 않고 플랫폼을 만들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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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OS의 지원 종료와 타이젠의 약진, 과연 모바일 OS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Mobile topics 2016. 2. 12. 09:49
스마트폰이든, PC든, 아니면 임베디드 시스템이든 단말기 구조는 대체적으로 비슷하다. 하드웨어(HW)가 있고 그 위에 운영체제(OS)가 올라가고 그 위에 해당 하드웨어를 움직이는 소프트웨어(SW)가 올라가는 방식이다. OS가 HW를 움직일 수도 있지만 보통 OS는 HW와 SW 사이의 인터페이스 역할을 맡고 SW가 해당 HW를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뒷단에서 다양한 작업을 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시선일 듯 싶다. 어찌되었던 OS는 HW와 SW 사이의 중간역할, 즉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SW는 OS의 영향을 받아 그에 종속되는 API 및 컴파일러를 사용해서 만들게 되기 때문에 OS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며 OS를 만드는 기업 및 오픈소스 커뮤니티들은 OS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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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삼성페이, 안드로이드페이 등 모바일 전자지갑 시장의 춘추전국시대 돌입! 페이 전쟁의 승자는?Mobile topics 2015. 9. 26. 23:18
최근들어 모바일 전자지갑, 모바일 전자결제 시장이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른바 XX페이라는 이름의 모바일 전자결제 서비스가 봇물 터지듯 나오고 있습니다. 이른바 페이전쟁(Pay war)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양한 이름의 모바일 전자결제 서비스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애플의 애플페이, 삼성의 삼성페이, 알리바바의 알리페이, SK플래닛의 시럽페이, 그리고 구글이 곧 내놓는다고 하는 안드로이드페이, 그리고 카카오의 카카오페이와 네이버의 네이버페이까지 정말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페이 서비스들이 있습니다. 핀테크 열풍에 힘입어 스마트폰의 킬러 앱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바일 전자결제 서비스에 대해서 조금 살펴볼까 합니다. 앞서 어떤 페이 서비스들이 있는지 얘기를 했는데 그 중에서 스마트폰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