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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디어 공개된 갤럭시 S9, 기존에 비해 뭐가 달라졌을까?
    Mobile topics 2018. 2. 2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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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시간으로 2월 26일 월요일 새벽에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진행되었던 삼성 언팩 행사 영상을 27일 오후에나 다 보게 되어 이제야(그래봤자 하루 정도의 차이지만) 삼성 언팩에서 봤던 갤럭시 S9에 대한 얘기를 쓰려고 한다. 이미 뭐 다른 블로그나 언론을 통해서 다 공개된 내용들이기는 하지만 기록 차원에서 쓰는 목적도 있고 또 스팩 위주보다는 삼성이 이번에 갤럭시 S9에 어떤 것을 더하려고 했는지를 내 나름대로 분석해보려고 쓰는 것도 있다. 참고로 내 분석이 다 맞을 수 없으니 그냥 참고만 하길 바란다.


    아래의 글은 일단 삼성 언팩 행사(유튜브를 통해서 봤음. 이 글 하단에 삼성 언팩 영상을 함께 올려놨으니 참고하길 바람)를 본 이후에 삼성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간 갤럭시 S9에 대한 내용을 함께 참고(도면 등은 거기서 가져왔음)해서 썼음을 미리 밝혀두니 참고하길 바란다.



    삼성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의 시작 하루 전날인 현지 시간 2월 25일 저녁에 삼성 언팩 행사를 통해 갤럭시 S8의 후속모델이자 갤럭시 노트 8의 후속모델인 갤럭시 S9을 공개했다. 뭐 행사 전에 이미 수많은 갤럭시 S9에 대한 루머들이 돌았고 나 역시 그런 루머들을 기반으로 25일 행사에 공개될 갤럭시 S9이 이럴 것이다라는 예상 포스팅도 했었다. 하지만 루머는 루머고 실제는 또 다른 법이니 실제로 공개된 내용을 바탕으로 좀 정리를 하자. 일단 루머들이 대부분 맞았다는 것을 먼저 공개한다. 요즘은 애플도 그렇고 삼성도 그렇고 사전에 유출되는 이런 루머를 잘 막지를 못하는 듯 싶다. ㅋㅋ


    일단 공개된 사양부터 좀 살펴보자.


    Design


    기존 모델들처럼 갤럭시 S9도 5.8인치 S9 모델과 6.2인치 S9+ 모델이 발표가 되었다. 크기는 아래의 그림을 참고하면 될 듯 싶다.

    해상도는 둘 다 동일하게 QHD+(1440 x 2960)를 지원한다(S9+가 더 높은 해상도를 지원한다던지 하지는 않는다). 그러다보니 PPI는 S9(570 ppi)이 S9+(529 ppi)보다 더 높다. 둘 다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Camera

    이번 갤럭시 S9의 핵심은 카메라다. 카메라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 위의 그림을 보면 왼쪽이 갤럭시 S9, 오른쪽이 갤럭시 S9+의 후면 카메라 설명인데 S9의 경우 싱글 카메라, S9+의 경우 듀얼 카메라를 지원한다. 참고로 전면 카메라는 둘 다 800만 화소의 F1.7 조리개 값을 갖는 렌즈가 탑재되어 있다. 전면 카메라의 용도도 무척이나 중요한데 그것은 밑에서 설명하도록 하자.


    일단 위의 그림에서 보듯 후면 카메라는 S9는 싱글, S9+는 듀얼 렌즈를 지원하는데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카메라 렌즈는 1200만 화소를 지원하고 광학 손떨림 방지(OIS)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가변 조리개 모드를 지원한다. 어떻게 보면 가변 조리개 모드가 이번 갤럭시 S9의 핵심 기능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F1.5와 F2.4를 지원하기 때문에 광량(빛이 렌즈로 들어오는 양)에 따라 조리개 값을 바꿔서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S9+는 듀얼 렌즈를 탑재하고 있는데 이것은 광학 2배줌 렌즈로 흔들림없는 줌을 제공하기 위함이다(디지탈 줌과 비교하면 왜 광학 줌이 필요한지 알게 된다). 이 렌즈는 F2.4 조리개 값을 지원하고 메인 렌즈와 마찬가지로 1200만 화소에 OIS 기능을 제공한다. 그 외의 사양은 메인 렌즈에 비해 약간씩 떨어지지만 말 그대로 2배줌용 렌즈이기 때문에 별 문제는 안될 듯 싶다.


    참고로 지문인식 센서의 위치가 바뀌었는데 갤럭시 S8의 경우 카메라 옆에 있었기 때문에 무척이나 불편했는데(손가락이 카메라 렌즈를 가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이번에는 카메라 밑으로 왔기 때문에 좀 더 편해졌다.


    Video Recoding


    카메라 성능이 올라가면서 동영상 촬영 성능도 향상되었는데 알려진 기능은 아래와 같다. 해석하기 귀찮아서 삼성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긁어왔다.

    • 4K video recording at 30 fps or 60fps
    • QHD video recording at 30 fps
    • 1080p HD video recording at 30 fps or 60 fps
    • 720p HD video recording at 30 fps
    • Super Slow-mo video support 720p at 960 fps
    • Slow motion video support 1080p at 240 fps
    • Hyperlapse video support 1080p
    • VDIS (Video Digital Image Stabilization)
    • Digital zoom up to 8x (Galaxy S9) or up to 10x (Galaxy S9+)
    • High CRI LED Flash
    • Continuous autofocus video
    • Face detection
    • Tracking AF (오토포커싱 추적)
    • Take 9.1-megapixel still photos while recording 4K video
    • Playback zoom
    • Video location tags

    위의 내용들 중 역시나 핵심은 슈퍼 슬로모션 비디오 지원일 것이다. 초당 960 프레임을 제공하는데 어지간히 빠른 움직임도 다 잡아낼 듯 싶다. 전자식 짐벌 기능도 눈에 띈다. 디지탈 줌은 8배줌(S9)과 10배줌(S9+)을 지원하는데 영상 촬영 시 디지탈 줌은 그닥 깔끔하지 않으니 안쓰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 그 외에도 재미난 기능들이 많이 지원된다.


    Performance


    AP는 알려진대로 삼성에서 만든 엑시노스 9810과 퀄컴의 스냅드레곤 845가 탑재되는데 출시 국가에 따라 모델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둘 다 옥타코어에 2.7GHz + 1.7GHz로 평소에는 1.7GHz로 움직이다가 고성능을 필요로 할 때에만 2.7GHz로 동작하도록 되어 있다. 모델에 따라서 2.8GHz AP도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엑시노스인지 스냅드레곤인지 잘 모르겠다).


    메모리는 갤럭시 S9는 4GB RAM에 64GB 저장공간을 제공하며 갤럭시 S9+는 6GB RAM에 64GB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저장공간의 경우 모델에 따라서 아마도 256GB를 더 제공하지 않을까 예상을 해본다. 그리고 둘 다 microSD 슬롯을 제공하기 때문에 microSD 카드를 더 넣어서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최대 400GB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OS는 당연히 안드로이드 8.0 오레오가 들어간다. 그리고 3.5파이 이어잭이 제공되며 갤럭시 S9, S9+ 모두 AKG(하만카돈) 튜닝을 거친 스테레오 스피커를 제공한다. 돌비 아트모스(Atmos) 기술 또한 적용이 되었다. 그리고 둘 다 IP68 방수모드를 제공하며 배터리는 갤럭시 S9은 3000mAh, S9+은 3500mAh를 제공한다. 


    Security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에 있어서 잠금해제 기능을 비롯하여 본인 인증 방식, 보안 방식은 무척이나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런 면에 있어서 삼성의 갤럭시 S 시리즈, 노트 시리즈는 지문 인식 뿐만이 아니라 삼성 녹스(Knox)와 홍채 인식 등의 기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제공했던 패턴 인식, PIN 인식 외의 방법을 제공하고 보안 방식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무척이나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갤럭시 S9 역시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꽤 높은 점수를 받을만 하다.


    일단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지문 인식 센서의 위치가 바뀌었는데 이는 지문 인식은 메인으로 제공한다는 얘기다. 또한 갤럭시 S8, 노트 8의 차별화된 인식 방식인 홍채 인식 역시 진일보했는데 전면 카메라의 성능 향상으로 인해 홍채 인식의 정밀도 역시 더 높아졌다고 한다. 거기에 얼굴 인식 기능까지 이번에 추가가 되었다. 과연 얼굴 인식 기능이 애플 아이폰 X의 FaceID와 비견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되었던 홍채 인식보다는 좀 더 편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여기에 앞서 언급한 녹스 외에도 맥아피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멀웨어 및 바이러스 방지 기능도 함께 있다. 그 외에도 보안이 적용된 저장공간을 별도로 제공하여 거기에 앱 정보나 개인 정보, 사진 등을 저장할 수 있게 했다고 한다. 지문 인식이나 홍채 인식을 통해서 인증을 받은 뒤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한다(녹스에서 제공하는 것과는 다른 보안 공간인 듯 싶다).


    Bixby 2.0


    삼성 언팩에서 삼성 관계자는 삼성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빅스비를 좀 더 발전시켰다고 한다. 그래서 빅스비 2.0이라는 이름으로 갤럭시 S9에 탑재했다고 한다. 음성 인식은 물론이고 카메라 기능과 결합한 실시간 번역 기능, 사물 인식 기능의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고 한다. 밑에 언팩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공식 소개 영상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갤럭시 S9를 통해 삼성이 제시하는 것은 뭘까?


    이렇게 일단 공개된 성능에 대해서 살펴봤다. 분명 하드웨어 부분에 대한 발전은 있었다. AP가 갤럭시 S8에 비해 더 고성능으로 바뀌었고 카메라 성능이 대폭 향상이 되었다. 스피커 역시 더 좋아졌다. 쓰레기 기능이라고 해서 잘 안쓰게 되는 빅스비 역시 적어도 이전 버전보다는 더 좋아진 것은 분명하다. 그런데 이상하게 기존 모델인 갤럭시 S8에 비해 크게 달라진 점은 왠지 없어 보인다. 눈에 두드러지게 달라진 임팩트를 줄만한 무엇인가가 없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면 삼성은 갤럭시 S9에서 무엇을 바라고 있을까?


    Camera + Bixby의 활용성 확대


    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삼성 언팩을 통해서, 그리고 갤럭시 S9 공식 소개 영상을 통해서 갤럭시 S9에 대해서 느낀 부분은 삼성은 카메라와 인공지능의 결합을 통해 기존의 사용성보다 좀 더 나은 사용성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즉, 갤럭시 S8, 갤럭시 노트 8도 아주 좋고 훌륭한 스마트폰이며 괜찮은 사용성을 제공하지만 그것보다 더 편한, 그리고 더 좋은, 괜찮은 사용성을 제공하겠다는 것을 강조하려고 하는 듯 싶었다.


    일단 카메라의 성능은 기존 갤럭시 S8이나 갤럭시 노트 8도 아주 우수했다. 적어도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에 비교해서 보면 확실히 비교우위에 있다. 저조도에서도 깔끔하게 잘 찍힌다. 동영상 촬영 결과도 상대적으로 더 좋다(참고로 내 경우 아이폰 8+를, 와이프가 갤럭시 S8+를 갖고 있어서 직접 비교가 가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갤럭시 S9에는 가변 조리개 모드를 둬서 F1.5, F2.4를 지원하도록 했다. 저조도에서 더 확실하게 밝은 사진을 얻어내도록 한 것이다. 일단 이것은 카메라 성능에 대한 부분이다.


    그런데 여기에 빅스비를 더했다. 물론 기존 갤럭시 S8에도 카메라에 빅스비 기능이 더해져 있었고 그로 인해 사물 인식 및 관련 정보 검색 등이 용이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인식율도 그렇고 잘 안쓰게 되는 기능임은 분명했다. 그런데 이번에 빅스비 2.0으로 업글된 것이 탑재되면서 인식 부분 및 관련 정보 검색 부분에 정확성이 더 높아진 듯 싶다. 물론 더 사용해보고 그 체험기들이 올라와봐야 확실히 알겠지만 일단 소개된 부분만 보면 그렇다. 그리고 실시간 번역 부분도 기존보다 더 정확해지지 않았겠는가 싶다. 통역 기능까지는 무리일지 몰라도 눈에 보이는 외국어 간판이나 메뉴판 등을 실시간으로 번역을 제대로만 해줄 수 있다면 해외 여행 시 상당히 도움이 될 듯 싶다(물론 네이버의 스마트렌즈를 통한 이미지 검색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접근 방식 자체가 다르다 ^^).


    그리고 전면 카메라를 통해 얼굴을 인식하고 그것을 아바타로 만들어주는 기능(이걸 이모지 기능이라고 해야 할지 애매하다)은 아마 내부적으로 빅스비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능을 이용하지 않았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얼굴을 인식하고 그것과 가장 비슷한 캐릭터를 만들어주고 내가 말하는 모습을 그대로 가져와서 아바타에서 표현해주는 기능은 애플의 아이폰 X에서도 제공했던 기능이기는 하지만 그것보다는 좀 더 진일보한 것은 분명하다. 디즈니와 협력하여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등으로도 표현할 수 있는데 그것은 그냥 덤일 뿐이고 말이다.


    보안성 확대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 갤럭시 S9에는 지문 인식, 홍채 인식 뿐만이 아니라 얼굴 인식이 포함되었는데 전면 카메라의 성능 향상으로 인해 홍채 인식의 정확도가 높아졌고 얼굴 인식의 정확도 역시 높아졌다. 얼굴 인식의 경우 빅스비의 인공지능 기술이 더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아이폰 X의 FaceID에서 제공하는 방식과 동일하다. 물론 아직까지는 FaceID 수준까지는 안될 듯 하지만 얼굴 인식 외에 보안성이 높은 홍채 인식과 편리한 지문 인식이 함께 제공하니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는 점에서 무척이나 고무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삼성 녹스를 포함해서 통합적인 보안성 강화 역시 눈여겨 볼 부분이라 본다. 앞서 얘기한 보안 저장공간은 일정 폴더에 보안성을 더한 것이지만 위의 그림에서 보여주는 통합 보안의 경우에는 하드웨어 부분부터 시작하여 부팅, 안드로이드 OS가 제공하는 보안에 더해 삼성 녹스 컨테이너까지 5중 보안을 진행함으로 다양한 모바일 위협으로부터 당신의 데이터를 보호해줄 것이다. 여기에 특정 보안 저장공간을 두고 중요한 데이터에 대해서 지문 인식이나 홍채 인식을 통해 인증된 이후에 열람할 수 있게 하는 방식까지 제공하니 적어도 보안 부분에 있어서 갤럭시 S9은 보안 전문가들도 저정도면 완벽까지는 아니더라도 나름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내지 않을까 싶다.


    이 부분은 아마도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염두해두고 강화한 부분으로 보인다. 실제로 언팩 행사에서 고동진 사장인 엔터프라이즈 패키징 얘기를 했는데 그것의 핵심은 이 강력한 보안성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말이다.


    갤럭시 S9의 공식 영상들


    아래의 영상은 삼성이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갤럭시 S9의 소개 영상이다. 위의 성능을 보면서 아래의 영상을 보면 갤럭시 S9이 이런 녀석이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을 듯 싶다.



    아래의 영상은 위에 소개한 공식 소개 영상과 비슷한 성격의 갤럭시 S9을 소개하는 영상이다. 이것도 공식 영상이기도 하다. 앞선 영상을 보고 이 영상을 보면 더 확실히 갤럭시 S9에 대해서 알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아래 영상이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MWC 2018 시작 하루 전에 열린 삼성 언팩 행사 영상이다.



    강력한 임팩트가 아닌 소소한 편의성 향상 위주의 갤럭시 S9?


    뭐 이래저래 두서없이 적어봤다. 총평을 해보자면 외관의 디자인 부분은 지문 인식 센서의 위치가 달라진 것을 제외하고는 전작인 갤럭시 S8과 달라진 것은 거의 없다. 화면이 좌우로 0.5mm씩 더 커졌다고는 하는데 그 정도는 거의 느끼지 못한다. 하드웨어 부분에서 달라진 것은 카메라에서 가변 조리개 모드가 들어간 것, 그리고 스피커 튜닝을 하만 카돈이 했고 돌비 기술이 들어갔다는 것 정도? 그러다보니 여러 외신들이나 블로그에서 확실한 임팩트가 없다는 얘기도 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외형적인 변화, 눈에 띄는 기능 향상만이 혁신이라고 말하기는 애매하다. 기존 모델보다 성능과 사용성이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도, 편의성이 더 높아진 것으로도 충분히 그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요즘 나오고 있는 스마트폰들의 하드웨어 성능은 거의 비슷해지고 있는 상황이며 디자인 역시 비슷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기능 역시 서로 쫓아하기 바쁘다. 그렇기 때문에 하드웨어 성능만으로 차별점을 두기는 어려운 것이 요즘 스마트폰 시장인데 갤럭시 S9 역시 이런 점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외형적인 변화, 기능 추가 등이 아닌 사용성 향상 부분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봤다.


    출시는 3월 9일로 잡혔는데 과연 갤럭시 S8만큼 팔릴지 좀 지켜봐야 할 듯 싶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외형적인 변화는 거의 없다시피 하고 생각하기에 따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말이다. 빅스비 2.0이 얼마나 더 똑똑해졌는지가 관건이 될 듯 싶기도 하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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