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MS의 현실적인 대응, 윈도 애져와 S+SCloud service 2009. 1. 30. 12:07
어제 MS에서 주최한 마이크로소프트 컨넥션데이에 참석해서 들었던 내용중에서 MS의 미래 방향성에 대한 생각이 잠깐 들어서 그에 대해서 쓸려고 한다. 컨넥션데이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다시 쓰기로 하고 말이다(-.-). 현재 IT세계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개념이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것인데 SaaS(Software as a Service)나 PaaS(Platform as a Service) 개념들도 몽땅 다 들어있다고 생각이 드는 전체적인 서비스 개념이다. 간단히 얘기하면 구글이나 야후, 아마존, 세일즈포스닷컴 등의 IT 서비스 회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센터(Data Center, DC)에 이들이 제공하고 있는 웹서비스(혹은 어플리케이션)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유치하고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자세..
-
맞춤 검색을 원하십니까? 정보를 좀 주세요... by 구글IT topics 2009. 1. 21. 13:06
어떤 검색엔진이든 그 검색결과가 검색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효과적이고 효율적이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전세계 검색엔진 시장을 독주하고 있는 구글 역시 자신들의 검색엔진 점유율을 유지하고 더 늘리기 위해 사용자에 맞는 맞춤 검색결과를 내놓을려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여러군데서 보이고 있다. 구글은 구글 검색엔진을 통해서 검색결과를 내놓을 때 검색어에 대한 검색결과와 함께 그 검색어에 대한 광고도 함께 내놓는다. 광고 역시 정보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구글의 철학때문인데 예를 들어서 나팔꽃이라는 검색어로 검색한 사람의 경우 나팔꽃에 대한 정보와 함께 나팔꽃을 파는 가계 정보(얘가 광고가 될 것이다)도 함께 내놓은 후 자연스럽게 구매까지 이어지도록 연결하고 있다. 또한 광고에 나오는 가게의 위치는 현재 구..
-
뿌리깊게 박혀있는 기업 웹브라우저 시장의 IE 의존도...IT topics 2008. 11. 27. 14:48
요즘들어 웹2.0 열풍이 불면서 크로스 플랫폼, 크로스 웹브라우징이 대세처럼 굳혀질려고 하고 있는듯 싶다. 실제로 웹2.0 열풍 때문이 아니더라도 웹을 제대로 이용할려면 어떤 OS에서던, 어떤 단말기에서던, 어떤 웹브라우저를 쓰던 제대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야 정상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얘기를 하면 작아지는 나라가 있으니 다름아닌 대한민국이 그 주인공이 되겠다. IT 강국이니 인터넷 강국이니 하는 소리를 듣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강국이 맞는 말이지 결코 IT 강국이나 인터넷 강국은 아니라는 얘기다. 왜 그런가 싶으면 아마도 다들 예상했듯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 최적화된 웹서비스들만 득세하는 반쪽짜리 인터넷 서비스 강국이기 때문이다. 특히나 ActiveX를 너무 사랑하..
-
웹표준과 ActiveX, 한국 인터넷 시장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IT topics 2008. 11. 25. 14:54
최근 연이어 세계의 인터넷 거장들이 한국의 IE 종속적인 인터넷 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하고 있는 듯 싶다. 웹브라우저 오페라의 회장인 욘 폰 테츠너가 와서 한마디 하더니 이제는 파이어폭스를 배포하는 모질라 재단의 미셸 베이커 회장도 한마디 거든다. 대부분이 한국에서 너무 ActiveX를 사랑하여 세계적인 웹표준 추세에 못쫒아가고 있다고 한다. 확실히 국내 어지간한 웹서비스들은 대부분 ActiveX로 떡칠되어 있고 윈도에 IE를 사용하지 않으면 쓰기거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다. 뭐 최근에는 웹2.0 열풍에 웹표준 이슈들이 마구 떠오르고 있어서 조금씩 웹표준에 맞춰갈려고 하는것 같지만 그래도 여전히 실질적인 인터넷 서비스들(예를 들어 금융권 서비스들이나 공공기관 서비스들)은 여전히 보안이라는 이유때문에 Act..
-
7년전에 제시한 헤일스톰, 윈도에져로 결실을 맺다Cloud service 2008. 11. 11. 13:58
MS는 이번에 윈도에져라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공개했다. 그런데 과거에 MS는 헤일스톰이라는 현재 윈도에저와 비슷한 클라우트 컴퓨팅 개념의 OS를 제안한 적이 있다. 그때는 실로 엄청난 반발에 부딛쳤는데 지금은 그때와는 달리 큰 부담없이 잘 진행되어가는거 같다. 그때와 지금에 있어서 달리진 점은 무엇일까? 헤일스톰을 제안한 때는 7년전. 즉 2001년이다. 그때의 MS는 지금과는 달리 엄청난 위상을 지니고 있는 회사였다. 물론 지금도 엄청나지만 2001년에 MS는 가히 독점중에 독점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데스크탑 OS에서 윈도와 인터넷에서 IE로 독과점을 제대로 누리고 있는 회사였고 다른 기업에 있어서 타도의 대상이었다. 그런 MS가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의 OS를 제안했으니 공공의 적이 제안한..
-
ESM에 대해서IT topics 2008. 11. 7. 17:58
1. ESM의 개요 ESM은 Enterprise Security Management의 약자로 네트워크를 통해 들어오는 모든 위험요소들을 총체적으로 분석하여 미리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운영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네트워크 운영자 및 서버시스템 운영자는 ESM을 통하여 얻어온 위험 정보를 바탕으로 네트워크에 생겨질 이상부분을 미리 파악하고 대처할 준비를 함으로 시스템 운용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2. ESM의 구성 (1) 구성요소 에이전트 : 방화벽이나 침입방지시스템, 게이트웨이, 라우터 등의 장비에서 정보를 수집하여 실시간으로 수집 서버에 전송하는 시스템 수집 서버 : 각 장비에 탑재되어 있는 에이전트를 통하여 들어온 정보들을 수집 및 정리하여 데이터베이스 서버 및 분석 서버에 전송하는 시스템 데..
-
철저히 기업을 위한 기술, 가상화IT topics 2008. 10. 16. 10:11
요즘 데스크탑 PC나 서버, 노트북 등 하드웨어 시장에서 유행되다시피 각광받고 있는 기술이 하나 있다. 아마 많이들 들어봤을 것이다. 가상화(Virtualization)라 불리는 기술로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VMVare나 VirturePC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접해봤을 기술이다. 이게 요즘 하드웨어 업계에 화두로 떠올랐다. VMware나 VirturePC 등의 어플리케이션은 예전부터 존재해왔던 가상화 어플리케이션이다. 그런데 최근 다시 기업환경에서 IT 정책에 하나의 핵심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왜일까? 예전에는 어플리케이션 레벨에서 지원을 했으나 이제는 CPU와 같은 하드웨어 레벨에서까지 가상화를 지원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성능상의 문제가 최근에는 많이 좋아졌다는 것이며..
-
아직까지 갈 길이 먼 구글 크롬.IT topics 2008. 10. 1. 11:02
구글이 야심차게 내놓은 웹브라우저 크롬이 아직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은거 같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슈화가 되고 화제꺼리고 떠오르고 있는 크롬이지만 실질적으로 기업들은 크롬 도입을 거의 생각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ZDNet Korea 기사에 따르면 미국 CIO 12명을 대상으로 크롬의 도입에 대한 조사를 했는데 10명정도가 사내에서 크롬에 대한 테스트를 시도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미국 기업들이 왜 크롬 도입을 꺼리는걸까? 미국도 국내와 마찬가지로 사내 인프라에서 기본 웹브라우저가 인터넷 익스플로러(IE)로 되어있으며 사내 비지니스 어플리케이션 역시 IE에 최적화 되어있기 때문에 크롬을 도입함으로 생겨지는 혼란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입 자체를 시도하지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아직 보안..
-
시대를 역행하고 있는 금융권 인터넷 서비스들..Security 2008. 9. 9. 13:29
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8(IE8)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한달전부터 나온 이야기다. 그런데 최근에 다시 이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 MS가 연말까지 IE8로 모두 업그레이드 하겠다는 얘기가 나온 다음에 금융권에서 IE8에 각기 사이트를 맞추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알려진대로 IE8에서는 그동안 잘 사용해오던 ActiveX의 제한이 더 강해지기 때문이다. MS의 윈도 비스타 출시때의 파장 만큼이나 큰 폭풍으로 다가오고 있다는 얘기로 들린다. IE8의 출시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쪽은 다름아닌 금융권이다. 인터넷뱅킹을 비록하여 인터넷 주식거래 등등 온갖 금융관련 인터넷 서비스들은 보통 키보드 보안부터 시작하여 온갖 보안모듈을 줄줄히 달고 산다. 이러한 보안모듈은 대부분이 다 ActiveX로 구현되어 있으며 ..
-
플래시 결제를 통해 ActiveX를 빠져나가보자. 이니페이 플래시 2.0IT topics 2008. 8. 22. 10:52
전자결제시스템 제공업체인 이니시스가 비 윈도 시스템, 비 IE 웹브라우저를 위한 새로운 전자결제시스템인 이니페이 플래시 2.0(INIPay Flash 2.0)을 내놓았다. 기존의 전자결제시스템인 INIPay나 다른 결제 시스템은 대부분 ActiveX 기반인데 비해 이 INIPay Flash 2.0은 이름 그대로 플래시 기반이다. 이 시스템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전자금융시스템은 윈도 기반에 IE에서 ActiveX를 이용해서 처리되는 것이 거의 통념으로 작용해왔다. 현재 한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결제모듈, 보안모듈은 대부분이 ActiveX 기반이며 이로 인해서 리눅스, 맥 사용자와 IE가 아닌 FF나 사파리, 오페라 사용자들은 제대로 된 금융서비스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는 플래시를 통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