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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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텀블러(Tumblr)를 인수가 의미하는 것은? 텀블러를 통해서 다시 부활의 날개를 달 수 있을까?Mobile topics 2013. 5. 21. 07:07
요즘 IT업계, 그 중에서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핫이슈를 꼽는다면 아마도 야후의 텀블러(Tumblr) 서비스 인수 소식이 아닐까 싶다. 야후가 텀블러를 11억달러(1조 2천억원)에 인수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과연 야후가 텀블러를 통해서 모바일 서비스 시장을 강화함으로 다시 부활할 것인지에 대해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는 뉴스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나 역시 텀블러를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독립 서비스일때의 텀블러와 야후 소속일때의 텀블러가 어떤 차이가 있을지, 그리고 야후는 텀블러를 통해서 뭘 얻고자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다. 텀블러는 어떻게 딱 정의하기가 애매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블로그 기반이라고 할 수도 있을텐데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블로그, 워드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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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처 전쟁의 시작? 웹브라우저 시작화면 전쟁에 이은 스마트폰 시작화면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려고 하고 있다.Mobile topics 2013. 4. 22. 11:33
페이스북 홈이 등장한 이후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 런처 전쟁이 벌어지려고 하는 듯 싶다. 뭐 이미 안드로이드용 런처가 많이 나와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이제는 단순히 스마트폰 화면을 꾸며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해당 서비스의 소비를 늘려 효과를 극대화 시키려는 작업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했다는 얘기다. 페이스북 홈은 솔직히 런처 자체로서의 기능이나 성능, 만족도는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왜 페이스북이 이런 방식의 런처를 오픈했을까의 의도를 알게되면 결코 이러한 작업이 무시할 수 없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심도 깊게 살펴봐야 한다는 얘기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고런처는 중국 업체에서 만든 런처 어플리케이션이다. 고런처는 일단 여러가지 테마 등 꾸미는 부분을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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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컴바인] 호텔스컴바인을 이용해서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해외의 유명 호텔들을 최저가로 찾고 예약한다면 어떨까?Review 2012. 8. 28. 08:00
어디든 여행을 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부분이 숙박이 아닐까 싶다. 그것이 국내 여행이든 해외 여행이든간에 말이다. 여러 호텔 검색 앱들이나 서비스들이 있지만 여기 선두적인 기술로 전세계 호텔검색 및 가격비교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하나 있어서 소개해볼까 한다. 호텔스컴바인(HotelsCombined)이라는 서비스가 오늘 얘기할 주인공이다. 호텔스컴바인은 웹서비스로 제공되는 호텔검색 및 가격비교 서비스다. 사용료 없는 무료 온라인 서비스로 보다 쉽고 빠르게 전세계 12만여 여행지의 2백만 호텔특가 상품을 검색하고 해당 호텔의 가격을 비교한다.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아고다, 북킹닷컴과 같은 유명 여행사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호텔체인 등을 포함한 100여개가 넘는 여행 및 호텔 사이트를 검색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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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다바이스와 클라우드 서비스.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Cloud service 2011. 11. 28. 08:35
요즘들어 많이 얘기가 나오는 것이 모바일과 클라우드 서비스의 융합, 혹은 연계에 대한 내용일 것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모바일 디바이스의 사용이 점점 많아지고 무선 인터넷 서비스의 품질이 좋아지면서 다양한 서비스들과의 융합, 연계로 서비스의 퀄리티나 사용자 경험 등이 풍부해지고 있는 요즘에 들어 IT 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이제 대세가 되어버린 모바일 시장의 융합, 연계는 이제는 어찌보면 당연시 되어버린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 듯 싶다. 쉽게 설명하면 이렇다. 이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의 배경에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자리잡게 되지 않겠느냐 하는 얘기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수많은 스마트폰용, 태블릿용 어플리케이션들은 작게, 혹은 크게 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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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애플이 떠나가고 포스트 스티브 잡스가 된 팀 쿡의 애플 시대가 오는데 뭐가 달라질까?IT topics 2011. 8. 25. 13:46
오늘 깜짝놀랄 소식을 하나 들었다. 그 충격은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한 것 만큼이나 엄청나고 어쩌면 더 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바로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CEO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한 것이다. 잡스는 메일을 통해서 애플의 CEO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물론 완전히 물러나는 것은 아니고 이사회 의장직은 계속 하겠다고 한다. 어찌되었던 애플의 CEO는 스티브 잡스에서 팀 쿡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게 의미하는 바가 뭘까? 드디어 스티브 잡스의 시대가 끝나고 포스트 스티브 잡스 시대로 들어서는 것일까? 어떤 의미일지 가볍게 내 생각을 적어볼까 한다. 구글, MS, IBM, 애플 등 수많은 IT 기업들이 있지만 이들 중에서 애플만큼 CEO에 의존력이 강한 기업은 드물다. 스티브 잡스의 건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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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통사, 자체 플랫폼 포기하고 구글을 도입할 것인가?Mobile topics 2010. 3. 9. 13:54
국내 이통사가 자체 플랫폼을 포기하고 Gmail, 구글독스와 같은 구글웨어를 들여와서 서비스할 가능서이 높아졌다는 뉴스가 나왔다. 즉, 구글앱스를 이통사에서 들여와서 자사의 서비스로 팔게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아직까지 정확한 뉴스는 안나온 듯 보이지만 일단 이런 움직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꽤 신선하게 다가온다. 현재 이통사들마다 자체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메일 서비스들이 있다. 각기 자체적으로 구축한 서비스들인데 솔직히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 한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 있다는 것도 모르는 사람들도 꽤 있을꺼 같다. 여하튼간에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이런저런 서비스들이 많은데 아무래도 자체적으로 구축하다보니 서비스 유지비용도 많이 들어가고 성능도 제대로 안나오는 듯 싶다. 자체적으로 플랫폼을 구축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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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망까지 갖고자 하는 구글, 무선 플랫폼을 통째로 다 가질려고 하는가..Mobile topics 2008. 9. 27. 14:41
구글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무선방송주파수 중에서 쓰지 않는 주파수(White Space : WS)를 공개해달라고 요청을 했다는 뉴스를 들었다. 구글의 공동 창업자인 레리 페이지는 FCC에 미국대선이 있는 11월까지 이를 결정해달라고 FCC에 요구한 상태다. 구글은 Free The Airwaves를 통해 16000명 이상의 일반인들이 청원을 내놓은 상태라고 한다. 이렇듯 구글은 무선인터넷망에 대한 소유의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구글이 왜 이리도 WS에 몰두(?)하고 있는 것일까? WS를 이용해서 무선인터넷을 구현하게 되면 Wi-Fi로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에 10%정도의 비용밖에 들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Wi-Fi나 AT&T, 버라이즌과 같은 이통사의 무선인터넷에 얹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