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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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8은 아직까지 스마트폰을 지원할 생각이 없다? 스티브 발머가 부인한 Windows 8의 스마트폰 적용설은?Mobile topics 2011. 11. 17. 09:57
과연 MS가 윈도 8을 스마트폰용으로 내놓을까? 지금까지 언론을 통해서, 또는 블로거들, 전문가들의 의견은 대체적으로 윈도 8이 데스크탑용과 모바일용을 동시에 지원할 것이라고 하고 있다. 그리고 MS는 윈도 8 공개 때 태블릿 PC에 윈도 8 개발자 버전을 탑재시켜서 선보이기도 했다. 즉, 모바일 디바이스인 태블릿과 데스크탑 PC에 동시에 지원이 가능한 플랫폼이라는 것을 알린 것이다. (사진 : engadget)그리고 이 얘기를 통해서 적어도 많은 사람들이 윈도 8이 스마트폰에도 지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왜? 태블릿에도 지원되었고 윈도 폰 7에서 지원되는 메트로 UI를 윈도 8의 기본 UI로 채택했기 때문에 말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을까? 그런데 재미난 뉴스가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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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모토로라 모빌리티 인수로 인해 안드로이드 세계가 어떻게 변할 것인가?Mobile topics 2011. 8. 19. 23:48
이번에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함으로 인해 안드로이드 시장에 끼칠 영향과 함께 기존 안드로이드 파트너였던 삼성전자, HTC, LG전자 등과의 관계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듯 싶다. 또한 안드로이드가 구글에 팔리기 전에 엔디 루빈이 삼성과 LG에 먼저 인수 요청을 했는데 거절했고 그로 인해 삼성과 LG는 세계적인 모바일 플랫폼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발로 뻥하고 차버렸다는 비판적인 기사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뭐 다시 구글에 대한 이슈가 IT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인수한 이유는 구글이 공식적으로 밝혔듯 특허 때문이 가장 큰 이유인 듯 싶다. 최근 애플과 MS가 구글의 안드로이드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특허에 대한 소송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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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토로라를 먹어버리다! 드디어 하드웨어까지 갖추게 되는가?Mobile topics 2011. 8. 15. 21:43
구글이 모토로라를 먹어버렸다. 방금 테크크런치를 통해서 본 소식인데 구글이 모토로라 모빌리티를 125억달러에 취득(낼름 먹었다는 얘기다)했다는 얘기를 보게 되었다. 놀라운 일이다. 모토로라가 2개의 회사로 분리되면서 모토로라 모빌리티는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사업을 맡아서 진행해오던 회사였다. 그런데 그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구글에 인수됨으로 인해 구글은 이제 확실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갖게 되었다. 이 얘기인 즉, 앞으로 구글의 넥서스 시리즈들(구글의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폰)과 태블릿 레퍼런스를 모토로라를 통해서 제공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일단 구글은 모토로라 모빌리티의 인수 후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인수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The acquisition of Motorola M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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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최고의 IT 제품은 뭐가 있었을까?IT topics 2010. 1. 26. 08:50
작년(2009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IT 디바이스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국내도 연말이 되면 각 신문사나 방송국 등 다양한 언론매체들이 올해의 10대 상품이라는 이름하에 그 해에 가장 두드러졌던, 혹은 신선했던 제품들을 꼽아서 보여준다. 마케팅이라는 측면에서 꽤나 논란이 많기도 하지만 어떤 면에서 봤을 때는 그 년도의 제품의 성향 및 흐름을 아는데 꽤 도움을 준다. IT에도 이런 흐름(?)을 전파하고자 하는 시도가 많았는데... 미국의 가튼버그(Gartenberg)에서 2009년 개인용 디바이스들의 이런 올해의 제품들을 최고와 최악을 꼽았다. 물론 기준 자체가 애매하기는 하다. 그리고 국내가 아니라 미국 기준이다. 당연히 우리와는 안맞을 듯 싶다. 하지만 미국의 흐름, 더 확장해서 전세계의 흐름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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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의 기울기까지 고려해 보여준다! 파이어폭스 3.6의 중력센서 지원.IT topics 2009. 10. 14. 08:40
올해 말에 나올 예정이라고 하는 파이어폭스 3.6 버전에는 재미난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한다.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API가 웹브라우저를 통해서 지원되기 시작하는데(이미 예전부터 지원되기 시작했으나 최근들어 모바일과 관련되어 그 부분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력센서(Gyro 센서, 흔히들 G센서라고 함)를 인식하는 API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이런 것이다. 노트북에 파이어폭스 3.6이 설치되어 있고 노트북에 중력센서가 있다면 노트북을 옆으로 기울이면 기울이는 각도에 맞춰서 파이어폭스는 웹브라우징이 되어있는 화면을 기울기에 맞춰서 다시 보여준다는 것이다. 즉, 노트북에 보이는 화면이 기울여져서 보인다는 것인데 사람이 보기에는 기울여져 있어도 똑바로 보인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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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이제는 TV까지 접수하려 하나...IT topics 2008. 6. 30. 08:06
구글이 재미난 가젯을 이번에 선보인거 같다. 이름하여 구글 미디어 서버다. 구글 데스크탑의 가젯에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는 윈도용 어플리케이션이다. 이 가젯의 기능은 PC에 저장되어 있는 각종 미디어 파일들(동영상, 그림, 사진 등)을 DLNA 인증을 받은 멀티미디어 기기(플레이스테이션(PS), XBox, 미디어 센터 PC 등)에서 재생할 수 있도록 변환해주는 역할이다. 구글 미디어 서버는 위에서 얘기했듯 구글 데스크탑용 가젯 프로그램으로 현재는 윈도용으로만 제공된다고 한다. 이 구글 미디어 서버는 PS, XBox, 미디어 센터 PC등과 연동하며 이들 기기는 TV에 연결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최종에는 PC와 TV를 이어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PC -> 구글 미디어 서버 -> XBox -> TV 의 연결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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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Embedded Developer Conference 참석 후기Mobile topics 2008. 5. 2. 11:24
4월 30일에 MS에서 주최하는 Windows Embedded Developer Conference(윈도 임베디드 개발자 컨퍼런스)에 갔다왔다. 아무래도 회사에서 하는 일 자체가 PMP, PDA, 휴대폰, 전자사전 등에 DRM 모듈을 만들어서 심는 일이다보니 임베디드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예전에 했던 일도 PDA용 RTOS에 파일시스템을 만드는 일이나 홍채인식시스템에 임베디드 리눅스를 이용한 제어 프로그램 및 커널을 만드는 것을 해서 그런지 관심이 많이 가는게 사실이었다. 주중에 전일 행사였는데 회사에서 배려를 해줘서 참가할 수 있었다. 오전에는 키노트와 윈도 임베디드 개발자가 알아야 할 10가지라는 주제로 발표가 되었는데 키노트는 뭐 앞으로 윈도 임베디드 플랫폼들이 향후에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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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베디드 OS 시장도 MS가 강세 (WinCE의 점유율 증가)IT topics 2007. 7. 13. 10:31
내가 하는 일이 DRM 솔루션을 개발하고 그 솔루션을 PMP, PDA, 휴대폰 등의 임베디드 디바이스에 장착하는 일이기 때문에 임베디드 OS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하는 일이 그쪽이니까 어쩔 수 없다. 그러는 가운데 인터넷 뉴스에 다음의 기사가 떠서 흥미있게 보게 되었다. PMP 운영체제 MS가 점령 (아이뉴스24) 내용을 보면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PMP에 탑재되고 있는 OS가 대부분이 MS의 WinCE라는 이야기다. 나 역시 기사에서 언급하고 있는 회사에 직접 접촉해서 담당 엔지니어들과 일하면서 많이 느꼈던 부분도 WinCE 제품들이 많아졌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는 생각이다. 기사에서처럼 PMP에 WinCE를 탑재하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네비게이션 기능의 탑재 때문이다. 국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