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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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제품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Mobile topics 2010. 4. 19. 13:48
트위터에 재미난 링크가 하나 올라왔다. 클리앙 게시판의 글인데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삼성의 겔럭시 S를 단독으로 입수해서 그 장점 등을 쓴 기사를 올린 것이었다. 원문은 매일경제신문의 기사로 기사 제목이 "삼성 `갤럭시폰` 단독입수해 써보니 '아이폰 긴장되겠네'"였다. 아마도 겔럭시 S를 좀 더 부각시키기 위한 제목이었으리라. 그런데 이 글이 트위터에 올라간 이후 그 글에 대한 반응이 대충 다음과 같다. '꼴깝떠네..' '퍽이나..' '웃기네..' 'T*옴니아2에 이어 또 한번 언론플레이냐?' 뭐 대충 봐도 알 수 있듯 대부분이 다 부정적이며 트위터 사용자들의 성격이나 내가 팔로잉한 사람들의 성격에 따라 틀리겠지만 그래도 얼추 삼성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이 자리잡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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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법 도입, 단순히 악플 처벌인가? 아니면 인터넷 반대여론을 막기 위한 계략인가?Current topics 2008. 10. 5. 07:34
요즘 정치권에서 인터넷 통제를 강화하는 법안으로 인해 꽤나 시끄럽다. 이번에 최진실의 자살 사건으로 인해 한나라당은 인터넷 악플 및 사이버 모욕죄를 포함 인터넷 전반에 규제 및 통제를 강화하는 법안을 내놓았는데 이른바 '최진실법'이라 불리는 이 법안은 여야간에 마찰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게 되었다. 간단히 정리해서 한나라당에서 내놓은 최진실법은 다음의 내용을 포함한다. - 댓글의 삭제 권한을 포탈에서 개인으로 넘기고 개인이 포탈에 삭제를 요청할 경우 24시간내 우선 댓글을 삭제한 다음 이의신청이 있을 경우 72시간안에 방통위에서 심의해서 삭제 여부를 가린다. - 하루 평균 방문자가 30만(언론사이트는 20만) 이상인 인터넷 사이트에 적용했던 제한적 실명제를 10만명 이상의 사이트로 확대 - 사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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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드의 변화, 네이버메일이 한메일을 제치고 싸이월드가 야후를 제치다!IT topics 2008. 9. 17. 16:28
네티즌들, 아니 인터넷 사용자들의 트랜드는 계속 변하는가보다. 주로 사용하는 메일 서비스나 혹은 웹브라우저를 시작할 때 나타나는 시작페이지에는 어느정도 트랜드가 반영되곤 하는데 그 트랜드들이 최근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는 소식들이 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메일 서비스부터 보자. 이 블로그 쥔장인 학주니의 메인 메일계정은 구글에서 제공하는 Gmail이다. 물론 Ymail도 블로그 전용 메일로 사용하고 있고 예전에 만들었던 다음의 한메일이나 네이버 메일도 사용하며 엠팔도 가끔 사용하곤 한다. 그런데 가만보면 예전에 만들어놓은 메일계정인데 삭제를 안해서 그대로 놔두고 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메인 메일계정만 주로 사용하곤 하는게 어쩔 수 없는 습관인듯 싶다. 여하튼 Gmail이 내 메인 메일계정이다. 옛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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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탈사이트, 네이버만을 고집할 이유가 있을까?IT topics 2007. 12. 27. 15:34
수많은 네티즌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포탈사이트는 어디일까? 아직까지도 No.1 포탈사이트는 네이버라고 할 수 있다. 다음이 많이 쫒아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은 네이버를 많이 사용한다. 그럼 네이버는 다른 포탈사이트와 뭐가 다른가? 농담삼아 얘기하면 초기화면이 다르다(ㅋㅋ). 일단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검색결과가 네이버와 다음, 엠파스, 야후, 구글등이 모두 다 다르게 나올 것이다. 서로의 검색 알고리즘이 틀리기 때문이다. 검색 기준 역시 틀리기 때문에 다를 수 있다. 구글의 경우 통합검색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검색결과가 쭉 나오지만 네이버, 다음, 엠파스, 야후 등의 포탈사이트들은 검색결과가 통합검색으로 이쁘게(?) 나온다. 그런데 네이버를 제외한 나머지 포탈사이트의 검색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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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네티즌들의 선택은 블로그였다!IT topics 2007. 12. 21. 11:38
올해(2007년) 네티즌들의 관심은 블로그에 집중되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2007 네티즌 선택은 블로그 (아이뉴스24) 올해에는 여러가지 이슈들이 많았다. 대선때부터 시작하여 삼성 비자금 특검,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건 등. 이러한 여러가지 이슈들에 대한 소식을 네티즌들은 인터넷 뉴스가 아닌 이제는 블로그에서 언론의 논조나 선입관에서 벗어난 생생한 주관적 뉴스(?)로 접할 수 있었다. 이슈들이 많았던 만큼 그러한 이슈에 대해서 블로그 포스팅들도 봇물터지듯 쏟아져나왔다. 특히나 작년에는 IT 관련 블로그들이 많았던 반면에 올해는 정치, 사회적 이슈들을 다루는 블로그들의 성장이 눈에 띄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시기와 이슈들이 대부분 그쪽이기 때문에 말이다. 각 포탈사이트들도 블로그를 컨텐츠 제공자로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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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밖의 블로그는 지탄의 대상이 될 수 있다.Blog 2007. 8. 15. 08:00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러한 사람들이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녹아지면서 그들은 네티즌이 되었다. 즉, 수많은 사람만큼이나 수많은 네티즌들이 존재하고 그 수많은 네티즌들의 수만큼 다양한 생각들이나 사상들도 존재한다. 서로가 모두 같은 생각이나 사상을 갖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비슷한 생각이나 사상을 갖고 있더라도 조금씩은 틀리기 마련이니 말이다. 그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세상이나 인터넷 공간에서도 말이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의견들 중에는 우리가 흔히들 생각하는 상식이라는 것을 벗어나는 의견들도 다수 존재한다. 그 상식을 벗어난 의견들 중에는 어느정도 덮어 둘 수 있는 수준의 의견도 있을 것이고 도저히 제정신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그러한 의견도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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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어스,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 논란IT topics 2007. 8. 14. 14:42
구글의 인기 서비스인 위성사진 서비스 구글 어스(Google Earth)가 독도를 일본식 표기인 다케시마로 표현하고 있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한다. 내가 직접 보지 못했으니 잘은 모르겠다만 여러 언론을 통해서 현재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구글 어스에서 독도를 찾으면 다케시마로 지명이 나온다. 이유는 구글 본사가 독도에 대한 사진을 입수할 때 일본 네티즌을 통해서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진 제공은 네티즌들이 제공하지만 선별해서 구글 어스에 등록하는 것은 구글 어스 운영자가 하는 일이기 때문에 구글의 정책에 대해 상당히 불만을 품은 네티즌들이 계속 성토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독도 뿐만이 아니다. 백두산도 중국식 명칭인 칭바이산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많은 국내 지명들이 일본식,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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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초딩'들의 인터넷 습격!IT topics 2007. 8. 2. 18:56
인터넷 뉴스에 재미난 기사가 떴다. 여름방학, '초딩'들의 인터넷 습격! (아이뉴스24) 이미 8월이니 우리네들 초딩들은 방학을 했고 이제 그 초딩들이 주로 가는 사이트들은 악성댓글(악플) 비상이 걸렸다는 기사다. 게시판 점령 뿐만 아니라 게임중에 욕설 및 막말을 서슴없이 하는 그 행태로 인해서 이제 많은 네티즌들이 골머리 썩게 생겼다. 확실히 우리나라 초등학생들은 인터넷 문화에 많이 녹아들어지고 있다. 문제는 아직 정신적으로 여리고 상황판단을 잘 못하는 나이의 아이들이 인터넷이라는 완전 열린 공간에서 잘못된 개념을 갖고 행동하는 것이다. 악플을 다는 네티즌들을 조사해보면 아무것도 모르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이 3~40%정도가 되니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리고 점점 그 아이들은 약아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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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한국서 구글의 광고 겁 안나!」IT topics 2007. 7. 27. 14:45
네이버가 구글과의 온라인 광고전쟁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네이버「한국서 구글의 광고 겁 안나!」 (ZDNet Korea) 국내 No.1 포탈사이트로서의 자신감 때문일까. 네이버는 구글이 자신들에게는 아직까지는 상대가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 국내 포탈 점유율 1위며 아직까지 UV(Unique Visitor)수에 민감한 온라인 광고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네이버를 뛰어넘는 경쟁자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네이버가 이렇게 구글에 대해 자신감을 비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국내 사용자들의 취향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그에 맞춰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여러해 동안에 사용자들의 취향에 맞춰서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지금까지 사용자에 맞춰 최적화된 스타일로 지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