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네이버「한국서 구글의 광고 겁 안나!」
    IT topics 2007. 7. 27. 14:45
    반응형
    네이버가 구글과의 온라인 광고전쟁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네이버「한국서 구글의 광고 겁 안나!」 (ZDNet Korea)

    국내 No.1 포탈사이트로서의 자신감 때문일까. 네이버는 구글이 자신들에게는 아직까지는 상대가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현재 국내 포탈 점유율 1위며 아직까지 UV(Unique Visitor)수에 민감한 온라인 광고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네이버를 뛰어넘는 경쟁자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다.

    네이버가 이렇게 구글에 대해 자신감을 비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국내 사용자들의 취향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그에 맞춰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여러해 동안에 사용자들의 취향에 맞춰서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하고 지금까지 사용자에 맞춰 최적화된 스타일로 지금의 네이버 스타일을 만들었다. 그리고 한국 시장 안에서 네이버 스타일은 곧 한국 네티즌들이 즐겨찾는 스타일로 정착되었다. 다음, 엠파스 등과 같은 포탈 사이트도 네이버와 비슷한 스타일로 변화를 했지만 이미 선두업체로 자리잡은 네이버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그러나 구글의 스타일은 어떠한가? 초기 인터넷 검색 페이지 결과와 같이 보여주는 스타일이다. 다만 구글의 검색 결과는 페이지랭크 알고리즘을 통해서 비교적 정확하기 때문에 신뢰성을 바탕으로 하는 해외에서는 맹위를 떨치고 있다. 다만 국내 네티즌의 입맛에는 구글 스타일 보다는 네이버 스타일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그럼 광고 부분에 대해서 보자. 온라인 광고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많은 사용자들이 방문해야 한다. 즉 UV가 많아야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으며 많은 광고주들이 광고를 할 것이다. 현재 한국 포탈 서비스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네이버와 약 5~6% 정도 차지하는 구글과의 차이는 매우 크다. UV에서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 즉, 광고주들은 포탈 점유율이 낮은 구글보다는 월등히 높은 네이버를 더 선호하게 되어있다는 것이 바로 네이버가 구글과의 광고 전쟁에서 자신감을 보이는 이유다. 구글도 국내에서 다음, 엠파스와의 제휴로 CPC 광고 점유율을 높히고는 있지만 10% 미만이어서 네이버 입장에서는 큰 위협이 안된다고 판단하는 것도 이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구글을 주로 이용하는 대학생들이나 IT 관련 업종에 있는 사람들은 네이버에 대해서 이런저런 쓴소리와 반감을 갖고 있다. 하지만 눈으로 보여지는 네이버의 파워는 의외로 강력하며 그들이 아무리 구글, 구글을 외쳐도 네이버가 시장지배적 위치에 있는 포탈 서비스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래야 않을 수 없도록 만드는 것도 그 네이버의 파워가 아닌가 생각한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