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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최악의 스켄들로 기록될 수 있는 CPU 게이트, 멜트다운과 스팩터 버그에 대해서..Security 2018. 1. 13. 20:47
난데없이 터진 CPU 게이트 요즘 CES 2018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데 웃기는 것은 CES보다 CPU 버그에 대한 이슈가 더 높아서 CES(오죽하면 CES를 CPU Error Session이라고 말할까.. ㅎㅎ)에 대한 관심은 저 멀리 떠나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무슨 얘긴가 하면 구글이 2018년 1월 3일에 공개한 멜트다운 및 스펙터 버그에 대한 내용이다. 이는 특정 CPU 설계에서 발생된 2개의 중대한 보안 취약점으로 구글 프로젝트 제로에서 처음으로 발견해서 공개한 이슈다(어떤 CPU인지는 밑에서 얘기하도록 한다). 이 버그가 공개된 과정도 웃긴 것이 원래는 구글측에서 2017년 중반쯤에 발견했다고 하고 그것을 MS와 리눅스 개발진에게 알려서 보안 패치 등 필요한 작업을 한 뒤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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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C의 망중립성 원칙 폐지 뉴스가 가져올 인터넷 산업의 변화는?IT topics 2017. 11. 23. 21:04
트럼프 정부의 FCC, 망중립성 원칙을 폐지하다 최근 미국에서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이전 오바마 정부가 정립한 인터넷 망중립성 원칙을 폐지하겠다고 결정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망중립성 원칙은 인터넷 망 제공자(ISP, Internet Service Provider)가 이용자를 차별하지 않고 모두 동일한 조건에서 인터넷 회선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ISP가 데이터의 접속량이나 내용에 따라 이용자들의 서비스 속도를 차별하거나 우선권을 주거나 접근을 금지시키는 등의 ISP가 임의로 이용자들의 서비스 제공을 차별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반대하는 정책이다. 이 망중립성 원칙으로 인해 컨텐츠 서비스 업체들은 ISP의 간섭을 받지 않고 컨텐츠 서비스를 맘껏 제공할 수 있었고 사용자들은 그 서비스를 맘껏 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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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롤라 매각 후 3년만에 다시 HTC를 인수하여 하드웨어 시장에 진출하려는 구글, 왜?Mobile topics 2017. 9. 10. 00:12
최근 재미난 기사를 하나 봤다. 미국의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기사를 냈는데 구글이 HTC를 조만간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그 뉴스를 보고 연합뉴스가 구글이 HTC를 인수한다는 기사를 냈다. 일단 이 글을 쓰는 지금까지는 구글이 HTC를 인수했다는 뉴스는 안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의 뉴스는 인수가 거의 임박했다는 내용이었다. 구글이 HTC를 인수하겠다는 얘기는 직접적으로 하지는 않았지만 인수를 위한 협상에 대해서는 부인은 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다른 뉴스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어떤 이유에서든간에 구글이 HTC를 인수하려고 하는 중임은 사실인 듯 싶다. 그리고 거의 막바지 단계에 온 것으로 보인다. 모토롤라의 인수 및 매각 등 한번의 실패를 갖고 있는 구글 구글이 HTC를 인수하면 그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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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알렉사와 에코, 구글의 구글 어시스던트와 구글 홈, 그리고 애플의 시리와 홈팟에 대해서..Mobile topics 2017. 6. 28. 09:23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는 좀 지난 이야기가 되었지만 애플은 WWDC 2017에서 시리를 탑재한 인공지능 스피커(라고 해두자. 정확한 카테고리는 좀 애매모호하지만), 홈팟(HomePod)을 발표한다. 애플이 얘기하기로는 음성인식이 되는 스피커형 음악 기기라고 했는데 WWDC를 본 사람이라면 이 녀석의 카테고리를 아마존의 알렉사가 탑재된 에코닷이나 구글의 구글 어시스던트가 탑재된 구글 홈과 같은 녀석이라고 생각을 할 것이다. 즉, 애플도 아마존과 구글처럼 음성인식 스피커 시장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IT World에서 아마존의 에코, 구글의 구글 홈, 애플의 홈팟을 비교하는 글이 있어서 흥미롭게 읽어봤다. 그리고 며칠 전에 지인이 회사 일로 인해 구글과 아마존 관계자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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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의 '안전'표시에 대한 믿음에 뒤통수를 때리는 피싱 사이트의 등장Security 2017. 2. 24. 17:18
최근들어 구글이 지속적으로 밀고 있는 정책이 있다. 바로 인증서를 통한 보안이 확보된 웹서비스에 대해서 안전하다는 표시를 웹브라우저의 주소 창에 보여주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크롬 웹브라우저에는 HTTP로 접속하면 주소창 왼쪽에 느낌표(!) 아이콘이 뜨고 안전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띄운다. 그리고 HTTPS로 접속하면 안전함이라는 메시지를 띄우면서 녹색 아이콘이 뜨도록 되어 있다. HTTP와 HTTPS의 차이점은 SSL을 통한 보안 통신을 지원하는가의 여부로 구별된다. SSL은 Secure Socket Layer의 약자로 웹브라우저 등이 웹 서버에 접속할 때 보안 통신을 제공하는 프로토콜(약속이나 규약 같은?)이다. SSL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웹서버가 안전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인증서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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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유치형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그리고 이제는 둘을 합친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가 대세가 될 듯 싶은데..IT topics 2016. 11. 7. 09:36
쉬는 날에 네이버 뉴스의 IT 세션을 살펴보는데 SK가 데이터센터 사업에 뛰어든다는 뉴스가 떴다. 이미 세계적으로 구글을 비롯한 아마존, MS, IBM, 페이스북 등 수많은 IT 대기업들이 자신들의 서비스를 위해, 혹은 수입원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다. 그리고 국내 역시 이통사들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들이 구축되어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SK도 그룹 차원에서 데이터센터 사업에 뛰어들어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인 듯 싶다. 이미 포화상태에 가까운 서버 유치형 데이터센터 그런데 여기서 잘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 있다. 앞서 언급했듯 세계적으로 수많은 IT 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데이터센터들이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그 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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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 by Google을 통해 플랫폼 장사에서 박스 장사로 넘어가려는 구글Mobile topics 2016. 10. 7. 09:00
이번에 구글이 진행한 행사(그런데 이걸 Made by Google 행사라고 해야 하나.. 그냥 이후에는 행사로 통일 ^^)에서 구글은 다양한 서비스들과 디바이스들을 소개했다. 물론 행사 전에 많은 루머들이 있었는데 일부는 맞았고 일부는 틀린 것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구글의 새로운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픽셀 폰(넥서스 시리즈의 후속)의 등장이나 구글에서 직접 만든 VR 플랫폼인 데이드림용 VR 단말기인 데이드림 뷰, 구글 홈과 크롬캐스트 울트라 등은 맞았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던 새로운 크롬북과 안드로이드와 크롬 OS의 결합형인 안드로메다는 이번 행사에 등장하지 않았다. 그리고 내 경우에는 행사 이후에 좀 지나서 행사 영상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것을 보면서 이번 행사에서 구글이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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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과의 바둑 대전으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준 구글의 알파고. 하지만 알파고가 IBM의 왓슨을 넘어선 최고의 인공지능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을까?IT topics 2016. 3. 15. 13:00
요즘들어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져가고 있다. 아마 요즘 진행되고 있는 구글이 인수한 딥마인드의 알파고(AlphaGo)가 세계 바둑챔피언이었던 이세돌 9단과 바둑대전을 펼치고 있는 것 때문에 바둑에 관심이 없었던 나처럼 마치 영화처럼 기계와 사람의 대결로 대표되는 이 이벤트(암만봐도 구글이 자신들의 기술력을 알리고 마케팅적으로 써먹기 위해 진행한 이벤트라는 생각이 든다 -.-)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아닐까 싶다. 한국기원 입장에서는 이 이벤트 덕분에 바둑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높아졌으니 나름 만족할(?) 성과를 얻었다고 할 수 있을 듯 싶고 구글은 앞서 잠깐 언급한 것처럼 자신들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서 제대로 마케팅을 하고 있으니 서로서로 윈-윈 전략이 잘 통한 듯 싶다. 뭐 어찌되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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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진영의 맹주가 된 삼성을 이끈 플래그쉽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브랜드의 시작, 갤럭시 SIT History 2016. 2. 15. 06:54
솔직히 과거를 그리워하는 것은 그리 썩 좋은 것은 아니다. 미래를 지향해야지 과거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그만큼 현재나 미래가 불투명하고 어둡기 때문이다. 보통 과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은 과거에 화려한 이력이나 경력을 갖고 있는데 현재는 그렇지 못한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물론 내 경우에는 뭐 그런 것은 아니고 요즘 국내 IT 트랜드나 기기들, 정책들이 영 미덥지 않아서 옛날의 제품들이나 서비스가 더 그리워하는 것이다.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거야 뭐 사람마다 다 다르니 그려러니 생각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진영에 있어서 맹주 역할(?)을 맡고 있는 회사라면 아마 많은 사람들이 삼성이라고 얘기할 것이다. 구글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구글은 스마트폰을 직접 만들지 않고 플랫폼을 만들어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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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폭스 OS의 지원 종료와 타이젠의 약진, 과연 모바일 OS 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까?Mobile topics 2016. 2. 12. 09:49
스마트폰이든, PC든, 아니면 임베디드 시스템이든 단말기 구조는 대체적으로 비슷하다. 하드웨어(HW)가 있고 그 위에 운영체제(OS)가 올라가고 그 위에 해당 하드웨어를 움직이는 소프트웨어(SW)가 올라가는 방식이다. OS가 HW를 움직일 수도 있지만 보통 OS는 HW와 SW 사이의 인터페이스 역할을 맡고 SW가 해당 HW를 잘 움직일 수 있도록 뒷단에서 다양한 작업을 한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시선일 듯 싶다. 어찌되었던 OS는 HW와 SW 사이의 중간역할, 즉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SW는 OS의 영향을 받아 그에 종속되는 API 및 컴파일러를 사용해서 만들게 되기 때문에 OS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며 OS를 만드는 기업 및 오픈소스 커뮤니티들은 OS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서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