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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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하던 구글, EU에 반독점법으로 철퇴맞을 위기에 놓였다는데...IT topics 2009. 5. 19. 11:47
구글의 행보를 보면 과거 MS가 하던 패턴을 많이 쫓아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절대적인 점유율을 기반으로 여러 서비스들을 연계하고 수익모델을 만들어내는 것들은 예전에 MS가 했던 사업패턴과 흡사하다. 그런 이유에서일까? 반독점법에 심사받는 것도 MS의 전력을 그대로 쫓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구글은 구글맵스의 발전형 서비스인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내놓는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곧 사생활 침해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카메라가 달린 자동자가 지나가면서 주변을 쭉 찍는 동안에 공개를 원치 않은 사람들의 생활들이 드러나기 때문이었다. 충분히 일리있는 이유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꽤나 구글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EU가 구글을 대상으로 반독점법 적용을 검토중이라고 알려지면서 잘나가던 구글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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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꿈꾸는 완전 개방형 무선 네트워크 세상, 언제쯤 올려나..Mobile topics 2008. 10. 2. 14:04
과연 얼마후에나 구글이 원하는 개방형 무선 네트워크 세상이 올까? 구글은 최근 미국 특허청에 스마트폰이 특정 이동통신 업체에 구속되지 않는 개방적인 무선 네트워크 구상을 서술한 특허신청서를 미 특허상표청에 제출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휴대폰을 이용하여 전화를 하거나 무선인터넷을 쓸 때 가입된 이통사의 네트워크를 이용하게 된다. 그런게 구글은 가입된 네트워크가 아닌 사용자가 네트워크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구글의 이러한 생각은 이통사의 네트워크 사용으로 인한 사용자의 선택권 제한을 풀자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간단히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아이팟 터치나 다른 스마트폰으로 Wi-Fi를 이용해서 무선인터넷을 접속할려고 할 때 무선 네트워크를 검색한 후 기기는 가까운 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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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만화책 획득! 그런데 한글판이 아니야~~ -.-;IT topics 2008. 9. 19. 14:49
예전에 구글코리아가 크롬을 출시하면서 한 이벤트가 있다. 구글 크롬에 대한 글을 적어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구글 크롬 만화책을 준다는 내용이었다. 예전에 크롬에 대한 글을 쓰면서 자료를 찾아보다가 구글이 만화책으로 크롬을 소개한 부분을 같이 언급한 내용이 있었는데 그 만화책을 준다고 하기에 얼씨구나 하고 잽싸게 응모를 했다. 그리고 어제 회사로 그 만화책이 왔다(^^). 회사 직원이 우편물이 왔다고 해서 받았더니 구글에서 온 우편물이다. 머 얼추 예상을 했다. 만화책이 왔구나~ 개인적으로 만화책을 좋아하기에 기대만땅이었다. 우편물 안에는 구글이 보내온 엽서(?)와 함께 책이 같이 있었다. 엽서에는 크롬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통상적인 말이 적혀있었다. 두둥~ 이게 그 소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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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구글은 한국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을까?IT topics 2008. 7. 29. 18:54
ZDNet Korea에서 재미난 기사를 하나 봤다. 한국의 꽉 막힌 인터넷 환경을 정면돌파하겠다는 내용이다. 조금씩은 성장하고는 있지만 눈에 띌 정도는 아닌 것이 구글코리아의 현재 문제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No.1 검색엔진이라는 명성에 금이가는 성적표를 한국에서 거두고 있는 구글의 이러한 고민은 현재 한국의 인터넷 환경이 너무 폐쇄적이라는데 그 원인이 있다. 일단 구글은 최근 페이지뷰에서 1월의 3억 6천만건에서 5월에 4억 4천만건으로 대략 22%정도 성장했다고 한다. 또한 지난해보다 전체적으로 대략 25%정도 성장했다고 얘기하고 있다. 이런 성장에는 촛불집회에 대한 포탈사이트의 규제로 인한 반사이익이 있을 것이나 구글측은 이를 인정하면서도 나름 현지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기존의 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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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안드로이드의 최대 아킬레스건은「영업마인드」Mobile topics 2007. 12. 3. 13:58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내놓으면서 과연 구글이 진정한 ‘을’의 마인드로 영업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우려의 칼럼이 나왔다. 구글 안드로이드의 최대 아킬레스건은「영업마인드」(ZDNet Korea) The Achilles’ heel in Google’s phone plan (CNetNews.com) 구글은 스스로 자체 서비스를 내놓기도 하지만 다른 기업에 맞춰서 커스터마이징 작업을 많이한다. 구글 애드센스나 구글 검색엔진을 탑재시키는 어떻게 보면 SI 작업을 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에 구글은 을, 커스터마이징 대상 업체는 갑이 된다. 하지만 구글은 단순한 을이 아니다. 엄청난 힘을 가진 을, 즉 갑이나 다름없는 을의 역할을 하게 된다. 갑의 행세를 하는 힘있는 을의 입장에서 영업을 하는 것은 상당히 쉬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