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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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블로그 생활을 누릴까?Blog 2007. 2. 5. 15:01
이래저래 블로그를 운영하고 다른 블로그들을 쭉 돌아다니다보니 블로그 관련된 툴들을 여러가지로 접해보게 된다. 아마도 여러 블로그들을 한꺼번에 볼 때 대부분의 블로거들은 RSS리더라는 툴을 이용해서 타 블로그를 볼거 같다(뭐 아직까지 몇몇 블로거들은 즐겨찾기에 링크 걸어놓고 방문하는 경우를 봤다만). 그러다보니 어떤 RSS리더를 쓰는게 좋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하게 된다. 내가 사용하는 RSS리더는 한RSS다. 우리나라에서 만든(이름만 봐도 딱 알듯한) RSS리더로 웹베이스형태의 RSS리더다. 장점은 구독한 데이터를 PC에 저장하지 않고 웹에 저장하기 때문에 어디서든지 접속할 수 있다는것이 장점이다(단점은 웹베이스다보니 아무래도 느리다는 것과 웹브라우져가 없으면 안된다는 점). 그러나 내가 봤을때 여러 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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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내 어떤 글에 호응을 보이는가?Blog 2007. 2. 2. 19:35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과연 내 블로그에는 어떤 사람들이 올까 하는 생각과 어떤 글에 반응을 할까 하는 생각을 많이하게 된다. 당연한걸지도 모른다. 그저 나만보는 블로그가 아닌 블로그 역시 외부에 공개되어 있으니 누군가는 내 글을 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글 하나하나 쓸때마다 신경이 쓰인다. 얼 만큼 사람이 다녀갔는가를 측정하는 대표적인 기준은 아마 그 글에 달린 덧글의 수일 것이다. 덧글이 많이 달려있으면 '아 이 글은 많은 사람의 반응을 끌어냈구나'하는 생각을 하고 덧글이 없으면 '이 글은 그다지 호응이 없다'라고 생각을 할 것이다. 그래서 매번 글을 쓰고난 뒤에는 자주 블로그에 접속하여 덧글이 달렸나 안달렸나(얼마나 달렸나도 아니다. -.-) 확인하는 일이 매번 반복되고 있다. 그저 내 글에 대한 애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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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터넷 사용 스타일..IT topics 2007. 2. 1. 19:30
내 블로그 스타일을 바꿨다. 일단 보여지는대로 스킨을 기본스킨으로 바꿨다. 심플한것을 좋아하는지라(그렇다고 예전것이 화려했던것도 아니다) 기본스킨에 약간의 수정을 가미해서 사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를 없앴다. 며칠 지켜봤는데 수익이 올라가는게 전혀 보이질 않으니 과감히 포기하고 없애버렸다. 애드센스가 있으니 신경을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어서 없애버리고 그냥 내 스타일대로 글을 쓸려고 한다. 이올린을 뒤져보면서 흥미있는 글 하나를 발견했다. 이올린에서 활동하는 IT업종에 종사하는 블로거들의 공통점들을 얘기한 글이다(원제 : 이올린에 올라오는 IT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글들엔..). 읽었더니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내용이었다. 내가봐도 요즘 이올린에 올라오는 IT관련 글들의 많은수가 구글에 대한 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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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웨어 제거 프로그램. 뭐가 좋을까?IT topics 2007. 1. 31. 15:15
ZDNet Korea 기사를 보는 중에 재미난 기사가 있었다. 기사 원문 : 스파이웨어 제거 프로그램 뭐가 좋을까? (ZDNet Korea) 대충 결과만 살펴보자면 유료제품중에는 AD-Spider, 피씨클리어, 스파이닥터, 스파이제로 및 닥터바이러스 등이 좋다고 나왔다. 유료제품이라는 것이 맘에 걸린다(근데 주변에 보면 저 프로그램들을 크랙해서 무료로 쓰는 사람들도 꽤 있더라). 이 밖에도 네이버, 다음, 엠파스, 야후의 툴바에 탑재하여 제공하고 있는 무료 스파이웨어 제거 프로그램도 권장할 만한 치료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툴바도 어떻게보면 쓸만한가보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스파이웨어 제거 프로그램은 울타리라는 건데 그런대로 쓸만하다(일단 꽁짜다). 뭐 어찌되었던 어떤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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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블로그를 쓸까?Blog 2007. 1. 31. 14:14
"나는 블로그를 왜 쓸까?" 이런 질문을 요즘들어 스스로에게 많이 하고있는거 같다. 예전에 개인 홈페이지를 네띠앙에서 만들기 시작해서 운영하기 시작했고 이런저런 게시판들을 달아서 그저 개인 홈페이지라고 광고하며 남의 글을 가져다가(주로 소설) 올려놓고 와서 읽어주고 알아봐주길 바랜 그런 이유에서 시작했다. 그 후에 홈페이지를 꾸미기 위해 사진에 관심을 가졌고 그 이후에는 역전되어서 사진을 잘 알리기 위해 홈페이지를 다시 리뉴얼하고 홍보하고 그랬다. 싸이에도 기웃거리고 블로그라는게 있더라 해서 블로그로 다시 온거고 그게 지금까지 온거라 생각이 든다. 다만 지금은 옛날의 그저 자기만족과 내가 찍은 사진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블로그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평소에 생각했던것과 느낀 부분을 글로 써서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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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 생활을 즐겁게 하는 것.. (오게임, 블로그)IT topics 2007. 1. 27. 19:27
요즘 인터넷을 하는 즐거움이 예전보다 좀 많아진거 같다. 아마도 다시 블로그에 재미를 붙이면서 생기는 일인듯 싶다. 회사에서 하루종일 컴퓨터앞에서 작업을 하는 직종에 종사하는지라(IT업종) 늘 인터넷에 접속해있기 때문에 일하는 도중에 짬짬히 블로그에 글을 쓰며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에 들어가서 재미난 글들을 찾아보고 읽고 거기에 대한 덧글도 달고 그렇게 요즘 재미난 블로깅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비단 블로그때문만도 아니다. 요즘들어 인터넷의 2가지 즐거움이 바로 블로그와 오게임(OGame)이다. 내가 좋아하는 심시티 형태의 게임으로 따로 게임프로그램이 있는것이 아니라 웹을 통하여 어디서든 웹브라우져만 있으면 즐길 수 있고 또 게임 내부의 시간이 현실의 시간과 동일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더 박진감 넘치고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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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Mac Book)이라..IT topics 2007. 1. 25. 18:33
요즘 이래저래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다보면 매킨토시 사용자들이 많이 보인다. 유독 블로거들중에 맥 사용자가 많은것인가?하는 생각도 들었고 내가 RSS리더로 구독하는 블로그중에도 꽤 많은 블로그들이 맥사용자 블로그다. 하기사 블로그야 IE와 ActiveX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으니 블로깅하는데는 문제가 없겠다 싶다. 그런데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외국같으면야 매킨토시로도 훌륭히 컴퓨터작업(인터넷, 문서작업 포함)을 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그게 쉽지는 않을텐데 하는 생각말이다. 공문서로는 주로 아래아한글을 많이쓰고 회사에서도 주로 MS워드를 많이 쓰고, 엑셀에 파워포인트까지 주로 윈도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들을 사용해야 하는 문서들이다. 그런데 의외로 맥사용자가 많았다. 멀티미디어 기능은 윈도보다는 맥OS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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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잊혀진 인터넷강국 될까 우려..IT topics 2007. 1. 24. 17:20
연합뉴스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떴다. 기사 : 한국, 잊혀진 인터넷강국 될까 우려 [연합뉴스] 기사에 나온대로 확실히 한국의 인터넷 시장은 폐쇄적이다. 검색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면 안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면 네이버 지식인, 블로그에서만 찾는다. 엠파스는 그나마 열린검색이라 하려 네이버나 네이트 등을 검색하지만 역시나 미약하다. 폐쇄적이다. 자기들 서비스만을 이용하라는 얘기다. 그러니 Web 2.0 시대에 누구든지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세상이 맞지를 않지. 게다가 한국안에서만 국한되어있고 해외로는 진출을 못하는 근본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좀 정신좀 차려라. 한국의 인터넷 기업들이여. 특히 너네 Naver. 구글좀 본받으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