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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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의 재롱잔치Personal story 2007. 9. 10. 18:39
내 딸 수아가 태어난지 벌써 6주가 되었다. 한달하고도 반이 지난 것이다.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수아하고 와이프가 처가에 있어서 카메라를 못갖고 가서 제대로 사진을 못찍었다. 이제는 디카도 가지고 갔으니 많이 찍어야겠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디캠으로 수아의 모습을 찍고싶어진다. 아버지가 갖고계신 디카의 동영상 저장기능으로 한번 찍어봤는데 그런대로 괜찮아보였다. 그래도 디캠으로 찍으면 이보다 더 깔끔하게 나올텐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쓸만한 디캠 가격을 살펴보니 적어도 4~50만원은 줘야할 듯 싶다. 그래도 30만원대에서 한번 알아볼련다. -.-; 주인공은 수아, 나레이션은 수아의 할아버지(내 아버지)다. ^^; 빨리 디캠사서 찍어서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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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조 목사 “아프간 여행금지 풀리면 선교활동 계속하겠다”Current topics 2007. 9. 10. 16:57
나도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의 3위일체를 믿는 기독교 신자요, 내 가족들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며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을 생각도 해본적이 없는 나지만 다음의 기사를 보며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무얼까? 박은조 목사 “아프간 여행금지 풀리면 선교활동 계속하겠다” (한겨례) 이미 이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차례 한국 교회의 문제점 및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공격적인 선교 방법론에 대한 우려를 표현했고 기독교계 전반적으로 자성의 목소리 및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에 다른사람도 아닌 이번 피랍사태를 어떻게보면 야기시킨 샘물교회 담임목사가 저런 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간다. 이번 피랍사태를 보면서 하나님이 한국 교회에 대한 경고의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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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OS X가 탑재된 iPod touch가 시사하는 점은?Mobile topics 2007. 9. 10. 13:40
애플이 지난 5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깜짝 이벤트를 벌렸다. iPod의 신모델 3종 세트를 출시한 것이다. iPod nano, iPod classic, iPod touch. iPod nano와 iPod classic은 겉모양의 변화에 용량이 더 늘어났다. iPod nano는 뚱보(Fat)라는 별명답게 LCD의 크기가 좌우로 더 커졌다. 그리고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도록 했다. iPod classic도 마찬가지. 용량이 더 커졌다. 하지만 우리가 지켜봐야 할 것은 iPod touch다. iPod touch는 생김새만 봐서는 완전히 iPhone이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가서 iPhone이라고 말해도 속을 정도로 너무 흡사하게 생겼다. iPhone에서 전화기 기능만 쏙 뺐다고 해도 믿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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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터닷넷 첫돌을 축하합니다Blog 2007. 9. 10. 10:41
블로터닷넷이 벌써 1주년이 되었단다. 나도 블로터닷넷 블로그중 2개를 RSS로 받아보고 있다. IT 관련 팀블로그를 하는데 꽤 괜찮은듯 싶다. 1주년 기념 이벤트를 한단다. 주말에 블로그를 할 수 없어서 몰랐는데 오늘보니까 주변의 많은 블로그들이 참여하고 있다. 그래서 나도 한번 해볼련다. ^^; 뭐 다들 아는 정답이지만.. ^^; 2007년 9월5일 창간 1주년을 맞은 의 블로터(Bloter)는 (Blogger)와 (Reporter)를 합성한 말로, 개방·공유·참여로 대표되는 웹2.0 시대의 새로운 저널리스트를 뜻하는 말이다.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었던 그러한 형식이었다. 그런 블로깅을 블로터닷넷이 하고 있는듯 하다.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 발전된 블로그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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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지는 바다Personal story 2007. 9. 9. 08:00
내가 생각하기에 사진 중 최고는 노을지는 바닷가를 찍는거라 생각한다. 붉게 빛나는 바닷가에 바다밑으로 떨어지는 태양, 그리고 그 태양이 만들어내는 바다의 환상적인 노을의 조화. 이 모든것들이 조화롭게 표현되는 노을지는 바닷가 사진은 내가 생각하기에 최고다. 이 사진은 노을지는 바닷가는 아니지만 노을지는 바다 한 가운데를 찍어버렸다. 월미도에서 영종도로 넘어오는 배 위에서 찍은 사진으로 일전에 찍은 바다와 갈메기의 연장선상에서 찍은거라 생각하면 된다. 전체적으로 사진 색이 좀 붉게 되었다. 그래도 이게 더 색이 오묘한듯 싶다. 그리고 가만보면 사진 가운데 손님(?)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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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흥한자는 말로 망한다.Current topics 2007. 9. 8. 14:58
옛날 속담중에서 칼로 흥한자는 칼로 망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아마도 사람을 많이 죽여서 이득을 본 사람들은 그에 대한 원한에 사로잡힌 다른 사람들로 인해서 죽는다는 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다른 해석도 가능하겠지만 말이다. 또 이런 이야기고 가능할 것이다. 말로 흥한자는 말로 망한다. 어느 누구라도 조심해야 할 것이 바로 입일 것이다.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더 독하고 나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은 입조심을 해야 롱런하며 살 수 있는듯 싶다. 정치인이던 연예인이던 말때문에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물론 말덕분에 뜨는 경우도 많지만 그 반대의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말이라는 것은 한번 내뱉으면 다시 주어담을 수 없기 때문에 한마디 한마디 할 때마다 신중을 기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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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바로티 타계Current topics 2007. 9. 6. 17:10
뉴스를 보는데 한가지 비보가 들렸다. 루치아노 파바로티 타계 세계적인 성악가이자 3대 테너로 알려진 20세기 최고의 목소리. 그의 음악은 많이 듣지는 못했지만 몇개 들어본 그의 목소리는 가히 천상의 목소리라 말할 수 있을 정도였다. 그런 그가 2007년 9월 6일 정오에 췌장암으로 하늘로 떠나고야 말았다. 내가 알고 있는 2명의 성악가인 플라시도 도밍고와 루치아나 파바로티. 그 중에서 한명이 세상을 뜨고야 말았다. 이제는 1명만 남은 셈이다. 요즘과 같이 성악이 하향세를 걷고있는 상황에서 이런 거장이 세상을 떴다는 것은 성악계에 있어서도 큰 충격일 것이라 생각이 든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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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주니닷컴 블로그 20만 히트 달성! ^^;Blog 2007. 9. 6. 14:34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꽤 오래전 일이다. 대략 2~3년전으로 기억한다. 처음에는 조그(Zog)라는 블로그 툴을 이용해서 블로깅을 했다. 제로보드 기반에 블로그 형식으로 바꿔주는 툴이었다. 현재까지도 존재하는 것으로 안다. 그리고는 태터툴즈로 갈아탔다. 그 이후에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이글루스를 거쳐서 올해초부터 본격적으로 블로깅을 하기 시작했다. 태터툴즈로 시작해서 티스토리로 옮겼다가 다시 웹호스팅을 받아서 태터툴즈, 텍스트큐브로 블로그 툴을 옮겼는데 1월부터 시작해서 6월 중순쯤에 10만 히트를 기록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 후에 3개월이 지난 지금 9월. 드디어 20만 히트를 기록하게 되었다. 너무 기쁘다. 꾸준하게 블로깅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기쁘고 중간에 블로그를 나누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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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열은 비관세 무역장벽으로 취급해야.IT topics 2007. 9. 6. 11:06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ZDNet Korea에서 구글 CEO인 에릭 슈미츠가 8월 21일 미국의 진보와 자유 재단에서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한 이야기를 게제했다. 구글 CEO「인터넷 검열은 비관세 무역장벽」주장 (ZDNet Korea) Google: Censorship should be trade barrier (ZDNet.co.uk) 보통 인터넷을 국경이 없는 나라로 비유하곤 한다. 미국에서 벌어진 일을 인터넷을 통해서 한국에서 거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구글이 제공하는 서비스 중 구글 어스를 이용하면 내가 원하는 위치에 대한 위성 사진도 얻어낼 수 있다. MSN 음성통화 기능을 이용하면 001이니 00700이니 하는 국제전화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해외에 나가있는 친척들이나 친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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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M(Digital Rights Management)?IT topics 2007. 9. 5. 16:26
요즘들어 DRM Free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말 그대로 DRM이 없이 제공한다는 이야기다. 특히 MP3 등의 음원쪽에서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이미 MP3는 대세고 각 DRM에 따라서 MP3P의 선택이 제약을 받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불편하다는 평가 때문이다. 그래서 MP3쪽은 DRM 없이 제공하자는 운동이 많이 일어나고 미국에서는 대형 MP3 제공 업체쪽에서 DRM Free로 MP3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왜 DRM을 사용했을까? 이미 어떤 용도로 사용을 했으니 이제는 DRM을 풀자는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닌가. DRM. Digital Rights Management의 약자로 말 그대로 전자 권리 관리(직역)다. 전자 권리라 함은 일반 종이로 된 문서가 아닌 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