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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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흐름을 보여주는 내게 처음으로 사진을 가르쳤던 카메라. Nikon F401sMobile topics 2011. 10. 2. 08:30
예전부터 사진찍기를 좋아했고 이 블로그 역시 처음에는 내가 찍은 사진을 공유하기 위해서 만든 블로그였던 만큼 내 삶에서 사진은 빼놓을 수 없는 하나의 소중한 카테고리임은 분명하다. 지금은 최근에 구입한 소니의 NEX-C3가 메인 카메라였고 그 전에는 캐논의 EOS 350D가 내 메인 카메라였지만 DSLR을 쓰기 이전에는 나 역시 필름 카메라를 사용했었다. 이른바 SLR이라 불리는 필름 카메라. 내 경우에는 처음 사진을 찍게 만들어 준 바로 그 녀석이 바로 니콘의 F401s라는 녀석이다. 집안 구석에 처박혀서 먼지만 쌓여있기에 보기가 안쓰러워 먼지를 떨어주고 난 뒤에 새로 산 DSLR로 이 SLR을 좀 찍어봤다. 신형이 구형을 모델삼아 찍은 것이다. 보기에도 묵직해 보인다. 밑에서 보여주겠지만 NEX-C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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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과 함께하는 인터넷 개방성 포럼 스케치Security 2011. 9. 29. 14:10
구글은 9월 27일에 크롬과 함께하는 인터넷 개방성 포럼을 진행했다. 어떤 내용이 오갔는지 대략적인 스케치를 해볼까 한다. 구글은 이번 포럼에서 3가지의 주제로 진행을 했는데 첫번째는 크롬에 대한 이야기다. 왜 크롬을 만들었으며 크롬OS는 왜 나왔는지에 대해서 구글코리아의 조원규 R&D 총괄사장의 프리젠테이션이 있었다. 다음은 크롬OS를 탑재한 삼성 센스5 크롬북에 대한 이야기다. 크롬북에 대해서는 이 블로그를 통해서 리뷰한 내용도 있으니 그것을 참고해도 좋을 듯 싶고. 마지막으로 오픈웹을 이끌고 있는 고려대의 김기창 교수의 인터넷 개방성에 대한 주제로 강연이 있었다. 그렇다면 이제 하나씩 살펴보자. 구글은 왜 크롬을 만들었을까? 구글은 모든 서비스가 웹 위에서 동작하는 웹을 믿는 회사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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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의 스냅드레곤을 성능에 따라 나누다. 퀄컴 소셜미디어 데이 스케치Mobile topics 2011. 9. 29. 08:30
퀄컴의 스냅드레곤은 진화할 것인가? 모바일 칩셋 시장이 거의 전쟁통으로 변해가고 있는 현재에 있어서 적어도 퀄컴이 그리고 스냅드레곤이 갖고 있었던 나름대로의 가치가 엔비디아의 테그라, 삼성의 엑시노스, Ti의 OMAP 등의 경쟁사들의 성장으로 많이 흔들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시점에서 퀄컴은 현재의 스냅드레곤을 단순화하지 않고 더 세분화하고 나름대로의 레벨로 분류해서 차별화하는 방식을 취하게 되었다. 최근 퀄컴이 소셜미디어데이를 통해서 밝힌 스냅드레곤의 향후 방향성을 좀 정리해보고자 한다. 퀄컴의 스냅드레곤에 대한 방향성의 위의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보면 얼추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단 퀄컴은 스냅드레곤을 S1부터 S4까지 분류했다. 먼저 S1은 초창기 스냅드레곤 제품을 의미하며 특징으로는 65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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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문제가 되고 있는 피드버너. 왜 나만 갖고 그러는거냐? -.-;Blog 2011. 9. 28. 11:01
지금 이 블로그의 메인 RSS 피드로 사용하고 있는 피드버너가 상태가 이상하다. 피드가 제대로 나오고 있지 않고 있다. 피드버너 사이트에서 볼 때에는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오고는 있지만 실제로 해당 주소로 피드를 입력하려고 하면 제대로 블로그의 글들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생각해보니 1년반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다. 한 2~3일 지켜보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피드버너를 버리고 원래 블로그에서 제공한 RSS 피드를 사용하겠다고 블로그에 선언을 했다. 그렇게 1년 가까이 사용한 후 다시 피드버너가 정상적으로 동작되는 것을 확인한 후 통계 등의 데이터 확인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피드버너에서 제공하는 RSS 피드로 다시 되돌아와서 최근까지 잘 사용하고 있는데 요즘들어 다시 이전의 악몽이 떠오르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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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미니 서버를 진짜 서버처럼 쓰고 싶은가? IDC에 어울리게 맥 미니를 변신시켜주는 RackMacIT topics 2011. 9. 27. 12:31
재미난 아이템이 하나 나와서 소개해볼까 한다. 인가짓에 소개된 제품인데(생각해보니 인가짓에 나온 제품을 다시 여기서 소개해보기는 오랫만이구나 -.-) 나처럼 서버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과 맥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꽤나 흥미가 있을만한 물건이다. 애플은 신형 맥북에어를 내놓으면서 같이 맥 미니도 내놓았었다. 라이언이 기본으로 탑재되는 버전인데 라이언 서버 버전이 설치되는 맥 미니 서버도 함께 내놓았다. 맥 미니는 내가 아이맥을 지르기 전에 구매 대상에 올려놨던 녀석인데 작은 사이즈에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만 연결하면 괜찮은 맥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그런 녀석이다. 보통은 TV에 연결해서 많이 쓴다고 하는데 이번에 나온 맥 미니를 보니 라이언 서버 버전을 설치해서 맥미니를 맥 서버로 만들어서 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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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라진 무선 인터넷과 처리 속도, 더 크고 미려한 화면을 장착한 4G LTE 스마트폰, 갤럭시 S2 LTE, HD LTE 등장!Mobile topics 2011. 9. 26. 17:55
오늘 공개된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S2 LTE와 갤럭시 S2 HD LTE. 둘 다 4세대 이동통신방식인 LTE를 지원하고 있으며 10월에 출시하는 것이 예정되어있다고 한다. 오늘 딜라이트에서 미디어데이를 한 듯 싶은데 아무래도 직장인이다보니 가보지는 못하고 언론을 통해서 나온 스팩을 바탕으로 잠깐 언급이나 해볼까 한다.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정리해서 올려야 할 듯 싶고. (참고로 사진은 삼성 투머로우에서 집어왔다 ^^) 일단 겉보기에는 둘 다 갤럭시 S2와 비슷하다. 하기사 기반이 되는 녀석이 갤럭시 S2니까 당연히 그렇겠지만. 다만 LTE보다 HD LTE가 화면이 더 커서 그런지 사이드 배젤 부분이나 하단의 버튼 부분이 좀 좁다는 느낌이 있다. 공개된 스팩을 보면 플랫폼이나 카메라,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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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에는 매직 마우스도 좋지만 역시 매직 트랙패드가.. ^^;Mobile topics 2011. 9. 26. 08:30
이번에 아이맥을 구입하면서 이것저것 주변기기쪽도 신경을 쓰게 되었다. 여하튼 애플 제품들은 뭘 하나 사면 그거 하나로 끝나지가 않는 듯 싶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샀다고 하더라도 케이스를 사던 보호필름을 사던 보조 배터리를 사던 뭔가 추가를 해야 쓸만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노무 맥 제품들도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맥 27인치를 구입하면서 블루투스 무선키보드와 매직 마우스가 오기는 했는데 이미 매직 마우스는 갖고 있었던지라 그거말고 매직 트랙패드를 이번에 구입을 했다. 맥북을 사용하면서 트랙패드의 활용성은 어느정도 알고 있었던지라 질러야지 질러야지 하면서 있다가 이번에 아이맥을 구입하면서 질러버리게 된 것이다. 일단 이 매직 트랙패드를 메인으로 쓰고 매직 마우스를 서브로 쓰면서 맥 라이프를 좀 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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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도 쿼드코어 시대가 온다는데..Mobile topics 2011. 9. 23. 10:20
이제는 모바일 디바이스도 듀얼코어에서 쿼드코어로 넘어가려고 하고 있다. 싱글코어에서 듀얼코어로 넘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듯 싶은데 벌써 쿼드코어다. 데스크탑 시장의 경우 쿼드코어로 넘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본다. 최근에야 쿼드코어가 시장에 풀렸으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듀얼코어로 된 CPU를 탑재한 PC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모바일쪽에 쿼드코어가 풀리게 되면 어쩌면 데스크탑보다 모바일이 훨씬 더 좋은 CPU를 탑재한 디바이스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다. 엔비디아의 쿼드코어 AP 일단 알려진 바에 의하면 엔비디아와 프리스케일이 10월부터 쿼드코어 AP(Application Processor)를 생산한다고 한다. 엔비디아는 이전에 블로그 간담회를 할 때 대략적으로 쿼드코어에 대한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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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바일 서비스의 변화를 가져올 SKT의 LTE 상용화의 의미는?IT topics 2011. 9. 22. 08:30
이 포스트는 7월 19일 SK텔레콤 네트웍, 마케팅부문과의 좌담회를 토대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이번에 SKT는 LGT와 함께 국내에서 4세대 이동통신이라 불리는 LTE(Long Term Evolution) 서비스를 시작했다. 7월 1일부터 서비스가 시작이 되었는데 최근 LGT와 함께 열심히 TV CF로 4G LTE에 대해서 알리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준비된 4G라는 컨셉으로 열심히 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이런 LTE의 상용화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고로 난 조금 늦어서 중간부분부터 들을 수 있었다(-.-). SKT는 2003년에 WCDMA를 도입함으로 3G 시대를 열었다. 이후에 2006년에는 HSPA를, 2009년에는 HSPA+ 서비스를 개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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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 버려질 운명이었던 넷북에 생명을 불어넣어주다. 윈도 8을 설치한 후 개과천선한 삼성 넷북 센스 N150Review 2011. 9. 21. 11:27
최근에 MS는 윈도 8을 공개했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뜨겁고 좋다. 많은 사람들이 MS가 OS의 패러다임에 다시 한번 획을 긋는 것이 아니냐 하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발표된 윈도 8은 모바일 컨셉이 가미된 데스크탑 OS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윈도 폰 7에서 사용된 메트로 UI가 윈도 8의 메인 UI로 채택되었기 때문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전에 쓴 윈도 8 관련 포스팅을 살펴보면 될 것이고. 오늘은 윈도 8을 직접 설치해보고 살펴본 내용을 써볼까 한다. 집에 어찌보면 남아도는 PC가 한대 있었는데 한동안 와이프가 잘 사용하다가 델 미니9을 수리해줘서(전에는 델 미니9을 쭉 사용하고 있었는데 고장나서 근 5개월 가까이 이 녀석을 써왔다) 낼름 작고 귀여운(?) 미니9으로 넘어가버리는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