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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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쇼파에서 편하게 사용해보자. 벨킨의 CushDeskMobile topics 2009. 4. 29. 09:27
노트북을 외부나 여하튼 어디에 놓고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부분이 자기의 무릎 위에 두고 사용하곤 한다. 그러다 보면 노트북의 발열로 인해 무릎이 아주 따끈따끈해지고 나중에는 너무 뜨거워서 도저히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특히나 발열이 심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델 기종이나 소음을 줄이기 위해 팬을 없앤 일부 넷북의 경우 1~2시간만 쓰다 보면 어깨결림과 같은 신체적인 문제보다 노트북의 발열로 인해 무릎이 달궈오는 고통으로 못쓰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번에 벨킨에서 재미난 아이템을 하나 선보였는데 쇼파나 의자, 아니면 어디에 앉아서 하던지(벽에 기대어서) 여하튼 간에 어디에 두고 쓸 수 없을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노트북용 임시 책상(?)을 선보인 것이다. CushDesk(커시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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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face를 닮은 엡슨의 테이블 PC, X-DeskMobile topics 2009. 4. 28. 08:49
보통 테이블형 컴퓨터에 대해서 얘기하면 MS의 차세대 PC인 Surface를 떠올리곤 한다. 나 역시 Surface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된 글을 종종 올리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에 소개할 PC는 Surface와 비슷하지만 MS가 아닌 딴 데서 만든 테이블 PC다. 엡슨이 이번에 발표한 X-Desk라는 이 테이블형 PC는 Surface와 매우 흡사한 외관과 기능, 느낌을 담았다고 본다. X-Desk는 52인치 디스플레이를 갖고 있는데 터치스크린 형식이 아니다. 손이나 물건들이 X-Desk 위에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은 X-Desk 내부에 있는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서이며 화면에 보이는 것은 3LCD 프로젝터를 통해서 화면에 보여준다는 것이다(그런데 아직 3LCD 프로젝터는 판매가 안 되는 제품이다).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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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지 무선랜으로 와이브로를 쓰게 만들어주는 와이브로 공유기, EggMobile topics 2009. 4. 27. 18:58
애플의 아이폰이 국내에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안개속 상황에서 아이폰을 기다리던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을 포기하고 아이팟 터치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비슷한 경우로 구매한지 얼추 8개월정도 지난 듯 싶다. 그리고 지금까지 안나오는 것으로 봐서 아이팟 터치 구매는 옳바른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휴대폰 기능만 못쓸 뿐 나머지는 아이폰과 얼추 비스므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팟 터치를 갖고 다니면서 늘 느끼는 아쉬운 점은 하나다. 아이팟 터치는 아이팟 나노와는 달리 PDA 기능이 상당히 강력하다. WiFi로 무선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으면 아이팟 터치는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PDA가 된다. 지금까지 나온 MID(Mobile Internet Device)들 중에서 넷북, UMPC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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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vs Palm PreMobile topics 2009. 4. 27. 07:02
재미난 동영상을 하나 소개해볼까 한다. 일전에 아이폰과 윈도 모바일 6.5 폰(윈도 폰, HTC의 Touch Pro)의 대결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팜 프리와 아이폰의 대결이다. 다만 예전의 윈도 폰과 아이폰의 대결은 직접 UI 및 사용성을 시연으로 보여줌으로 비교했다면 이번 팜 프리와 아이폰의 대결은 팜 프리의 입장에서 열심히 아이폰을 때려부수는(?) 그러한 동영상이다. 마치 애플이 CF에서 잘 써먹는 I’m a Mac 스타일로 말이다. 뭐 막판에는 아이폰을 그로기 상태로 몰고 가는 팜 프리를 볼 수 있다. 과연 애플이 이 광고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다(^^). * 관련 글 * Fun Video: Palm Pre vs iPhone (Daily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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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용 오피스로 쓸만한 싱크프리 넷북버전...Mobile topics 2009. 4. 24. 16:04
예전에 한컴 싱크프리 오피스 라이브에 대해서 포스트를 올린 적이 있다. 또 블로거 간담회에도 참석해봤고 말이다. 적어도 싱크프리 오피스 라이브는 딱 봤을 때 MS의 MS오피스와 거의 흡사한 UI를 갖고 있었다. 웹오피스를 고려하는 입장에서 기존에 사용했던 오피스와 비슷한 UI를 갖고 있으면 그만큼 접근하기 쉽기 때문에 사용할 확률도 높아진다. 구글이 구글독스로 온라인 오피스 시장을 나름 장악할려고 해도 이미 오피스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MS오피스를 무시할 수 없어서 UI를 비슷하게 꾸밀려고 하고 있는데 싱크프리는 아예 갖다 박아둔 것처럼 흡사하다. 그래서 미국에서 구글독스와 경쟁할 수 있었던게 아닐까 싶다. 그런데 아쉬웠던 것이 구글독스의 경우 오프라인 모드를 지원한다. 물론 읽기전용으로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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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의 새로운 스마트폰 TG02, TG03Mobile topics 2009. 4. 23. 12:51
이번 MWC 2009에서 도시바는 윈도 모바일 기반의 새로운 스마트폰인 TG01을 내놓았다. TG01은 Tosh 3D라는 재미난 UI도 화제꺼리였지만 무엇보다 퀄컴의 차세대 플랫폼인 스냅드레곤 칩셋을 장착한 첫 번째 스마트폰이라는데 그 의미가 있었다. 저전력으로 컴퓨팅 파워를 대폭 향상시키는 스냅드레곤 칩셋으로 TG01은 그 느리다고 욕먹는 WinMo를 빠르게 변모시켰다(…). 이번에 Techblog를 통해서 도시바의 TG01의 후속작인 TG02와 TG03의 정보가 일부 유출되었다고 한다. 올해 4분기에 나올 예정으로 되어있는 TG02와 그 이후에 나올 TG03의 사진을 미리 감상해보도록 하자. TG02의 사진이다. 주변의 파란색 테두리가 영 촌스러워 보이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하다는 생각이 든다. 디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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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하지만 세련되어 보이는 첫 번째 구글 폰, HTC G1Mobile topics 2009. 4. 22. 12:43
회사에서 하는 일이 주로 휴대폰이나 모바일과 관련된 일이다 보니(모바일 UX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가끔은 인터넷에서 사진으로나 볼 수 있었던 희귀한 휴대폰들을 종종 보게 된다. 물론 테스트라는 명목 하에 이래저래 만져볼 수 있는 기회도 가끔 주어진다. 이전에는 애플의 아이폰을 직접 보고 사진으로 찍어서 블로그에 포스팅했는데(만져보니 정말 갖고 싶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자라더라 -.-) 이번에는 구글의 첫 번째 안드로이드 폰인 HTC의 G1폰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말이다… ^^; 그렇다면 G1폰을 한번 보도록 하자. 물론 국내에서 개통된 G1은 아니다. 아직 국내에는 아이폰이든 구글 폰이든 개통될려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수백 만년은 기다려야 할 듯 싶다… 이 G1폰은 개발용으로 HTC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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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텐도(GP2XWiz)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Mobile topics 2009. 4. 21. 13:19
블로그 방명록에 재미난 질문을 올려주신 분이 계셔서 답변을 달려고 했는데 의외로 길어져서 이렇게 포스팅으로 남긴다. 방명록에 올려주신 분의 질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처음뵙겠습니다 저는 전기공학과에 재학중인 김홍영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밑의 링크의 블로그 주인장으로 부터 IT 전문가이신 선생님을 추천을 받고 여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http://beatnik.tistory.com/entry/%eb%aa ··· b2%25b41 다름이 아니라 최근 명탠도라고 별칭이 붙은 gp2xwiz 라는 게임기가 출시 되었습니다 홈페이지 주소 http://www.gp2xwiz.co.kr/ 선생님이 보시기에는 현재 시장에서의 생존 가능성 부분에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P.S IT 전문가들 블로거의 다리건너기 식으로 전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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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모바일 6.5, 개발자들을 위한 버전이 곧 공개된다...Mobile topics 2009. 4. 20. 06:28
MS가 MWC 2009에서 벌집모양의 허니쿱 UI를 내세우면서 윈도 모바일 6.5(Windows Mobile 6.5, WinMo 6.5)을 발표한 지도 어언 2개월이 지난 듯 싶다. MWC 2009가 2월 달에 열렸으니 꽤 많이(?) 세월이 지남 셈이다. 그리고 아직까지 제대로 된 실체 없이 베타 버전만 떠돌아 다니고 있었다(대표적인 것이 HTC의 Touch HD나 Touch Diamond 2에 WinMo 6.5를 포팅했다던지 도시바의 TG01에 WinMo 6.5를 포팅해서 나오는 동영상 시연 등이 그것이다). 조만간 정식 버전이 나온다 어쩐다 말들만 많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다음 달에 WinMo 6.5가 데뷔를 한다. 엄밀히 따지면 공식 데뷔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어찌되었건 공식적으로 발표되는 것은 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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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vs Windows Mobile 6.5Mobile topics 2009. 4. 18. 11:23
아이폰의 등장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점점 활성화 되어가고 있다. 아이폰이 보여준 세련된 디자인 및 쓰기 편한 UX 등은 불편하고 어렵다는 인식이 강했던 스마트폰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보여준 것은 확실해 보인다. 아이폰 등장 이후로 윈도 모바일(Windows Mobile, WinMo)를 탑재한 다양한 스마트폰에 새로운 UI를 선보이면서 시장을 다시금 선도할려고 하니 말이다. HTC의 터치 시리즈에 들어있는 터치플로3D나 소니에릭슨의 엑스피리어에 들어있는 판넬UI가 그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는 와중에 MS는 MWC 2009에서 WinMo 7 이전에 하나의 WinMo 시리즈를 발표하게 된다. WinMo 6.5가 바로 그것이다. 기존 WinMo 6.1에 비해 30%의 성능향상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