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to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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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 2016에서 본 소니 부스의 전경Mobile topics 2016. 6. 13. 09:07
지난 달(5월) 초에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P&I 2016에 모처럼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잠시 짬을 내서 가보았다. 뭐 한달 뒤에나 이렇게 포스팅을 올리는 내 게으름이 정말 싫기는 하지만 그동안 이래저래 바뻐서 제대로 정리할 시간도 없었고 그렇다고 찍어둔 사진을 그냥 놔두자니 그것도 좀 그렇고 해서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갔던 것을 티를 좀 내야 하기에 이렇게 포스팅으로 남겨둔다(^^). 소니 마케팅팀을 통해 P&I 2016에 대한 소식을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일단 오늘은 소니 부스에 대한 내용을 먼저 다룰까 한다. 일단 소니부스의 전경부터 살펴보면 소니는 미러리스 DSLR 카메라인 알파 시리즈를 메인으로 세우고 하이엔드 시리즈인 RX 시리즈와 액센캠을, 그리고 다양한 렌즈군을 선보이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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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N VR] N-STAR를 통해 VR 서비스의 퀄리티를 높이려는 FXGear의 NOON VR 이야기Mobile topics 2016. 6. 5. 06:52
지난 주 월요일(5월 30일)에 VR 및 AR 기술 전문기업인 FXGear에서 VR 디바이스인 NOON VR과 VR 컨텐츠 솔루션인 N-STAR를 공개한다고 블로거 간담회를 개최했다. VR 관련 기술 및 컨텐츠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그리고 모처럼만의 블로거 간담회인지라 참석을 해서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좀 들어봤다. 앞서 얘기했듯 FXGear는 신생회사는 아니고 컴퓨터 그래픽 분야에 있어서는 나름 10년 이상의 업력을 지닌 기업으로 VR 및 AR 기술을 지내고 있으며 많은 컴퓨터 그래픽 관련 솔루션을 만들고 있는 회사다. 국내외 다양한 영화사에서 이 회사의 그래픽 솔루션을 이용하여 3D 관련 기술을 적용해서 선보이기도 했다고 한다(밑에 설명 프리젠테이션을 보면 알 수 있을 듯 싶다). 그리고 이날 선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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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로 스마트워치 시장의 빅 플레이어가 된 애플. 애플워치 2의 성공여부와 스마트워치 시장의 관계가..Mobile topics 2016. 4. 28. 19:00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 삼성 걱정, 그리고 애플 걱정이라고 한다. 뭐 알아서 잘 지내는(?) 기업이나 사람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이런 3대 걱정 중 애플에 대한 얘기를 좀 할까 한다. 애플워치가 나온지 1년이 되었고 애플워치2 이야기가 나오면서 애플 관련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실적 얘기도 나오고 해서 말이지. 그냥 일단은 애플워치 이야기만 좀 해볼까 한다. 애플워치가 나온지 1년이 되었다. 애플워치의 성적표는 일단 양호라고 할 수 있을듯 싶다. 아이폰이 처음 나왔을 때의 1년 성적표와 비교하면 2배 더 많이 팔렸다고 한다. 대략 1200만대가 팔렸다고 하는데 대당 500달러로 잡게 되면 60억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6조 88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는 얘기다. 작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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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블루투스 오디오 h.ear 신제품 발표회 간단 스케치Mobile topics 2016. 4. 11. 17:19
지난 주 소니코리아에서는 3종의 새로운(?) 블루투스 오디오 제품들을 발표했다. h.ear 시리즈로 하나는 h.ear in이라는 이어폰인데 넥벤드 스타일로 개인적으로는 소니에서 언젠가는 꼭 나와줬으면 하는 제품이었고(LG가 이 컨셉의 무선 이어폰으로 상당히 인기를 끌었다) 하나는 h.ear on이라는 헤드폰이며 나머지 하나는 아웃도어용을 가장한 인도어용(^^) 스피커(왜 이렇게 표현했는지는 밑에서 언급하기로 한다)인 h.ear go다. 어찌되었던 누가 뭐라해도 오디오 부분에 있어서 소니의 기술력은 나름 시장에서의 차별화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국내에서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카메라 부분과 함께 오디오 부분에 있어서 소니는 시장에서 강자다. 카메라만큼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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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치의 아이폰 SE와 9.7인치의 아이패드 프로.. 혁신보다는 실속을 먼저 생각한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 간단 스케치Mobile topics 2016. 3. 28. 22:48
한국시간으로 22일 새벽에 애플이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했다. 매년 2~3번의 스페셜 이벤트를 통해 신제품 출시를 알리곤 하는데 이번에도 그런 정기적인 스페셜 이벤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애플이 어떤 제품을 내놓을까? 지금까지 기대하게 했던 그런 혁신적인 제품을 이번에도 선보일까? 차기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델은 어떤 녀석이 될까? 애플워치와 애플TV 외에 또 새로운 애플 가젯들이 나올까? 다양한 기대를 갖게 만드는 것이 애플의 매력인 듯 싶다. 그 '원 모어 띵(One more thing)'으로 뭔가 설래게 만들던 그 무언가가 이번에도 나올까 기대되기도 하고 말이다. 이번 스페셜 이벤트는 얼추 예상이 되어지는 것이 있었다. 다름아닌 4인치 아이폰이 다시 등장한다는 얘기 말이다. 아이폰4s까지 3.5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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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5&Friends에서 Friends는 G5에서만 끝나는 것일까? Friends의 호환성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LG..Mobile topics 2016. 3. 28. 09:45
LG는 지난 번 MWC 2016에서 모듈형 기기를 더해서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기존과 다른 스마트폰 타입의 G5를 공개했다. G5&Friends라는 이름으로 G5와 함께 G5에 모듈형으로 끼워서 쓸 수 있는 여러 제품들을 함께 출시했는데 캠플러스와 B&O의 Hi-Fi 플러스가 함께 소개되었다. LG는 G5에 이런 모듈을 함께 소개하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손쉽게 확장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모듈형 스마트폰의 탄생을 알렸던 것이다. MWC 2016에서 소개된 많은 스마트폰들 중에서 정말 대단한 반응을 가져왔던 발표였고 기대감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 블로그에서 해당 현장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했는데 상당히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3월 24일 오전에 LG는 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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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는 가상현실에 대해서..Mobile topics 2016. 3. 18. 17:50
저번 2016년 초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있었던 CES 2016때도 그랬고 이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진행되었던 MWC 2016에서도 그랬고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줄여서 VR)과 그 관련 기술, 컨텐츠에 대한 관심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CES 2016 때에는 차량 관련 기술 및 VR 관련 기술이 메인이었다면 MWC 2016에서는 VR 기술이 메인이고 스마트폰을 비롯한 자동차 등 나머지 기술들이 서브 역할을 맡을 정도로 VR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크버그도 차세대 플랫폼은 VR이 될 것이라고 공공연히 얘기하고 다닐 정도입니다(하기사 VR 기기 업체인 오큘러스를 인수했으며 360 비디오 컨텐츠를 차세대 핵심 페이스북 컨텐츠로 잡고 있는 페이스북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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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의 미래에 대해서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는 레노버의 ThinkPad X1 Faimly 런칭행사 스케치Mobile topics 2016. 3. 18. 15:34
지난 3월 16일에 레노버는 국내에서 ThinkPad X1 페밀리(라고 쓰고 시리즈라고 읽는다 -.-)를 선보였다. 예전부터 랩탑, 특히 업무용 랩탑의 경우 레노버로 인수되기 전에 IBM으로부터 시작되었던 ThinkPad에 대해서 나름 높은 만족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선보인 X1 시리즈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레노버로 ThinkPad 브랜드가 넘어가기는 했지만 그래도 수십년동안 다져온 ThinkPad만의 브랜드 파워와 성능은 여전히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도 지금 사용하고 있는 업무용 랩탑이 ThinkPad이며 이전부터 꾸준히 ThinkPad 제품을 써왔기 때문에 과연 이번에는 어떤 모델들을 내놓을지 궁금하기는 했다. 다행히 Think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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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6] 차세대 모바일 먹거리는 VR, 5G가 될꺼고 차이나파워는 결코 무시할 수 없게 되었던 MWC 2016에 대한 간단한 총평Mobile topics 2016. 2. 26. 09:17
이번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진행되었던 MWC 2016은 주제가 MOBILE IS EVERYTHING이었다. 즉, 모바일이 모든 것이라고 하는 내용인데 모든 IT를 비롯한 생활, 산업 등이 다 모바일에 연결되어 움직인다는 얘기다. 모바일의 범위는 우리가 아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과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가 될 수 있고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VR 등의 IoT 디바이스가 될 수도 있다. 또 자동차 등에 들어가는 장비가 될 수도 있고 은행의 ATM 기계나 자판기와 같은 KIOSK 장비가 될 수도 있다. 모바일의 범위는 임베디드 영역까지 포함해야 맞는 말인 듯 싶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MOBILE IS EVERYTHING은 맞는 말인 듯 싶다. 무선 인터넷이 연결되고 그것의 중심이 모바일이 되니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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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MWC 2016 이벤트] Xperia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미래는 어떤 것일까?Mobile topics 2016. 2. 25. 07:30
매년 MWC를 진행하면서 소니는 다양한 모바일 단말기와 주변기기들을 소개해왔다. 이전에 MWC에 2년 연속으로 갔을 때 소니는 Xperia 스마트폰 시리즈와 태블릿 시리즈, 또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밴드 등을 소개했으며 기술력에 대해서 얘기할 때에는 소리, 즉 음질에 대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노이즈 캔슬링이 지원되는 이어폰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방수 기능을 자랑하기도 했다. 기기 자체의 성능보다는 디자인과 활용성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소니의 MWC에서의 특징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MWC 2016에서도 소니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MWC 2016에서 소니의 컨셉은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활용성, 즉 라이프 스타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