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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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비아컴에 저작권법으로 1조원의 소송에 휘말리다.IT topics 2007. 3. 15. 11:44
구글이 비아컴에 1조원 상당의 대규모 소송에 휘말렸다. 유튜브, 10년 묵은 저작권법에 좌초 위기? (ZDNet Korea) 어제 MBC 뉴스데스크에도 구글이 비아컴에 대규모 소송이 걸렸다고 뉴스를 내보냈다. 그정도로 지금 구글과 비아컴의 소송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의 많은 동영상 UCC 공유사이트(엠엔케스트, TV팟, 판도라TV 등)들이 현재 저 소송에 초점을 맞추며 지켜보고 있다. 왜냐하면 한국에서도 방송i 3사(이렇게 부르랜다. -.-)도 한국의 동영상 UCC 공유사이트에 비슷하게 소송을 낼려고 준비중이라는 소식 때문이다. 구글과 비아컴의 소송은 점점 뉴미디어(UCC로 대표되는 동영상 공유사이트 등)에 밀려 수익이 줄어든 기존 미디어의 대반격이라는 성격이 강하다. 웹2.0 시대에 맞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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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보드를 지원하게 된 네이버..IT topics 2007. 3. 14. 16:56
이삼구님의 팔글에서도 봤고 ZDNet Korea 기사에서도 확인했고.. 네이버에서 제로보드를 인수해서 올 하반기에 오픈소스로 지원한다고 한다. NHN, 제로보드 인수「오픈소스 적극 지원」(ZDNet Korea) 다음이 테터툴즈라면, 네이버는 제로보드 (팔글) 제로보드 XE의 개발 관련 진행 사항 공유 (nzeo.com) NHN이 제로보드를 인수하게 된 것은 제로보드 개발자인 고영수님이 NHN에 입사하게 되어서이기 때문이고 고영수님은 다음의 전제조건을 가지고 NHN에서 제로보드를 계속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1. 제로보드의 모든 결정과 진행은 PM인 저에게 권한이 있다. 2. 제로보드의 모든 코드는 Open source이고 GPL라이센스를 따른다. 3. NHN에 종속적이거나 제한적인 기능을 구현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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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 구글, 성공 신화의 비밀Books 2007. 3. 14. 11:17
요즘 논문때문에 이런저런 책들을 계속 보고있다. 확실히 논문이라는거 쓰기 힘들다(T.T). 논문의 주제가 '웹2.0과 한국 IT인프라의 변화'다보니 그쪽 관련 책들을 찾아서 보게 된다. 이전 포스트에도 한번 내가 산 책들을 열거한적이 있다. 그 중에서 대략 70%는 다 읽었다. 이제 그 읽은 책들을 하나하나 써보고 감상을 적어볼려고 한다. 제일 먼저 읽은 책부터 시작하자. 바로 '구글, 성공 신화의 비밀'이라는 책으로 원제는 'The Google Story'다. 데이비드 A. 바이스가 지은 책이다. 구글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어떻게 성장해왔는지를 기술하고 있다. 스탠퍼드 대학원생이었던 2명의 천재 학생(세르게이 브린과 레리 페이지)에 의해 먼저 스탠퍼드 대학 내부의 검색엔진으로부터 시작된 구글 검색엔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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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란 뭘까?IT topics 2007. 3. 9. 11:23
요즘 인터넷 인프라의 화두는 다름아닌 웹2.0, 그리고 UCC다. 아니, 웹2.0이라는 단어보다 UCC라는 단어가 더 많이 대중에게 알려진거 같다. 그만큼 주목받고 있는 단어다. UCC는 User Created Contents의 약자다. 말 그대로 사용자가 제작한 컨텐츠라는 얘기다. 그렇다면 컨텐츠란 무엇인가? 대중매체 등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정보(내용)가 바로 컨텐츠다. 그렇다면 우리네들은 UCC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쓰는 것일까?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UCC는 도대체 뭔가? 위에서 정의한 것처럼 UCC는 사용자가 만든 컨텐츠며 그 컨텐츠는 전달되는 정보고 그 정보의 종류는 여러가지일 수 있다. 신문기사도 컨텐츠고 TV뉴스도 컨텐츠며 가수가 부르는 노래도 컨텐츠고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 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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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RSS, 구글 개인화 페이지.. 내 인터넷 사용환경을 바꾸다..IT topics 2007. 3. 9. 10:17
인터넷 환경을 또 바꿨다(-.-). 너무 자주 바꾸는 경향이 있지만 계속 컴앞에 붙어있는 직업이다보니 일하는것도 재미있어야 하겠다는 생각도 들고 인터넷 하는것도 재밌어야 하겠다는 생각에서다. 제일 먼저 한 일은 RSS리더를 다시 한RSS로 바꾼 것이다. 그동안 구글리더를 사용했다. 구글리더는 괜찮은 RSS리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안좋은 점은 새로운 글이 등록이 되면 그 글을 화면에 보이지 않는다면 끝까지 안읽은것으로 표시되기 때문에(전체를 읽은것으로 표시하는 기능도 있지만) 좀 불편한감이 있었다. 내 경우에는 새로 포스팅된 글중 선별해서 읽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구글리더의 그런 부분은 좀 불편했다. 게다가 영어다. 그래서 다시 한RSS로 돌아왔다. 구글리더를 쓰면서 추가한 블로그들이 꽤 있기 때문에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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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툴즈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Blog 2007. 3. 7. 15:32
어느새 태터툴즈도 생긴지 3년이 되었다고 한다. 정말 축하해줘야 할 일이다. 지금도 생각난다. poem23.com 도메인으로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다가 블로그라는게 뜬다고 하기에 그리고 테터툴즈라는걸 이용하면 괜찮다고 하기에(그전에는 지그라는걸 사용했었다) 설치해서 사용했다가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해서 잠시 닫았다(그와 동시에 데이터도 싹 지워졌다). 그리고 네이버 - 이글루스를 거쳐서 다시 poem23.com을 되살리고 태터툴즈를 재설치하고 사용하다가 최근에 티스토리로 옮겼다(poem23.com 도메인도 그쪽으로 포워딩하도록 했다). 예전에는 그냥 지인들만 왔다갔다하던 블로그였는데 올블로그, 이올린 등의 메타사이트의 존재를 알고 다시한번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재시작했고 태터툴즈의 고마움을 여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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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라고 뭐든 다 잘하는것은 아니다. (구글 애드센스 이야기)IT topics 2007. 3. 6. 18:49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래저래 변화를 줘보기도 하고 스킨도 바꿔보기도 하고 그런다. 마냥 같은 모양으로 쭉 가는건 일관성이 있어서 좋기는 하겠지만 변화가 없는 진부한 블로그라는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스킨을 바꾸면서 운영할려고 노력한다. 내 경우에는 로딩할때 시간이 많이 걸리는 화려한 스킨보다는 Text위주의 빠른 로딩을 할 수 있는 이런 간단한 스킨을 더 선호한다. 빠른데다가 깔끔하고 쾌적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 추세중 하나가 블로그를 이용해서 조그나마 수익을 챙겨보자는거 같다. 그 대표주자가 바로 구글 애드센스다. 구글 애드센스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블로그에서 다루었으니 여기서는 대략 생략하고 그저 구글의 광고전략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될것이다. 간단한 문자광고며 광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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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 이야기... 티스토리, 이글루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Blog 2007. 3. 6. 02:32
이래저래 블로그를 3개를 운영하게 되었다. 티스토리, 이글루스, 그리고 네이버.. 많은 블로거들이 네이버 블로그는 하나씩 다 갖고있을꺼라 생각이 든다(조사한바에 의하면 네이버 블로그는 대략 700만개정도 된다고 한다. 전 국민의 1/4는 네이버 블로그를 갖고있다는 얘기다. 하기사 싸이월드는 천만이라는데~ 네이버야~ 조금 더 분발하렴 ^^). 각 블로그의 쓰임새는 좀 틀리다. 지금 여기 티스토리 블로그가 내 메인 블로그다. 내가 하고 싶은 말, 신문이나 타 블로그에서 글을 읽고 느낀 부분을 적는다던지 하는 2차 창작물을 만드는 공간이 바로 이 티스토리 블로그다. 메인이기 때문에 블로그 이름역시 '학주니닷컴'으로 했다(이전까지는 '학주니의 세상을 깨우는 이야기..'였다). 내 블로그의 핵심이기도 하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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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을 시작하면서.. (구글스토리, 시멘틱 웹을 읽고..)Books 2007. 3. 5. 16:12
한 일주일은 읽은거같다. 구글스토리의 한글판인 '구글, 성공신화의 비밀'을 오늘 아침에야 다 읽을 수 있었다. 논문을 쓰는데 구글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서 읽은 책인데 전의 포스트에도 잠깐 썼지만(참고 : 구글은 오만하다?) 구글이라는 회사는 자기가 갖고있는 기술력에 대해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있는듯 했다. 어쩌면 천재의 오만함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정도였다. 하기사 그런 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MS)도 마찬가지니 대기업의 하나의 특징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제 다음으로 읽고있는 책은 김중태문화원의 김중태씨가 쓴 '웹2.0 시대의 기회 시멘틱 웹'이라는 책이다. 내가 논문으로 쓸려는 주제가 바로 웹2.0과 관련이 있으니 비슷한 개념인(아니 정확히 얘기하면 웹2.0이라는 개념은 시멘틱 웹의 상업적 측면에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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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등에서의 불펌에 대하여..Blog 2007. 3. 3. 12:50
요즘 블로고스피어에서 네이버와 싸이월드 등의 블로그에서 불법펌질(불펌)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올라오고 있는것을 봤다. 나 역시 네이버에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자료창고식으로 쓰기 때문에 펌글이 대부분이다(싸이월드야 원래 개인적인 사진을 올려놓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거니 이거와는 별 관계가 없을듯 싶다만). 그래서 나는 좀 다른 시각에서 접근해볼까 한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은 펌질은 허용하되 출처를 분명히 하면 넘어가주자는 것이다. 나처럼 필요한 자료들을 검색하면서 나중에 다시보고 싶은데 해당 사이트에 다시 찾아가기 힘들 경우를 대비하여 내 블로그에 갖다놓는 사람들이 꽤 있을꺼라 본다(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나처럼 자료창고용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을 여럿 보았다). 어떤 사람들은 해당 사이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