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주니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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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드피드를 인수한 페이스북. 도대체 무엇을 노린 것일까?IT topics 2009. 8. 14. 08:50
며칠 전 이야기인지라 그닥 새로울 것이 없는 소식이기는 하지만 트위터를 통해서 재미난 뉴스를 하나 보게 되었다. 페이스북이 프랜드피드를 인수했다는 소식이다. 페이스북과 프랜드피드는 어떻게 보면 같은 SNS라고 봐도 될 정도로 어찌보면 비슷하고 어찌보면 좀 다른 SNS였지만 이제는 하나의 가족이 되었다고 하니 인터넷의 SNS 판도에 꽤 큰 파장을 몰고올 듯 싶다. 페이스북은 이제는 사용자수가 2억 7천만이 넘는 명실공히 전세계 No.1 SNS다. 미국에서 마이스페이스를 제치고 거의 전세계에서 No.1 SNS로 자리매김을 한 서비스다. 그런 페이스북이 프랜드피드라는 같은 SNS 계열의 서비스를 인수했다는 것이 왜 이렇게 이슈가 된 것일까? 프랜드피드. 듣보잡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SNS에 대해서 나름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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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고조되고 있는 전자책 시장. 과연 국내에는?Books 2009. 8. 13. 11:55
최근들어 eBook 리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듯 싶다. 아마존의 킨들이 인기를 끌면서 높아진 eBook 리더에 대한 관심은 소니의 포켓 에디션(자매품 터치 에디션 ^^)의 출시를 이끌어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에서 SNE-50K라는 독자적인 eBook 리더를 출시하게 만들었다. 또한 아이폰 역시 eBook 리더 기능을 지원하면서 스마트폰에서도 eBook 리더 기능으로 eBook 리더 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래저래 전세계적으로 eBook 리더 출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eBook 리더의 활성화와 함께 전자책도 같이 활성화 되어야 할텐데 해외와는 달리 국내에는 전자책이 그렇게 많이 활성화되어있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대형서점이나 Yes24 등의 책 관련 대형서점이나 서비스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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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즐기는 스마트폰, 터치위즈 2.0이 탑재된 옴니아2 출시Mobile topics 2009. 8. 12. 19:32
이번에 삼성에서 옴니아의 후속모델인 옴니아2(I8000)를 중국, 홍콩, 네덜란드 등의 해외에 글로벌 런칭한다고 한다. 이미 옴니아2에 대해서는 옴니아의 후속으로 옴니아 시리즈(옴니아2, 옴니아 라이트 등)가 곧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예전에 전했는데 그 첫 스타트로 옴니아2가 세상에 나온 것이다. 이번에 선보인 옴니아2는 외관 디자인 자체는 제트(Jet)를 그대로 갖고 왔다. 국내에서 출시한 햅틱 아몰레드와 모습이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된다. 다만 제트나 햅틱 아몰레드보다 더 큰 3.7인치 AMOLED 터치 스크린을 탑재했다는 것이 다른 점이고 나머지 외관상의 모습은 똑같다고 보면 좋을 듯 싶다. 옴니아2는 윈도 모바일 6.1이 탑재된 스마트폰으로 삼성의 차세대 UI 솔루션인 터치위즈 2.0(To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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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 아몰레드] DMB로 지루한 출퇴근 시간을 때워보는 것은 어떨까?Review 2009. 8. 7. 18:40
이 포스트는 햅틱 아몰레드 블로그 체험단에 참여하게 되어 작성하는 글입니다. 보통 나같이 집과 회사의 거리가 먼 경우에는 이동하면서 보내는 시간들이 상당히 많다. 특히 내 경우에는 출, 퇴근 시간이 평균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린다. 버스를 타는 경우에는 교통상황에 따라서 빠르면 1시간 30분이고 막히면 2시간이다. 전철은 그나마 좀 나은게 얘는 막히는 것이 없으니 1시간 30분이면 출, 퇴근을 할 수 있다. 여하튼 간에, 버스나 전철이나 출퇴근시에 소비하는 시간이 24시간 중 무려 3~4시간 정도 되니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시간이다. 보통 이렇게 길거리에서 소비하는 시간이 많으면 이 시간을 어떻게 때울까 하는 것이 문제가 된다. 출근시간의 경우 아침에 일어나서 피곤하기 때문에 잠을 청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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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와 야후의 제휴. 구글과의 경쟁구도에서 어떤 파괴력을 보여줄 것인가...?IT topics 2009. 8. 6. 11:50
야후와 MS가 검색엔진 부분에서 제휴를 했다고 한다. 뭐 저번주 이야기니만큼 그닥 새롭게 느껴지지도 않을 것이라 보여진다. MS는 그렇게 야후의 검색분야를 먹고싶어하더니 완전히 다 먹지는 못하고 제휴라는 방법으로 야후의 검색엔진을 가져와버린 듯 싶다. 물론 제휴 기간이 무려 10년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지만 IT업계에서의 10년은 거의 3~40년의 기술격차를 가져온다고 봤을 때 완전 종속이라고 봐도 좋을 듯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MS와 야후의 검색 서비스 제휴에 대해서 MS의 이익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 하나니까 말이다. 하지만 야후의 핵심은 검색엔진이지만 야후를 그동안 지탱했던 것은 검색엔진 보다는 다른 서비스들이었다는 것을 안다면 야후가 일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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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ne HD 신모델.. 조만간 출시?Mobile topics 2009. 8. 6. 08:50
Zune HD의 신모델이 나온다고 한다. 언제 모습을 드러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프레스포토(보도자료용 사진)가 나온 것으로 봐서는 조만간 시장에 나올 듯 싶다. 기존 Zune HD에 비해 디자인은 크게 변한 것은 없는 듯 싶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은색과 검정색 모델인데 다른 색으로도 더 나오지 않을까 싶다. 일단 인가짓에 올라온 사진들 중 몇개를 가져와봤다. 요즘같이 저작권에 민감한 시기에 이런 것을 올리면 왠지 미안하지만.. 요즘 심신이 좀 그래서 날로 먹는 포스팅으로 하나 끌고 가본다.. ㅎㅎ [via enga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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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KR] 모토롤라 락커, 아쉬움이 많지만 장점도 많은 매력적인 뮤직 폰!Review 2009. 8. 5. 08:30
모토롤라 락커를 사용하면서 여러 느끼는 점들이 많다. 오늘은 락커를 사용하면서 여러가지 느꼈던 점을 씀으로 모토롤라 락커에 대한 리뷰를 정리할까 한다. 모토롤라 락커는 최근 모토롤라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나름 신경을 쓴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락커라는 이름에서 보듯 듣는 휴대폰이라는 컨셉을 확실하게 잡았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락커라는 이름처럼 뭔가 메탈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디자인 역시 좀 메탈적인 느낌이 들도록 고안한 듯 싶다. 그리고 풀터치폰이 대세이지만 슬라이드 키패드가 필요한 것처럼 풀터치도 지원하면서 슬라이드 키패드를 같이 지원하게 한 것은 나름 훌륭한 선택이라 보여진다. 하지만 디자인 부분에서는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듯한 모습이다. 락커를 받고 주변 사람들에게 디자인에 대해서 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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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의 부족함을 채워주는 텀블러. DISQUS 연동으로 댓글 시스템을 구축하자.Blog 2009. 8. 4. 11:50
요즘 텀블러(tumblr)라는 서비스가 유행하고 있다. 트위터라는 SNS가 인기를 끌면서 트위터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서드파티 서비스들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중에서 눈에 띄게 그 세를 확장하고 있는 서비스가 바로 텀블러다. 초창기의 텀블러가 어떤 식으로 사용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경우 텀블러를 쓴 이유는 단순했다. 트위터가 140자의 글자제한이 있는 단문서비스(해외의 SMS 규격에 맞추기 위해 140자로 제한했다고 한다)이기 때문에 가끔 그 이상의 글을 쓰고 싶을 때는 여러 개로 나눠서 쓰던지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미투데이는 150자의 제한이 있지만 태그로 무려 300자나 쓸 수 있기 때문에 본문 + 태그로 무려 450자라 쓸 수 있어서 나름 커버할 수 있었지만 트위터는 딱 140자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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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와 함께 SPB 3.01을 안고 다시 나타났다. 소니에릭슨의 Xperia X1 3D!Mobile topics 2009. 8. 4. 08:30
이번에 소니에릭슨이 새로운 무기를 들고 다시 한국 시장에 노크를 했다. 예전에 이 블로그를 통해서 소개했던 Xperia X1의 후속인 Xperia X2가 국내에 나온 것은 아니고 기존에 출시되었던 Xperia X1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서 공개한 것이다. 그것은 다름아닌 3D 지원이 그것이다. 소니에릭슨은 이번에 Xperia X1용 SPB 3.01을 공개했다. SPB 3.01에는 3D 지원 및 위젯 지원 등 기존 Xperia X1의 패널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이 SPB 3.01 패널은 소니에릭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 구입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이미 추가되어 제공된다. Xperia X1 사용자들은 후딱 다운받아서 설치해서 사용해봐야 할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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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점검 이후에 구글 서비스로 완벽히 들어간 텍스트큐브닷컴Blog 2009. 8. 3. 11:55
저번주엔가 텍스트큐브닷컴의 내 블로그에 접속하려했더니 저 문구가 떴다. 텍스트큐브닷컴에 블로그를 개설한 이후 처음보는 문구다. 아 구글에 속한 텍스트큐브닷컴도 정기적으로 서버 점검을 하나보다 했다. 그런데 이후에 들리는 소식은 텍스트큐브닷컴의 정식 구글서비스 추가 소식이었다. 예전의 베타테스트때는 초대장을 받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저 서버 점검 이후에는 초대장 없이도 가입해서 텍스트큐브닷컴을 쓸 수 있게 된 것이다. 적어도 내가 봤을 때는 그렇다. 이제는 완벽하게 구글 서비스가 된 텍스트큐브닷컴. 구글의 빠른 인프라를 통해 더 발전적인 블로그 서비스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